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고궁중 유독 우리의 아픈 역사 만큼이나 얼룩진 고궁이 있습니다. 

덕수궁입니다.

덕수궁의 본래 이름은 경운궁입니다.

임진왜란후부터 고종황제의 즉위, 구한말 열강들의 틈바구니에 싸여있던 덕수궁은 경복궁이나 창경궁과 같은 궁궐과는 사뭇다른 건물들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덕수궁 안에 있는 서양식 건물 석조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건물로 영국인이 설계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이국적인 건물들이 한국의 고궁안에 함께 존재한답니다.

Wiki로 보는 덕수궁

본래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다. 임진왜란 뒤 선조가 월산대군의 집을 임시로 왕의 거처로 쓰면서 궁이 되었다. 1608년 선조가 죽은 뒤 광해군이 이 곳에서 즉위하였는데, 그해 완성된 창덕궁으로 떠나면서 경운궁이라는 궁호를 붙여주었다. 1623년에는 인조가 이 곳에서 즉위하였다. 또한, 고종이 황제로 즉위한 곳이기도 하다. 1897년(고종 34)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이 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비로소 궁궐다운 장대한 전각들을 갖추게 되었다. 1904년 큰 화재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1905년 즉조당(卽祚堂)·석어당(昔御堂)·경효전(景孝殿)·함녕전(咸寧殿) 등이 중건되었다.1906년 대안문(大安門) 이 수리된 뒤 대한문(大漢門)으로 개칭하고 정문으로 삼았다. 1907년(순종 1) 순종 즉위 후 고종은 궁호를 경운궁에서 덕수궁으로 바꾸었다. [1] 1611년 ~ 1615년에는 조선의 정궁, 1897년 ~ 1907년에는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하루 세번 수문장 교대식이 열립니다.
매일 11:00, 14:00, 15:30 (월요일 및 혹서기, 영하 5 도 이하의 혹한기 제외)

마침 덕수궁에 아내와 함께 도착하니 막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하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교대식을 설명해주어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수문장 교대식이 끝나면 수문장 아저씨와 사진 촬영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덕수궁 안에는 카페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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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둘레를 한바퀴 돌아보세요. 작은 새들이 근처까지 왔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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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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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안에 이런 건물도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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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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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은 흔하지 않은데...

문양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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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 영국인이 설계한 오리지날 석조전인데 2012년까지 공사중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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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석조전 서관입니다. 원래 서관은 일제시대 일본인이 설계하고 만들어서 이왕가박물관으로 사용했었고, 지금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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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과 석조전 서관은 아래와 같이 연결통로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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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너머 단풍구경 1

담장너머 단풍구경 2


덕수궁을 돌아보고 청계천을 지나가보니, 등축제를 하더군요. 그러나!!! 그 전날 9시 뉴스에 보도되어 이 날은 청계천에 수많은 인파들로 이 일대 차량소통이 안될 정도로 도로에 사람이 넘쳐났습니다. ㅡ.,ㅡ 

라떼와 아내는 등구경은 하지 말자고 서로 이야기하고 치맥(치킨+맥주) 먹었어요.. ㅡ.,ㅡ

더 추워지기전에 가을 단풍 구경하러, 가까운 고궁을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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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보면, 오사카 여행을 마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라면 '교토'입니다. 과거 역사 속의 일본과 현대가 잘 어우려진 도시 교토는 볼거리도 많아서 외국 관광객 중에는 오사카보다 교토에 베이스캠프 숙소를 정해놓고 몇날 며칠 교토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1 가와라마치역
우리의 숙소는 오사카 시내에 있다보니, 아침 일찍 교토행 한큐선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JR패스가 아니다보니, 오사카 스루 패스로 사용할 수 있는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와라마치역이 교토에 위치하고 있으니 여기에서부터 교토를 구경해도 좋습니다.
 

가와라마치역에 내리자마자 이곳의 상점들과 분위기는 오사카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서양식 간판과 오래된 일본식 건물들. 잠시 기념품가게에서 구경을 하다가, 긴카쿠지행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2 아담하고 조용한 긴카쿠지
긴카쿠지 절에 올라가는 동안 길 주변은 깨끗하고 소박하게 느껴지더군요.

절에 올라가는 동안에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들이 있더군요. 저희도 가는 길에 꼬치 같은 거 하나 사먹었는데, 맛있어 보이는데 생각했던 맛과는 다르더군요.^^
  

집들도 예쁘고, 절입구에 화단이 동백꽃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꽃들이 다 피면 이 길이 더 예쁠거 같더군요.
 

아래 사진의 양쪽이 모두 동백나무입니다.
 

긴카쿠지 사찰안에는 모래(?)로 만든 독특한 정원이 있습니다. 이 모래 정원이 맥에 배경화면 중에 하나로도 제공되지 않던가요?
 

긴카쿠지절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해서 둘러보기도 편하고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3 철학의 길
긴카쿠지절 주변에는 철학의 길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습니다.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더 예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지만, 아직은 소박한 느낌이 많이 드는 조용하고 편안한 곳이었습니다.
 

#4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
다시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를 가기위해 이동했습니다. 이때는 아이팟터치에 윙버스 지도를 담아갔었는데, 지도상에 표시된 음식점이 달라서 살짝 길을 헤메기도 했어요. 아래는 길 헤메다가 찍은 풍경이에요. 기모노 입은 여인들도 등장....^^ 
 

금강산도 식후경 늦은 점심으로 라멘집을 찾았죠. 사실은 오야꼬동을 잘하는 집이 있었는데, 그만 우리가 갔을때는 내부수리중이라 아쉽게도 라멘집으로 향했습니다. 교라멘 히가시야마는 오사카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는데, 간장 소스 스타일의 라멘이었던거 같아요. 챠슈가 정말 맛있어요! 사장님도 사진 찍을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시더라는...^^
 

                        .Latte's Planet :: 라떼의 이야기입니다.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길이 굉장히 긴데, 곳곳이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가게와 음식점들로 즐비합니다. 마치 인사동과 비슷한 스타일인데, 인사동보다는 훨씬 더 전통적인 모습이고, 규모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거리였습니다.
 

#5 교토의 명물 '기요미즈데라'
드디어, 도착한 기요미즈데라! 일본의 전통적인 절들처럼 강렬한 주황색 건물이 눈에 먼저 확 들어옵니다.
 

살짝 사진의 느낌이 경주 불국사 같네요. ^^
 

기요미즈데라에는 재밌는 돌이 있는데, 돌 끝에서 끝까지 눈을 감고 똑바로 걸어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오전에 보았던 긴카쿠지와는 매우 다른 형식의 사찰이었습니다. 긴카쿠지는 아담하고 소박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지만, 기요미즈데라는 웅장하고 거대하고 사람들로 시끌 시끌한 느낌이었어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기요미즈데라는 교토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찰이라,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고 하네요.
 

이곳이 바로 엽서에 등장하는 기요미즈데라의 촬영 포인트! 사찰의 위치가 높은 곳에 있다보니, 멀리 교토 시내가 내다보입니다.
 

#6 기요미즈데라 거리
아래 상점은 교토, 오사카에서 유명한 기름종이 상점이에요. 여성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가서 구경하시고 기름종이도 구입해보세요. 나중에 보니 공항 면세점에도 있더군요.
 

저희가 찾아갔던 날은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두 사람다 몸도 마음도 다 지치더군요. 내려가는 길에 단팥죽집 '카사기야'에 들렀습니다. 몸도 녹이고 간단히 요기도 하면서 기운을 차렸죠.
 
 

해는 어느새 저물어 가고, 다시 발걸음을 천천히 교토 시내 기온으로 향합니다. 기온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장어덮밥이 형편없더군요. 역시 여행 책자에 나온다고 다 맛집은 아닌듯.......
 

#7 밤의 도시 '기온'
기온에서 구경할 곳이 많았는데, 날이 어두워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기온의 밤거리는 왁자지껄하고, 거리가 밤에도 활기가 넘치더군요. 
 

큰길을 살짝 벗어나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조용한 거리에 기모노 입은 여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로 이곳은 비즈니스 모임으로 많이 찾는거 같더군요. 가격을 알 수가 없어서 들어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기요미즈데라에서 기온까지는 구경하면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기온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가와라마치역입니다. 기온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야경을 구경하고, 다시 가와라마치역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열차를 탔습니다.
 

#8 글을 마치며...
한국에 없는 고디바 쵸코렛 매장이 오사카에는 번듯하니 있더군요. 숙소로 오는 길에 살짝 들려서 구경했어요. ^^

'교토'는 언젠가 다시 방문한다면, 이곳에 아에 숙소를 정해두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다녀도 좋을 만큼 제 마음에 쏙 드는 도시였습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전통 건물과 상점들도 그대로 남아 있으면서 현대적 건물과 잘 융화된 도시에서, 학생이라면 이런 곳에서 교토대를 다니면 좋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교토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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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문닫은 가게앞에서 허망하게 되돌아온 후, 아내와 다시 명동 돈부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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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평일 저녁시간, 그것도 꽤 저녁시간을 지나서 찾아갔음에도, 가게 앞에 줄이 서있더군요. 아 가뜩이나 날씨도 추운데, 한 30분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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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윙버스 서울맛집에서 보고 다시 찾은 맛집, 명동 돈부리! 가게밖이나 실내도 일본식 분위기를 내줍니다.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항상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돈부리!
  


#1 명동 돈부리
일본어를 모르니, 윙버스에서 보고, 뭘 파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고, 대강 돈가스 같은거 파는데인가 싶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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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음식 종류는 소스가 뿌려진 밥위에 덮밥식으로 장어나, 튀김, 연어 등등이 취향에 따라 얹어 나오는 스타일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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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돈 돈부리 실내]
 

꽤 맛집으로 소문나서 명동에서 줄서 먹는 집 중 하나입니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은데 사람이 몰리다보니 줄 서 있기가 일과입니다.

#2 명동 돈부리 위치
명동 돈부리는 명동성당 건너편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간 골목 사이에 있지만, 골목 초입에 위치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일요일에는 문을 닫으니 기억해 두세요.
[가게 앞에 줄 서 있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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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가 먹은 것들
아옹, 요새 감기몸살에 골골거려서, 전 장어덮밥을 큰걸로 주문하고 아내는 연어회 덮밥을 주문했어요. 맛은 괜찮다입니다!! 일본에서 잘 못하는 가게에서 정말 실망한 장어덮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런 것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연어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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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
 

[새우튀김]
 

아내도 맛있다고 했고요. 새우튀김도 시켰는데, 바삭하게 잘 튀겨졌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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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자분들에게 딱 적당할거 같은 양입니다. 남자에게는 좀 모자라는 양이구요. 그리고, 그냥 밥위에 소스+장어 이런식이다보니 반찬이 많은 한국식 음식스타일과는 많이 다르죠. 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행히, 밥과 소스는 말하면 리필도 해줍니다. 전 장어가 간이 되어 있어서 흰밥만 더 달라고 했어요. 소스는 빼고...
 

밥을 리필해 먹으니, 양이 차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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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을 마치며...
요즘에 횟집 스타일의 전통 일식집보다 이런 케쥬얼한 일본 식당이 유행하는 거 같습니다. 명동 돈부리도 명동에 가시면 한번 쯤 식사를 해보세요. 
  

다음에는 홍대나 이태원의 일본식 벤또 집에 가보려고 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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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커피이야기를 할까요?  아내는 매일 아침마다 커피콩을 갈아서 직접 모카포트로 추출해서 커피를 마실만큼 커피매니아지만, 사실, 전 커피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냥 향과 맛이 좋은지 정도만 구분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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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아내와 함께 명동 TAJ 인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괜찮은 커피샵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윙버스 맛집으로 확인하니, 전광수 커피하우스가 눈에 보이길래 아내에게 물어보니, 꽤 유명한 커피샵이라고 하더군요. 거리도 가까운 편이라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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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광수 커피하우스
전광수 커피하우스는 한국 최초 로스팅 커피의 문을 열었다는 전광수씨가 운영하는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입니다. 명동 본점에서 15년간 커피하우스를 운영하였고, 옆건물에는 커피 아카데믹도 운영하고 있어서 커피를 배우고자하는 분들에게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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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본점의 위치는 명동역 3번출구로 나와서 명동주민센터, 퍼시픽호텔방면으로 왼쪽길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가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명동역에서 대략 5분정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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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본점외에도, 북촌한옥마을 / 분당 / 신사동 / 북한산 / 학동 / 원주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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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광수 커피하우스의 맛과 분위기
전광수 커피하우스의 분위기는 스타벅스나 커피빈처럼 세련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곳이네요. 약간 옛날스럽지만 정감있게 세련된 분위기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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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같은 커피전문점과 다르게, 이곳에선 서빙보시는 분들이 직접 커피를 갖다 주시고, 돌아다니면서 계속 물도 따라주시고 전체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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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커피 맛은 훌륭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카푸치노도 좋았지만, 핸드드립으로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의 향과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살짝 한모금도 안되게 장모님이 주문하신 오늘의 커피(핸드드립 엘살바도르 커피)를 마셔보았는데, 커피향과 맛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좋았습니다. 오죽하면, 세사람 다 이 커피 정말 맛있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을 정도니까요. 커피의 종류도 다양한 국가들을 원산지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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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외에도 쥬스나, 티종류도 함께 있습니다. 제가 마신건 홍차 밀크티였는데, 우유맛이 너무 강해서 홍차 맛이 잘 안느껴지더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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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을 마치며…
명동에서 북적이는 사람들에게 지쳤다면, 약간은 한가한 분위기의 전광수 커피하우스를 찾아,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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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는 커피콩과 커피용품을 직접 구입할수도 있더군요. 아내는 커피맛을 보고 반한 엘살바도르 커피콩을 구입하였습니다. 100g 짜리가 7,000원입니다.
(온라인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http://www.jeonscoffe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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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곳에 가신다면,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세요. 어떤분이 도이치커피도 꼭 마셔보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가면 도이치커피를 한번 맛보아야겠어요.

***모든 사진은 아이폰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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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 취미는 요리입니다. 요리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특별히 이상한 음식이 아니라면, 세계 어느 나라 음식도 잘 먹는 편입니다. 김치도 좋아하지만, 치즈가 듬뿍 들어간 크림소스 파스타도 좋아하는 라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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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음식이 있지만, 그중에서 일본 라멘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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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라멘에 대한 판타지
호주의 다문화 방송국인 SBS(한국SBS가 아니에요)에서는 종종 전 세계의 색다른 영화를 보여줍니다. 한국 영화도 가끔 보여주기도 하니까요. 호주의 다민족 다문화 다양성을 잘 반영해주는 이 방송국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굳이 한국과 비교하자면, EBS 방송국과 좀 비슷한 색깔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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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호주의 SBS에서 '일본 라멘'에 대한 영화를 하더군요. 목숨보다 소중하게 지키려는 라멘 국물의 비밀! 제자가 되기위해 수차례 찾아가고, 자신만의 라멘 국물을 완성하기 위한 숱한 실패... 제목도 생각나진 않지만, 이 영화로 인해 '일본 라멘'을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일생을 바쳐서 만들어내는 라멘을 맛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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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한 지식이 별반 없을때, 일본인 친구에게 라멘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묻기까지 했지만, 역시나 대답은 아무나 만들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인스턴트 누들이야, 물만 붓고 끓이면 땡이지만, 전통 일본 라멘은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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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고의 일본 라멘을 맛보다
그로부터 수년의 시간이 흐른 뒤, 드디어 일본에서 라멘맛을 맛볼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나리타 공항 푸드코트에서 먹게 됩니다. 그러나, 이 짜기만 한 국물은 뭐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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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푸드코트 음식은 별로 맛이 없습니다. 역시나 일본에서도 푸드코트 음식은 맛이 없습니다. 일본 라멘도 잘하는 맛집을 찾아가야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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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또 시간은 흘러, 마침내 맛집 여행이라 불리우는 오사카 여행을 두차례 하며, 참 다양한 일본 라멘을 맛보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라멘은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돈코츠 라멘 스타일에서부터 간장 스타일까지....
오사카라 그런건지, 찾아간 집이 다 맛집이라 그런건지 모두 모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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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단연 으뜸은 오사카 남바역 부근에 위치한 '잇푸도 라멘'입니다. 돈코츠 라멘이 주력인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 같았습니다. 외국인은 저희 커플뿐. 다행히 영어 메뉴판은 있지만, 서빙 보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영어를 전혀 못하고....그래도,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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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잇푸도'라멘을 처음 먹었을때의 감동이란!!! 아, 이제야 정말 제대로된 일본 라멘을 맛보는구나!!
잇푸도 라멘은 지금까지도 저에게 최고의 일본 라멘입니다. 다른 곳과 비교 불가한 진한 육수의 라멘 국물과 두툼한 챠슈, 반쯤 완숙이 되다만 반숙까지..... 저의 일본 라멘 맛집 리스트 1위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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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에서 맛본 일본 라멘 
최근 한국에서 두 곳의 일본 라멘집을 갔다왔습니다. 한 곳은 코엑스를 방황하다가 별 기대없이 들어간 집인데, 정말 대실망이었습니다. 푸드코트보다 못한 최악의 라멘 맛에 가격은 비싸고.... 바가지 쓴거 같은 이 씁쓸함. 나의 입맛을 물로 본게냐? 잊지 않겠다 '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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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문한 곳은 그 유명한 홍대 '하카다분코'!
하카다분코에서 라멘을 먹기 위해 추운 겨울날 20여분을 줄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기대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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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에 온듯한 가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반찬 뚜껑을 열어보다 본 것은 '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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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대하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그렇지만, 본의 아니게 김치 없는 생활도 장기간 하였고, 신라면도 김치 없이 치즈, 소세지, 베이컨을 곁들여 잘 먹기도 합니다. 마음껏 김치를 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김치를 수북히 쌓아놓고 먹어야 흡족합니다. 하지만, 김치가 어울리는 음식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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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맛은 매우 강해서, 한번 먹고 나면 다른 맛을 잘 느끼기 어렵습니다. 느끼한 음식을 먹을때 김치만한게 없죠. 일본 라멘에 김치? 뭐 샌드위치에 김치도 넣어 먹는데 이상할건 없지만,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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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다분코의 가장 진한 돈코츠 라멘이 눈앞에 등장했을때, 오사카 잇푸도와 버금 갈것이라는 기대를 잔뜩한 저에겐 겉모습은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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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카다분코의 국물맛은 진한육수가 꽤 괜찮았습니다. 적어도 삼성동 코엑스에 분식집보다 못한 그런 허접라멘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하카다분코의 국물 맛은 오사카 잇푸도 라멘의 국물맛에 90% 근접한 훌륭한 맛이었습니다.http://latte4u.net
하지만, 하카다분코의 라멘에 들어있는 차슈는 매우 얇고 맛이나 고기 품질이 떨어졌습니다. 더우기 챠슈도 한 장 뿐이라니... 그리고, 약간 반숙과 완숙의 경계에 있는 달걀 반쪽은 눈을 씻고 찾아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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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다분코의 라멘 국물은 그 정도면 한국에서 일본 라멘을 맛보기에 훌륭합니다. 하지만, 라멘에 함께 들어가는 챠슈라든지 계란이라든지 실망스러웠고, 라멘 자체 양도 적었습니다. 물론 단돈 6,000원에 이런 라멘을 맛볼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만, 가격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라멘 내용물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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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적어서 거의 다 먹다가 '면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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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홍대 '나고미 라멘'을 꼭 맛보러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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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갑자기 아내와 함께 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외식겸 청계천에서 한다는 세계 연등 축제를 보러 갈 계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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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어찌나 춥던지. 가을은 어느새 사라지고, 밖은 겨울이 털썩 자리잡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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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손을 꼭 잡고, 음식점으로 향했건만 우리가 아는 맛집들은 일요일 밤이라 모두 문을 닫았더군요. 날씨도 추운데 두 사람이 밥집 찾아서 5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결국 명동교자에서 명동칼국수와 만두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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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청계천으로 가보니, 기습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연등을 보러 왔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청계천의 세계 연등 축제는 어제가 마지막 날이었다고 합니다. 딱 5일 동안만 했다고 하는데, 이런건 한 2주는 해줘도 좋을거 같던데요. 

인기가 너무 좋아서 11월22일까지 연장했다고 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이번 주말까지 한다니 한번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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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도 비슷한 연등 축제가 청계천에서 열리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세계 연등 축제를 보니, 그 몇개월 전에 전시했던 연등도 그대로 다시 나왔더군요. 하지만, 이번 세계 연등 축제가 연등의 갯수도 많고 훨씬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추운 날씨만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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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연등 사진 관람 하세요...
(주의, 스크롤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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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야릇한 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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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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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불쌍해 보이는 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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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지난번에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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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일 좋아했던 행성들이에요. 공중에 둥둥 떠 있는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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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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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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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예뻐 보이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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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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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뽀로로! 아이들이 짱 좋아하죠. 이번 세계 연등 축제에는 만화 캐릭터도 참여해서 더 볼만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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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로!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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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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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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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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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
 

천하대장군 & 지하여장군
 

한국 전통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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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신! 십이지상이 모두 반대쪽을 보고 있어서....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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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연등은 부처님 오신 날, 한 일주일 전에 도선사 같은 절에 가보시면 온통 사찰이 연등에 타는 듯한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당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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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던 둘리네입니다. 마이콜이 이렇게 귀여울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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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삼장법사, 사오정, 저팔계~~ 이거 움직이는 건데, 기름칠을 안해서 계속 삐걱거리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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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유산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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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등도 몇개 나왔더군요. 좀더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을 많이 쓰네요. 배경에 찍힌 '전통있는 음식문화'는 안습.. ㅡ.,ㅡhttp://latte4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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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일본 연등인데, 나름 심플하면서 예쁜거 같다는 아내의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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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중인 남대문입니다. 볼때마다 미안해진다는... ㅡ.,ㅜ

사진 찍다가 얼마나 추운지 나중에는 손이 다 얼어서 제대로 움직이질 않더군요. 일요일 저녁에는 외출을 삼가하는데, 어제는 무슨 생각인지 추운 날씨를 무릅쓰고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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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서 따뜻한 카푸치노와 그린티 라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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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부터 남영역 근처에 끝내주는 일본 짬뽕집이 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호도 모르고 정확한 위치도 일러주는 사람이 없어서 어딜까 궁금했습니다. 남영역, 숙대입구 근처라면 중고딩시절 많이 돌아다녔던 곳이라 대충만 알려줘도 찾아갈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러다, 짬뽕이 맛있다는 가게 이름과 위치까지 알아내고, 바로 그날로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
일본 나가사끼 짬뽕을 맛있게 만드는 집이자카야 쯔꾸시 였습니다.

쯔꾸시는 1호선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숙대입구 6번 출구쪽으로 나와 삼각지 방면으로 직진하다 안경타운 가게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하면 있습니다.

쯔꾸시에서 유명한 나가사끼 짬뽕은 메뉴판에 "슈퍼 짬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무려 15,000원!

짬뽕 한그릇 치고는 많이 비싸지만, 돼지사골육수인듯한 국물에 갖은 해물과 굵은 면발이 들어간 슈퍼 짬뽕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식 라멘과는 다르지만, 태생이 같은 일본이라 그런지 좀 돈코츠 스타일 라멘과도 비슷한 맛입니다. 돈코츠와 차이라면 해물이 듬뿍 들어간거랄까요..^^

저녁식사로 찾아간 곳인데, 이미 가게 안은 꽉 차 있더군요. 데이트 코스로 하신다면 예약을 해두시는 편이 좋을거 같아요.


슈퍼 짬뽕도 비싸지만, 전체적인 가격이 ㅎㄷㄷ 하게 좀 쎈편입니다. 저희는 굴튀김과 슈퍼짬뽕을 주문하였는데, 슈퍼짬뽕이 이름대로 매우 큰 그릇에 나와서 둘이 같이 나눠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이것이 쯔꾸시의 슈퍼짬뽕!!

특이한 점은, 가게 내 주방은 2~3명의 일본인 할아버지 주방장들이 맡고 있습니다. 저녁이라 대부분의 손님들이 술을 한잔씩 하고 계시던데, 식사만 하는 우리는 웬지 빨리 자리를 비워줘야 할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릇도 싹싹 치워버리고.....

전반적으로 나가사끼 짬뽕을 비롯한 다른 음식 맛은 좋은 거 같습니다.
다만 다소 비싼 가격과 서비스면에서는 좀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쯔꾸시를 다녀 간 대부분의 손님들이 처음에 서비스에 불편해하다가, 슈퍼 짬뽕을 먹어보고 감동하고 간다고 합니다. 맛있으니까 찾아가는거지만, 가격에 비해 서비스는 좀 그렇습니다.^^



일본 라멘을 좋아하신다면 나가사끼 짬뽕도 좋아하실거라 믿습니다. ^^


일본에 가면 라멘도 있고, 라멘도 있고, 라멘도 있고....
일본에 가서 라멘 먹어보고 그 맛에 깊이 빠진 라떼입니다.

요즘엔 한국 라면 끓일때도 미역도 넣고 가끔가다 간장과 혼다시로 일본 라멘 흉내도 내봅니다...

그러던중 한국에도 맛있는 일본 라멘집이 많다는 걸 깨닫고, 트위터로 서울의 일본 라멘집을 추천해달라는 글을 띄웠습니다. ^^

아래는 트위터로 서로 Following 하고 있는 분들에게 여쭈어 본 서울의 일본 라멘집입니다. 좋은 맛집을 소개해주신 Tweeter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트위터로 한꺼번에 정리해서 남기자니, 140자 이내로 하기가 힘들군요.

트위터로 추천받은 서울의 일본 라멘집을 블로그에 정리해 봅니다.

라멘81번옥(ラメン八十一番屋) : 이태원 제일기획 앞 / 유명한 곳으로 현대차 회장님도 가끔 들린다 함 / 홍대 브랜치보다 이태원 추천


우마이도(美味堂) : 진하고 깔끔한 돈코츠 / 건대 입구 / 단일메뉴 / 면추가, 교자 / 개인에 따라 느끼할 수 있음 / 호소면 사용 / 양은 적은듯 적당


하카다분코 :
서울에 유명한 3대 라멘집중 하나 /홍대


하카타야 :
차슈밥이 일품

큐슈라멘 : 홍대 앞 시장 뒷골목

멘야도쿄 : 홍대


이자카야 쯔쿠시 :
남영동 아웃백 근처 / 나가사끼 짬뽕 / 짬뽕 맛이 최고 / 서비스 X

추천을 받다보니, 대체로 맛있는 일본 라멘집은 홍대에 서식하는 듯 합니다. 시간이 되면 한 곳씩 찾아가서 꼭 그 맛을 보고 블로깅을 하고 싶네요. ^^

.트위터 원본 글.

@changhyune 저는 서식지가 명동이라 잘하는 라멘집은 없는듯 하고요 대신 나기사끼짬뽕은 맛나게 하는곳이 있답니다

@InSparrow 라멘집 물으시는 트윗 보고 답변 주시는분들 보고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제가 들은곳중에 빠진곳은 홍대에 맨야도쿄인데, 이곳은 사람마다 평이 다르더군요. 건대 우마이도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zunkzen 홍대 앞 시장 뒷골목에 있는 큐슈라멘이요|

@nuitzini @lavisi 님이 추천하신 곳도 유명합니다. 현대차 회장님도 가끔 들르는 곳이죠:-) 예전에 거기서 점보라멘 도전했다가 실패 후 패닉상태에 빠진 우울한 추억이 있는 곳이죠;-/ 홍대에도 있는데 이곳이 낫습니다.

@deuxdoom 서울에 유명한 3대 라멘집 중에 하카다분코가 꼭 들어가죠! 개인적으로 우마이도가 좀더 진한 맛의 돈코츠육수를 느낄 수 있고 차슈밥이 일품인 하카타야도 괜찮죠..

@nuitzini 진하고 깔끔한 돈고츠 좋아하시면 건대입구의 우마이도(美味堂) 추천합니다. 단일메뉴이고 면추가, 교자 있습니다. 와이프는 관동식의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좀 느끼하다더군요. 호소면을 사용합니다. 양은 좀 적은듯 적당합니다;-)

@lavisi 라멘81번옥(ラメン八十一番屋) : 이태원 제일기획 앞 | 여기 좋습니다. 블로그 하나 걸어드립니다. http://www.cyworld.com/seanplace/2373530


혹시 추천해주고 싶으신 일본 라멘집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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