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나온다던 아이폰은 8월이 다가도 나오지 않고, 이제는 9월 중순이다라는 뉴스(루머)가 돌아다닙니다. 참으로 갑갑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나올 듯 나올 듯 하면서 시간만 지나가는군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를 잘 모르는 주변 사람들 중엔, 아이폰이 곧 나올거라는 말에 그냥 아몰레드나 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ㅡ.,ㅡ

Latte's Planet 을 찾는 여러분이나 저나 아이폰이 나오기를 기다리지만, 반면에 그냥 아몰레드나 사라는 무책임한 말한마디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는 아이폰의 가치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1 아이폰 혁명의 시작은 User Interface.
2007년 1월 9일.
애플의 맥월드 행사에서 애플은 터치스크린 기반의 아이팟+카메라+휴대전화+인터넷이 가능한 복합 모바일 장비 iPhone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부터 실제 소비자 판매를 시작합니다.

애플의 휴대폰 사업 진출에 대부분의 기업과 소비자들은 우려가 더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될때마다 사람들은 흥분하고,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지어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대한민국의 휴대폰들은 아이폰의 하드웨어 스펙을 훨씬 뛰어넘어 앞서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휴대폰을 구입하려고 줄서 있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애플이 과거부터 보여주었던 Mac의 User Inferface에 그 첫번째 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의 배다른 형제 아이팟터치를(카메라/전화기능 부재) 구입하고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매뉴얼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매뉴얼 없이도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UI를 애플이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애플의 사상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매뉴얼 없이, 몇번만 화면을 터치해보면 알게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것이 아이폰의 시작입니다.

이제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너도 나도 따라해서 한편으론 식상해졌지만, 멀티터치로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모습, 슬라이딩 방식으로 뮤직 앨범을 넘기는 모습, 웹브라우져에서 가로모드로 인터넷을 하는 모습들은 이제 웬만한 터치폰이라면 갖고 있어야할 기본 기능이 되어 버렸습니다.

길을 걷다 휴대폰 대리점에 걸린 아이폰 사진을 보고 흠칫하고 놀랄때가 있습니다. 아이폰이 드디어 출시 했구나!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다시보면 아이폰의 화면과 아이콘 배열 색상까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휴대폰입니다.

아이폰의 시작은 우려반 기대반으로 미비했으나, 세계 굴지의 대한민국 휴대폰들이 따라하고 싶을만큼 터치 기반의 휴대폰으로 커다란 한획을 그었습니다.

#2 AppStore로 다시 태어난 아이폰
아이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iPhone OS입니다. 애플은 Mac에서 사용하는 Mac OS X를 아이폰용으로 개발하여 아이폰을 구동하게 합니다. Mac OS X는 유닉스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iPhone OS도 결국 유닉스 계열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해커들은 AT&T가 아니더라도 아이폰을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하고자 Jailbreak를 시작하게 됩니다. 더구나 Jailbreak된 아이폰에 Mac OS 기반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시작하면서 아이폰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됩니다.

애플이 제공하지 않더라도, 자체 개발한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공유하기 위해 해커들은 Installer도 개발하고 하나의 커뮤니티 형태로 발전해 갑니다.

Jailbreak한 아이폰과 순정 아이폰은 엄청난 차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비유를 하자면 AppStore 가 있는 아이폰과 없는 아이폰의 차이입니다.

전 이 시절에 스티브 잡스 형아도 분명히 Jailbreak해서 사용하고 있을거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대한민국의 기업이라면 이 시점에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애플은 비공식적인 Installer를 자신의 다음 사업 모델로 확대해갑니다.
2008년 7월 10일.
바로 AppStore의 탄생입니다.

iPhone SDK를 배포하고 AppStore를 통해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애플30%,판매자70%)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애플의 이러한 행보는 애플측에도 개인 개발자에게도 큰 변화와 이익을 안겨줍니다. 자고 일어나니 수백~수억원씩 수익을 낸 개인 개발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 통신/휴대폰 업체들은 이제 AppStore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3 아이폰의 진정한 가치는 소프트웨어
지금도 AppStore에는 하루에도 수십~수백개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들은 과거 PDA와 견주어도 좋을만한 제품들이고, 게임은 닌텐도나 PSP가 부럽지 않을만큼 고품질의 다양한 게임들이 가득합니다.

아몰레드나 사라고 말한 분에게 출시한지 1년이나 지난 Gameloft의 Asphalt 4를 보여주었습니다. 멋진 그래픽과 사운드, 중력센서로 핸들을 잡고 운전하듯 레이싱을 하니, 이분 눈이 휘둥그래 해집니다.

아이폰 UI, 아이폰 OS, AppStore, Cydia......

하드웨어 스펙 빵빵한 대한민국 휴대폰에 비해 별볼일 없는 아이폰이 최고의 스마트폰이 된것은 애플의 혁신적인 UI와 오픈된 소프트웨어의 힘입니다.

P.S.
아이폰이 한국내 출시한다고 낚시질을 당한지가 언제부터인지 이젠 기억도 안납니다. 최근 신문에 9월 중순엔 무슨 일이 있어도 나온다고 KT 내부사정을 잘 하는 관계자가 이야기 하였답니다.

무슨 내부사정을 아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영원한 모바일 장비는 없습니다. 지금은 최고 일지라도 언젠가는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최초의 PDA 애플의 뉴튼이 Palm에게 패배하고, Palm은 윈도에 밀리고, 느닷없이 블랙베리가 틈새를 파고들더니, 이제는 아이폰의 세상입니다.

Android Market이 성공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새로운 기회임은 분명합니다. 요즘 같이 아이폰도 안나오고 지지부진할때 끝내주는 디자인의 안드로이드폰 하나 한국에 출시되면 그거라도 사고 싶습니다. ㅡ.,ㅡ

** Android OS**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만든 모바일 OS입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휴대폰 OS로 탑재하면 안드로이드용으로 제작된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어플은 애플의 AppStore처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가장 큰 차이는, 애플의 아이폰은 애플만 제조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휴대폰 제조업체라면 누구나 제조해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할 수 있고, 모든 안드로이드 폰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만의 HTC에서 최초로 안드로이드 폰을 이미 출시하였습니다.

지금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 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2009년 하반기와 2010년 상반기에 많은 안드로이드 폰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Gameloft의 Gangstar가 드디어 AppStore에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까지의 iPhone용 GTA와 사뭇 다른 형식으로 그래픽적인 측면에서는 완벽한 3D 화면을 구현하였고 게임스토리 측면에서는 액션 게임과 드라이빙 게임을 혼합하였습니다.

Gangstar: West Coast Hustle은 AppStore 유료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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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star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도에 있습니다. 3차원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걷거나 차를 직접 운전해서 가고 싶은 곳들을 다닙니다.



LA 갱단이 되어 총격전과 싸움, 적을 제거하고, 차를 훔치고 빼앗고, 경찰을 피해 부자가 되어 볼까요. 게임은 두 친구가 은행을 털고 경찰들을 따돌리는 추격신 동영상부터 시작됩니다.



Gangstar에서는 일반적인 총격전과 싸움에서는 Gameloft의 전작인 Terminator Salvation이나 Brother in Arms 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차를 훔쳐서 드라이빙 모드로 전환되면 Gameloft사의 전작들인 Asphalt 4와 같은 자동차 드라이빙을 하게 됩니다.

Gangstar는 50개의 다양한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임 진행은 영어로 진행하지만, 주요 미션과 관련된 부분은 노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아래 이미지는 공중전화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주인공 모습입니다. 좌측 상단은 미니맵으로 목표지점을 안내해줍니다.

기본 조정
은 하단의 가상패드로 상하좌우, 우측은 주먹이나, 총이 있을땐 총을 쏘게 됩니다.
싸우는 방법은 싸우려는 상대를 화면에서 먼저 터치해주고, 우측하단의 Fire 버튼을 터치해주면 됩니다.


운전하는 방법은 좌측 하단이 브레이크+후진, 우측 하단이 악셀레이터+전진입니다. 조준버튼은 차안에 탄채로 총을 쏠때 사용합니다. 우측에 작은 버튼은 차에 타거나 내릴때 사용합니다.

좌우로 핸들을 돌리는 방법은 아스팔트 4 처럼 터치를 핸들삼아 좌우로 기울여 주면, 중력센서에 의해 차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라디오버튼은 라디오를 끄고 켤 수 있고 슬라이드 해주면 라디오 채널을 바꿔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좌측 상단의 미니맵을 터치하면 전체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지도화면에서는 멀티 터치를 사용하여 확대축소가 자유롭습니다.


길가는 차를 막고 운전자를 끌어내고 차를 뺏기도 합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나타나는 모든 차들은 빼앗아 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운전자를 끌어내고 있군요. ㅡ.,ㅜ


빼앗아 탄 차량을 한번 볼까요? 앰블런스까지 빼앗아 탔더니, 앰블런스 미션이 생기더군요.



운전하고 다니다가, 길을 걷는 사람을 치기도 하고, 차에서 내려 지나가는 사람과 싸우기도 합니다. 플레이어 마음대로인거죠.


차를 훔치고 선량한 사람들을 때리는 나쁜 짓을 할때 마다 돈을 받게 됩니다. 또는 주어진 미션을 완성할때마다 돈을 받기도 합니다.

돈을 모아서, 총기상점에서 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총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으로 이동하면 상점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이콘이 우측에 나타납니다.


구급약과 방탄조끼도 있고, 총도 권총에서부터 기관총까지 다양합니다.


목표를 빨리 달성하든지, 느긋하게 돌아다니면서 나쁜짓을 하던지 그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
심지어 라디오 채널도 힙합, 랩, 레게, 캘리포니아 펑크 락등등 자기가 원하는 채널로 들을 수 있습니다.

간만에 Gameloft의 대작을 즐겨보세요.

.Warning.

Gangstar는 갱단이 되어 나쁜짓을 하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게임과 현실세계는 다른 세상입니다.
게임을 현실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어린 친구들은 절대 이 게임을 하지 마세요.

Inkvaders는 화성인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액션 슈팅 게임입니다. 시작 부터 만화라는 인상을 남기는 재미난 그래픽을 선사합니다.

Chillingo의 작품인 Inkvaders는 주인공의 움직임도 배경과는 이질적으로 종이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Inkvaders는 AppStore 유료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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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vaders의 플레이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단의 가상패드를 사용해서,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할 수 있고, 부스터로 점프와 발사버튼이 있습니다.




간단한 키패드라 한번 해보시면 조작은 어렵지 않습니다.

화성인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Inkvaders는 다양한 무기도 한몫합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나타나는 자동판매기를 터치해주시면 모아둔 돈으로 새로운 무기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길바닥에 떨어진 아이템도 터치해주세요.


무기 사용 선택은 상단 우측의 무기 모양을 터치해주시면 됩니다.




다소 그래픽이 피가 튀거나 하는 모습이 보이니, 이런 화면을 꺼려하신다면 피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만화적인 그래픽이라 움직임이 신기한데, 화성인이 죽는 모습은 좀 과격하게 표현한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iTunes 사용자 평가가 최고치네요.
한번 해볼만 합니다. ^^

디스커버리 채널은 설명을 따로 안드려도 될만큼 유명한 다큐멘터리 채널입니다. 특히, 일반적으로는 볼 수 없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컨텐츠와 고품질 화질을 자랑합니다.

이제 Discovery Channel을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로 만나보세요.

Discovery Channel은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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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y Channel 어플에서는 Video, SHows, News, Photo Galleries, TV Schedules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합니다.




하단의 More 누르시면 더 많은 카테고리를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뉴스와 다큐멘터리 비디오를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디오를 플레이하면, 아이폰/아이팟터치 비디오 플레이 화면과 비슷한 모습의 플레이가 됩니다. 다만,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운로드를 받아서 오프라인에서 볼수는 없고,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iscovery Channel을 오프라인에서 시청하고 싶으시다면, Discovery Channel에서 제공하는 무료 Video Podcast를 가입하세요.

Discovery Channel Video Podcast 보러가기

UNO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로 유명한 Gameloft의 UNO게임입니다. UNO는 원카드 게임과 매우 흡사하면서도 업그레이드된 카드게임입니다.

UNO는 스페인어로 ONE 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UNO는 AppStore 유료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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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팟터치로 구현된 Uno는 오리지날 UNO 카드 디자인과 구성이 100%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 방법은 테이블에 있는 카드와 동일한 색상이나 또는 동일한 숫자(색상과 무관한)를 내야합니다. 만약 매치되는 카드가 없으면 새로운 카드를 한장 더 받아야합니다.


예를들어, 빨간색 5가 테이블위에 있다면, 내가 낼 수 있는 카드 종류는 빨간색 카드들 또는 숫자 5가 있는 카드들입니다. 물론 와일드카드도 있습니다.

게임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카드를 다른 플레이어 보다 먼저 모두 없애야 승리합니다.

그런데, UNO 카드 중에는 와일드카드라고 해서, 강력한 액션카드들이 존재합니다. 플레이 순서가 시계방향인데,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기도 하고, 다음 플레이어에게 두장의 새로운 카드를 받게하거나, 다음 플레이어는 Skip하게 하거나, 플레이어가 새로운 색상을 고를 수 있기도 합니다.


두장의 카드가 남았을때, 나머지 한장이 매치되서 낸다면 UNO라고 외쳐야합니다. 실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는 UNO 버튼이 나타납니다. UNO 버튼을 눌러주셔야해요.


그리고, +4 로 전 플레이어가 나에게 와일드 카드를 쓴 경우에는 DRAW 할지 Challenge할지 선택해야합니다.

DRAW - 포기하고 그냥 4장 새로운 카드 받기.

Challenge - 전 플레이어가 낼 카드가 있는데도, +4를 낸거라면 Challenge를 선택해서 전 플레이어가 새로운 카드 4장을 받도록 합니다. 그런데, 전 플레이어가 낼 카드가 없어서 +4를 한거라면 내가 6장을 새로 받아야 합니다.

 
상대방 카드가 뭔지 모르지 잘 선택해야겠죠..^^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라이브플레이 모드로도 플레이가 지원됩니다. 멀티플레이도 인터넷을 통한 플레이와 무선랜을 통한 게임은 물론 하나의 아이폰/아이팟터치로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도 지원합니다.


출시된지 한참 지난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이지만, 추천드릴만한 카드게임이라 블로깅합니다.

UNO!!!


EA사의 귀여운 퍼즐버블 Snood를 소개합니다.

퍼즐버블이라고 하는 것은, 버블처럼 점점 다양한 캐릭터(스누드)들이 위에서 아래로 점점 늘어납니다. 스누드를 발사해서 버블을 저지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Snood에서는 클래식 게임, 스토리 게임, 시간제한 게임외에도 온라인 게임, 멀티 게임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제공합니다.

Snood는 AppStore 유료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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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nood는 매우 오래된 게임입니다. 처음 출시가 1996년이었으니까요. 이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언제 어디서든 Snood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네요.

버블처럼 매달려있는 캐릭터들이 스누드들입니다. 그리고 화면 하단에서 랜덤하게 생성되어 발사하는 것도 스누드입니다. 매달려있는 버블 스누드과 같은 색상으로 맞추어줍니다.


각도를 잘 조정해서 맞춘 스누드가 3개 이상 같은 색상이 되어야 사라집니다.




같은 색상이 안되어서 자꾸 스누드가 쌓이다보면 경고음이 나다가, 스누드 버블 전체가 아래로 한칸씩 더 내려오게 됩니다.  게임 도중 일시 정지는 화면을 세번 터치해주시면 됩니다.

Snood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퍼즐류 좋아하시면 한번 해보세요.

모노폴리를 잇는 EA사의 또 다른 야심작, 인생게임이 아이폰/아이팟터치로 출시하였습니다.

The Game of Life 인생게임은 모노폴리와 같은 보드 게임이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주제로 보드판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the Game of Life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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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2차원 그래픽이 적절히 사용되었고, 말이 움직일때는 3차원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좋습니다.




게임 방식은 룰렛을 회전시켜서 나오는 숫자 만큼 자신의 말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보드를 한바퀴 다 돌아서 은퇴하기 전까지 가능한 많은 재산을 모아서 상대방보다 많은 부를 축적해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시작은 대학 진학을 할지, 취업을 할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인생의 갈림길을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플레이 도중 야간대학을 갈지 계속 일을 할지도 있고, 집은 어떤 것으로 구입할지와 같은 것들이 계속 등장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갖게 됩니다.



전체 지도를 볼수도 있고, 멀티터치로 확대 축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드판을 터치하면 무슨 아이템인지 보드 판을 설명해줍니다.



LIFE 타일은 특별한 아이템으로 많이 모을 수록 좋습니다. Life 타일은 은퇴한 후에 그 값을 알수 있습니다.

아래는 집을 구입하고 또 다시 더 좋은 집을 구입할때 집을 고르는 화면입니다.


플레이 하면서 특별한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Pay Card는 은행에 지불할 돈을 다른 플레이어가 반액을 지불하게 합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갖게 됩니다. 쌍동이를 낳기도 합니다.


은퇴 후 최종 재산의 총액을 계산해서 보여줍니다.


모노폴리는 한판을 깨려면 몇시간에 걸쳐서 플레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에 인생게임 The Game of Life는 모노폴리보다는 단순한 보드게임으로 인생 보드판을 한바퀴 돌게되면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인생의 여러가지 변수들이 등장하고 여러 갈림길을 선택하는 것에 따라,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지게 된답니다.

보드 게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Diner Dash는 레스토랑 경영 시뮬 게임이고, Dash 시리즈는 Wedding Dash에 이어 이번엔 Cooking Dash를 아이폰/아이팟터치 버젼으로 출시하였습니다.

Cooking Dash는 Diner Dash의 요리사가 떠나자, 주인공 플로가 직접 서빙과 요리까지 맡아서 할머니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Diner Dash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Diner Dash는 서빙만 하는 방식이었고, Cooking Dash는 서빙도하고 요리도 해야하는 아주 아주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Cooking Dash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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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손님이 들어오면 의자로 드래그해 앉히면 손님이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합니다. 주문된 음식에 따라 샌드위치, 햄버거는 할머니에게 조리를 맡기고, 나머지 스테이크, 치킨,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크림 등은 주인공이 직접 조리를 해야합니다.





조리된 음식을 주문한 손님에게 서빙하고, 식사가 끝나면 돈을 받고 접시를 치워야 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설겆이가 없는 것은 돈만 받으면 됩니다.

Diner Dash처럼 같은 색상의 손님은 같은 자리로 안내하면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고, 한꺼번에 서빙을 한다던지 한꺼번에 돈을 받는다던지와 같이 연속 액션이 더해지면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레벨마다 정해진 목표금액을 초과해서 Expert 수준의 수익을 창출해보세요.

다른 Dash 시리즈 처럼 시간내에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하고, 레벨 사이에 Shop에서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Diner Dash와 많이 비슷하지만, 그래픽이 좀더 좋아보이고, 요리까지해야하니 신경써줘야할 부분이 더 많습니다. 그렇지만, 게임 난이도는 Diner Dash가 훨씬 더 어렵고 Cooking Dash는 비교적 점수가 잘 나와서 레벨을 클리어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경영 시뮬 좋아하시면 Cooking Dash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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