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te's Planet을 찾아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개설한지 2년 반이 되어가네요. 그 동안 참 많은 변화가 블로그와 아이폰을 통해서 일어났던 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모바일 관련 된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회사 명함을 드리면 조금은 의아해 하시기도 하죠. 요즘은 블로그로 인해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다보니,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몇달 간 준비한 저의 첫번째 책입니다.

 

어느 날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제의를 받고, 아이폰 기본 활용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담당하시던 분이 갑자기 중간에 회사를 그만 두시기도 하고, 참 우여곡절 많은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주에 출간한 저의 책은 "아이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입니다.

 

아이폰을 이미 잘 활용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책을 권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보시면 아이폰을 그냥 일반 휴대폰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죠? 바로 그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7일만에 끝내기 시리즈라서, 일주일 동안 가볍게 하루 30분 정도씩만 보시면 아이폰의 기본적인 활용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YES 24에서 MD 추천 도서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커져요)

아이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는 서점 유료 도서입니다.
독자 평가 :: 출간된지 몇일 안되서.....

* 이벤트 *

출간 기념으로 "아이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 책을 보내드립니다.
아이폰 기본 활용서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받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나 주변에 아이폰 기본 활용법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댓글이나 트윗터로 간략히 그 사연을 알려주세요. (블로그 댓글로 남기실때는 이메일 필수, 트위터는 상관없죠? ^^)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다섯분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종료] 책 보내드리는 이벤트는 종료합니다. 선정된 다섯분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시간으로 6/8일 새벽 2시부터 미국 애플사의 WWDC 2010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정대로 스티브 잡스가 직접 등장하여 새로운 제품 발표가 있었는데요, 아이폰 4라 불리우는 차세대 아이폰의 발표가 예견되어 있어, 밤잠을 못이루고 이 행사를 지켜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본 글에서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engadget.com의 소유입니다.


이 날 행사에는 57개국에서 5,200명이 참석하였고 표는 8일만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스티브 잡스가 화두로 시작한 이야기는 아이패드에 대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는 출시한지 두달만에 2백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3초당 1대가 판매 되고 있는 셈이라는 군요.

아이패드와 관련 된 전 세계 뉴스를 몇가지 보여주었습니다.


7월말까지 아이패드 판매 국가를 19개국으로 늘린다고 합니다. 이 나라에 한국이 포함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재까지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패드 전용 어플 수는 8,500개라고 합니다.


놀라운 일은 아이패드와 함께 출시되었던  iBooks 를 통해 다운로드 된 전자책의 숫자가 무려 500만권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전체 이북 시장의 22%에 해당합니다.


이번 달말까지 iBooks는 새로운 기능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iBooks 에서 PDF 를 읽을 수 있고, 형광펜 기능과 포스트잇같은 메모 기능이 추가됩니다.

다음은 앱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로 지금까지 22만 5천개의 어플이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고, 매주 15,000건의 승인요청이 들어오고 이중 95%가 1주일 이내 승인완료된다고 합니다.


자, 이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현재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의  위치는 28%로 넘버 2입니다. 미국의 경우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층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약진이 다음에는 1위 탈환도 어렵지 않을거 같네요.

2007년에 세상에 처음으로 아이폰을 내놓고 2008년에는 아이폰 3G 그리고 2009년에는 아이폰 3GS의 해였습니다. 이제 2010년은 아이폰 4(iPhone 4)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아이폰 4G의 새로운 디자인! (유출 되었던 제품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가장 얇은 스마트폰, 더욱 강화된 전면유리, 옆면을 감싸는 스틸, 이건 정말 아름다운 오래된 라이카 카메라를 연상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9.3 mm 두께로 지구상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옆면의 기능 버튼은 현재  아이폰  3GS와 동일하네요. (음소거, 볼륨버튼)

전면 카메라가 드디어 탑재되었습니다. 이제 화상 채팅이나 셀카 찍는 일도 좀더 쉬워 지겠네요.

후면 카메라에는 LED 플래쉬가 추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점 하나는, 아이폰 4의 옆면이 스틸로 되어 있는 것은 이것이 바로 아이폰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것이랍니다. 정말이지 대단하네요.

좌측면은 블루투스, 와아파이,  GPS안테나로 사용되고 우측면은 통신용 안테나입니다. 

이제 화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Retina Display로 인치당 326 픽셀을 표현한답니다. 인간의 눈은 300 픽셀까지만 구분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정도면 최고가 아닐런지...



한번만 아이폰 4의 화면을 본다면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거라는 군요. 기존 아이폰3GS와 비교해서 정말 선명한 화면이 되었습니다.



잡스형의 굴욕~ 발표 도중에 와이파이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이폰 3GS는 화면이 잘 나왔는데, 아이폰 4는 접속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

아이폰 4의 액정 크기는 3.5인지, 해상도는 960x640, 326ppi, 800:1 콘트라스트, IPS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픽셀의 78%에 해당!


스펙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이폰 4의 CPU는 아이패드와 동일한 A4칩이 내장되었습니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되었습니다. 3G 음성통화 7시간, 3G 인터넷 7시간, 와이파이 인터넷 10시간, 동영상 10시간, 음악 40시간, 전화대기모드 300시간!

아이폰 4의 최대 용량은 32기가, 다운로드 속고 7.2Mbps, 업로드 속도 5.8Mbps, 듀얼 마이크로 노이즈 제거 기능, 802.11n 와이파이 무선랜 지원

아이폰 4의 새로운 Gyroscope가 내장되었습니다. 보다 정교한 모션 센서! 아이폰이 놓여있는 상태를 정확하게 집어낼 정도입니다. 앞으로 게임 분야도 더욱 가속화 될 거 같군요.

아이폰 4의 카메라는 500메가 화소, 5배 디지탈 줌 지원과, LED 플래쉬가 가장 눈에 띄네요.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720p, 30fps!

동영상 촬영 기능에 걸맞게 맥의 iMovie가 아이폰 4에 이식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OS 4 : iOS 4 정식 출시


통합 메일함을 지원하는 아이폰 4의 모습

검색 엔진 BING 추가되어, 구글, 야후, 빙 3개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OS 4는 이제부터 iOS 4라 불리네요. 이번 달 안으로 정식 출시 합니다.

6월21일 iOS4 정식 출시이고 무료입니다.

아이패드에 있는 iBooks가 아이폰에도 정식 출시합니다. PDF 읽는 기능까지 똑같이 구현된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에서 구입한 책은 아이폰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된다고 하네요.


iAd 광고에 대한 소개도 … iAd는 수익의 일부를 개발자들에게 주어, 개발자들이 더 좋은 무료 어플을 계속 개발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군요. 개발자에게 광고 수익의 60%를 준다고 합니다.



와이파이로 아이폰 4끼리 통화하는 영상통화가 선보였습니다. Face Time!




아이폰 4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네요. 
16기가 = 199달러
32기가 = 299달러

아이폰 4때문에 기존 아이폰 3GS는 99달러!



6월15일부터 예약판매 돌입!
6월 24일 판매 시작!

가장 쇼킹한 뉴스는 7월에 한국에 아이폰 4 정식 출시한답니다!!
키노트 발표에서  South Korea 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저히 졸려서 더 이상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일단, 지금 까지의 내용만 보셔도, 이번 WWDC의 키포인트는 아이폰 4입니다.
멋지네요…바꾸고 싶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MS DOS에서 윈도 3.X 그리고, 윈도2000, 윈도XP, 윈도7으로 PC의 운영체제가 발전할때마다 중요한 발전과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해 왔습니다. (윈도 밀레니엄, 윈도 비스타등 실패작들은 제외합니다.) 새로운 운영체제의 등장은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기존 PC일지라도 더욱 멋지고 근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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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운영체제(OS : Operating System)는 동일한 기계에 새로운 능력과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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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폰은 새로운 iPhone OS 4.0으로, 또 다시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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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기능들을 대부분 포함한 새로운 iPhone OS 4.0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에 빌표되었습니다. 많은 새로운 기능에는 멀티태스킹도 포함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2010-04-08-iphoneos-multitasking7.jpg)

#1 아이폰 OS 4.0 의 중심, 멀티태스킹!
iPhone OS 4.0의 혁명적 변화의 중심에는 멀티태스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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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이란, 동시에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영문소설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찾기 위해 과거에는 eBook을 종료하고 사전을 실행해서 찾아보고 다시 사전을 종료하고 eBook을 실행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멀티태스킹이 지원되면 사용자는 읽고 있던 eBook을 종료하지 않아도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보고 읽고 있던 소설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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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이메일을 보거나 사파리로 웹서핑을 하면서, Skype 인터넷 전화가 오면 즉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라디오 어플을 종료하면 더 이상 플레이가 안되었지만, 앞으로 멀티태스킹이 적용 되면 인터넷 라디오를 계속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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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플은 아이폰에서 서드파티 어플에 대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배터리 문제와 성능 문제를 고려한 최적의 결정이었고,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애플은 이번에 추가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우리가 처음 선보인 기술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분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단언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멀티태스킹은 더 이상 배터리 수명 문제나 실행중인 어플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일은 발생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멀티태스킹을 하면 분명히 배터리와 성능 문제가 대두될텐데, 애플은 이 부분을 오히려 자신있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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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폰 OS 4.0의 새로운 기능
아이폰 OS 4.0에서 등장한 새로운 기능 중 최고의 선물은 멀티태스킹이지만, 그밖에도 폴더 지원, 진보한 메일 기능, 홈화면에서 배경화면지원,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등 많은 요소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2010-04-08iphoneos4gal-6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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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아이폰 OS 4.0의 기능.

- 멀티태스킹 ::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멀티태스킹

- 앱 폴더 기능 :: 정말 필요했던 폴더 기능으로 비슷한 어플과 게임을 분류가능.

- 진보한 메일 기능 :: 여러개의 메일계정을 하나의 INBOX에서 확인, Exchange 1개 이상 지원.

- iBooks 추가 :: 크기만 작은 iPAD와 동일한 iBooks가 추가 됨

- 게임 센터 등장 :: xBox Live 같은 소셜 게임 플랫폼이 추가 됨

- 엔터프라이즈 기능 추가 :: 원격장치관리, 무선 어플 배포, SSL VPN 지원, 강화된 데이타 보호 기능, Multi Exchange 지원, Exchange Server 2010 지원

-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 아이패드처럼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음.

- 배경화면 제공 :: Jailbreak 없이도 멋진 사진을 홈화면으로 배경으로장식

- 비디오 레코딩 포커스 지원 :: 사진 포커스처럼 탭 포커스 비디오에 추가

- 사진 앨범 :: 이벤트와 얼굴인식 추가

- 플레이 리스트 생성

- 아이패드와 같은 스펠링 체크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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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아이폰 OS 4.0의 기능.
- 새로운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오늘부터 제공
- 1,500개의 새로운 API 제공
- 백그라운드 오디오
- 백그라운드 VoIP
- 백그라운드 위치정보
- Local Notification 지원
- Fast app switching 기능
- 애플의 모바일 광고 iAd :: 어플은 계속 무료!, 모바일 광고로 개발자와 애플 6:4의 수익 배분
- 사진 앨범 접근 가능
- 캘린더 데이타 접근 가능
- 카메라 모든 기능 사용 가능
- 애플이 사용하는 자동화된 테스트. 성능 분석 툴

#3 아이폰 4.0의 7가지 핵심적인 기능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OS 4.0을 소개하면서 7가지 핵심적인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109-rm-eng.jpg)

1. 멀티태스킹
배터리 문제도 성능 저하 문제도 없을 것이다.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겠다!
 - 판도라 라디오 어플로 음악을 들으면 iTunes 에서 음악 구입 가능

백그라운드 VoIP
 - Skype로 통화하면서 캘린더 어플이나 다른 어플 실행 가능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169-rm-eng.jpg)

백그라운드 위치정보
 - 음악을 들으며 다음 목적지까지 가능 방법을 네비게이션이 안내해 줌
(GPS는 정확한 반면 배터리 소모가 많고, 정확한 위치 정보가 필요 없는 SNS 어플에서는 기지국만 사용할 수도 있게 함)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178-rm-eng.jpg)

Task Completion
 - 작업이 끝나기 까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백그라운드에서 처리하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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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App Switch 
 - 어플의 현재 실행 상태를 저장했다가 다시 스위칭해서 왔을때, 저장 된 상태가 로드 됨.
 - 어플을 종료 했다가 다시 실행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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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폴더
홈화면을 넘쳐나는 어플과 게임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 폴더 개념이 등장해서 비슷한 어플과 게임을 정리해서 담아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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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221-rm-eng.jpg)

폴더 기능으로 기존 180개의 어플에서 최대 2,160개의 어플을 관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폴더는 정말 꼭 필요했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어플을 설치해도 11페이지를 넘어간지 오래 된 저 같은 경우에는 어플을 실행할때 항상 Spotlight 검색 기능을 사용합니다. 그나마 그것도 설치한 어플 이름을 기억할 때이고, 무엇을 설치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아이콘은 설치한지도 모르고 그냥 잊고 지내게 되더군요.

이제 폴더 기능이 추가되었으니, 아이폰 활용이 더욱 무궁무진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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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보한 메일 기능
메일 계정을 여러 개 사용하는 분들에게 희소식!
이제 더 이상 메일 확인하려고 개인 메일함에 들어갔다가 회사 메일함에 들어가는 불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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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통합된 InBox에 모든 메일 계정의 새로운 메일이 도착하게 됩니다. 사용자는 하나의 InBox에서 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메일 계정간 전환도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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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멋진 일은, Multi Exchange 지원입니다. 기존에는 Exchange 서버와의 동기화를 하나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여러개의 Exchange 계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첨부 파일은 이메일이 아닌 다른 어플에서도 열 수 있습니다.

                        .Latte's Planet :: 라떼의 이야기입니다.                        

4. iBooks
아이패드의 어플 중에 전자 도서관 형태의 iBooks가 아이폰에도 구현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아이폰에서 크기만 작아진 iBooks를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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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257-rm-eng.jpg)

5.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추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스마트 폰의 열풍이 시작 된지 이제 겨우 4개월이 지났지만, 그 무서운 흐름은 사회 전반에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 커피숍, 약국, 병원, 쇼핑, 극장, 서점, 공공서비스 등등 이제는 아이폰 어플이 없으면 이상하거나 시대 반영을 제때에 반영하지 못하는 곳으로 생각할 정도 입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각 기업들도 스마트폰을 기업 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고, 이미 실행하고 있는 기업들도 상당 수 됩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4개월밖에 안된 한국이 이런 상황인데, 몇년이 지난 미국은 스마트폰에서 기업의 중요성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273-rm-eng.jpg)

엔터프라이즈 기능이란, 바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즈니즈 적용에 대한 기업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능들을 애플이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격장치관리, 무선 방식으로 기업용 사내 어플 배포, 보안을 위한 SSL VPN 지원, 강화된 데이타 보호 기능, Multi Exchange 지원, Exchange Server 2010 지원 등입니다.

새로운 보안 관련 지원 서비스도 좋지만, 무선 방식으로 기업용 사내 어플을 배포하는 방식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과거에는 파일 형태로 기업용 어플을 배포하고, iTunes를 통해 동기화를 시켜 어플을 설치해왔는데, 보다 편리하게 기업용 어플을 설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6. 게임 센터
소셜 네트워크의 시대를 방영하듯, 애플은 게임 센터라는 이름의 새로운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소셜 게임 네트워크가 갖고 있던 친구 초대, 점수 비교, 점수 순위 등과 같은 기능을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치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276-rm-eng.jpg)

7. iAd
iAd는 애플의 가장 주목해야 할 공격적인 행보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광고 시장은 구글의 독주였습니다만, 서로 윈윈관계에서 발전해온 애플과 구글이 최근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인해 경쟁관계로 점점 바뀌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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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iAd라는 모바일 광고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iAd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어플과 게임은 여전히 무료로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광고 수익을 개발자와 애플이 6:4로 나누어 갖는 구조 입니다. (개발자가 6, 애플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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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294-rm-eng.jpg)

마치 하나의 작은 미니 어플 처럼 보여지는 iAd의 광고는 소비자에게 Interactive한 감성을 유도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329-rm-eng.jpg)

사용자는 무료 어플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그 동안 고생해온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창줄해줌으로써, 애플은 계속해서 개발자를 아이폰 진영으로 끌어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미끼야말로, 개발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앱스토어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제 개발자는 힘들게 만들어 무료로 공개한 어플, 게임에서도 소정의 수고료를 받을 수 있으니, 더욱 더 좋은 어플과 게임을 선보이는 것에 집중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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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애플 좋고, 개발자 좋고, 소비자 좋고...

Objective C 라는 생소한 언어로 개발을 하는 모든 개발자의 어려움과 노력을 일반 사용자들이 조금만 더 이해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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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지만 강한 기능 예감!
새로운 기능 중에 Local Noification이 있습니다. Notification은 Push 알림 서비스라고 흔히 칭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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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 알림 기능은 어떤 상태의 변화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메세지 팝업 창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DM을 받게 되면, Push 알림으로 아이폰에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또는 We Rule 게임을 종료하고 있어도, 누군가 주문을 하거나 밭을 갈아야하는 시기를 알려줍니다.

기존의 Push Noticiation은 구조적으로 Push 서버를 별도로 구성해서 모든 메세지를 Push 서버에서 발송하는 방식을 취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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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197-rm-eng.jpg)

그러나, 이번에 추가 된 Local Notification은 별도의 Push 서버를 필요로 하지 않고, 아이폰 내부에서 모든 Push 가 처리됩니다. 이 때문에, 알람 시계 기능에 활용한다던지, 그 동안 제약되었던 부분을 Local Notification으로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일반 사용자에게는 그것이 Local 방식이거나 Push 서버 방식이거나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줄 수 있는 Local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배터리 수명의 연장입니다. Push 서버와 무선 통신을 해야하는 기존 방식은 배터리 소비가 많을 수 밖에 없지만, 새로운 Local Notification에서는 더 이상 Push 서버와의 무선 통신은 필요치 않기 때문에 그 만큼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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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기본 캘린더 데이타의 접근 허용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은 서드파티 개발자의 캘린더 데이타의 접근을 금지해왔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일정 관리 어플들이 아이폰 기본 캘린더 데이타와는 동기화를 하지 못하고 구글 캘린더와 직접 동기화를 구현하고 별도의 어플 캘린더 데이타를 관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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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으로는 직접 아이폰 기본 캘린더의 데이타에 읽고 쓰기가 가능해지므로, 서드파티 일정관리 어플에서 하는 구글 캘린더와의 불편한 동기화 과정이 필요없어지고, Pocket Informant 같은 일정 관리 어플에서 아이폰 기본 캘린더 파일에 직접 일정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본 캘린더의 데이타는 아이폰의 기본적인 Exchange 기능으로 1~2초안에 백그라운에서 자동으로 구글캘린더와 동기화가 이루어 질 수 있으니, 더 이상 Pocket Informant를 실행하고 느리게 동기화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항상 최신의 일정 정보가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즉시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됩니다.

#5 아이팟터치 사용자도 아이폰 OS 4.0을 사용할 수 있나?
애플의 아이폰 OS 는 새로운 버젼이 출시해도 항상 과거의 하드웨어 장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iPhone OS 4.0을 기존 아이폰 3GS, 아이폰 3G, 아이폰 오리지날, 아이팟터치 3세대, 2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371-rm-eng.jpg)

단, 아이폰 3GS와 3세대 아이팟터치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제품에서는 몇몇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멀티태스킹 기능은 iPhone 3GS와 3세대 아이팟터치 이상에서만 작동하고, 그 이전 제품들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치할 수 있는 제품에 안타깝게도 아이팟 터치 1세대에 대한 언급이 보이지 않네요.

#6 언제 우리는 아이폰 OS 4.0을 만날 수 있나?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OS 4.0을 발표했지만, 이것은 개발자를 위한 프리뷰 버젼입니다. 일반 사용자는 이번 여름에 새로운 아이폰 OS 4.0 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먼저 프리뷰 버젼과 SDK를 공개해주고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 일반 사용자들이 새로운 아이폰 OS 4.0을 설치했을 때 4.0만의 기능을 사용하는 새로운 어플과 게임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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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blogcdn.com/www.engadget.com/media/2010/04/iphone-os-4-0368-rm-eng.jpg)

아이패드용 iPhone OS 4.0은 가을에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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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을 마치며...
아이폰 OS가 처음에는 한글 키보드도 지원하지 않고 캘린더에 일정 입력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AppStore 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애플은 모른 채 하면서도 인정하는 Installer, Cydia의 기능을 아이폰으로 옮겨오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 된 Cydia에서는 Jailbreak한 많은 사용자들의 어플이 있었고, 애플은 그것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태계 AppStore를 창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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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이 안되서 불편한 사용자들이 Jailbreak후에 Cydia에서 설치했던 멀티태스킹 어플들과 카테고리 기능, 배경화면 기능등, 또 다시 애플은 많은 아이디어를 iPhone OS 4.0에 구현하였습니다. 아이폰의 어두운 Jailbreak라는 세계를 애플은 인정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발전한 많은 아이폰 OS 기능들의 아이디어는 바로 그 어두운 세계에서 나온 것으로 비추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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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에 대해 애플이 처음 선보이는 기술은 아니지만,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 있는 스티브 잡스의 말에 흥분 된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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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멋진 아이폰 OS 4.0 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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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과의 빗나간 인연
애플과의 인연은 8비트 애플IIe 부터 시작합니다. 당시 퍼스널 컴퓨터에서는 애플도 최신(?) 기종이었지고 주변의 친구들도 애플II를 갖고 있었죠. 하지만, 한참의 고민끝에 고가의 16비트 IBM 호환PC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IBM호환PC를 사용하면서 애플은 한번쯤 사용해보고는 싶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다가가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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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팟터치에서 아이폰으로
PC의 역사 만큼이나 수많은 시간이 흐른 뒤, 손안의 PC로 불리울 만큼 작아진 애플의 아이팟터치를 구매하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게임에 감탄하게 됩니다. 아이팟터치의 부족한 점을 말끔히 채워주는 아이폰이 한국에 상륙하자마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잠실체육관으로 달려가 아이폰을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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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막강합니다. 만족도200%의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애플 제품에 대한 애착은 깊어져 가더군요. iMac이냐 or 맥북프로냐? 저울질 하기를 수개월..... 그 동안에 신제품도 출시되고, 여러 고민과 번민 끝에 iMac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애시당초 리퍼비쉬 제품을 구입하려했지만,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 것을 보니, 신제품에 대한 욕구가 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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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애플 리셀러 매장을 방문해서 직접 구경하기를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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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사주겠다는 아내의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아내죠?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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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 iMac 구입
애플 아이맥(iMac) 21.5인치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는 들고 다닐 일이 거의 없어서 시원 시원하고 광활한 아이맥이 맥북시리즈보다는 맞다고 생각하였고, 뭐 시간이 지나서 맥북도 구입할 날이 있을지도..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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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온라인 사이트인 애플스토어는 정가로만 되어 있고, KMUG나 어노인팅은 약간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KMUG에서는 9만원 할인, 어노인팅에서는 8만원할인+메신져백+애플케어구입시5만원할인등등의 조건이었습니다. 또한, 어노인팅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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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어노인팅 오프라인 매장이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아이맥을 구입하였습니다. 주말 동안 택배를 기다릴 수 없어서, 제가 들고 왔습니다. ㅡ.,ㅡ

아이맥을 들고 전철을 탔던 탓에, 중간에 지하철에서 아이맥을 발견했다고 연출샷을 트윗으로 날리자, 축하한다는 말씀도 많이 듣고, 진짜 주인없는 것을 발견한것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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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의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 아이맥
- 무선 키보드
- 무선 매직마우스
- 전원 케이블
- 초간단 사용설명서
- 맥OS, iLife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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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도 무선으로 설정해서 모두 무선이다보니, 전원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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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난 이제 컴맹이다.
아이맥을 처음 부팅하고 받은 느낌은 난 이제 컴맹이다. 모든게 낯선 환경! 그렇지만, 몇번 클릭질 하면서 매우 사용하기 쉬운 OS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밌는 점은 몇몇 아이콘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아이폰에서 많이 보던 것들이고, 터미널로 접속해서 디렉토리 구조를 봐도 당연하게 아이폰 OS 내부와 비슷합니다. 오히려 아이폰 때문에 아이맥에 적응하기가 쉽더군요.
 

유튜브 HD 영상을 풀스크린으로 띄워보니, 놀라운 화질에 감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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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애플 맥OS in Korea
한국 내에서 애플 맥OS의 문제는 인터넷 뱅킹, ActiveX 사이트, MS Office 문서 호환입니다. 워낙 윈도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보니, 이 문제는 맥을 사용하면서 부딪히는 첫번째 과제입니다. 다행히 요즘 출시되는 가상머신 소프트웨어들의 성능이 생각보다 대단하더군요. VMWARE에 윈도XP, MS Office를 설치해두니 이 문제는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쇼핑사이트, 오피스 문서는 맥을 사용하다가 VMWARE를 띄워서 윈도XP를 실행해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PC와 맥을 함께 사용하는거 같아서 맥안에 컴퓨터가 두대가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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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을 마치며...
앞으로 알아가야할 것이 많은 iMac이지만, 디자인, UI, 속도, 안정성..등 매우 매우 만족합니다. 생일 선물이라고 아이맥을 사준 아내도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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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터치라는 MP3(?)플레이어를 샀다가, 아이폰이라는 휴대폰을 구입하고, 급기야 아이맥이라는 컴퓨터까지 구입하게 만드는 애플의 힘은 무엇일까요? 한국 기업도 사용자 스스로 매료 되도록 이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 모든 이미지는 아이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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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아이폰 만큼이나 루머로 나돌던 애플의 타블렛 iPad가 2010년 1월 27일 출시되었습니다. iPhone, iPod과의 일관성을 주려고 했는지, 이름이 iPad로 발표되었네요. 하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신선함 보다는 좀 질리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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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약10인치 사이즈 (9.7인치)의 LED 디스플레이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처럼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화면이고 IPS 화면이라 옆에서 친구와 함께 화면을 보더라도 각도와 상관없이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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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애플사의 이미지로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조하였습니다. 이 글의 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애플에게 있습니다. (이미치 출처 : http://www.apple.com )



디자인을 보고 베젤 테두리가 왜 그렇게 큰건지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실망스러운 부분인 것은 맞습니다. 보다 근사한 디자인의 iPad를 사람들은 기대했을테니까요. 하지만, 아이폰처럼 정전기 방식의 멀티 터치 화면이라면, 한손으로 들고 iPad를 사용하려면 손가락으로 잡을 만한 테두리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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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형님은 iPad를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중간 위치에 있는 기기라 소개를 했습니다. 두께와 크기는 알맞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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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번 iPad 출시를 통해 iBooks와 같은 BookStore 산업까지 컨텐츠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잘 아는 애플의 행보에 이번 iPad는 전자책과 잡지, 신문과 같은 미디어 매체들이 중요 대상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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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모든 어플리케이션과/게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의 화면이 320x480 이니, 두배로 커진 640+960 화면으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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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는 또한 자체적인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일, 캘린더 어플, 연락처 어플, 사파리, 사진앨범등등 더 멋진 기능을 내장하고 시원시원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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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파리
커다란 iPad 의 화면으로 사용하는 사파리 웹페이지는 보다 넓은 화면에서 멀티터치의 장점을 흡수한 새로운 차원의 웹브라우징의 세상을 보여줍니다. 중력센서의 내장으로 가로/세로 전환이 자유로와 어떤 곳에서도 편리하게 웹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넓어진 화면은 곧바로 읽을 수 있는 사이즈의 텍스트를 보여주게 됩니다. 스크롤, 확대/축소 모든 것이 손끝 하나로 이루어지는 iPad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메일
메일 화면의 가장 큰 변화는 가로모드에서 메일함과 메세지화면을 함께 보여주는 것입니다. 메일 어플을 사용할때 가로모드이건 세로모드이건 자동으로 화면전환을 편리한 이메일 사용을 돕습니다. 사진과 함께 온 이메일은 사진을 곧바로 기본 사진앨범으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3 사진 앨범
사진 앨범은 앨범 단위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앨범을 터치하는 순간 앨범에 담겨진 사진들로만 화면을 보여주는 편리한 사진 어플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없는 iPad는 사진 앨범 사용 용도가 그렇게 많을지는 의문입니다.http://latte4u.net

#4 비디오

#5 유튜브

#6 iPod

#7 iTunes

#8 AppStore

#9 iBooks
iBooks는 애플의 새로운 컨텐츠 산업으로의 진출을 보여주는 어플입니다.  고전명작에서부터 베스트 셀러에 이르기까지 iBoooks를 사용하여 책을 구입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화면에서 보여주는 책넘기는 모션과 칼라풀한 책은 생각만해도 멋진 일입니다.http://latte4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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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도

#11 노트
노트 어플 예제 화면에서 보이듯이, 키보드 입력은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가상 키보드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가로/세로 모드에 따라 아이폰처럼 키보드가 다르게 표시되고, 아이폰에 비해 넓어진 키패드가 오타수를 줄이고 보다 빠른 입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http://latte4u.net

#12 캘린더
아이폰 사용자에게 가장 부러운 부분중 하나가 iPad 캘린더의 혁신입니다. iPad의 캘린더는 이제야 비로서 다이어리 같은 캘린더 어플을 선보였습니다. 넓은 화면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네요.http://latte4u.net

#13 연락처

#14 iPad에서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게임 실행 화면
애플은 AppStore에 있는 10만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과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iPad에서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하는 모든 어플을 보다 넒은 화면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것보다 iPad에서 플레이 하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은 멋지군요!http://latte4u.net

#15 iWork
그리고, 맥의 iWork까지 iPad에서 작동합니다. http://latte4u.net

#16 하드웨어 스펙
대략적인 하드웨어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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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9.7인치 LED 멀티터치 IPS 화면
1024 x 768 사이즈
지문 방지 코팅
다국어 지원

크기
높이 : 9.56 인치 (242.8 mm)
폭 : 7.47 인치 (189.7 mm)
두께 : 0.5 인치 (13.4 mm)
CPU
1GHz Apple A4

용량
16기가, 32기가, 64기가 플래쉬 드라이브

무선통신
WiFi 모델
WiFi + 3G 모델
위치정보
WiFi
디지탈 나침반
Assisted GPS
3G

무게 
Wi-Fi 모델 - 1.5 파운드 (0.68 kg) 
Wi-Fi + 3G 모델 - 1.6 파운드 (0.73 kg) 

센서
중력센서
조도센서

배터리
최대 10시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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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WiFi 모델 : 16기가/$499, 32기가/$599, 64기가/$699
WiFi+3G 모델 : 16기가/$629, 32기가/$729, 64기가/$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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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iPad 소개 동영상
사진으로만 보고 실망한 분들도 iPad의 실제 사용 동영상을 보고 UI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사진과 동영상이 주는 느낌이 매우 다르니, 아래 애플의 iPad 공식 동영상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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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Pad 동영상 : http://www.apple.com/ipad/#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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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글을 마치며...
iPad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는 많이 높았습니다. 눈앞에 실체를 드러낸 iPad의 모습에 사람들은 어느 정도 실망감과 함께 동시에 갖고 싶은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아이팻의 동영상에서 보여준 UI와 예상보다 낮은 가겨대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부재와 넷북보다도 작은 용량에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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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상상속에서는 iPad를 들고 회사에서 또는 집안에서 돌아다니며 자연스럽게 영상 통화를 하고 문서를 작성하고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차원의 PC 라이프를 생각했었습니다. 내부 WiFi로 회사에서 원격 회의할때도 좋을 거 같단 생각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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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노리는 것은 또 다시 다음 세대 iPad를 위해 카메라와 고용량 플래쉬 메모리를 남겨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WiFi 모델은 거의 아이팟터치가 덩치가 커진 모델 같습니다. WiFi + 3G 모델은 과연 한국에 출시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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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iPad 펌웨어에는 한국어가 빠져있습니다. 아이폰도 초기 펌웨어에서는 한국어 입력 방법이 없어서 몇몇 용자분들이 한국어 입력 키보드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애플의 한국어 키보드 미지원은 아마도 다음 펌웨어서 지원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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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Pad와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iPhone OS 4.0에 대한 소식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iPad는 아이폰의 모든 어플을 사용할 수 있고 또한, iPad만의 장점을 살리는 SDK도 배포한다고 합니다. iPad를 위한 새로운 AppStore로 기회의 땅이 개발자들에게 또 다시 열리게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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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카드와 판타지 타워디펜스와의 절묘한 조화! 새로운 스타일의 타워디펜스로 몬스터 적들로부터 성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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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팟터치에는 간단한 퍼즐 게임에서부터 3D 일대일 대전 게임까지 수많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와 같은 모바일 장비에 잘 맞는 타워디펜스 게임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즐거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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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al Monster TD는 아이폰/아이팟터치 판타지 타워디펜스 게임으로 기존의 타워디펜스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몬스터들로 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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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al Monster TD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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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emental Monster 특징
Elemental Monster라는 이름이 보여주듯이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들은 물, 불, 숲, 빛, 어둠과 같은 각기 다른 원소들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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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의 원소적 특징들은 서로 상관 관계가 있다 보니, 가능하면 모든 원소의 몬스터들을 만들어내야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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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원소 별 몬스터들의 상관 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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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원소 – 물(Water) :: 불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제 2 원소 – 불(Fire) : 숲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제 3 원소 – 숲(Forest) : 물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제 4 원소 – 빛(Light) : 어둠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제 5 원소 – 어둠(Dark) : 빛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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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원소 별로 상대적으로 강한 적을 제외한 나머지 적에게는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예를 들어 불에 연관된 적의 몬스터가 나왔다면, 우리 편에는 물의 몬스터가 있어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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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몬스터 카드 트레이딩
Elemental Monster TD를 더욱 재미있게 하는 두번째 요소는 몬스터 카드입니다. 적의 몬스터를 특정 수만큼 제거하게 되면, 적의 몬스터 카드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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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을 클리어 할 때마다, Shop에 들러서 새로운 몬스터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몬스터는 더욱 더 강력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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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에서는 각 원소 별로 총 50개의 몬스터 카드가 제공됩니다. 몬스터 카드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넘기면 다음 원소의 몬스터 카드를 볼 수 있고, 몬스터 카드를 하나 선택하면 몬스터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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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몬스터 Deck 구성
Shop에서 몬스터 카드를 구입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실제 플레이에 사용될 몬스터 Deck를 구성하는 일입니다. 몬스터 Deck이란 5개의 빈 공간에 Shop에서 구입한 몬스터 카드를 선택해서 실제 플레이 할 때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들의 집합입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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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카드의 종류가 5개의 원소 별로 있지만, 본인이 사용할 Deck구성은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둠의 원소에 해당하는 몬스터들은 빼고 Deck를 구성할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가능하다면 5개 원소 별로 몬스터 Deck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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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는 여러 개 저장할 수 있어서 원소 별 몬스터 조합을 스테이지별로 재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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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몬스터와의 전쟁
Elemental Monster TD에 등장하는 적은 5종류의 원소 별 몬스터들 입니다. 각각의 몬스터들의 상관관계를 잘 파악해서 우리 편 몬스터들을 만들어내야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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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MANA가 필요하고, MANA는 적의 몬스터를 제거할 때 마다 쌓이게 되고, 모든 적의 몬스터를 막아내면 보너스로 10 Mana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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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과의 한판 전쟁은, 기존의 타워디펜스와는 달리 움직이는 몬스터들과 그래픽으로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아군의 몬스터들은 타워디펜스방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적이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달려가서 직접 공격을 퍼붓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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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웨이브가 끝날 때 마다 다음 웨이브에 나타날 몬스터들의 특징이 표시됩니다. 이때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것은 물, 불, 숲, 빛과 어둠 중 어느 원소에 해당하는 몬스터 인지를 보아야하고, 날아다니는 몬스터인지 파악해야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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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중 일부는 오직 지상공격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날아다니는 적의 몬스터는 공중 공격도 가능한 우리 편 몬스터가 있어야 제거 할 수 있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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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몬스터들 때문에, Deck 구성 시 공중공격이 가능한 몬스터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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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웨이브까지 적의 몬스터를 막아내면 다음 스테이지가 새로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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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1을 모두 끝내었다면, 좀더 어려운 Phase 2, Phase 3도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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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밖의 Tips
아이폰/아이팟터치의 다른 타워디펜스 게임과 마찬가지로 몬스터를 만드는(타워를 건설하는) 방식은 비슷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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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가 채워지면 우측 하단의 몬스터를 드래그해서 원하는 위치에 놓아주면 됩니다. 몬스터가 녹색으로 표시된 지점에만 만들 수 있고, 붉은 색으로 표시되는 곳에는 몬스터를 만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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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만들어 놓은 몬스터는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웨이브가 한판 한판 지날수록, 상대편 몬스터들은 점점 강력해집니다. 우리편 몬스터를 아무리 많이 지어도 막아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몬스터들이 쳐들어 옵니다.http://latte4u.tistory.com
 
우리편 몬스터도 Mana가 여유가 있을 때 마다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적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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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al Monster TD를 플레이 할 때, 무조건 모든 적의 몬스터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도저히 막기가 불가능한 웨이브도 존재하니, 피해를 최소화 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의 보스급에 해당하는 거대 몬스터는 2개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데, 보스를 막기도 힘겹습니다. 그러니, 최소한 3~4개 정도의 성의 에너지를 남겨두어야 깰 수 있게 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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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미지는 보스급인 거대한 드래곤입니다. 성의 에너지가 5개 남아 있으니, 보스를 못막아내더라도 이번 레벨을 깨는 데는 문제가 없죠.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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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을 마치며…
타워디펜스 게임만큼 아이폰/아이팟터치 AppStore에 많이 출시된 게임도 없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타워디펜스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잘 어울리는 게임입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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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Elemental Monster TD의 장점은 몬스터들이 직접 움직여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니, 제자리에서 기다리는 타워디펜스 게임들보다 보다 역동적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몬스터 카드 트레이딩 방식과 타워디펜스가 혼합되어 더욱 재미 있는거 같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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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디펜스의 명작인 Fieldrunners는 꼭 한번 해보시기를 권해드리며, 아울러 Fieldrunners 보다 새롭게 창조된 Elemental Monster TD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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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나온다던 아이폰은 8월이 다가도 나오지 않고, 이제는 9월 중순이다라는 뉴스(루머)가 돌아다닙니다. 참으로 갑갑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나올 듯 나올 듯 하면서 시간만 지나가는군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를 잘 모르는 주변 사람들 중엔, 아이폰이 곧 나올거라는 말에 그냥 아몰레드나 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ㅡ.,ㅡ

Latte's Planet 을 찾는 여러분이나 저나 아이폰이 나오기를 기다리지만, 반면에 그냥 아몰레드나 사라는 무책임한 말한마디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는 아이폰의 가치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1 아이폰 혁명의 시작은 User Interface.
2007년 1월 9일.
애플의 맥월드 행사에서 애플은 터치스크린 기반의 아이팟+카메라+휴대전화+인터넷이 가능한 복합 모바일 장비 iPhone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부터 실제 소비자 판매를 시작합니다.

애플의 휴대폰 사업 진출에 대부분의 기업과 소비자들은 우려가 더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될때마다 사람들은 흥분하고,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지어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대한민국의 휴대폰들은 아이폰의 하드웨어 스펙을 훨씬 뛰어넘어 앞서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휴대폰을 구입하려고 줄서 있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애플이 과거부터 보여주었던 Mac의 User Inferface에 그 첫번째 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의 배다른 형제 아이팟터치를(카메라/전화기능 부재) 구입하고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매뉴얼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매뉴얼 없이도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UI를 애플이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애플의 사상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매뉴얼 없이, 몇번만 화면을 터치해보면 알게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것이 아이폰의 시작입니다.

이제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너도 나도 따라해서 한편으론 식상해졌지만, 멀티터치로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모습, 슬라이딩 방식으로 뮤직 앨범을 넘기는 모습, 웹브라우져에서 가로모드로 인터넷을 하는 모습들은 이제 웬만한 터치폰이라면 갖고 있어야할 기본 기능이 되어 버렸습니다.

길을 걷다 휴대폰 대리점에 걸린 아이폰 사진을 보고 흠칫하고 놀랄때가 있습니다. 아이폰이 드디어 출시 했구나!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다시보면 아이폰의 화면과 아이콘 배열 색상까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휴대폰입니다.

아이폰의 시작은 우려반 기대반으로 미비했으나, 세계 굴지의 대한민국 휴대폰들이 따라하고 싶을만큼 터치 기반의 휴대폰으로 커다란 한획을 그었습니다.

#2 AppStore로 다시 태어난 아이폰
아이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iPhone OS입니다. 애플은 Mac에서 사용하는 Mac OS X를 아이폰용으로 개발하여 아이폰을 구동하게 합니다. Mac OS X는 유닉스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iPhone OS도 결국 유닉스 계열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해커들은 AT&T가 아니더라도 아이폰을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하고자 Jailbreak를 시작하게 됩니다. 더구나 Jailbreak된 아이폰에 Mac OS 기반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시작하면서 아이폰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됩니다.

애플이 제공하지 않더라도, 자체 개발한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공유하기 위해 해커들은 Installer도 개발하고 하나의 커뮤니티 형태로 발전해 갑니다.

Jailbreak한 아이폰과 순정 아이폰은 엄청난 차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비유를 하자면 AppStore 가 있는 아이폰과 없는 아이폰의 차이입니다.

전 이 시절에 스티브 잡스 형아도 분명히 Jailbreak해서 사용하고 있을거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대한민국의 기업이라면 이 시점에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애플은 비공식적인 Installer를 자신의 다음 사업 모델로 확대해갑니다.
2008년 7월 10일.
바로 AppStore의 탄생입니다.

iPhone SDK를 배포하고 AppStore를 통해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애플30%,판매자70%)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애플의 이러한 행보는 애플측에도 개인 개발자에게도 큰 변화와 이익을 안겨줍니다. 자고 일어나니 수백~수억원씩 수익을 낸 개인 개발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 통신/휴대폰 업체들은 이제 AppStore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3 아이폰의 진정한 가치는 소프트웨어
지금도 AppStore에는 하루에도 수십~수백개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들은 과거 PDA와 견주어도 좋을만한 제품들이고, 게임은 닌텐도나 PSP가 부럽지 않을만큼 고품질의 다양한 게임들이 가득합니다.

아몰레드나 사라고 말한 분에게 출시한지 1년이나 지난 Gameloft의 Asphalt 4를 보여주었습니다. 멋진 그래픽과 사운드, 중력센서로 핸들을 잡고 운전하듯 레이싱을 하니, 이분 눈이 휘둥그래 해집니다.

아이폰 UI, 아이폰 OS, AppStore, Cydia......

하드웨어 스펙 빵빵한 대한민국 휴대폰에 비해 별볼일 없는 아이폰이 최고의 스마트폰이 된것은 애플의 혁신적인 UI와 오픈된 소프트웨어의 힘입니다.

P.S.
아이폰이 한국내 출시한다고 낚시질을 당한지가 언제부터인지 이젠 기억도 안납니다. 최근 신문에 9월 중순엔 무슨 일이 있어도 나온다고 KT 내부사정을 잘 하는 관계자가 이야기 하였답니다.

무슨 내부사정을 아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영원한 모바일 장비는 없습니다. 지금은 최고 일지라도 언젠가는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최초의 PDA 애플의 뉴튼이 Palm에게 패배하고, Palm은 윈도에 밀리고, 느닷없이 블랙베리가 틈새를 파고들더니, 이제는 아이폰의 세상입니다.

Android Market이 성공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새로운 기회임은 분명합니다. 요즘 같이 아이폰도 안나오고 지지부진할때 끝내주는 디자인의 안드로이드폰 하나 한국에 출시되면 그거라도 사고 싶습니다. ㅡ.,ㅡ

** Android OS**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만든 모바일 OS입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휴대폰 OS로 탑재하면 안드로이드용으로 제작된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어플은 애플의 AppStore처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가장 큰 차이는, 애플의 아이폰은 애플만 제조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휴대폰 제조업체라면 누구나 제조해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할 수 있고, 모든 안드로이드 폰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만의 HTC에서 최초로 안드로이드 폰을 이미 출시하였습니다.

지금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 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2009년 하반기와 2010년 상반기에 많은 안드로이드 폰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2009년 7월 11일 애플의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위한 AppStore 마켓이 오픈된지 1년을 맞이합니다.

iTunes로 AppStore에 접속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AppStore 1주년 기념 페이지가 있습니다.

AppStore 1주년 기념 페이지에는 Our Favorite Apps와 Games으로 선정된 AppStore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iTunes 바로가기

appstore

저는 애플이 이 모든 것을 예견하고 비지니스를 해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출시할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휴대폰시장 진출을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으니까요.

아이폰이 하드웨어 그 하나만으로 그쳤다면, 지금 우리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 이렇게 열광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진정한 아이폰/아이팟터치의 힘은, 소프트웨어! AppStore가 그 힘의 원천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과거 PDA Palm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던 양상과 비슷합니다. 사용자들은 매일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새로운 기능과 게임에 푹 빠지게 됩니다.

AppStore가 없고 Installer만 있던 시절에, 저는 스티브잡스 형님도 아마 Jailbreak해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편리하고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애플사의 직원들은 Jailbreak 어플들에게 감탄했을거라 믿습니다.

** Installer는 지금의 Cydia와 비슷한 어플로 애플의 비공식 어플을 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설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플도 처음에는 AppStore를 기획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해커들의 Jailbreak를 통해 3rd Party 응용프로그램들과 게임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고, 많은 개인 개발자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수많은 사용자들이 Installer를 통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등을 사용하는 모습은 분명 애플에게 커다란 자극이 되었을 것 입니다. 과거의 이런 비공식 어플들의 유통 경로는 지금의 AppStore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애플은 이러한 현상을 오픈된 시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 결과 AppStore를 만들어 새로운 수익원과 함께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가치를 상승시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애플 아이폰의 휴대폰 시장점유률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휴대폰 업체들과 통신사들은 1%의 애플 아이폰을 따라잡기 위해 UI를 참조하고 너도 나도 AppStore 마켓을 열고, 그야말로 아이폰과 AppStore는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따라한다고 애플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
이미 한국의 삼성, 엘지와 같은 세계적 휴대폰 업체들은 하드웨어 성능 만큼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최고입니다. 그렇지만 그 하드웨어를 빛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라는 점을 애플의 AppStore를 보고 더욱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애플의 AppStore 첫돌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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