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면 라멘도 있고, 라멘도 있고, 라멘도 있고....
일본에 가서 라멘 먹어보고 그 맛에 깊이 빠진 라떼입니다.

요즘엔 한국 라면 끓일때도 미역도 넣고 가끔가다 간장과 혼다시로 일본 라멘 흉내도 내봅니다...

그러던중 한국에도 맛있는 일본 라멘집이 많다는 걸 깨닫고, 트위터로 서울의 일본 라멘집을 추천해달라는 글을 띄웠습니다. ^^

아래는 트위터로 서로 Following 하고 있는 분들에게 여쭈어 본 서울의 일본 라멘집입니다. 좋은 맛집을 소개해주신 Tweeter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트위터로 한꺼번에 정리해서 남기자니, 140자 이내로 하기가 힘들군요.

트위터로 추천받은 서울의 일본 라멘집을 블로그에 정리해 봅니다.

라멘81번옥(ラメン八十一番屋) : 이태원 제일기획 앞 / 유명한 곳으로 현대차 회장님도 가끔 들린다 함 / 홍대 브랜치보다 이태원 추천


우마이도(美味堂) : 진하고 깔끔한 돈코츠 / 건대 입구 / 단일메뉴 / 면추가, 교자 / 개인에 따라 느끼할 수 있음 / 호소면 사용 / 양은 적은듯 적당


하카다분코 :
서울에 유명한 3대 라멘집중 하나 /홍대


하카타야 :
차슈밥이 일품

큐슈라멘 : 홍대 앞 시장 뒷골목

멘야도쿄 : 홍대


이자카야 쯔쿠시 :
남영동 아웃백 근처 / 나가사끼 짬뽕 / 짬뽕 맛이 최고 / 서비스 X

추천을 받다보니, 대체로 맛있는 일본 라멘집은 홍대에 서식하는 듯 합니다. 시간이 되면 한 곳씩 찾아가서 꼭 그 맛을 보고 블로깅을 하고 싶네요. ^^

.트위터 원본 글.

@changhyune 저는 서식지가 명동이라 잘하는 라멘집은 없는듯 하고요 대신 나기사끼짬뽕은 맛나게 하는곳이 있답니다

@InSparrow 라멘집 물으시는 트윗 보고 답변 주시는분들 보고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제가 들은곳중에 빠진곳은 홍대에 맨야도쿄인데, 이곳은 사람마다 평이 다르더군요. 건대 우마이도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zunkzen 홍대 앞 시장 뒷골목에 있는 큐슈라멘이요|

@nuitzini @lavisi 님이 추천하신 곳도 유명합니다. 현대차 회장님도 가끔 들르는 곳이죠:-) 예전에 거기서 점보라멘 도전했다가 실패 후 패닉상태에 빠진 우울한 추억이 있는 곳이죠;-/ 홍대에도 있는데 이곳이 낫습니다.

@deuxdoom 서울에 유명한 3대 라멘집 중에 하카다분코가 꼭 들어가죠! 개인적으로 우마이도가 좀더 진한 맛의 돈코츠육수를 느낄 수 있고 차슈밥이 일품인 하카타야도 괜찮죠..

@nuitzini 진하고 깔끔한 돈고츠 좋아하시면 건대입구의 우마이도(美味堂) 추천합니다. 단일메뉴이고 면추가, 교자 있습니다. 와이프는 관동식의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좀 느끼하다더군요. 호소면을 사용합니다. 양은 좀 적은듯 적당합니다;-)

@lavisi 라멘81번옥(ラメン八十一番屋) : 이태원 제일기획 앞 | 여기 좋습니다. 블로그 하나 걸어드립니다. http://www.cyworld.com/seanplace/2373530


혹시 추천해주고 싶으신 일본 라멘집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Twitter) 클라이언트 어플 중, 오래된 베스트 어플 Twitterrific Premium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베스트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해보고 다른 트위터 어플과 비교해서 별달리 장점이 없는 어플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대부분의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유저는 Twitterfon, Tweetie, Twitterlator 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 되었죠.

새로운 Twitterrific Premium 2.0 출시되고 사용해보니, 디자인과 기능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100% 만족하는 어플이 된것은 아니지만, 깔끔한 디자인이 사용자를 끌어들이기에 충분할거 같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 은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Twitterrific AppStore 무료 어플광고가 표시되는 점만 빼고 기능상 Twitterrific Premium 과 똑같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의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위터 멀티 계정 지원
- 검색트랜드 지원
- Replies, Direct Messages, Favoites의 통합 Timeline
- Replies로 주고 받은 대화를 Thread 대화 형식으로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
- 3가지 비쥬얼 테마
- 3가지 폰트사이즈에 따른 3가지 화면 레이아웃 구성

자동 리프레쉬 기능을 사용해두면 아래와 같이 새로운 Tweets을 자동으로 로드하게 됩니다.

화면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써서 화면 우측 상단의 "aA"버튼은 폰트 사이즈를 3가지로 변경할 수 있고, 폰트 사이즈에 따라 화면 레이아웃도 변경됩니다.

기본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Big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Small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Twitterrific Premium의 특징 중 하나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메인으로 보이는 Timeline창이 통합된 Timeline 창이기 때문에 Public, Replies, DM 등 모든 트위팅 메세지가 보입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는 필터 개념을 적용해서 Replies만 보고 싶거나 DM, Favorite만을 보고 싶으면 우측 하단의 필터 아이콘을 터치해주면 새로운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통합화면이라 아래는 DM도 통합 Timeline에 같이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필터를 터치하여 DM을 보는 화면입니다.

아래는 Favorties 화면입니다.

아래 아이콘은 본인이 작성한 글만을 볼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Twitterrific으로 작성되지 않은 것은 안보이는거 같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Timeline에서 보여지는 글을 터치하면 하단의 "*"가 활성화 되는데, 이것을 터치하면 ReTweet 같은 다양한 트위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보를 보는 화면입니다. 사용자의 개별적인 Timeline, Favorite까지 볼 수 있습니다.7

위의 사용자 정보 창에는 맨 마지막에 개인메모를 적어 둘 수 있습니다. 이 노트 정보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만 저장됩니다. 각 개별 사용자들에 대한 자신만의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의 재밌는 기능은 Thread 형식으로 대화를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 Conversation Thread 기능은 되기는 하는데, 안될때가 더 많더군요.

트위팅 된 글 중 링크를 터치해주면 해당 링크된 곳의 사진이나 글을 볼 수 있게 웹브라우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 내장된 웹브라우져는 사파리와 흡사하여 멀티터치를 사용하여 확대/축소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보기에도 문제 없습니다.아래는 오프라인으로 Twitterrific Premium을 실행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실행하면 Caching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바타 이미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트위팅을 작성하실때는 두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본 글 작성 화면입니다.
트위터 Timeline을 보면서 작성할 수 있는 창입니다.

글 작성창은 3가지 색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주어, DM으로 보낼 내용을 잘못해서 Public Timeline에 공개되지 않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신경써주었습니다.

사진 업로드 기능이 제공됩니다.

Location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 아래와 같이 깔끔한 Status 창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Sources화면에서는 트위터 계정이 여러개 일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검색과 트랜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팅 화면에서 테마적용은 물론 여러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세가지 테마가 지원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Snowy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Raven 테마

Basic 테마

자동 리프레쉬 설정화면입니다. 최소 단위가 3분이네요.

자동 리프레쉬 후에 화면 이동을 할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화면 이동을 하게되면 읽고 있던 Tweet에서 이동하게되어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화면 맨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파리에 Bookmarklet을 만들 수 있습니다.

Notifications은 새로운 글이 올라왔을때, 사운드로 알려주는 옵션입니다.

아바타를 터치했을때, 더블 터치 했을때, 트리플 터치했을때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바타를 터치하면 Favorite이 되도록 하였고, 더블탭에서는 대화형식으로 보기, 트리플 탭은 사용자 정보 보기입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서는 다양한 사이트의 사진 업로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4가지 사이트중에서 본인이 사용하는 곳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TwitPic. ^^

셋팅의 사진 업로드 퀄러티는 High, Medium, Low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Advances항목에서는 Instapaper도 지원합니다.

Twitterrific 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트위팅 된 글을 100개밖에 못가져오는 점입니다. 셋팅에도 리프레쉬시 가져올 글 갯수를 정의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이런 제한에도 불구하고 스크롤을 해서 더 오래된 트위팅 글을 가져오는 기능 또한 없습니다. 매우 불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가로쓰기 모드도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Twitterrific Premium 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보강하고 오프라인 지원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꽤 괜찮은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Tweets를 100개밖에 못가져오고 과거 글도 볼 수 없는 단점은 좀 문제라고 봅니다. 이 문제만 없다면, 디자인과 가능이 겸비된 최고의 트위터 어플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상은 요즘 저의 주력 트위터 어플이 되버린 Twitterrific 이었습니다. ^^


2018년 로스앤젤리스, 스카이넷과 터미네이터에 맞서 싸울 레지스탕스에 합류하십시요!

아이폰/아이팟터치 대작 게임으로 기대되는 Gameloft사의 Terminator Salvation이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되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동명의 영화 'Terminator Salvation'개봉과 맞추어 출시할 예정이었는데, 기습적인 출시네요.

Terminator Salvation은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124MB 대용량 입니다.

이번 Gameloft사의 Terminator Salvation은 3D third-person shooting 시스템으로 게임로프트의 전작인 Brothers in Arms와 매우 흡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입니다. 몇가지 조정법을 선택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BIA 처럼 가상패드로 조정하고 화면 드래그로 조준, 가상버튼으로 슈팅을 하게 됩니다. 재장전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수많은 터미네이터 기계와의 전투,스카이넷을 저지하기 위한 목표물의 파괴, 스피디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 기지 방어등 다양한 미션이 주어집니다.

Terminator Salvation 게임에서는 주인공인 John Connor가 되어서 터미네이터와 싸울 수 있습니다.

샷건에서부터 총 6개의 무기가 제공됩니다.

360도 3D 그래픽을 제공합니다.

중간 중간에 미니 게임이 존재합니다.
아래 미니 게임은 감옥에 갖힌 저항군을 탈출시키기 위해 아이폰/아이팟터치 중력센서를 사용해서 해킹하는 장면입니다.

재밌는 점은 Unlock을 해서 새로운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는데, T-600 터미네이터가 되어 플레이를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아래는 처음 시작할때 선택하는 난이도 화면입니다. 제일 하단의 EXTREME에서는 Finish the game to play as a terminator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미션 시작시 적의 특징과 약점을 알려줍니다. T-600 일반적인 터미네이터는 머리가 약점입니다. T-600은 쓰러진 후에도 기어오면서까지 끝까지 공격하니, 쓰러진 터미네이터도 다시 보고 확인 사살해주세요. 완전히 부서진 터미네이터한테서 마이크로칩을 수집합니다.

제가 여지껏 가장 재밌게 플레이 했던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은 Brother in Arms 였습니다. 다양한 전투 미션과 무기, 그리고, 저격, 수류탄 투척, 탱크전까지 할 수 있는 다양성에 레벨마다 새로운 게임을 하는듯 완성도 높은 게임이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Terminator Salvation은 역시나 아이폰/아이팟터치용 게임 제작사인 Gameloft의 명성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듯 합니다.

급하게 리뷰를 올리느라 짧게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진면목은 좀더 플레이를 해보아야 겠지만, 그래픽 수준은 좋습니다만, 아이팟터치 1세대에서는 BIA(Brothers in Arms)에서 플레이 할때보다 아주 약간 굼뜬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효과음이나 배경음이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드는데, 초기 미션이라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고, 후반부에도 이러면 좀 그럴꺼 같습니다. Brother in Arms에서는 첫미션부터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사운드와 바주카포, 적의 탱크, 기관총등 다양한 무기와 적들로 정신이 없었으니까요. 첫판에 교회 종탑에 매복한 독일군을 향해 바주카포로 종탑을 날릴때의 강렬한 느낌은 아직 없네요. 좀 더 플레이를 해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살아남고 싶다면 저항군 트위터를 Following 하십시요. ^^

레지스탕스 트위터 : http://twitter.com/ts_wirelessgame

YouTube :: Terminator Salvation


아이폰/아이팟터치에 관련된 사이트나 글들을 보고 있으면, 몇몇 사용자 분들이 해킹을 하게 되면 아이폰/아이팟터치가 느려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종종 보게 됩니다.

정말 그럴까요?

근본적으로 순정팟과 해킹팟은 성능상의 차이를 갖을 만큼 구조적인 변화가 없습니다. 아이팟터치 관점에서 보면 해킹팟은 순정 펌웨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Cydia 라는 Application이 설치되기 위한 절차입니다.

물론, 순정 펌웨어에 포함되지 않은 어플을 설치하려니, 부트로더도 변경하고 몇가지 시스템적인 작업을 하지만, 이것은 Cydia를 설치하기 위한 행위입니다. 일단 Cydia를 설치하고나면, 순정팟과의 차이는 Cydia 어플의 존재여부입니다.

그렇다면, 해킹팟은 느리다는 말은 왜 나오게 되었을까요?

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는 AppStore에서는 승인되지 않는 Cydia만의 독특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ppStore에서 출시할 수 없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작업을 종료한 후에도 백그라운드로 계속 수행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백그라운드 작업을 하는 어플들은 현재로써는 Cydia 어플로만 출시 할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로 수행되는 대표적인 Cydia 어플로는 Intelliscreen, Winterboard, SBSetting, Wiki2Touch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백그라운드 어플들이 해킹팟에 설치되고 ON되어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들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항상 실행중인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PC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컴퓨터 작동이 느려집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아이폰/아이팟터치는 백그라운드 작업까지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생이 유닉스 계열이다보니, 백그라운드 어플을 실행할 수 있는 기본은 되어 있지만, 작은 내부 메모리와 CPU를 가진 모바일 장비일 뿐입니다.

내 아이팟터치는 32기가인데 메모리가 작은가요?

일반적으로 아이폰/아이팟터치의 8기가, 16기가, 32기가라고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보조기억장치로 PC의 하드디스크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것은 내부 메모리인 RAM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실제 내부 시스템 메모리는 128MB입니다.

여러분이 설치한 어플들은 8기가, 16기가,32기가라고 불리우는 보조기억장치영역에 저장되어 있다가, 홈화면에 아이콘을 터치하는 순간 필요한 어플과 데이타를 내부 시스템 메모리 128MB로 불러들인 후에 CPU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시스템 메모리 관리상의 문제로, 오랜동안 리셋을 하지 않은 채로 사용을 하다보면 시스템 메모리상의 가용메모리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정상적이라면, 쓸모없는 데이타를 비워내고 프로그램이 실행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잘 관리되지 않아서 어플을 실행하면 홈화면으로 튕겨나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내부 시스템 메모리 문제는 리셋을 하면 리부팅 과정을 거치면서 메모리가 텅텅 비게되어 해결됩니다.

리소스를 사용하는 백그라운드 어플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어플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내부 메모리와 CPU 리소스를 차지하게되고, 심지어 정상적인 AppStore어플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Intelliscreen, Winterboard, SBSetting, Wiki2Touch 등과 같은 Cydia의 백그라운드 어플을 쓸지 말지는 개인의 활용도에 따라, 필요하면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테마 적용을 위해 윈터보드를 많이 쓰지만, 나는 좀더 안정적인 아이폰/아이팟터치가 좋다면 과감히 원터보드를 포기하고 쓰면 됩니다. 혹은 특정 어플이 리셋을 해도 정상적으로 계속 사용이 안된다면,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모든 Cydia어플을 OFF한채로 다시 한번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Cydia의 백그라운드 어플이 아닌, 일반적인 Cydia 어플들을 사용한다고 해킹팟이 느려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Cydia어플은 홈버튼을 누르면서 AppStore어플처럼 정상적으로 종료되기 때문입니다.

SBSetting의 편리함과 시스템 리소스 사용 vs BossPref의 안정성과 불편함.

두가지 비슷한 Cydia 어플을 비교해보겠습니다.

SBSetting은 어느 화면에서나 불러와서 시스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니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리소스를 차지한다는 관점에서보면, SBSetting을 사용하지 않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 비해 느리거나 안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BossPref는 SBSetting과 거의 비슷한 유틸리티로 아이폰/아이팟터치 초창기부터 있었던 역사가 깊은 어플입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지 않는 일반적인 어플인지라,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고 종료하면 어플이 완전히 종료되어 더이상 리소스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리소스를 차지하지 않으니,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입니다. BossPref의 단점은 일반적인 다른 어플들 처럼 항상 홈화면에서 실행해야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백그라운드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윈터보드는 사용하지 않고, SBSetting 대신해서 BossPref를 사용하고, Wiki2Touch는 평소에는 OFF상태에 두고 필요할때만 ON합니다. 하지만, Intelliscreen 은 사용중입니다.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안정성 또한 중요합니다. 적당한 백그라운드 어플의 사용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해킹팟(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은 절대 느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선택과 활용에 따라 느리게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 온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 Need for Speed Undercover 가 드디어 EA사에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부터 출시한다고한지 거의 반년이나 되서야 나왔네요.

Need for Speed Undercover는 최고의 레이싱 게임 중 하나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었을지 사뭇 궁금해지는데요. Gameloft의 Asphalt 4는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아이폰/아이팟터치 레이싱 게임에서 독보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Need for Speed Undercover가 과연 Gameloft의 아스팔트 4를 능가할 만한 그래픽과 재미를 선사할지도 흥미로운 부분이죠.

Need for Speed Undercover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Need for Speed Undercover를 짧게 플레이해본 소감은, 그래픽, 사운드, 재미 모두가 아스팔트와 견줄만 합니다. 사실 아이폰/아이팟터치 AppStore 초창기 작품인 아스팔트는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격이죠. Need for Speed Undercover 는 아스팔트 4의 명성을 뛰어 넘어야 하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준비 기간이 필요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픽 수준은 아스팔트 4 그 이상의 자연스러운 그래픽을 표현합니다. 플레이 도중에도 약간의 버벅임도 나타나지 않는 매우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사운드 또한, 신나는 음악과 효과음으로 꽤 신경쓴듯 합니다.

iTunes AppStore에서의 평가도 대부분의 고객들이 별5개를 줄만큼 수준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시작에도 인트로 영상이 나오지만, 게임 중간 중간에도 계속해서 동영상이 플레이 됩니다.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튜토리얼 게임을 수행합니다. 자동차 운전법과 각종 사용법을 익히게 됩니다.

처음에 주어진 돈이 $25,000 인데, 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비싼 차 마쯔다를 선택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상금으로 돈을 받아서 새로운 차를 사거나, 자동차 튜닝, 니트로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각 게임마다 임무(?)가 주어집니다.

게임은 3가지 시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시티마다 여러개의 레이싱 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화면이 첫번째 게임의 플레이 장면입니다. 아스팔트 4를 능가하는 그래픽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끊김없이 플레이가 되더군요. 아스팔트 4는 약간 딜레이가 발생할때가 있었죠.

두번째 게임에서는 주어진 시간안에 경찰차를 5대 부수는 방식입니다. 아스팔트와는 달리 마주오는 차와 부딪히면 본인 차도 아래 경찰차처럼 뒤집혀지니, 맞은 편 차는 주의해서 피해야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보다 사실성 높은 재밌는 게임이 된거 같습니다.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거나, 자동차 튜닝을 할 수 있습니다. 니트로 구입도 이곳에서 합니다.

옵션에서 속도계 표시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Km로 바꿀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화면 아무곳이나 터치하면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손을 떼어주면 자동으로 악셀레이터가 밟아집니다.

니트로는 아래에서 위로 화면을 드래그 해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니트로는 샵에서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합니다. 니트로는 일종의 터보 기능입니다.

플레이 도중 게임을 잠시 중단할때는 두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 해주면 Pause됩니다.

멀티터치로 줌인/아웃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가장 기본적인 핸들링은 아스팔트 4처럼 아이폰/아이팟터치를 핸들처럼 잡고 좌우로 기울여 주시면 중력센서로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밖에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 해주면 급브레이크가 작동됩니다.

요즘 선전하는 닌텐도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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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레이싱 게임이지만, 기존의 다른 레이싱 게임과는 다르게, 스토리 모드로 진행됩니다. 뒷골목 세계로 잠입한 비밀경찰이랄까요? 여자형사의 지시를 받고 조직에 잠입해서 신임을 얻기 위해 일부러 경찰차를 5대 이상 부수라기도 하고, 경찰차의 제지를 물리치고 훔친 차를 보스에게 망가지지 않게 갖다주기, 뒷골목 아가씨와 겨루는 길거리 레이싱(이 아가씨 자꾸 추파를 던지삼)...등등 그냥 레이싱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에 따라 진행되는 레이싱이라서 더욱 재밌습니다.
오락실 고전 게임 1942를 기억하시나요? 오락실 게임을 능가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 비행 슈팅 게임, Siberian Strike를 소개합니다.

Siberian Strike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Siberian Strike는 Gameloft사에서 출시하였는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Gameloft입니다.

Siberian Strike에서 뛰어난 그래픽 속도와 사운드로 박진감 넘치는 슈팅 게임을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아이폰/아이팟터치용 비행 슈팅 게임은 제한된 작은 화면 때문에 갑갑한 느낌이 있었지만, Siberian Strike에서는 화면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좌,우측으로 가상화면을 지원하여 보다 넓은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 따라 파워와 스피드가 다릅니다.

비행기 조정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한 상태에서 이동해주면 비행유닛이 따라서 움직입니다. 화면 전환이나 이동이 매우 빠르게 구현되어 답답한 느낌없이 시원 시원한 플레이가 됩니다. 비행기 조정은 중력센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손가락으로 조정하는게 더 편하더군요.

무기 발사는 총 3가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기본 슈팅 : 비행유닛을 조정하는 동안 자동으로 발사 (아이템 획득에 따라 무기 변경)
2. 폭탄 : 좌측 하단의 폭탄 아이콘을 터치하면 강력한 폭탄 투하
3. 강력 슈팅 : 멀티터치 상태를 유지하면 우측 하단의 Chage Graph가 FULL 상태가 되고 이때 손을 떼어주면 강력한 슈팅 발사.

스토리 모드로 진행하면 해상, 공중전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MULTIPLAYER 모드를 선택하시면, 같은 내부 무선랜 망에 있는 다른 아이팟터치와 함께 2인용 게임이 가능해집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시원한 슈팅을 느끼고 싶다면, Siberian Strike로 달리십시요~

(내용추가)
플레이를 계속 해보다가 아래 내용을 추가합니다.

단순한 비행 슈팅에서 벗어나 3차원(?)으로 플레이해야하는 레벨도 존재합니다. 얼음 빙하 사이를 날으면서 적 기지를 공격할때는 마치 에어리어88 외인부대 기분도 나네요. ^^ 아래는 3차원으로 진행하는 레벨의 플레이 모습입니다.


멀티 플레이로 2인용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딜레이 없이 부드럽게 게임 플레이가 잘되네요. 무엇보다, 기존의 비행슈팅 게임은 화면이 작다보니, 정신없기도 하고 갑갑한 느낌인데, Gameloft사의 Siberian Strike는 좌우로 가상 화면이 존재하여, 옆으로 이동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이 때문에 2인용 게임을 할때도 한 사람이 한쪽끝에서 싸우고 있으면 내 화면에는 같은 편 비행기가 안보입니다. 하지만, 같은 장소로 이동하면 두대의 비행기가 나타납니다. 이런 화면 활용도가 게임의 재미를 더 높여주고 작은 모바일 장비에서도 갑갑한 느낌 없이 신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주네요.

아래는 2인용 플레이 장면입니다. 보라색이 제 비행기이고 녹색이 아내의 비행기입니다.

2인용으로 플레이하니 재미가 더블이 되네요. ^^

어제일입니다.

아침부터 아내와 저녁은 라자니아를 먹기로 대동단결하였습니다. 이마트에 가서 필요한 재료까지 사오고 만반의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그러나, 저녁나절에 휴일을 만끽하고자 단잠에 빠졌다가 눈떠보니 해는 지고 오밤중... ㅡ.,ㅜ

저녁은 먹어야 겠는데, 대충 먹을것인지, 라자니아를 해먹을 것일지 잠시 고민하다 라자니아를 시작했습니다.

라자니아 요리법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번에 올린 제이미 올리버의 라자니아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이미 올리버의 라자니아 글 보러 가기.



제이미 올리버의 라자니아와 Four-Cheese Lasagna를 섞어서 만들어 달라는 아내의 요청대로 만든 저녁입니다.



그런데, 시간은 이미 밤 10시!
저녁 아닌 야식이 되버린 라자니아입니다.



맛은 야식으로 드시면서도 아내님이 연신 맛있다고 하신 만큼 먹을만 했어요. 아직 저녁 준비 전이시라면, 라자니아로............... ^^

.Tips.

라자니아는 꼭 라자니아 면으로 만들어야한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라자니아 면이 없으면 파스타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답니다...
치즈는 필수.

RSS를 구독하는 것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좋은 RSS, 즐겨찾는 RSS를 아침 시간에 싱크 한번 만으로 전철안에서 버스안에서 새로운 소식과 재미난 읽을 거리들을 인터넷과 상관없이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죠.

AppStore에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RSS 어플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방식은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 RSS어플입니다.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RSS 어플은 구글 리더에 등록한 RSS 피드 정보를 읽어와서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싱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일일히 피드 정보를 등록할 필요없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PC에서 읽고 싶은 RSS 피드를 구글 리더에 등록해두고, 아이폰/아이팟터치로 싱크하기 때문에, 아이폰/아이팟터치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RSS 어플을 설치할 때도 RSS피드 정보는 항상 구글 리더의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RSS 피드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 아이폰/아이팟터치 RSS 리더 어플 중, 구글 리더와의 싱크를 지원하는 어플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수많은 어플 중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RSS 어플은 지금까지 Byline이 최고라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Byline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 리더 싱크오프라인에서 이미지 보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분 RSS만 제공하는 피드일지라도 전체 글을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는 막강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Byline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층은 뭔가 다른 것을 찾아왔습니다. 일단 Byline은 피드의 오리지날 사이트 글까지 읽어오느라 싱크하는 시간이 다른 RSS에 비해 매우 오래 걸리는 단점과 화면 인터페이스가 그렇게 예뻐 보이지 않는 점입니다. 최근에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Byline에서 어느 정도 싱크 속도 개선과 화면 색상도 예전의 나무 색상에서 무난한 색상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자, 그럼 Byline 밖에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일까요? Byline 이외의 무언가 새로운 RSS 어플을 찾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찾는 RSS 어플의 기본 조건은 두가지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 RSS 어플의 기본 조건.

첫째, 구글 리더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구글 리더와 완벽한 싱크를 지원 하는 RSS 어플
둘째,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가능한 RSS 어플

1. GRiS RSS 어플 - Cydia 어플
해킹한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경우에는 Cydia에서 제공하는 GRiS 라는 RSS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GRiS 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GRiS RSS 어플의 특징은 구글 리더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이미지도 지원합니다.

아래는 GRiS의 싱크 과정입니다. Tag는 폴더 비슷한 의미로 구글리더에서 사용합니다.

가로/세로 모드 지원은 기본입니다.

재밌는 점은, 멀티 터치를 사용한 확대/축소를 RSS에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GRiS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한번 읽은 RSS 피드는 목록에서 사라진다는 문제 였는데, Show Read items 를 ON해두면 한번 읽은 글도 그대로 글목록에 계속 나타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어 있습니다.

Starred와 Share를 지원하고 구글리더와 양방향 싱크됩니다.

아래는 GRiS의 셋팅 화면입니다. 구글 계정과 Instapaper 까지 지원합니다.

Instapaper 를 지원합니다만, RSS 어플에서까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본다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기능 중복이지 않을까요?

GRiS에서는 구글리더에서 싱크할 폴더도 선택해서 싱크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Tags(폴더)를 불러온뒤 싱크할 항목을 선택해주어야 피드를 싱크합니다.

GRiS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안들은 부분은 글목록을 보여주는 화면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글 제목이 부분적으로만 보이는 문제점이었습니다. 또한 GRiS의 특징 중 하나가 오리지날 사이트의 HTML 속성을 그대로 살려서 본문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매우 좋은 기능이지만, 기본 배경색이 어두운 검정색인 GRiS에서는 자칫 본문 글에 색상이 입혀진 형태라면 잘 안보일 수도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GRiS는 AppStore의 유료 RSS어플과 견주어도 크게 나쁘지 않은 RSS 어플입니다. 몇가지 단점은 있지만, 구글 리더와의 완벽한 싱크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 기능의 완벽한 구현이 되는 RSS 어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2. Feeds - AppStore 유료
Feeds는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어플 중 출시한지 좀 오래되었는데, 그간의 업데이트가 만족할만한지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Feeds 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구글 리더를 지원합니다.

화면 디자인은 Green이 기본 색이지만, 설정에서 색상 변경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 구성은 뭔가 좀 세련된 맛이 없다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미지도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제 테스트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이미지 보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망감을 준 RSS어플입니다.


3. Pro RSS Reader - AppStore 유료

Pro RSS Reader는 비교적 깔끔한 디자인에 빠른 싱크 속도를 자랑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RSS 어플입니다.

Pro RSS Reader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구글 리더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지원합니다. 이미지 싱크는 하단의 이미지 버튼을 눌러주어 별도로 싱크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피드 글을 읽어 온 뒤, 이미지를 싱크하는 장면입니다.

가로/세로 모드 전환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지까지 싱크한 후에 테스트를 해보니, 오프라인에서 이미지가 보이는 것과 안보이는 것이 생겨서 완벽한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좀 굼뜬 듯한 느린 반응이 꽤 괜찮은 어플임에도 최종 선택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4. BoltReader - AppStore 유료

이번에 강력 추천드리게 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RSS 어플은 BoltReader입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 BoltReader는 기본적인 기능인 구글 리더와의 완벽한 싱크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BoltReader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BoltReader의 셋팅은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설정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다운로딩과 Items 갯수를 설정 할 수 있는데, Items 갯수는 폴더(Tags) 전체에 대한 피드 글 수를 의미합니다. 만약에 어떤 RSS 전체를 200개까지 다 보고 싶다면, 폴더를 따로 하나 만들고, 해당 RSS 하나를 연결해주는게 좋습니다.

구글 리더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피드 싱크는 물론, Starred, Share등도 구글 리더와 서로 양방향 싱크가 됩니다. 아래 이미지는 Starred로 체크해놓은 피드인데, 구글리더에 등록된 정보를 받아서 볼 수 있고, BoltReader에서 체크한 사항도 양방향 싱크로 구글 리더에 반영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Share를 체크하면 해당 피드글이 공유 설정으로 인터텟에 공개 됩니다.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는 Pro RSS Reader처럼 별도의 이미지 싱크 버튼을 누르지 않고, 피드 싱크 과정후에 자동으로 이미지를 싱크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싱크된 이미지를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싱크 속도가 Byline과 비교해서 상당히 빠릅니다.

가로/세로모드 전환은 기본입니다.

화면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하게 생각하는 GRiS와 견주어도 좋을 만큼 세련된 화면을 제공합니다. .

이상하게도 Cydia 어플인 GRiS와 같은 셋업 화면이 있습니다. Show read items는 이미 읽은 피드 글도 계속 화면에 보여주게하는 옵션 인데, BoltReader도 똑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네요.

그러나, BoltReader의 치명적인 단점은, 구글 리더에 셋팅해 놓은 폴더명이 한글인 경우에 한글 폴더(Tag)에 있는 피드들은 싱크가 되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테스트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글리더에서 한글 폴더를 영문폴더로 변경하니 문제 없이 싱크가 되었습니다.

BoltReader의 한글폴더 문제는 영문폴더로 변경하면 문제가 없고, 피드 자체가 한글인 경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Byline 처럼 '부분 RSS글'도 원문 전체를 긁어오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기능이 필요없고, 구글 리더와 빠르게 싱크하고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가능한 예쁜 RSS리더를 찾으신다면, BoltReader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결론
RSS 어플도 개인의 입맛에 따른 선호도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비교에서 유명한 Byline은 굳이 다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 때문에 Byline만을 사용하는 사용자층에서 구글리더와 싱크하고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가능한 뭔가 다른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고 싶었습니다.

Cydia 무료 어플인 GRiS는 무료임에도 구글리더 싱크,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완벽히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FeedsPro RSS Reader는 구글리더와의 싱크는 되지만,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제대로 안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oltReader는 빠른 구글리더 싱크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완벽히 소화하고, 세련된 화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BoltReader의 유일한 단점인 한글폴더명은 영문으로 변경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GRiS는 무료이지만,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플이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을 주어서, 세련되고 싱크가 매우 빠른 BoltReader를 계속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Byline이외의 다른 RSS어플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라며 그 밖에 구글리더를 지원하는 좋은 RSS 어플을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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