Todo로 활용하기 위해 아이팟터치의 GTD 어플로 Things를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Todo관련 어플이 쏟아져 나왔고, 여러가지 Todo에 대해 오목님의 베스트 리뷰도 올라왔습니다.

[오목님의 Todo 어플 5종 보러가기]

아이팟터치에서만 Todo를 사용하신다면, Things만한 어플도 없다고 봅니다. 맥유저라면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게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캘린더 일정관리, 연락처 관리, 이메일등 PIMS관련 프로그램을 대부분 구글의 웹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가지 노트 프로그램도 웹버젼을 사용하고 있구요. 웹버젼의 장점은 다시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PIMS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웹과 연동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있으면,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PIMS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Mobile 장비의 PIMS 자료 백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Todo도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웹버젼의 Todo가 꼭 필요하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는 아이팟터치로 웹버젼의 Todo와 싱크할 수 있는 어플이 필요합니다.

.웹버젼 Toodledo.
Toodledo는 웹에서 Todo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웹서비스 입니다. 무료로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유료 버젼도 있습니다. 사실 Toodledo를 선택하기에 앞서, RTM(Remember the Milk)을 사용해 보았는데, 웹버젼의 최강 Todo는 RTM이라는 생각입니다.

RTM(Remember the Milk)은 매우 깨끗한 디자인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으로 클래식한 Todo로 사용할 수도 있고, GTD를 적용한 최신 Todo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TM화면 보다가 Toodledo를 보면 쓰기 싫어질 정도로 RTM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반면에 Toodledo는 디자이너를 제대로 고용하던지 해야지, 유치하기도 하거니와 너무 많은 기능을 다 보여주고 하다보니, 화면이 번잡스럽습니다.

그러나 RTM을 배제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연회비를 납부한 유료회원만 아이팟터치로 싱크할 수 있는 제한 때문입니다. 웹에서만 Todo를 관리하실거라면 무료회원으로 웹 RTM을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연회비 납부없이 무료회원으로 웹Todo와 아이팟터치를 사용하시려면 Toodledo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Toodledo 웹사이트 : http://www.toodledo.com

Toodledo에서 GTD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Contexts 셋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ontexts는 GTD에서 일을 처리하는 장소나 집합체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전화를 걸어서 해결할 일, 집에서 처리할 일, 사무실에서 처리할 일, 인터넷으로 처리할 일 등등과 프로젝트 단위별로 해야할일을 Contexts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Contexts를 설정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예시일뿐, 개인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Context.
@Call
@Home
@Office
@Someday
@XXXX프로젝트

.Folder.
NextActions

그밖에 Toodledo에서 추가로 설정한것은 폴더가 있습니다. NextActions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No Folder를 inBox라고 생각하고 처리할 수도 있고, No Context가 InBox라고 생각하고 GTD처럼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이팟터치 Toodledo와 연동을 해보니, 폴더의 사용성이 점차 필요가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마다 사용하시면서 필요에 따라 조절하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아이팟터치 Toodledo.
 RTM은 유료회원만 아이팟터치 동기화를 지원하지만, Toodledo는 무료회원에게도 아이팟터치와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여기서 유료회원이란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을 말합니다.)

반면에 RTM은 아이팟터치용 RTM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무료회원은 14일 동안만 사용가능합니다. Toodledo는 아이팟터치용 프로그램을 AppStore에서 유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Ultimate To Do 어플도 Toodledo웹버젼과의 싱크를 지원하지만, 아무래도 Toodledo 아이팟터치 버젼이 좀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동 싱크를 지원하여 더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듯 합니다. 

제 경우 셋팅에서 실행시 초기 화면은 Context로 셋팅해 놓아서, 마치 GTD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No Context를 InBox처럼 사용해도 됩니다.
Context 화면 화면 우측상단의 New Task를 터치해서 새로운 할일을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화면 보기가 지원되어, 마감일자별로 할일을 조회 할 수도 있습니다.

폴더에 따른 화면 보기도 지원합니다.

아래는 셋업 화면입니다. 셋업의 Synchronization에서 웹Toodledo와의 동기화 설정을 해주고 자동싱크와 매뉴얼 싱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싱크는 아이팟터치에서 Toodledo를 실행하거나 종료할때마다 웹버젼의 Toodledo와 동기화를 하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자동싱크를 해두면 싱크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벗어나고, 웹과의 연동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실행 초기화면은 셋팅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셋팅에서는 화면보기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이 Toodledo의 메인 화면입니다. 저는 GTD방식으로 사용하고자 Context위주로 사용해서 메인화면은 잘 쓰진 않지만, 다양한 화면 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Toodledo에 대한 글을 올렸지만, 개인적으로 구글의 Todo가 아이팟터치와 동기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공개된 Gmail의 Task는 심플한 기능만 구현해 놓았던데,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GTD를 적용할 수 있고 아이팟터치와도 동기화할 수 있는 어플이 나와준다면 금상첨화일듯합니다.


아이팟터치로 영어공부, 특히 스피킹을 공부할 수 있는 AppStore 어플인 Conversation English를 소개합니다. Consersation English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Conversation English에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회화와 숙어등을 배울 수 있는 총 20개의 레슨을 담고 있습니다. 각 레슨별로 숙어와 회화, 대본보기, 빈칸 채우기....등등, 실제 Native Speaker의 대화까지 들으며 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Native Speaker의 실제 대화를 청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실제 대화의 속도와 사용되는 어휘등을 고려할때, 초급에서 중급정도의 수준입니다. 일상회화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대화는 없습니다.

Conversation English를 시작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총 20개의 Lesson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가는 것부터 해보실수도 있겠지만, Lesson 1 부터 차례대로 수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레슨의 첫번째 관문인 Warm-up에서는 해당 레슨에서 사용되는 숙어에 대한 질문이 나옵니다. 표시된 숙어의 뜻을 아시면 Yes, 모르면 No, 알듯말듯하시면 Maybe.... 편하게 레벨 테스트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Dialogue를 선택하시면, Audio Conversation과 Reading Conversation이 제공됩니다. Audio에서는 실제 상황에 맞는 대화를 들을 수 있고, Reading에서는 대본 지문이 제공됩니다.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Reading은 보지 마시고, Audio만 반복 해서 계속 들으시기 바랍니다. Audio로만 계속 들으면서, 스피킹이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힘든 분들도 있겠지만, 계속 듣고 따라하시다보면, 대화자체도 많이 길지 않기 때문에 거의 외우다시피 말을 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입으로 실제로 말해본 것과 눈으로만 본 것은 100% 다릅니다. 꼭 입을 열어서 말해야합니다. 말을 하다보면 발음이 잘 안되는 것도 나오고, 발음이 될때까지 연습하고, 말을 하면서 혀가 영어에 익숙해지게 해야합니다.

이 부분에서 더욱 열심히 하시고자 한다면, 들으시는 내용을 실제로 필기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안들리면 반복해서 들릴때까지 들으면서 받아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Reading Conversation에서 필기한 내용과 맞추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세번째는 대화 지문이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묻는 질문들입니다.

네번째는 대화지문이 뒤죽박죽 섞여 있고, 지문 내용을 보고, 순서에 맞게 우측 이동 아이콘을 누르고 위아래로 드래그 앤 드롭 해주시는 문제입니다.

다섯번째는 숙어와 숙어의 의미를 짝지어 주는 세션입니다.

레슨 중에는 아래와 같이 응용된 문제로 빈칸 채우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슨에서 제출된 단어 숙어만 따로 보실수도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로 영어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팟터치로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나 다양할까?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아이팟터치 장보기 리스트 어플입니다.

마트에 장보러 갈때, 필요한 물품 목록을 먼저 만들어서, 장을 본다면 충동구매로 필요 없는 물건을 더 사는 일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물건을 잊어버리고 오는 경우도 방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예산에 맞게 장을 볼 수 있게 도와주게 됩니다.

가뜩이나 요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아껴서 잘 살 수 있도록 아이팟터치를 장보기에 사용해 보세요.

AppStore에는 아이팟터치 장보기 어플로 Shopper, Splash Shopper, Shopping list, Grocery IQ, Grocery Gadget, Smart Shop....등등 꽤 많은 종류의 어플이 나와 있습니다.

프로그램들은 많지만, 정작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 찾기가 힘들더군요.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장보기 어플의 필수 요소입니다.

[장보기 어플의 필수 조건]
1. 과거 입력한 물품을 재입력하기 쉬워야 함.
2. 물건의 가격정보를 볼 수 있어야 함.
3. 구입하려는 물건 값의 총합 / 구입한 물건 값의 총합이 표시되어야 함.
4. 예상한 물건 가격이 차이날때 가격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함.
5. 한글 사용에 문제가 없어야 함.

대체로, 과거 입력한 물품 정보는 모든 어플들이 잘 반영해 주었고, 대부분은 자체 목록을 이미 갖고 있어서 사용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게 구현해 놓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격 정보까지 표시하는 아이팟터치 장보기 어플만을 비교하겠습니다.
- Grocery Gadget
- Splash Shopper
- Smart Shop
- Shopper
모든 어플은 AppStore 유료 버젼입니다.

1. Grocery Gadget
장보기 어플로 나름 순위권의 프로그램이지만, 한글입력이 깨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 자체 물품 리스트 초기 입력되어 있음
- 새로운 물품 추가 가능
- 카트에 담긴 물건가격의 총합 표시
- 구입하려는 물건가격의 총합 표시
- 소숫점 이하 센트까지 표시(끄는 기능 없음)
- 한글이 깨지는 치명적인 문제

2. Splash Shopper
Splash Money를 만든 제작사의 장보기 어플 Splash Shopper입니다. 장보기 리스트 기능외애도 기본적인 리스트 기능이 막강합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구입한 물건의 가격총합을 보여주는 기능이 없고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어플로 실망이 컸습니다.

- 자체 물품 리스트 초기 입력되어 있음
- 새로운 물품 추가 가능
- 카트에 담긴 물건가격의 총합 표시 기능 없음
- 구입하려는 물건가격의 총합 표시
- 원화표시 불가능 (달러로만 표시)
- 소숫점 이하 센트 표시 끄는 기능 있음
- 한글 입력 완벽

3. Smart Shop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어플인데, 4가지 칼라스킨 지원으로 상큼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소숫점 이하를 안보여주는 기능도 있지만, 가격 총합을 보여주는 메카니즘이 좀 특이합니다. 카트에 담긴 물건의 합을 보여주는 기능이 없고, 대신 예산을 입력하고 물건을 구입할때마다 예산 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발상은 나쁘지 않은데, 정작 카트에 담긴 물건의 현재 총합을 알려면 머리 아파 집니다.

입력된 물건의 가격을 수정하는 방법도 약간 불편합니다. ADD를 눌러서 기존 입력된 물품정보를 활용해서 가격을 정정하고 업데이트 하는 방식입니다.

- 자체 물품 리스트 없으나 과거 입력 건 히스토리 기능 있음
- 새로운 물품 추가 가능
- 예산총액 입력(물품구입시 차감표시)
- 구입하려는 물건가격의 총합 표시
- 원화표시 불가능 (달러로만 표시)
- 소숫점 이하 센트 표시 끄는 기능 있음
- 물건 가격 수정시 Add 버튼 누르고 기존 물품을 선택해서 가격수정 함.
- 4가지 칼라 스킨을 지원 함.(블랙,핑크,브라운,레드)
- 한글 입력 완벽

4. Shopper
가장 입맛에 맞는 장보기 어플입니다.
카트에 담긴 물건가격, 사야할 물건 가격총합, 셋팅하면 더블텝으로 곧바로 가격 수정 창이 열리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화면 인터페이스가 심플하면서 꼭 필요했던 가격정보와 한글지원이 완벽한 어플입니다.
단점은 소숫점 이하 표시를 끄는 기능이 없습니다.

- 자체 물품 리스트 초기 입력되어 있음
- 새로운 물품 추가 가능
- 카트에 담긴 물건가격의 총합 표시
- 구입하려는 물건가격의 총합 표시
- 물품 리스트 이메일 전송 기능
- 가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상 편리
- 원화표시 불가능 (달러로만 표시)
- 소숫점 이하 센트까지 표시(끄는 기능 없음)
- 한글 입력 완벽

개인적으로 Shopper를 추천드립니다. 최근 등장한 Smart Shop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위의 장보기 프로그램 모두가 원화표시를 할 수 없고, 프로그램에 따라 원화에 필요없는 소숫점까지 표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Multi Currency를 지원해줘서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보기 리스트 어플의 활용]
장보기 어플은 마트에 장보러 가기전에 필요한 물품을 적고, 기존에 구입했던 가격도 대강이라도 같이 적습니다. 이렇게 가격정보까지 입력하게 되면, 필요없는 물건은 목록에서 빼면서 이번 주 장볼 예산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마트에서는 아이팟터치를 보면서 사야할 물건을 하나씩 카트에 담고, 장보기 어플의 물건 가격과 마트의 물건 가격이 다르면, 장보기 어플의 물건 가격을 수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장보기 어플의 카트총합이 현재 구입한 물건의 총합이 됩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카트총합의 가격이 마음속으로 정해놓은 마지노선 예산을 초과하지 않도록 아껴서 장을 봅니다. 경우에 따라, 물건 가격이 예상보다 비싸서 예산을 초과한다면, 구입하려던 물품중 꼭 이번주에 안사도 될 물건을 빼면서 말이죠...

장보기 리스트 어플의 최대 효과는 마트에서 가격을 지불한 다음에 발생합니다.
마트의 가격표시 정보는 자동화가 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이 일일히 가격태그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하다보니, 전산에 등록된 물품가격과 매장의 가격 스티커가 차이가 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건을 카트에 담을 때 본 가격을 계산할 때까지 다 기억을 할 수 없지요.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이팟터치가 있습니다. 아이팟터치 장보기 어플로 카트에 물건을 담으면서 가격정보를 제대로만 반영했다면, 계산대에서 계산된 금액과 매장의 가격표시가 다를때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영수증 총합과 아이팟터치의 총합이 일치하면 물건 가격이 다 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럴때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시면 되겠고, 만약에 금액이 다르다면, 영수증상의 물건가격과 아이팟터치의 물건가격을 비교하여 차이나는 부분을 찾고 매장에서 재차 확인합니다. 재차 확인하는 이유는 아이팟터치에 입력을 잘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장의 실수가 확실하다면, 고객센터로 가서 영수증과 문제를 이야기하시면 5,000원짜리 상품권을 받게 됩니다. 요즘은 마트에 잘 안가서 그렇지만,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씩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아이팟터치 어플, 게임의 최고 제작사 Gameloft의 색다른 코칭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My Weight Loss Coach 지루하고 지키기 어려운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아이팟터치 어플입니다.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My Weight Loss Coach에서는 아주 재밌는 그래픽의 코치가 등장해서 다이어트를 위한 여러가지 제안과 매일의 과제를 줍니다. 작은 과제를 하나씩 마칠때마다, 스타벅스 음료도장을 받듯이 도장도 받습니다.

그래픽이 워낙 깔끔하고, 재밌게 구성해서 운동보다 화면 보느라 시간을 더 뺏기는 듯 합니다. ^^

My Weight Loss Coach에는 여러가지 과제가 주어지는데, 그 중에 하나가 만보기를 통한 걷기 운동입니다.
만보기는 새로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My Weight Loss Coach에 이미 만보기 기능도 들어가 있고, 처음 셋팅할 때, 만보기의 센서를 학습시키는 작업도 같이 합니다. 하지만, StepTrak Lite에 비해서 얼마나 정확한지는 아직 테스트 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 프로그램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과학적인 결과를 바라고 사용하기 보다는, 체중감량을 보다 재미있고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My Weight Loss Coach에서는 물을 한잔 마시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도 충고해주고, 소금병 치우기와 같이 음식은 물론 기지개 펴기와 같은 짧은 과제도 주어집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자연스럽고 즐겁게 다이어트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저도 잘............... ^^)


아이팟터치 WeDict 사전에 대한 글을 계속 올리다 보니, 아이팟터치 WeDict 사전데이타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사전데이타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사전 데이타를 요청하셔도 저작권 문제로 제가 직접 사전데이타 파일을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설명드리는 사전데이타는 StarDict 사전 데이타로, WeDict에서 같은 사전 데이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tarDict 사전은 프리웨어이지만, Collins Cobuild처럼 사전 제작사가 요청할시에는 사전 데이타를 삭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longman, oxford등은 저작권 문제 없이 그대로 제공되고 있으나, 추후에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StarDict의 사전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아래 주소입니다.



StarDict 제공 무료 영영사전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Free to use, 6.4M, 43052 words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Free to use, 4.7M, 34153 words
Collins Cobuild English Dictionary                    저작권 문제로 삭제. 5.1M, 34097 words
Merrian Webster 10th dictionary                       Free to use, 2.5M, 20517 words
The Britannica Concise Encyclopedia               Free to use, 7M, 24402 words
English Thesaurus                                           Free to use, 2.2M, 20003 words
CMU American English spelling                        GPL, 1M, 105626 words
The CMU Pronouncing Dictionary                     GPL, 1.2M, 127012 words
English irregular forms                                     GPL, 54K, 4690 words
English Etymology                                           GPL, 1.8M, 18380 words
Oxford English Collocation Dictionary                Free to use, 1.9M, 8338 words


메뉴에 보시면, 영영사전이외에도 한국어 관련 사전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StarDict사전 아이팟터치에서 사용]
StarDict의 사전을 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tarball 파일을 PC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예를들어 옥스포드 사전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stardict-oald-2.4.2.tar.bz2

PC에 7-zip 이라는 압축해제 유틸리티를 먼저 설치합니다.
(다른 압축프로그램이 bz, tar, dz등을 지원한다면 설치 안하셔도 됩니다.)

7-Zip으로 StarDict 사전데이타 압축해제합니다.

1. 다운 받은 stardict-oald-2.4.2.tar.bz2를 압축해제 --> stardict-oald-2.4.2.tar

2. stardict-oald-2.4.2.tar 해제 ==> oald.dict.dz

3. oald.dict.dz 해제 --> oald.dict
                                     oald.idx

최종적으로 확장자가 dict, idx인 파일이 아이팟터치 WeDict에서 사용됩니다.

FTP로 이 두개의 파일을 WeDict이 설치된 디렉토리의 Documents에 넣어주면 됩니다.

.Tips.
콜린스 코빌드 사전데이타를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구글링을 통해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파일 확장자가 PXL 로 되어 있는 경우는 ZIP으로 파일확장자명을 변경후 압축해제하시면 됩니다.

최근 AppStore의 어플 갯수가 드디어 10,000개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신규 프로그램들이 증명해주듯이, 아이팟터치의 활용성은 무궁구진합니다.

아이팟터치용 사전 어플도 꽤 많이 나오게 되었고,
이쯤에서 아이팟터치 사전 프로그램을 다시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래 사전들은 모두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 WeDict Pro
  •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 Oxford Dictionary
  • Cobuild Dictionary
  • Lexigoo Dictionary

1. WeDict Pro 1.3
아이팟터치의 최초의 사전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발전한 사전입니다. WeDict은 아직 무료이지만, WeDict Pro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WeDict Pro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사전 데이타를 통해, 사전의 기능을 무한정 확장할 수 있는 확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음은 1.3부터 지원합니다. 발음때문에 용량이 약 120메가에 달합니다. 초기 AppStore 버젼에서는 실행후 4~6초정도 딜레이가 생기는 문제로 사용상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속도 문제는 1.2부터 해결되었고, 1.3에서는 1.2보다도 초기실행이 더 빨리진 느낌입니다. 1.2까지는 발음이 지원되지 않다가, 최근 발표한 1.3부터 발음이 지원됩니다.

발음은 다른 아이팟터치 사전 어플과 비교해서 베스트입니다. 기계음도 아니고 음질도 괜찮고, 여자/남자로 발음이 섞여서 녹음되 있습니다. 옥스포드처럼 발음이 느리게 나오지도 않습니다.

화면은 좀 다른 사전 어플에 비해 디자인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발음기호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깨지거나 없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이팟터치 사전이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

2.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지난번 사전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AHD도 미국에서 꽤 명성있는 사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간간히 이미지도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발음은 기계음입니다. 차라리 없는게 낫습니다...

이 사전은 압도적인 480메가라는 용량만큼 많은 어휘를 수록하고 있지만, 정작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 필요한 단어에 대한 예문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3. Oxford Dictionary
Oxford 사전을 아이팟터치로 옮겨 놓은 사전이고, 발음이 지원됩니다.
발음 소리가 작은게 단점이지만, 소리를 키우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교적 발음이 다른 사전에 비해 자연스럽습니다만, 발음을 느리게해서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AHD는 기계음에 가깝고, Lexigoo는 귀가 찢어지게 저음질입니다.)

옥스포드 사전은 영어를 공부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사전 중 하나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 권하는 사전 : Collins Cobuild, Longman, Oxford

4. Cobuild Dictionary
Cobuild 사전이라고 나와서, 저는 이 사전이 콜린스 코빌드 사전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전을 보니, 제가 아는 콜린스 코빌드가 아닙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것이 그 영어공부로 유명하다는 콜린스 코빌드로 생각하고 설치하셨다면 실망하셨을 겁니다. 단어의 설명이 콜린스 코빌드식의 설명도 아니고, 예문도 다릅니다. 콜린스 코빌드 사전을 만든 곳에서 만들어 같은 이름을 달고 나온지는 모르겠으나, 영어 배우는 콜린스 코빌드 사전은 아닙니다.

5. Lexigoo Dictionary
Lexi는 포켓PC분야에서 수년간 상을 받아온 사전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문법은 물론, 발음기호도 잘 표시되고, 발음도 지원합니다만, 음질이 최악입니다.
화면UI는 알록달록하게 신경을 쓴거 같은데, 어떻게 보면 좀 사전으로는 유치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발음이 문제지...


기본적인 비교는 이 정도이고,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의 사전데이타를 한번 보겠습니다.

저는 Collins Cobuild 사전의 애독자(?)입니다.

영어를 배울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사전의 활용이고, 가급적 영영사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학교에서도 일정수준이 되면, 영한사전과 전자사전의 사용을 금지하고, 오직 영영사전만을 허락합니다.
불편하지만, 그렇게 영영사전만을 사용하는 것이 영어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영어사전을 찾아본다는 의미는,
단어의 뜻을 찾는데 첫번째 목적이 있지만, 정확한 발음과 다양한 사용 예문을 보고 익혀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럼,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영영사전은 영어로 된 뜻풀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야 하고, 다양한 예문이 제시되어서 합니다.

위 조건에 가장 잘 부합되는 사전이 저는 Collins Cobuild 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영어를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쉽게 뜻풀이를 이해할 수 있고, 수많은 예문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본인이 아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어떤 것을(물건,단어...) 영어로 설명하려고 할때, Collins Cobuild식의 표현은 스피킹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Love에 대한 각 사전의 설명과 예문입니다. 영어로 된 설명과 예문을 비교해 보십시요.

1. Collins Cobuild (WeDict Pro)

2. Longman (WeDict Pro)

3. 시사 영어 (WeDict Pro)

4. Oxford Dictionary

5. Cobuild Dictionary

6. Lexigoo Dictionary

현재 Collins Cobuild 사전을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은 WeDict Pro뿐입니다.
Collins Dictionary 어플이 출시되었지만, Collins Cobuild 사전데이타가 아닌거 같습니다.

Love에 대한 설명을 보시면서, 과연 어떤 사전의 뜻풀이가 가장 이해하시기 쉬운가요?

Longman과 Oxford 사전도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 훌륭한 선택입니다.
Oxford는 약간 레벨업이 되시고 나서 보시는게 좋습니다. 초반부터 옥스포드를 보시면 당장 영영사전 집어 던지실지도 모릅니다.

WeDict Pro에서는 사전 데이타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롱맨과 옥스포드, 코빌드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우기 시사엘리트 영한사전도 사용할 수 있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이제, WeDict Pro에 남은 문제는 발음기호네요.

Joost 이미 많이 알려진 TV, Video, Music, 영화, 애니메이션.......등등 수많은 고품질 비디오 컨텐츠를 제공하는 웹서비스 입니다. (기존에는 별도의 클라이언트가 필요했지만, 웹서비스로 전향했습니다.)

Joost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는 질적으로 YouTube와는 다릅니다.
YouTube의 동영상은 사용자 중심의 UCC로 제작된 컨텐츠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좋은 프로그램도 많지만, 거의 대부분이 재미삼아 찍거나 의미없이 지나가는 컨텐츠도 많습니다.

Joost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는 개인이 자체 제작한 UCC컨텐츠는 없습니다.
모든 영화,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등 실제 프로그램을 라이센스 계약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더욱이 Joost의 사용은 무료입니다.
TV를 시청하듯이, 영화를 보면서 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보는 방식입니다.

과거의 TV모습을 요즘 시대에 맞게 웹으로 옮겨놓았습니다.

바로 이런 획기적인 Joooooooooost 서비스가, 아이팟터치로 제공됩니다.
아이팟터치용 Joost를 App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이기 때문에 무선랜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실행됩니다.
곧바로 실행해보면, 수많은 고품질의 컨텐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어떤 이유에서인지 컨텐츠 목록까지는 제대로 보이지만, 실제 컨텐츠를 터치하면, 플레이가 되지 않고, 서버와의 네트웍이 끊어졌다고 나옵니다. 외국에서도 동일한 문제로 플레이가 안된다고 하니, 곧 수정된 버젼이 배포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가 해결된다면, 최고의 IPTV를 아이팟터치로 만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수정 : Joost 아이팟터치에서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Joost 웹서비스 보기 : http://www.joost.com
가입이 필요 없습니다.

AppSniper는 애플의 AppStore에서 판매되는 아이팟터치 어플리케이션과 게임의 세일판매 상품과 무료 프로모션 제품을 찾아서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AppSniper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AppStore에서 판매되는 아이팟터치 프로그램들은 가격을 대폭 낮추어 세일을 하거나 무료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런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유료어플들은 무료어플들보다 대체로 우수한 품질입니다.

하지만 이런 세일 or 무료 기간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고 그 기간도 매우 짧습니다.

AppSniper는 세일 or 무료 기간에 해당되는 유료어플을 찾아 보여줍니다. 또한 관심상품을 따로 등록해 놓고 해당상품이 세일을 하는지도 매번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무선랜이 되야지만 새로운 세일정보를 받을 수 있지만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기존에 인터넷에서 받은 세일정보는 볼수있습니다.


AppSniper 에서 세일 or 무료 기간의 상품을 보다가 상품을 터치하면 자세한 상품정보를 볼 수 있고 Buy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AppStore가 자동실행되어 해당상품을 화면에 표시해 줍니다.

AppSniper의 Buy 버튼 옆에 타겟버튼은 관심상품으로 AppSniper에 등록 해 줍니다. 별도로 화면 하단의 Snipe버튼으로 관심상품 화면에서 새로운 상품을 등록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유료어플이나 게임을 세일가격이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