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foursquare)는 SNS 서비스의 일종이지만, 내가 도착한 장소를 체크인하면 점수를 받고, 활동이 많을 수록 뱃지를 받거나 어떤 한 곳의 Mayor(시장)이 되기도 하는 SNS와 게임 성격을 살짝 결합한 서비스입니다.

포스퀘어(foursquare)에 대한 소개 글은 예전에 작성한 내용을 참조하세요.
처음 포스퀘어(foursquare)에 대한 글을 쓴 이후에 포스퀘어(foursquare) 어플은 기능과 디자인이 더욱 새롭게 계속 업데이트되어 왔습니다.

Foursqaure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리스트 기능도 추가되어 나만의 개별적인 리스트 항목을 만들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포스퀘어(foursquare)를 활용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오늘의 글에서는 라떼가 사용하는 포스퀘어(foursquare)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포스퀘어(foursquare) 기본 기능
포스퀘어(foursquare)의 기본 활용은 체크인으로 시작됩니다. 어떤 장소에 도착했을때 내가 이 장소에 왔다는 표시를 체크인이라는 행동을 통해서 포스퀘어(foursquare)에 표시하게 됩니다.

자주 가는 카페에서 체크인을 열심히 한다면, 그 카페의 Mayor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Mayor)가 된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지만, 땅따먹기 게임처럼 현실 세계에서 나만의 Mayor 장소를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체크인을 할때마다 부여되는 점수는 나와 친구들간의 점수 차이를 보여줘서 더욱 체크인을 부추기게됩니다.

#2 포스퀘어(foursquare) 맛집 찾기
제가 의외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스퀘어(foursquare)의 기능 중 하나는 맛집 찾기 입니다. 포스퀘어(foursquare)에 따로 맛집 찾기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포스퀘어(foursquare)가 맛집 소개 기능에 특화된 어플도 아니구요.

포스퀘어(foursquare)에는 체크인 기능외에 Explorer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곳은 말 그대로 관심가는 어떤 장소를 찾아볼때 아주 유용합니다. 찾고자하는 연관어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관련 샵이나 레스토랑등이 튀어나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찾는 카테고리 탭을 터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찾아주기 때문에, 너무 거리가 멀거나 좁다면, 탐색 범위를 늘리거나 줄여서 원하는 장소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검색 결과]                                        [현재 위치 기준으로 검색 범위]  

포스퀘어(foursquare) Explorer의 진정한 힘은 사용자들이 남겨주는 소중한 팁(Tip)들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맛집 정보를 보고 찾아 갔을때 실망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맛집 소개는 장점 위주로만 소개되어 뭐랄까 손님입장에서 적나라한 정보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Explore 결과 중에 푸주옥 선택화면]                                 [Tips 전체 항목 보기]              

하지만, 포스퀘어(foursquare) Explorer에 검색된 결과들은 포스퀘어(foursquare) 사용자들이 직접 남기는 생생한 정보입니다. 이 정보들은 네거티브한 내용까지 담고 있어서, 어떤 메뉴는 절대 시키지 마라, 맛은 좋지만 서비스는 기대하지 마라등 피해야할 단점들도 미리 알려주고, 가격이나 추천하는 메뉴까지 다양한 팁들이 많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인터넷에서 찾는 맛집 소개보다 포스퀘어(foursquare) Explorer에 있는 사용자들의 짤막하지만 생생한 팁들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상세 지도로 위치를 파악하거나 사진으로 세부 사항을 확인]
 
#3 나만의 맛집 포스퀘어(foursquare) 리스트
포스퀘어(foursquare)에는 나중에 가볼 장소를 기억해두는 To-do 리스트 항목이 있습니다. Explorer나 기타 검색 기능으로 찾은 장소들은 To-do 리스트에 별도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맛집이나 근사한 곳들을 찾을때마다 To-do 리스트에 저장하고 다음에 가볼 곳들을 미리 보관해 둔다면, 다음에 그 근처에 갔을때 주변에 가볼만한 곳으로 나의 To-do리스트에 있는 곳을 하나 골라 간다면, 정말 좋겠죠!

[To-do 리스트]

To-do 리스트에 있는 항목들은 장소를 방문했다고 표시해둘수도 있습니다.
 
[To-do리스트에서 Mark ad done을 터치하면 방문한 곳]

 
[리스트 보기를 지도 보기 형태로]

저의 경우는 To-do 리스트 이외에 별도로 나만의 리스트를 또 하나 만들었습니다. Good Places라고 이름지은 이 리스트는 To-do리스트와는 약간 성격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Save를 터치해서 리스트에 저장하기]

To-do 리스트는 가볼만한 곳들을 선정해서 모아두었다면, Good Places는 한번 가봤더니 정말 좋아서 다음에 또 가도 좋은 장소나 식당, 카페등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4 글을 마치며...
땅따먹기 SNS라고도 불리우는 포스퀘어(foursquare)는 체크인 경쟁으로 Mayor가 되고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할수도 있지만, 사용자들이 남기는 진짜 적나라한 평가 Tip과 사진들로, 그 어떤 맛집 검색 어플보다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To-do리스트와 나만의 리스트를 적절히 함께 사용한다면, 나만의 맛집 다이어리가 따로 없습니다.

포스퀘어(foursquare)를 한번 멋지게 써보세요.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카페에서 아내가 가끔 먹는 디저트중에 '크렘 브륄레 Creme Brulee'가 있습니다.

윗 표면은 뽑기 같은 설탕막이 살짝 입혀져 있고, 속은 달콤하고 차가운 크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더군요.

저도 먹어본지 얼마 안되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발음하기도 어려운 프랑스 디저트입니다.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하는 생각으로 몇가지 Recipes를 찾아보고 도전해 보았습니다.

프랑스어 Creme Brulee는 영어로 Burned Cream이란 뜻으로 우리 말로 불에 태운 크림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http://latte4u.net

.준비물.
- 서울우유 생크림 500ml
- 설탕 반컵
- 계란 노른자 6
- 바닐라 시럽 또는 바닐라빈


.Recipe.
1. 오븐을 약 150도에 맞추고 예열을 시작합니다.
2. 팬에 생크림을 붓고, 바닐라 시럽 티스푼 1 정도 투입
3. 잘 섞이도록 조금 저어주고, 약불에서 데워줍니다. 기포가 올라오지 않게 주의.
4. 생크림이 데워지는 동안 계란 노른자 6개를 큰 볼에 담고 설탕을 반컵정도 넣으면서 거품기로 3~4분 정도 설탕이 잘 녹도록 휘핑합니다.
5. 데워진 생크림을 한 국자 정도 계란노른자가 있는 볼에 넣고 섞어줍니다.
6. 데워진 생크림 나머지를 천천히 볼에 넣으면서 섞어줍니다. (섞어주기만 하고 거품을 내서는 안됩니다.)
7. 표면에 생긴 거품은 걷어내거나 터뜨려서 제거합니다.
8. 오븐 용기나 ramekins와 같은 작은 그릇에 크림을 국자로 살살 담아주고 거품이나 기포는 제거합니다. 거품이나 기포가 있으면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 달표면이 됩니다.
9. 넓은 오븐용 팬(철판)에 뜨거운 물을 채우고 크렘브뤨레 용기들을 놓습니다.
10. 150도 오븐에 9번에 준비된 팬을 넣고 약 30분정도 굽습니다.
11. 그릇을 살짝 툭툭 쳐보아서 크렘 브뤨레가 푸딩처럼 약간 흔들리는 고체 상태가 되어 있으면 OK!
12. 오븐에서 꺼내서 상온에서 식혀주고 냉장고에 2~3시간 동안 넣습니다.
13. 크렘브뤨레를 꺼내서 표면에 살짝 설탕을 흩뿌려주고 가정용 토치로 설탕을 살짝 태워주면 끝입니다.
14. 가정용 토치가 없으면 살짝 설탕을 흩뿌리고, 오븐의 상단만 그릴로 켜서 다시 오븐에 넣어주면 토치와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15.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드시면 아주 달콤한 디저트로 딱이에요.


 
[속이 정말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
http://latte4u.net
[설탕을 좀 많이 뿌렸나봐요]
http://latte4u.net
저도 가정용 토치 같은 건 없어서 그냥 오븐 그릴로 해보았는데, 토치가 있으면 좀더 간편하게 할 수 있을거 같네요. 
http://latte4u.net
그리고, 원래는 차갑게 보관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설탕 뿌리고, 토치로 태워서 위에는 바삭하고 따뜻하게 속은 차갑게해서 먹으면 좋다는데, 편의상 설탕 표면까지 완제품(?)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게 되는군요.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잘 아다시피,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 전 세계 동시 출간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대형 서점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인터넷 서점에서도 인기 폭발이죠.

저도 한권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서점에 직접가서 구입할까하다, 인터넷 서점 주문으로 어제서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영국판 하드커버입니다. 한글 번역판을 구입하려다가 페이지 수를 보니, 번역판의 페이지수가 원본에 비해 약 300 페이지가 더 많은 것이 좀 이상해 보였고, 단기간 번역으로 인한 번역 품질에 대한 우려의 글도 보고, 결국 영문판 구입으로 결정했습니다.

영문판 656 페이지

한글판 920 페이지

스티브 잡스 한글 번역판 오류에 대한 글 : http://cafe.daum.net/Psychoanalyse/82Xi/56

 

[영국판 Steve Jobs 자서전]

어쨌거나 영문판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Yes24에서 영국판은 배송이 그 다음날인 10/25일부터 가능했고, 미국판은 11/8일이 되어야 배송이 가능하다고해서 결국 영국판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국 영어에 더 익숙한 탓도 있구요. ^^

책을 받고 난 첫 느낌은, 뭐랄까 Steve Jobs 그의 죽음 뒤에 받은 자서전이라 그런지, 비록 실제 작성은 잡스와 그 주변인과의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Walter Issacson이 쓴거지만, 뭐랄까 그가 남긴 마지막 유산을 받아든거 같아, 웬지 좀 숙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할아버지가 되었을때 나의 인생에 대한 개인적인 자서전을 쓰고 싶답니다.
 

Steve Jobs 영문판은 사용된 종이가 갱지같은게 사용되어서 페이지수에 비해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하지만, 두께는 어쩔 수가 없어서 무게보다 부피때문에 갖고 다니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집에서 천천히 시간 날때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아니면, 전자책을 구입해서 밖에 다닐때는 전자책을 읽어도 되겠죠.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들은 iBooks에 Steve Jobs 자서전이 출시되어 있으니, 전자책으로 지금 구입해서 보아도 됩니다.
  

그리고, iBooks의 Steve Jobs에는 Get Sample로 샘플 보기가 가능합니다. 샘플 도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iBooks에서 맛보기로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영문판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읽기에 무난한 수준인지 샘플로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영문판의 어휘나 문법은 어렵지 않게 평이하게 작성된 면이 있지만, 직접 샘플을 보시고 판단하세요.

[아이패드 iBooks에서 Steve Jobs 보기] 

[아이패드 iBooks에서 Steve Jobs 보기]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MBC와 SBS 시청을 위한 pooq가 있다면, KBS에는 K플레이어가 있습니다. 

K플레이어는 KBS1, KBS2를 시청할 수 있는 아이폰/아이패드 어플입니다.

pooq와 마찬가지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이 각각 출시되어 있습니다.

K플레이어의 방송 화질도 꽤 볼만한 수준이고, 라디오채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K플레이어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K플레이어 for iPad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K플레이어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K플레이어 실시간 방송 채널.
- KBS1 지상파 채널
- KBS2 지상파 채널
- KBS24 뉴스 채널
- KBS Classic FM 라디오 채널
- KBS Cool FM 라디오 채널
- KBS1 라디오 채널
- KBS Happy FM 라디오 채널
- KBS3 라디오 채널
- KBS 한민족 방송 라디오 채널
- KBS World 라디오 채널


 
[아이패드 K플레이어 실시간 방송 보기]

K플레이어는 3개의 TV 채널과 7개 라디오 채널을 실시간 방송으로 제공합니다. pooq와 달리 아직 다시 보기 기능은 없습니다.

     
[아이패드 K플레이어 풀스크린으로 방송보기]
http://latte4u.net
풀스크린으로 시청해도 화질이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끊김없는 방송이 실현되서 인터넷 TV라서 겪는 버퍼링과 같은 불편한 사항은 전혀 없습니다. 채널 전환시 즉시 TV 채널을 바꾸듯이 방송이 시작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어플을 별도로 제공하지만, 기능 상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아이폰에서 실시간 TV방송 보기 및 라디오 청취]
http://latte4u.net
pooq보다 편리한 점은 풀스크린 모드에서 화면 상단에 불필요한 프로그램 이름이 자동으로 사라진다는 점과 풀스크린 모드에서 즉시 다른 채널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아이폰 K플레이어 : 풀스크린에서 채널 변경]

[아이폰 K플레이어 풀스크린으로 실시간 방송 보기]
http://latte4u.net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하나의 TV 프로그램에서 MBC, SBS, KBS, EBS까지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인데, 아쉽게도 KBS1, KBS2는 K플레이어로, MBC와 SBS는 pooq로 나누어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방송 화질이 고품질임에도 불구하고 버퍼링없이 인터넷 TV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은 큰 강점입니다.

KBS 방송을 PC 또는 Mac에서 보고 싶다면, 웹 브라우저로 아래 주소에 접속하면 볼 수 있습니다.

KBS 방송 : http://k.kbs.co.kr


K플레이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KBS에 감사합니다.

주의! K플레이어는 인터넷망을 통해 실시간 TV를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와이파이 무선랜에서는 인터넷이 무료이지만, 3G로 시청할때는 본인의 무료 인터넷 사용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고화질과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TV 시청 종결자 pooq는 MBC에서 개발을 했지만, SBS와 MBC 지상파 TV 채널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지상파 뿐만 아니라 몇가지 채널도 함께 제공되어, TV 프로그램 종결자라고 할만합니다. 아쉬운 점은 KBS1, KBS2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별도의 K플레이어 어플을 사용하면 KBS1, KBS2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pooq는 아이폰/아이패드 버전을 별도로 제공하고, 한국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pooq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pooq for iPad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실시간 방송 보기]

pooq에서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pooq 실시간 방송 채널.
- MBC 지상파 채널
- MBC 드라마 채널
- MBC 애브리원 채널
- MBC 게임 채널
- SBS 지상파 채널
- SBS 플러스 채널


현재 TV 다시 보기 기능은 애플사와의 결제시스템 협의가 끝나지 않아 지원하지 않습니다. TV 다시 보기는 유료로 시청하고 위에 실시간 방송 채널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이패드 다시보기 화면]
http://latte4u.net
각 방송 채널별 방송 편성표도 제공하여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언제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편성표]

또한 SNS로 글을 올리거나 실시간 방송을 클립 형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http://latte4u.net
pooq 서비스는 아이폰/아이패드 뿐만이 아니라 PC에서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실시간 방송은 해외에서 시청할 수 없습니다.

PC에서 pooq 보기 : http://www.pooq.co.kr


 
[아이폰에서 보는 pooq 실시간 방송]
http://latte4u.net
사용자 입장에서 pooq에 대한 느낌은 대박! 입니다. 지상파 방송외에 몇가지 실시간 방송 채널이 더 추가된 점과 MBC와 SBS를 함께 볼 수 있는 점은 pooq를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풍부하게 해줍니다. 또한 방송되는 컨텐츠의 해상도도 꽤 볼만한 수준으로 제공되어, 특히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침대에 누워 TV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아이패드 풀스크린으로 실시간 방송 보기]
http://latte4u.net 
약간 아쉬운 점은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화면 크기가 작은데, 풀스크린 모드에서도 상단에 방송 프로그램 이름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더블 터치하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이폰을 가로로 돌리면, pooq 풀스크린으로 실시간 방송보기]

하지만, pooq의 이런 고품질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는 점은 MBC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의! pooq는 인터넷망을 통해 실시간 TV를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와이파이 무선랜에서는 인터넷이 무료이지만, 3G로 시청할때는 본인의 무료 인터넷 사용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요즘 막걸리의 유행으로 홍대나 강남일대에는 고급스러운 와인바처럼 막걸리바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방문했던 역삼동 안방이라는 곳도 막걸리의 고급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식당에서 부담없이 쉽게 접하게 되는 장수 막걸리에서부터, 구하기 힘든 지평막걸리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한병씩 새로운 막걸리를 마셔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평, 덕산, 느린마을, 우국생 정도가 좋은거 같고, 프리미엄 막걸리인 배혜정도가의 부자 막걸리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덕산은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평가가 매우 좋네요.)

  
[역삼동 '안방' 막걸리 바]

생 막걸리 : 막걸리에 살아있는 효모가 그대로 들어 있어서, 1~5일 이내 먹는 것이 좋음.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달라지지만, 당연히 막걸리라면 생 막걸리!

살균 막걸리 : 살균 처리로 살아있는 효모가 없기 때문에 맛이 변하지 않고 장기간 유통할 수 있음. 



#1. 서울 장수 막걸리
서울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많이 마시는 막걸리입니다. 식당에서 막걸리 주문하면 장수 막걸리가 나올확률 99%이죠. 신맛과 탄산이 조금 쎈편이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맛을 내기때문에 무난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정말 맛 좋은데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2. 지평 막걸리
양평 지평리에 있는 192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양조장에서 만드는 지평 막걸리.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탄산은 입안을 감돌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맛은 살짝 단맛과 술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최고의 밸런스를 갖춘 막걸리입니다.
서울에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지평 막걸리 판매장에 주문해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먹어 본 막걸리 중에서 개인적으로 최고입니다.

#3. 덕산 막걸리
충북 진천의 세왕주조의 덕산 막걸리는 1929년에 설립된 양조장에서 만들고 있고, 맛으로 치자면, 지평막걸리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맛을 본적은 없지만, 꼭 마셔보고 싶은 막걸리입니다.

#4.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
부산지역에서 꽤 유명한 막걸리가 금정산성 막걸리입니다. 맛 자체는 좋은데, 하필이면 지평 막걸리를 마시고 먹게되서, 맛이 너무 떨어지게 느껴졌습니다.

#5.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의 100% 쌀 생막걸리로, 옛날 마을마다 있던 양조장에서 갓 담근 막걸리를 마시던 것에 착안하여, 서울 여기저기에 양조장을 짓고 있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무엇보다 100% 국내산 쌀과 누룩으로만 술을 빚고,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소비자 입장에서 만든 막걸리입니다. (느린마을 막걸리처럼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은 막걸리는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만든 첫날에는 우유같다는 평가도 있고, 하루 이틀 지날수록 탄산이 증가합니다. 전반적으로 느린마을 막걸리는 추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6곳의 양조장에서 그날 만든 막걸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양재본점, 도봉산점, 노원점, 영동시장점, 방이점, 마포점)

마트에는 홈플러스, 이마트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6. 가평 잣 막걸리
별 기대하지 않고 마셨던 가평 잣 막걸리는 의외로 꽤 괜찮은 맛을 자아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구입했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아내는 지평 막걸리와 가평 잣 막걸리를 좋아합니다.

#7. 우국생
아마도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유통망을 갖은 막걸리 중에서는 맛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막걸리라는게 특히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짧고 만들어 낸 이후에도 발효가 계속 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변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막걸리는 전국 유통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순당에서 만들고 있는 생 막걸리인 우국생은 냉장유통과 발효제어기술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닷맛, 약간의 탄산이 자아내는 조화로운 맛과 세련된 병 디자인으로 막걸리를 가장 대중화를 잘 시킨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마트에서 구입 가능

#8. 국순당 생 막걸리
우국생과 마찬가지로, 국순당의 제품인데, 우국생보다는 맛이 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마트에서 구입 가능

#9. 순희
보해양조에서 제조하는 순희는 맛 자체의 깊은 맛은 없지만, 그냥 한번 마실만한 막걸리로 생각됩니다. 맛 자체는 좀 가볍지만, 탄산도 중간정도, 전체적으로 약간 목넘김이 불편하고, 다른 생 막걸리에 비해 머리가 살짝 아프다는 평도 있습니다. 순희는 파스퇴르 공법으로 만든 살균 막걸리입니다.

쌀80% 밀20% 올리고당과 아스파탐도 첨가되어 있습니다. 
다시 마실 생각은 없습니다.
마트에서 구입 가능

#10. 우포 막걸리
CJ에서 유통하는 엄선된 막걸리라고해서 마셔보았는데, 아 이런 너무 라이트한 맛이다. 밍밍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맛.
마트에서 구입 가능

#11. 전주 막걸리
역시 CJ에서 유통하는 엄선된 막걸리라는 말에 다시 한번 현혹되서 마셔보았습니다. 우포 막걸리 보다는 살짝 조금 더 진한 맛이지만, 역시 맛이 너무 가볍습니다.
당분간 CJ에서 엄선한 막걸리는 안마실 계획입니다.
마트에서 구입 가능

#12. 호랑이 막걸리
배혜정도가의 현대화 된 막걸리입니다. 백화점에서 판매할 정도로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병에서부터 막걸리의 고급화가 느껴집니다. 맛 또한 밸런스가 잘 갖추어지고 살짝 과실향이 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맛 자체를 현대화하고 젊은 여성층을 타겟으로해서 약간 가벼워진 맛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배혜정도가는 배상면주가의 배상면님의 딸인 배혜정님이 만든 도가입니다.
우곡주(13도), 자색 부자 막걸리(8도), 부자 막걸리(10도)등 프리미엄 고급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호랑이 막걸리보다는 우곡주나 부자 막걸리가 배혜정도가를 대표하는 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균막걸리인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장기간 유통이 가능하여 해외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13. 이화주
고려 시대 귀족들이 마셨다는 막걸리의 원조격입니다. 색깔부터 우유빛깔 하얀색으로 차별화 되어 있고, 큰 특징은 요거트처럼 걸죽하게 되어 있어서, 숟가락으로 떠먹을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도수가 쎄요. 일반 막걸리 도수가 6~8도인것에 비해, 이화주는 12.5도로 매우 높습니다. 살균막걸리로 국순당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국순당 vs 배상면주가

국순당 
- 배상면님은 1950년대 대구의 기린소주, 1960년대는 형인 배상순님과 포항에서 탁주 공장을 시작으로 1985년에는 배한산업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전통주 사업을 시작합니다. 1990년 백세주를 만들고 대박 성공을 하면서 1992년 국순당으로 변경합니다. 현재 CEO는 맏아들인 배중호님이 맡고 있습니다. 배중호 사장은 소품종 대량생산 사업전략

배상면주가
- 히트상품 산사춘으로 배상면주가는 역시 배상면님의 막내 아들 배영호님이 CEO입니다.
- 배영호 사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사업전략

배혜정누룩도가
- 명품 프리미엄 전통주를 생산하는 배혜정 누룩도가는 역시 배상면님의 딸인 배혜정님이 CEO입니다.


#14. 알밤 막걸리
충남 공주 지역의 유명 특산물인 밤을 사용하여 만든 막걸리입니다. 실제 밤은 5% 내외 첨가 되어 있습니다. 노란색이 특징인데, 달착지근한 맛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애플 사이트의 'iOS 장비에서 다운로드 재개'에 대한 설명글을 보다가 재미있는 예제화면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꼼수다' 팟캐스트가 애플 사이트의 예제 화면으로 등장한 것이지요.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리자마자, 제 아이폰은 리트윗 알림으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그 뜨거운 RT의 현장을 직접 만나보세요.

아래 URL을 클릭하면 애플의 FAQ와 같은 사용자 설명 사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화면 중간쯤에 'iOS 장비에서 다운로드 재개'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나꼼수 다운로드 예제 화면이 나타납니다.

애플 사이트에 등장한 나꼼수 화면에 트위터에서도 많은 분들이 '애플은 이미 알고 있었다'. '애플도 인정했다.' '나꼼수가 대세군요', '역시 애플은 시대를 볼줄 아는 선견지명', '애플도 꼼꼼하군요'등 재미있다는 리트윗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꼼수다는 아이튠즈 팟캐스트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나꼼수는 직접 다운로드보다 아이튠즈 팟캐스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청취해주세요.
 

나는 꼼수다 팟캐스트 : http://itunes.apple.com/us/podcast/id438624412



iOS4의 기능이긴 하지만, 자동 다운로드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와 같은 모바일 장비를 사용하게 되면, 이동성 때문에 집이나 회사, 학교등 여러 장소에서 사용하게 되고, 더불어 아이튠즈도 이곳 저곳에 깔아놓게 됩니다.

때로는 PC에서 아이튠즈로 다운로드 받은 어플이나 게임을 동기화하는게 귀찮을때도 있죠. 물론 아이튠즈 와이파이 무선랜 동기화가 iOS5에 새롭게 생겼지만 말이에요.

여기에 아이튠즈 와이파이 무선 동기화보다 더욱 편리하게 어플이나 게임을 아이폰/아이패드에 설치하는 방법 '자동 다운로드'가 있습니다.

#1 아이폰/아이패드 자동 다운로드
아이폰 설정>Store에 들어가보면 자동 다운로드 설정이 있습니다. 자동 다운로드란, PC를 포함한 다른 장비에서 새로운 음악, 어플, 책을 구입하게되면, 자동 다운로드를 켜놓은 장비에서 자동으로 새로운 구입항목을 다운로드하여 설치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PC에서 새로운 게임을 아이튠즈로 다운로드 받았다면, 기존에는 동기화를 통해서만 아이폰/아이패드에 설치할 수 있었지만, 자동 다운로드를 켜놓은 상태라면, PC에서 게임이 다운로드 되는 동안, 자동으로 아이폰/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무선랜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게 됩니다.

자동 다운로드 컨텐츠
- 새로 구입한 음악
- 새로 구입한 어플, 게임
- 새로 구입한 책


#2 아이튠즈 자동 다운로드
아이폰/아이패드에 있는 자동 다운로드와 똑같은 기능이 PC의 아이튠즈에도 들어있습니다. 아이튠즈>편집>기본설정을 선택해서 팝업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Store 항목에 자동 다운로드 항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PC의 아이튠즈 자동 다운로드를 켜두게 되면, 역시 다른 PC나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새로 구입한 내용이 자동으로 PC에 다운로드 받아지게 됩니다.
http://latte4u.net
PC의 아이튠즈 자동 다운로드로 새로운 컨텐츠를 받아두게 되면, 동기화 과정에서 아이폰/아이패드에서 구입한 내역을 전송하느라 오랜 시간 동기화를 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3 글을 마치며...
자동 다운로드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아이폰/아이패드의 자동 다운로드는 꺼두고, 아이튠즈의 자동 다운로드는 ON 해두었습니다. 이유는, PC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USB 케이블로 거의 항상 충전중이고 아무래도 와이파이로 자동 다운로드로 설치되는 경우, USB 설치보다 느리다보니 대용량 설치는 좀 답답한 경우가 있네요.

그래서, iTunes 자동 다운로드만 켜놓고 아이폰은 꺼두었습니다. 개인적인 용도에 맞게 설정하시면 될듯하네요,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