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Firmware 2.x를 사용하던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불편했던 점 중 하나가 제대로된 내부 검색 기능이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내부 검색 기능이란, 아이폰/아이팟터치 로컬에 존재하는 캘린더, 연락처, 메모장, 이메일, 어플리케이션등의 내부 데이타에 대한 검색기능입니다.

이러한 내부 검색 기능은 아이폰/아이팟터치를 PIMS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이고 PIMS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유용한 기능입니다.

iPhone OS 3.0 으로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기능이 이러한 내부  검색 기능이 내장된 Spotlight 검색입니다.
2009-06-23 012

Spotlight는 원래 애플의 Mac OS X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 검색 기능을 말합니다. iPhone OS는 Mac OS X 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데, 이번에 Spotlight 검색도 그러한 면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먼저 홈화면에서 기존과 달리 첫페이지 앞부분에도 검색 페이지가 존재합니다. 홈버튼을 한번 누르면 홈화면 첫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이 첫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홈화면을 누르거나 슬라이딩으로 앞페이지로 이동하면 Spotlight 검색화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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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문자열 검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관되는 알파벳 하나만 쳐도 해당되는 문자가 들어있는 모든 내부 데이타가 보여집니다.

검색되는 속도가 초스피드로 보여지는거로 봐서는 내부적으로 새로운 데이타가 생길때마다 별도의 인덱싱 과정을 거쳐놓고 실제 검색에는 인덱스를 따라 검색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9-06-23 008
Spotlgiht는 검색 결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검색 결과를 터치하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됩니다. 예를들어 연락처 인물을 검색해서 터치하면 연락처 어플이 실행됩니다.

메일 검색기능도 훌륭합니다. 수많은 메일에서 원하는 메일을 찾아서 다시 볼 수 있으니까요.

오디오/비디오/Podcast검색 뿐만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검색도 함께 되기 때문에, 검색 결과의 어플리케이션을 터치해주면 실행되는 훌륭한 Launcher 프로그램이됩니다.

Spotlight 검색 결과 순서를 변경할 수도 있고, 검색에 포함할 항목을 설정할수도 있습니다. Spotlight 기능 설정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Settings >> General >> Home >> Search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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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의 부족한 기능.


기존 펌웨어 2.0 해킹(Jailbreak) 사용자에게는 Cydia 어플 QuickGold 라는 검색 어플리케이션이 Spotlight와 매우 비슷한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애플의 정식 Spotlight 검색이 부족한 부분은 연락처 내부 데이타에 대한 검색이 이름만으로 된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연락처내의 전화번호, 휴대폰 번호, 이메일주소등과 같은 보다 실질적인 데이타들까지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QuickGold에서는 이러한 정보까지 검색되어 무척 편리했었던 기억인데, Spotlight 기능은 여기까지 미치지 못해 살짝 실망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 애플의 다음 펌웨어 업그레이드에서는 Spotlight의 기능 개선을 기대해봐도 좋겠지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위한 새로운 애플의 iPhone OS 3.0이 정식 출시된지 몇일되지 않았지만, iPhone Dev Team 의 OS 3.0에 대한 해킹(Jailbreak)이 완성되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 시점에는 아직 Quickpwn 3.0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곧 등장하리라 예상합니다.

Quickpwn 3.0이 나오진 않았지만, Dev Team에서 제공하는 redsn0w 라는 Jailbreak Tool을 사용해서 손쉽게 3.0도 해킹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맥용 버젼이 먼저 선보이고, 윈도우용 버젼도 반나절 정도 차이를 두고 툴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갈수록 Dev Team의 해킹 속도가 빨라지는 듯 합니다.

이번에 나온 redsnOw 0.7.1에서는 iPhone 2G, iPhone 3G, iPod Touch 1세대, iPod Touch 2세대를 Jailbreak할 수 있습니다. 새로 출시된 iPhone 3G S만 아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작업참조용이며, 해킹(Jailbreak)을 하면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개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시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 iTunes 8.2
- 애플 순정 펌웨어 3.0
- redsn0w 0.7.1

.Jailbreak 순서.

1. 아이팟터치의 필요한 데이타를 백업. (iTunes을 이용하거나 해킹팟은 Chronus같은 백업툴 사용)

2. PC의 iTunes을 8.2로 업데이트하고, 아이팟터치를 애플의 순정 펌웨어 3.0으로 업그레이드.

3. redsn0w 실행하여 Browse를 클릭후 순정펌웨어 3.0 ipsw 파일을 선택.
jailbreak1

4. 'Next' 클릭
jailbreak2

5. Install Cydia 를 Check 한 상태를 그대로 두고 Next 클릭
jailbreak3

6. 아이팟터치를 USB 케이블에 연결한 후, 파워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나타나는 파워오프 슬라이드를 해줘서 아이팟터치를 완전 종료 (아이팟터치 완전종료 + USB연결 상태로 계속 유지)
jailbreak4
7. 'Next' 클릭

8. 그 다음 메세지가 빨리 지나가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다시 Back하시면 됩니다.
jailbreak5
메세지 지시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행위를 하기전에 반드시 전원OFF + USB케이블연결상태)
 - 파워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기
 - 약 10초간 파워버튼을 누른채로 홈버튼도 함께 누르고 있기
 - 파워버튼은 손을 떼고 약 30초간 홈버튼만 누르고 있기

9.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윈도우 하단에 새로운 하드웨어가 발견되었다고 하고, 아이팟터치 화면이 흰색으로 바뀌었다가 Jailbreak되면서 해킹된 파일들이 업로드되기 시작합니다.

10. 'Done'이라는 메세지가 나타나면 PC에서의 작업은 모든 종료 된 것입니다.

11. 아이팟터치 화면은 최종적인 Jailbreak 작업을 좀 더 수행한 후 자동으로 재부팅하게 됩니다.

12. 리부팅후 Cydia 어플이 보이게 됩니다. (홈화면에서 안보이시면 다음 페이지에 있습니다.)

13. Cydia 어플이 보이면 Jailbreak 완료입니다.

해킹된 후에는 Cydia를 실행해서 디렉토리 기본구조를 자동으로 변환하도록 하고, OPEN SSH를 비롯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복잡해보이지만, iTunes 8.2 와 순정펌웨어 3.0으로 업그레이드 후, redsnOw를 실행해서 화면에 나오는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iPhone Dev Team Blog : http://blog.iphone-dev.org/

3D Rollercoaster Rush라는 독특한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비슷한 Rollercoaster Rush라는 게임도 있는데, 꼭 3D Rollercoaster Rush라는 3차원 게임이어야합니다.

3D Rollercoaster Rush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3D Rollercoaster Rush에서는 롤러코스터의 스피드를 조절하면서 롤러코스터에 탄 사람들에게 재미를 안겨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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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천천히 가면 재미가 없어서 점수가 낮게되고, 스릴있게 점프를 하고 다녀야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스피드를 내다보면, 그만 충돌로 사람들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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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떨어지게되면 게임오버랍니다.

3D Rollercoaster Rush를 조정하는 방법은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만 조절하면 됩니다. 중력센서도 지원하기 때문에 기울기에 따라 전진하거나 멈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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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보다는 좌측에 가상패드로 그려진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터치하는 방식이 더 조작하기 수월한거 같습니다.

플레이 모드중에 Race는 가상의 다른 열차와 함께 누가 먼저 도착할지 경주를 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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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에 수많은 레벨이 있고, 약간 중독성있는 플레이가 되더군요.

트위터(Twitter)가 올해들어 한국에도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에 처음 가입하고 초보 트위터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덩그러니 놓아진 트위터 웹화면일것입니다. 도대체 그 다음은 뭘 하라는 건지???

트위터는 웹에 기반을 둔 마이크로 블로그이지만, 트위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위터 전용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합니다. PC에서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을 사용하게 되면, 마치 MSN이나 네이트온 메신져를 사용하듯이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 사용자라면, AppStore에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트위트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ppStore 검색창에서 Twitter라고 검색하시면 꽤 많은 수의 유/무료 어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최강 트위터 어플들의 간략한 비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트위터 어플을 찾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Twittelator Pro (AppStore 유료)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최강의 기능으로 무장한 트위터 어플입니다. 이보다 많은 기능을 가진 트위터 어플은 본적이 없습니다.

- 오프라인 글쓰기 기능 / 오프라인 Favorite 기능
- 중력센서를 사용한 가로/세로 글쓰기 모드 자동 전환
- 비디오/음성/사진 트위터 업로드 지원
- 글쓰기 창에서 특수문자 이모티콘 지원
- Follow/Unfollow 설정
- 트위터 유저 정보
- 글목록창에 링크된 이미지 Thumbnail 프리뷰 지원
.
.
.
그밖에도 셀수 없을만큼 수많은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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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다른 트위터 어플들 중에서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단순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복잡한 기능들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강의 기능을 원하신다면 Twittelator Pro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오프라인 기능도 가장 막강하여 오프라인에서 글보기는 물론 글쓰기까지 최강입니다.

    2. Tweetie (AppStore 유료)  
Tweetie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된 트위터 어플중 가장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을 갖춘 어플입니다. AppStore 순위에서도 트위터 부문 1위의 어플입니다. 대화방식의 버블 테마는 Tweetie의 장점을 가장 잘 살려주는 알록달록한 예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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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ie의 최대 약점은 스피드입니다. 특히 온라인 상태에서도 사용자들의 아바타 이미지가 스크롤할때마다 읽어오는 방식으로 매우 더디게 화면에 나타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사용 불가합니다.

Tweetie도 가로쓰기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설정에서 셋팅해주는 방식이고 중력센서로 가로세로 전환이 되지는 않아 불편합니다.

난 그래도 예쁜것이 좋다면 Tweetie가 최고입니다.

    3. Twitterfon (AppStore 유/무료)  
Twitterfon은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료버젼과 무료버젼(광고)이 있습니다. Twitterfon의 최대 장점은 그야말로 스피드입니다. 리프레쉬 속도와는 별개로 상하 스크롤시나 화면 전환에서 다른 트위터 어플과 달리 매우 빠른 반응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Tweetie와는 달리 아바타 이미지도 한번에 다 받아서 보여주어 더욱 빨라 보입니다.

Twitterfon의 철학은 심플한 것이 가장 좋다는 방식이라, Twittelator나 Tweeie에 비해 기능이 별로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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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기능이 싫고, 간단한 기능과 빠른 스피드를 찾는 분에게는 Twitterfon이 최고입니다.

또 한가지, Twitterfon은 오프라인에서 보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예를들어 출근 전에 트위터폰을 잠시 켜두었다가 전철이나 버스안에서 간밤에 쌓인 글을 읽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4. Twitterrific Premium (AppStore 유료)  
Twitterrific은 비교적 최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다시 주목받는 트위터 어플입니다. Twitterrific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매우 편리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트위터 어플에서는 여러번 터치를 해야하는 경우에도 Twitterrific에서는 매우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매우 훌륭합니다.
2009-06-18 010
스피드도 빠른 편이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그래도 스피드짱은 Twitterfon이고 디자인짱은 Tweetie입니다.

불편한건 못참는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걸 찾는 분이라면 Twitterrific입니다!!

    5. TweetDeck (AppStore 무료)  
TweetDeck은 가장 최근에 출시한 트위터 어플입니다. 원래 PC, Mac에서 유명한 트위터 어플인데, 이번에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컬럼개념과 슬라이드 방식의 화면이동, 새로운 메세지에 대한 알림 기능등이 기존의 트위터 어플들과는 사뭇 다른 신선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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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추가로 Dashboard 구성도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고,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트위터 어플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리프레쉬된 상단부터 글을 읽어야하는 불편함이라던지, 홈화면으로 튕겨나가는 약간의 불안정함, 기타 부가적인 기능들이 추가되어야할 필요성이 많습니다.

난 기존에 쓰던게 싫다, 뭔가 새로운 방식을 찾으신다면 TweeDeck이 정답입니다.

    결론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입맛에 맞는 트위터 어플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저마다 개성도 강하고 장단점이 서로 다르다보니, 저는 위에 설명드린 5개 어플을 모두 설치해서 이것 써보다가 저것 써보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요즘들어서는 Twittelator Pro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쁜것을 좋아해서 Tweetie를 쓰고 싶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사용할 수 없고 느린 속도로 인해서 점점 멀어지게되고, 결국 가장 못생긴(?) Twittelator Pro를 사용하게 되는군요.

가장 이상적인 어플은 Twittelator의 기능 + Tweetie의 디자인 + Twitterfon의 속도 + Twitteriffic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 TweetDeck의 신선함등이 어울려진 어플이 나오면 좋을텐데요..^^

Twittelator Pro :: 기능짱
Tweetie :: 디자인짱
Twitterfon :: 스피드짱
Twitterrific :: 사용자 인터페이스짱
TweetDeck :: 신선한 UI / Dashboard

저마다 입맛도 다르듯이 사용자의 선택도 제각각일것입니다. 간략한 비교지만, 아이폰/아이팟터치용 트위터 어플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 설명을 위해 사용된 스크린 샷에 본의 아니게 출현하신 트위터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삭제를 원하시면, 트위터로 메세지 남겨주세요 *

아이폰/아이팟터치의 Lock화면에서 일정보기 어플로 최고의 어플은 Intelliscreen입니다. 일정뿐만이 아니라, 날씨, 메일, 뉴스까지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능 때문에 오히려 간결하게 실행되지 못하고 어플이 좀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또한 Intelliscreen은 Cydia어플임에도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매우 심플하게 일정정보만을 아이폰/아이팟터치 Lock 화면에 보여주는 Cydia 어플 Lock Calendar를 한번 써보세요.

Lock Calendar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Lock Calendar는 Cydia 어플이기때문에,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정폰/순정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실제 실행된 Lock Calendar의 모습인데, 저의 실제 업무일정이라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실행속도도 Intelliscreen에 비해 빠르고, 가벼운 느낌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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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설정 어플에서 Lock Calendar의 화면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Lock 화면에 보여질 캘린더를 선택할 수도 있고, 보여질 일정갯수와 보여지는 색상과 디자인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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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iscreen의 일정정보만 필요하신 분이라면 Lock Calendar가 훌륭한 대체 어플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DA에서 유명했던 오피스 문서 어플 Documents to Go가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워낙 과거에 명성이 높았던 어플이라 이번 출시로 매우 기대되는 어플이었습니다.

더우기 비슷한 오피스 어플인 Quickoffice가 출시되었지만, 한글 문제로 인하여 한국내 사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어서 Documents to Go를 더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Documents to Go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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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s to Go는 Desktop 과 파일 교환을 할 수 있는 버젼과 익스체이지 서버 이메일 첨부 문서를 지원하는 Exchange 버젼 두개로 출시 (Exchange 버젼은 Desktop 기능 포함)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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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s to Go는 Microsoft사의 워드파일을 읽고, 쓰고, 수정하기가 가능합니다. 그밖에 HTML, 이미지, 엑셀, 파워포인트, PDF 파일은 현재 읽기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제작사는 엑셀도 쓰기, 수정하기가 가능하도록 곧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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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기능의 Quickoffice가 워드와 엑셀까지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좀 늦은 대처인거 같습니다.

Documents to Go에서 워드 파일을 열어서 블럭 설정후 Cut, Copy & Paste를 할 수 있습니다. 블럭 설정은 화면에서 더블 터치후 화면을 드래그 해주면 됩니다. 그밖에 다양한 편집 툴이 제공되어 문서 편집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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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하단의 다양한 편집 툴들이 나열되어 있고, 슬라이드 방식으로 편집 툴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가로/세로 전환은 기본적인 기능이고, 확대/축소도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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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모드에서는 가로쓰기도 지원되어 보다 빨리 키입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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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Documents to Go는 기대와는 달리 한글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Documents to Go에서는 한글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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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s to Go의 명성에 걸맞는 International Office Application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영문 오피스 사용자들은 좋겠지만,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한글 오피스 사용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가는 듯 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미국에서만 사용가능한 휴대폰 문자보내기 어플 for 아이폰/아이팟터치 때문에 갑갑하셨죠?

이제 드디어 대한민국에서 사용가능한 휴대폰 문자 어플이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OKLAB의 SMS라는 문자어플은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AppStore에서 Nateon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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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LAB의 SMS는 네이트온을 기반으로한 문자 어플입니다. 따라서, 네이트온 ID와 패스워드를 아이폰/아이팟에 먼저 등록해주어야합니다. 설정은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설정 어플을 실행하시면 하단에 어플목록에 SMS로 보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간단한 문자 화면이 나타나고, 로그인이 제대로 되었으면 하단의 회신 번호가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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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주소록에 있는 휴대폰 번호를 검색하여 문자를 받는 사람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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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적인 기능이나 디자인은 최근 출시된 유료 문자 어플(eXtreme SMS, MoaSMS )등에 비해 단점이지만, 무엇보다 무료라는 강점이 돋보이는 문자 어플입니다.

IT관련 업체에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전자신문'을 사내에서 구독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다할 경쟁 상대가 없기도 하지만, 한국내 IT관련 일간지로는 최고라고 할만하죠.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볼 수 있는 전자신문어플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전자신문 어플은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바로가기

전자신문 어플은 드림위즈에서 제작하였습니다. 드림위즈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 개발과 한국내 개발자를 위한 별도의 Publish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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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경제,생활,문화등 전자신문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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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포토 카테고리에서는 사진만을 따로 모아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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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는 일종의 북마크 기능으로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가 편리합니다. More를 누르면 북마크와 더불어 메인화면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른 카테고리로 기사를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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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서는 글자크기, 기사 보존일, 싱크하는 기사갯수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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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포함된 기사는 이미지까지 포함해서 기사를 읽을 수 있고, 멀티터치를 지원하여 화면을 확대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가로보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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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어플은 오프라인 보기도 지원합니다. 무선랜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기존에 다운로드 받아두었던 신문 기사는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지원으로 아이팟터치 사용자에게는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신문기사를 읽어오는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어야 비로서 해당 카테고리의 기사를 다운로드하는 거 같습니다.

신문기사를 다운로드하는 방식을 RSS 리더 어플처럼 총 몇개의 기사중 몇개를 다운로드 하는지 Progress Bar 같은 것이 보이면 좋겠고, 한번에 모든 카테고리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셋업화면에 다운로드 받고 싶은 카테고리를 사용자가 ON/OFF해서 선택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가로보기는 모바일 장비의 작은 화면에서 지원되면 더욱 편리하게 전자신문 어플을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체로 신문이나 RSS 어플은 아침 출근 시간에 한번 실행해서 자동으로 모든 기사를 다운로드 받게 한뒤, 출퇴근 길에 읽는 편이라는 점을 잘 반영해주면 좋겠습니다.

전자신문 어플은 IT관련 기사를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으로 기존에 전자신문을 자주 보던 분이라면 추천해드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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