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te's Planet

몇일 전 사무실에 자리이동이 있었습니다.
더 좋은 자리로 이동했으나, 그전까지 잘 쓰던 무선랜이 잡히지 않더군요.
ㅡ.,ㅡ

안되던거면 모르겠으나, 잘 사용하던 무선랜을 아이팟 터치로 사용을 못하다보니,
갑갑한 심정에 노트북과 아이팟 터치를 무선랜으로 연결해주었습니다.

아이팟터치는 무선랜으로 노트북과 연결되고
노트북의 유선랜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회사같은 경우 자체적으로 내부 고정IP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조건]
1. 내부 네트웍이 고정IP로 된 경우
2. 노트북에 유/무선랜 기능이 있을 것


[노트북 유선랜 셋팅]


[노트북 무선랜 셋팅]


[아이팟 터치 무선랜 셋팅]


여기까지 셋팅이 완료되면, 일단 노트북과 아이팟 터치간의 무선랜 통신은 이루어집니다.
Putty나 sFTP등으로 노트북에서 아이팟 터치로 접속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아이팟터치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인터넷공유 설정을 해주어야만 가능합니다.
여기까지의 설정으로는 아이팟 터치에서 인터넷 사용이 안됩니다.
노트북과 터치간의 통신만 가능합니다.

인터넷 공유 설정은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유선랜의 인터넷을 공유로 셋팅하는 것입니다.

노트북의 유선랜(인터넷)을 공유로 설정하면,
이 노트북에 접속하는 다른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팟터치는 무선랜으로 노트북에 접속하고,
노트북의 유선랜(인터넷)은 공유 설정으로 아이팟터치에게 인터넷 접속을 허락해주는 것입니다.

[노트북 사내 고정IP 유선랜 인터넷 공유 설정]

로컬 영역 연결의 고급설정에서 공유를 설정할 수 도 있으나,
이 경우, 유선랜의 고정IP가 변경된다는 메세지 때문에 적용할 수 없었습니다.
사내 고정IP를 변경하면, 당연히 인터넷도 사내 업무도 모두 안되겠지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홈 네트워크를 설정해 보았는데,
사내 고정IP도 변동되지 않고 인터넷이 공유 설정이 되었습니다.

무선AP 존재 유무와 상관없이 제 노트북을 Adhoc으로해서,
아이팟 터치에서 인터넷이 아주 쾌적하게 잘 되고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의 사파리 웹브라우져에서 접근이 용이하거나
활용하기 좋은 웹사이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팟터치에 있는 iTunes를 실행하시거나,
PC의 iTunes의 Store에 가보시면, 무료 MP3가 있습니다.

거의 매주 새로 올라오는 이 무료 MP3는
아이팟터치에서 직접 다운로드를 하시거나,
PC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주로 Featured의 New Realeases나, What's Hot 같은 곳에 Free라는 이름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화면 우측 상단에 보시면 Free 라고 있습니다.
Free는 BUY를 하셔도 금액이 결제되지 않습니다.

단 iTunes에서 이렇게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iTunes 계정이 필요합니다.

다운받기전에 iTunes 계정과 패스워드를 물어봅니다.
Redeem으로 아이튠 계정을 만드셨어도 아무 문제 없이 다운됩니다.
아래 화면은 iPod Touch의 iTunes에서 무료 MP3를 다운 받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다운받은 MP3는 Music 에서 다른 MP3와 똑같이 플레이가 됩니다.
무선랜을 통해서 다운받음에도, 매우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가 됩니다.

아내가 자기의 아이팟터치 케이스를 구입하면서
아이팟터치 BSE 보호필름도 같이 주문하길래,
꼽사리로 제것도 하나 덤으로 아내에게 얻었습니다.

일단, BSE 스킨 붙이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 둘다 실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내도 잘 붙인건 아니구요.
저 또한 어렵게 붙였는데, 그냥 참고 씁니다.

BSE 스킨을 아이팟터치 전후면에 모두 붙이고,
별도의 코집 케이스를 같이 사용하기에,
뒷면에 생긴 기포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붙이는 방법은
일단 페브리즈 필수입니다.



앞면은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좀더 신경써야 합니다.

처음에 붙이고 나면 좀 지저분해보이기까지 하는데요.
페브리즈가 건조되면서 이런건 많이 없어지구요.
코집케이스와 결합하니 딱 좋습니다.



아내는 BSE 보호필름 + 큐로로 크리스탈 케이스 궁합입니다.

일단 BSE 보호필름을 붙이고나서 가장 좋아진 점은 두가지 입니다.

아시다시피 터치에 손가락 대면, 지문이 엄청 많이 남습니다.
그런데, BSE 필름을 붙이고나니, 지문도 거의 남지 않고, 약간 푹신한 느낌도 듭니다.
지문걱정, 잔기스 걱정에서 해방입니다.

아침 출근길.

집을 나서며, 아이팟 터치에 이어폰을 꼽고,
어제 iTunes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Podcast를 살펴 봅니다.

아침 시간에는, Video Podcast나 영화보다는,
주로 MP3나 Audio Podcast를 주로 듣습니다.

그냥 음악 들으며 갈때도 있고,
BBC News를 듣고 가기도 합니다.

때때론 음악을 들으며, Feeds에 싱크된 RSS 뉴스를 읽기도 합니다.
출근 하기 전 켜두었던 무선랜으로 Email이 수신되어 있으면,
이메일을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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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도착하면, 이어폰을 뽑습니다.
(이어폰만 뽑으면, 플레이되던 MP3는 자동 정지됩니다)
(아이팟 꺼내서 화면 켜고, 화면 언락하고, 음악에서 정지할 필요없음)

노트북을 켜고, 바뀐 일정이나 새로운 일정을 Calendar에 등록합니다.
그리고 구글 Calendar와 연동되서,
아이팟터치의 Calendar를 NemusSync로 구글 캘린더와 무선랜 싱크합니다.
오늘 해야할 일, 회의, 개인적인 용무등등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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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또는 개인적으로 새로 알게 된 사람은 Contacts에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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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아침을 먹는 경우엔, Pocket Money에 용돈지출을 기록합니다.
무선랜이 되는 근방에서는 날씨나, 주식그래프를 업데이트 합니다.
날씨 정보도 비교적 정확한 편이라,
비가 올지, 얼마나 더울지 추울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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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KOSPI, GOLD, 삼성전자 정도만 간간히 확인하는데,
그래프를 보며 최근 동향을 살피기도 합니다.
무선랜이 잡히는 곳이 많아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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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쯤은 Installer를 실행해 새로 나온 어플이나,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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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잽싸게 weDict으로 확인합니다.
weDict의 저장 기능으로 나중에 쉽게 다시 확인하고 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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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에서 사진을 보다가, 보여주고 싶은 사진을 발견하면,
Email에 첨부해서 아내에게 바로 보내줍니다.
Contact에 등록되어있어서, 쉽게 이메일 주소를 선택합니다.
무선랜이 안되는 곳이면 저장되었다가 무선랜이 될때 자동적으로 발송됩니다.
아내도 아이팟 터치가 있기 때문에, pc를 켜지 않고도 무선랜이 되면
제가 보낸 메세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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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는 주로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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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는 시내버스가 어디쯤에 있는지, 버스위치안내를 확인해봅니다.
공교롭게 무선랜이 잡히더군요.
전철이 나을거 같은면 전철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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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기다리며,
무선랜이 뜨길래 RSS 뉴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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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way로 집에 가는 전철의 Timetable을 확인 합니다.
iBirthday가 다음주 친구의 생일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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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는 게임도(고스톱, iZoo, 오목, NOIZ2SA..) 하고,
애니메이션이나, ABC News같은 Video Podcast를 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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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에서 집으로 걸아갈 땐, 화면을 보면서 걷기가 불편하니
전철에서 내리면서 음악으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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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면, 이어폰을 뽑아 음악재생을 멈춥니다.
PC와 USB로 아이팟 터치를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새로운 Podcast가 다운로드되어 터치에 싱크 됩니다.

6월9일.

한국시간으로는 6월10일 새벽에 애플의 3G iPhone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Apple 3G iPhone

- 가장 빠른 3G 내장
- 3G, GSM, Wi-Fi, Edge 및 Bluetooth 지원
- GPS 위성수신 장치 내장
- Microsoft Exchange ActiveSync지원
- Apple Store (3rd Party Application Download)
- 밧데리 성능 개선 : 최대 5시간 연속통화
- iPhone 2.0 Software
- Contacts 연락처 검색 기능 추가
- 공학계산기 추가
- 보다 많은 첨부파일 보기 기능

3G iPhone은 두가지 모델로 제공됩니다.
- 8기가 모델 $199 (블랙모델만 제공)
- 16기가 모델 $299 (블랙 또는 화이트 색상모델)
색상보기

크기와 무게
높이 115.5 mm
폭 62.1mm
두께 12.3mm
무게 133g

화면해상도
3.5인치
480x320

카메라 2 메가 픽셀

한국어와 한국어 키보드가 지원됩니다.

밧데리
- 리듐이온
- 3G 연속통화 최대 5시간
- 2G 연속통화 최개 10시간
- 대기모드 최개 300시간
- 3G 인터넷 최대 5시간
- Wi-Fi 인터넷 최대 6시간
- 비디오 Play 최대 7시간
- 오디오 Play 최대 24시간

가장 중요한 한국 발매 여부....
7월 11일 부터 약 70개 이상의 국가에 발매가 시작되지만,
한국은 발매 대상에서 현재 제외되어 있습니다.

당분간은 한국시장에서 3G iPhone을 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새로운 iPod Touch에 대한 발표는 없었습니다.

Keynote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0806wdt546x/event/index.html

Tech Spec
http://www.apple.com/iphone/specs.html

애플의 3G iPhone 광고
http://www.apple.com/iphone/gallery/ads/hallway/

iTunes Store 는 한국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iTunes Store를 통해서 음반을 구입할 수도 없지요.

그러나, 그 무엇보다 iTunes Store가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앨범 커버플로우 자동 다운로드되는 기능입니다.

물론 팝송만 지원이 되지만,
iTunes Store에 가입이 되면 여러모로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일일히 커버플로우를 찾을 필요가 없이, 웬만한 팝송은 커버플로우가 자동 생성됩니다.

그런데, iTunes Store는 가입조차 하기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한국 신용카드로는 가입이 불가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우회해서 iTunes Store에 가입하는 방법 Redeem입니다.

아이팟 터치의 안정화 작업을 적용한 후에,
또 한가지 처리해야할 문제는, root와 mobile유저의 폴더 통합 입니다.
기존 아이팟터치 초기 버젼에서는 모든 Application의 실행이 root유저로 실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버젼에서는 mobile유저로 실행되도록 변경되었으나,
아직 많은 어플들이 root로 실행되고 있고, 일부는 mobile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뒤죽박죽으로 어플들이 설치되고, 실행하는 유저가 다르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이팟 터치의 OS는 유닉스라는 시스템에서 파생된 Mac OS X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유닉스는 사용자,그룹별로 파일시스템의 접근을 강력히 통제합니다.

그러다보니, root와 mobile로 실행되는 어플의 실행 권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저장이 안된다던지, 실행하면 튕겨나간다던지등의 문제가 발생하죠.

BossTool이나 덕수니님의 통합안정화를 실행한 후,
putty나 term-vt100으로 접속 후 아래와 같은 명령을 내려봅니다.

보여지는 화면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Applications -> /private/var/Applications

이것의 의미는 기존의 /Applications 디렉토리(PC의 C:\Program Files)가
/private/var/Applications 디렉토리로(PC의 D:\Program Files) 이동된 후,
링크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링크는 링크된 원본을 항상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원본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디렉토리를 옮기고, 링크를 만들지 않으면,
아이팟 터치의 기본 디렉토리가 제거된걸로 인식되기 때문에, 치명적인 기기 오류가 됩니다.

BossTool과 덕수니님의 안정화는,
Applications 디렉토리를 /private/var/Applications 디렉토리로 옮기고,
원래 /(root directory)에는 /Applications라는 링크를 만들어주는 작업을 합니다.

BossTool은 내부적으로 위와같은 명령어로 폰트 디렉토리를 데이타영역으로 옮겨줍니다.
/System/Library/Fonts -> /private/var/Fonts
(원래 폰트 위치            새로운 폰트위치)

그럼 root 와 mobile 디렉토리 통합은 어떻게 할까요?
디렉토리를 옮겨주고, 원래 디렉토리 위치에는 링크를 만들어주고...
안정화와 비슷한 작업을 합니다.

폴더를 옮기고, 링크를 만드는 작업은 시스템을 직접 건드리는 위험한(?) 작업입니다.
유닉스를 잘 모르시는 분은 절대 수작업으로 root와 mobile을 통합하지 마십시요.
아이팟 터치에게 치명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명령어 실행으로 발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다음은 아이팟 터치의 폴더들에 대한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