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S의 기본적인 기능인 일정관리를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아이팟터치의 일정관리는 아무래도 기존PDA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여 보다 강력한 일정관리를 구성해봅니다.

아웃룩을 사용하고 싶지만,
회사 노트북에서는 보안문제로 노트북안의 자료를 밖으로 빼낼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웃룩을 기본 일정관리로 셋팅하면 집에서만 싱크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구글 캘린더는 웹기반이기 때문에,
회사, 집, 상관없이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PC에서 또는 아이팟터치에서 바로 수정할수 있게 됩니다.

장소와 기계를 가리지 않고 사용가능해지는 범용성이 아웃룩보다 구글캘린더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아이팟터치 1.1.4에서는 NemusSync라는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구글캘린더와 아이팟터치간의 일정을 무선랜을 통해 손쉽게 싱크할 수 있었습니다.
무선랜을 사용하기 때문에 중간에 아웃룩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더우기 NemusSync는 무료로 기존에 비슷한 어플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멀티캘린더를 지원해주었습니다.

아이팟터치 2.0.1에서는 아직까지 NemusSync가 등장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개발자분은 아직 개발중이고 현재 무료로 할지 유료로 할지 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체 어플을 찾다보니, 과거에 유료 어플이던 Calgoo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Calgoo는 기존 유료 정책을 버리고,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Calgoo의 기능은 구글 캘린더를 아웃룩과 싱크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멀티캘린더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 자체적으로 아웃룩과 싱크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1개의 캘린더만 지원합니다.
Calgoo는 멀티캘린더 지원과 무료입니다.

아울러, 최근 구글 캘린더에서 SMS 서비스를 국내에도 시작했습니다.
미리 셋팅해 놓은 일정이 휴대폰으로 SMS 알림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구글 캘린더의 SMS서비스는 무료인데, 앞으로도 계속 무료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구글캘린더 <=> Calgoo <=> 아웃룩 <=> 아이팟터치
2. 구글캘린더 <=> SMS <=> 휴대폰


아이팟터치 복구에 실패했습니다.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외국사이트까지 돌아다니면서 연구해보았지만
근본적으로 부트로더가 망가졌다는 결론밖에는 생각할수가 없더군요.

아이폰과 부트로더가 다르다고해서
아이폰 부트로더를 함부로 또 설치하기도 두려웠구요.

마음을 접고 AS 맡기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을 틈타 삼성동 UBASE 애플 AS센터를 찾았습니다.
위치는 전직장 근처라 매우 익숙한 지리라서 쉽게 찾아 갔습니다.

찌는듯한 무더위에 3층 UBASE문을 여니,
같이 온 분을 포함해서 한 30명의 시선집중...

헉.. 대기표가 22명!

맡기자마자 사무실로 돌아갈 계획이었는데,
22명이나 기다리게 될줄 몰랐죠...

고민하다 좀 기다려봤습니다.

처음엔 두분이서 상담하더니, 식사를 하고 오셨는지 한분이 더 늘어서
세분이 상담을 해주시더군요.

스물두분 기다리고, 제 것까지 접수 마치는데 정확히 1시간 걸렸습니다...
AS 맡기러 가실분들은 대기시간도 고려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근데, USB 뽑으면 리셋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직원손에 있을땐 정상!!!!!
미치고 환장 ㅡ.,ㅡ

원래 기계라는게 그렇더라구요. 안되다가도 전문가(?) 손만 닿으면 정상.
사용자가 만지면 다시 안되고..ㅋㄷ

AS직원은 모두들 친철한 편이였구요.

아이팟은 무조건 일대일 교환이기때문에,
접수하고 리퍼제품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제품은 2~3일후에 받을 수 있다고 하셨고,
문자로 연락준다고 합니다.

원하면 택배로도 받을 수 있고, 2500원입니다.
지갑에 돈이 없다고 하니, 착불도 된답니다.

접수를 마치고 나니 접수증을 주셨습니다.

리퍼라 좀 찜찜하지만,
지금 무한복구모드보다는 훨 낫겠고
AS자체는 만족스러운거 같습니다.

리퍼받으면 조심조심 사용해야할듯하네요..

ps) 제 아이팟터치의 재밌는 현상...
USB를 꽂으면 정상, 빼면 리셋되고 무한복구모드.

근데요. USB를 컴퓨터에 안꽂아도 잘되요.
그냥 터치와 USB만 연결되어 있으면 정상이더군요.
한 몇일 USB 꽂은채 갖고 다녔습니다. ^^

아이팟터치 2.0을 해킹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Aurora Feint 게임 도중 홈화면으로 튕겨나가기를 수차례...
항상 이렇게 게임 도중 튕겨나가면, 강제로 끄고, 리부팅을 하였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Aurora가 실행중이어서 리부팅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튕겨 나간후에 게임소리가 안나길래 리부팅을 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복구모드로 되어버렸습니다.
(평소에는 튕겨나가도 게임소리가 계속 나더군요)

복구모드이니, 마음 편히 복구를 해주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무한복구모드에 빠진건지도 몰랐습니다.
무한리셋도 아니고 무한복구모드라니....

2.0 순정으로 돌아왔고, 다시 해킹을 해서 커펌을 설치하고, 기타 어플을 설치하고...
그런데, 얼마 안있다가 다시 리셋되고 복구모드로 되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2.0 순정으로 돌아와도 계속 무한복구모드입니다.

무한 복구모드란, USB를 연결하라는 화면이 뜨는 일인데요.
PC에 연결하고 복구하고 USB를 연결한채로 있으면 정상적이지만,
USB를 제거하는 순간 다시 아이팟터치가 리셋되고 복구모드로 변동하는 상태입니다.


복구모드 화면을 강제로 끄고, USB연결을 하면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고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USB를 제거하면 화면이 멈추고 역시나 리셋되고 무한복구모드입니다.

아무리 펌웨어를 다시 설치해도 소용없습니다.
- 펌웨어 1.1.4
- 펌웨어 2.0
- 펌웨어 2.0.1
- 펌웨어 2.0 해킹
모든 펌웨어를 한 50번도 넘게 설치해 보았지만,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해외사이트를 포함해서 열심히 구글링을 해 보았지만,
Stuck in recovery mode 로 외국에서도 이런 상태에 빠진 분들이 있더군요.
그러나, DFU도 소용없고 별의 별짓을 다해보았지만 해결되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되다보니 펌웨어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스템상의 부트로더나 어떤 값이 변경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기억 난 NVRAM....

nvram 은 pc의 CMOS와 비슷한 부팅 관련된 셋팅값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팟터치에 두개의 OS버젼을 설치할 수도 있는데,
아이팟터치의 파티션을 나누고, OS를 설치한 뒤
이때 NVRAM에서 부팅되는 파티션값을 변경해서 두개의 O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utty 접속후 nvram -p라고 쳐보면 현재 nvram의 셋팅값을 볼 수 있습니다.
nvram 의 boot-args의 값을 변경하면 vervose모드로 부팅시 애플로고대신 명령어들이 쭉 올라가며 부팅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Jess:~ root# nvram -p
backlight-level 28
bootdelay       0
obliteration    Enabling auto boot
platform-uuid   %00%00%00%00%00%00%10%00%80%
00%00%1dO"%80%f9
auto-boot       true
boot-args

Jess:~ root# nvram -h
nvram: (usage: no such option as -h)
nvram [-x] [-p] [-f filename] [-d name] name[=value] ...
        -x         use XML format for printing or reading variables
                   (must appear before -p or -f)
       -p         print all firmware variables
        -f         set firmware variables from a text file
        -d         delete the named variable
        -c         delete all variables
        name=value set named variable
       name       print variable
Note that arguments and options are executed in order.


그러나, 본인이 하는 행위가 뭔지 잘 모른다면 NVRAM은 절대 건들지 마십시요.

그리고, 무한 복구 모드의 문제는 NVRAM쪽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특별히 제가 셋팅할 만한 것도 없고 보이는 것도 정상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면, 남은것은 부트로더인데...
부트로더는 장비가 부팅시 OS 즉 펌웨어를 불러오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폰과 달리 아이팟터치는 부트로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부트로더를 다운받을 수도 없었구요.

마지막으로 알게된 Ziphone의 강제 Normal 모드 였습니다.
2.0 상태에서 Ziphone 3.0을 실행해서,
Advanced Features를 열면, DFU mode, Recovery mode, Normal 모드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버튼들의 기능은 강제로 아이팟터치의 부팅모드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iTunes가 실행된 상태에서, USB 연결후, Ziphone의 Normal 모드를 클릭했습니다.
Ziphone의 Normal 모드 진행은 일단 Recovery 모드로 갔다가 Normal 모드로 부팅을 하더군요.

제가 잘 못한건지 모르지만, 2.0에서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iTunes을 7.5로 버젼을 낮추고, 아이팟터치는 1.1.4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다운그레이드된 순정 1.1.4도 계속 무한 복구 모드.

Ziphone 3.0에서 다시 한번 Normal 모드를 실행했습니다.
복구모드->리부팅 Normal모드가 되는 동안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Started process ziphone.exe with argument: -N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ZZZZZZZZ                ZZZZZZZZZZZZ
   ZZZZZZ                ZZZZZZZZZZZZ   
   ZZZZ                ZZZZZZZZZZZZ     
   ZZ               ZZZZZZZZZZZZ        
   ZZ             ZZZZZZZZZZZ           
              ZZZZZZZZZZZ               
           ZZZZZZZZZZ                ZZ
        ZZZZZZZZZZZ                ZZZZ
     ZZZZZZZZZZ                  ZZZZZZ
   ZZZZZZZZZZZZ                ZZZZZZZZ
 ZZZZZZZZZZZZ              ZZZZZZZZZZZZ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ZiPhone 3.0 by Zibri          
         http://www.ziphone.org         

Checking ZiPhone integrity...
Searching for iPhone...
Entering recovery mode.
Rebooting in normal mode...
Done!


리부팅된, 아이팟터치를 USB에서 제거하고, 이리 저리 만져보았습니다.

감격!!!
드디어 지긋지긋한 무한 복구 모드에서 탈출했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모든것이 해결된것인지, 아직 좀 걱정스럽지만, 일단 복구모드는 정지되었네요.

1.1.4인데 다시 2.0으로 가긴 가야할텐데, 한번 된통 당하고나니, 덜덜덜....

수정 : 복구한지 하루만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무한 복구모드네요, 복구에 실패했습니다.
         이제 남은건 AS뿐이네요. 에혀..

아이팟 터치가 Aurora Feint로 완전히 맛이 간후...
겨우 겨우 지금 복구 중입니다.
복구 되었다가도 수차례 자동 리셋되어서 지금 조마 조마 합니다.

그런데, 복구하다보니, Cydia 에서 다운로드 시작하다 멈추고는 한참 있다
POSIX 어쩌구 Source Error라고 하면서,
Essential Software는 물론, 다른 어플도 다운로드가 안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openSSH 도 설치안되서 난감했는데..

구글링을 통해 돌아다니다보니,
해결책이 Cydia Installer를 재설치 해주는 거였습니다.

되든 안되든 한번 다시 해보니,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Cydia 재설치는 하단 메뉴의 Manage에서 Cydia를 선택하시고, Modify를 누르시면,
Reinstall 항목이 나타납니다.

재설치 해준뒤에는 Source Error가 사라졌습니다.

같은 문제가 발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Aurora Feint 게임도중,
멈춤현상으로 홈버튼으로 빠져나왔다가
리부팅을 하지 않고 전원만 껐다 켰더니,
아이팟 터치가 복구모드로 되어버렸습니다.

PC에서 복구를 하니, 2.0순정으로 돌아왔고,
그간 설치했던 2.0 어플은 모두 사라졌고, 완전 초기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시 2.0 해킹버젼으로 설치를 시도하니,
에러가 나면서 커펌 설치도중 중단되더군요.

수차례 반복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여서,
노트북에서 해킹을 다시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노트북에서는 커펌 2.0이 설치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보니, 16기가 터치가 정보란에
8기가 터치처럼 용량이 잘못 인식되더군요.

고민하다, 셋팅에 들어가서 모든 미디어를 지우는 리셋을 선택했습니다.
데이타 영역을 포멧을 하고 다시 파일 시스템을 만드는것인지.
무려 한시간이나 걸린다는 메세지 창이 뜨더군요.

한시간동안 기다리면서
Cydia 와 Essential 어플이 설치되었는데, 이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한시간후....
터치는 작업을 마치고 재부팅을 하였습니다만,
애플로고에 모래시계만 돌아가다 부팅이 멈추네요.

재설치하면서 터치 용량도 꼬이고.
부팅도 안되게 되버려서,
다시 한번 해킹을 시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Aurora Feint의 안정성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니,
게임하시는 분들은 주의해서 하시고,
저는 이 문제가 해결되면 Aurora Feint는 다시 설치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해결 안되면, AS센터라도 가야할듯 합니다.
ㅡ.,ㅡ

아이팟 터치 2.0 해킹이 완료된 후, 현재 어플 구성이 아래와 같이 되었습니다.

1. App Store 무료 어플 버젼 : iTunes 과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2. Cydia 비공식 어플 버젼 : Cydia에서 다운로드
3. App Store 유료 어플 버젼 : 과자자료 다운로드

App Store의 과자 버젼에는 두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ipa 와 .app 버젼입니다.

[수동설치]
.app 는 과거 1.1.4시절에 수동으로 sFTP로 접속하고 권한설정해주는 방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1. /Applications 에 .app 디렉토리 업로드
2. SSH 접속 후 cd /Applications
3. chmod -R 775 xxxx.app (권한설정 변경)

4. cd /Applications
5. mkdir Documents
6. chmod 777 Documents

7. cd /private/var/mobile
8. mkdir Documents
9. chmod 777 Documents

10. 리부트

1~3번은 새로운 어플 설치시 적용하고,
4~9번은 한번만 적용하면 다시 할 필요 없습니다.

/Applications/Documents
/private/var/mobile/Documents
두 디렉토리를 만드는 것 외에는 과거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자동설치]
다음은 두번째 설치 방법인 .ipa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pa는 PC의 iTunes을 사용하여 마치 정상적인 프로그램처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1. 과자먹인 MobileInstallation 이 필요합니다.
2. 다운로드 받은 MobileInstallation 을 아래 폴더로 복사합니다.
/System/Library/PrivateFrameworks/MobileInstallation.framework
 
3. 복사한 파일의 권한을 775 설정후 리부팅
4. 응용 프로그램 에러시 App Store에서 Free 어플 아무거나 다운로드 받습니다.

한번 셋업만 제대로 해놓으면, .ipa를 다운로드 받아 클릭만 하면,
iTunes에서 App Store 어플 설치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싱크만 하면 됩니다.

아이팟 터치와 싱크를 하게되면, 자동으로 .ipa로 받은 어플은 설치가 되고,
아이팟 터치에서는 다른 App Store어플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아이콘을 누르고 있으면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사용가능합니다.

이처럼 .ipa방식을 사용하면, 어플의 설치와 삭제가 간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치되는 디렉토리도 mobile 밑에 Applications입니다.

그러나, .ipa방식이 싫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과자를 iTunes를 통해 설치하는게 꺼림직 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에는 PC에서 .ipa를 .zip으로 파일명만 변경해주고,
Zip 파일압축을 풀면, Payload 하단 디렉토리에 .app 디렉토리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동설치방법으로 .app를 업로드해주고 권한설정하면 똑같이 할 수 있습니다.
(Zip대신 rar 로 변경하셔도 됩니다.)

[프로그램 위치]
/Applications : 기본어플 + Cydia어플 + 수동설치 과자
/private/var/mobile/Applications : App Store 다운로드 어플 + 자동설치 과자

추천 블로그 : 김천최가 http://blog.naver.com/cij1492

아이팟 터치 2.0을 해킹한 후에 1.1.4와 디렉토리 구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고,
2.0도 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결론 내렸습니다.

2.0을 해킹에 성공하셨다면, Cydia 라는 인스톨러에서 Essential 어플들과 OpenSSH를 설치해줍니다.
설치하는 중간에 디스크 용량이 모자란다는 메세지가 뜨는데, 일단 여기까지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PC에서 Putty와 같이 SSH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팟 터치 2.0에 접속합니다.
로그인은 root로 하시구요, 패스워드는 alpine입니다.

접속후,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쳐보시기 바랍니다.

Jess:/var root# df -m
Filesystem           1M-blocks      Used Available Use% Mounted on
/dev/disk0s1             500           328       168     67%     /
devfs                        1              1          0        100%   /dev
/dev/disk0s2             14988        2206     12783  15%     /private/var


df(Disk Free)에 -m 옵션은 메가바이트 단위로 보여주기때문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저는 안정화를 이미 끝냈기 때문에, 루트 "/"의 용량이 500메가중 168메가 빈 공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정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루트 디렉토리 사용량이 95%가 넘습니다.

그러면, 왜 2.0에서도 안정화를 해야하는지
디렉토리 구조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는 디렉토리가 2.0에서는 두 곳이 되었습니다.
/Applications                                  아이팟터치 기본어플이 설치된 공간입니다.
/private/var/mobile/Applications       App Store에서 인스톨한 어플들이 설치되는 공간입니다.

해킹하지 않은 순정상태에서는 이 디렉토리 구조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Applications 은 루트디렉토리에 속해 있지만, 기본어플만 있으면 되니까요.
App Store어플은 /var/mobile/Applications에 있기 때문에 용량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곳은 음악,동영상,어플리케이션이 모두 함께 저장되는 공간으로 15기가나 되니까요.

해킹한 아이팟 터치 2.0은 Cydia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따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Cydia가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의 위치는 공교롭게도 아이팟터치 기본어플이 설치된 공간입니다.
/Applications                                  아이팟터치 기본어플+Cydia에서 인스톨한 어플 (500메가)
/private/var/mobile/Applications       App Store에서 인스톨한 어플 (15기가)

이렇게 되면, 루트 디렉토리에 속해있는 /Applications은 Cydia에서 어플을 새로 설치할때마다 디스크 용량이 금방 모자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Applications 디렉토리를 /private/var 아래로 옮겨주고 링크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개인의 아이팟터치 환경에 따라, 이미 안정화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 케이스도 있습니다.
가령 /Applications이 /private/var/stash/Applications 라는 디렉토리로 옮겨진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안정화를 수동으로 하시면 디렉토리가 엉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아이팟터치가 이미 안정화가 된건지에 대한 판단은 다음 명령을 쳐보시기 바랍니다.
df -m
Free 공간에 문제가 있는지 먼저 확인.

cd /
ls -la
디렉토리 리스트 중 /Applications 이 링크 표시인지 확인.
링크이면 화살표 표시로 되어 있습니다. (예:Applications -> /private/var/Applications/)

안정화가 되지 않았다면, 아래 명령어로 아이팟 터치 안정화 작업을 수행합니다.
(본 명령어를 수행하여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 책임입니다.)

Applications 이동 및 심볼릭 링크 생성
mv /Applications /private/var/Applications; ln -s /private/var/Applications /Applications

폰트 디렉토리 이동 및 심볼릭 링크 생성
mv /System/Library/Fonts /private/var/Fonts; ln -s /private/var/Fonts /System/Library/Fonts

작업이 완료되면, 아이팟 터치를 꼭 Restart 시켜줍니다.


P.S) /Applications 와 /private/var/mobile/Applications
보통 아이팟 터치 홈화면에서, 아이콘을 누르고 있으면, 아이콘이 흔들거리면서 App Store어플은 삭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팟터치 기본어플과 Cydia 어플은 이렇게 화면에서 삭제가 불가능하지요.

아무래도 디렉토리가 다른 이유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그리고, /Applications은 root가 주인이고, /private/var/mobiile/Applications은 mobile이 주인입니다.

어플도 /Applications/Cydia.app 이런 식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private/var/mobile/Applications/xxxxxxxxxxxxxxxx이상한영문숫자/Othello.app 이런 식입니다.
특히, mobile의 Applications 디렉토리에 이상한 영문숫자는 함부로 절대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아이팟 터치가 벽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oot 유저의 /Applications 은 이상한 영문숫자가 없으니, Cydia가 어플을 여기에 설치하는 거 같습니다.
sFTP와 같이 수동으로 어플을 설치할때도 이곳을 사용하게 됩니다.

참조 : http://winpwn.com/
참조 : http://latte4u.tistory.com/191

Xpwn으로 어렵게 아이팟 터치를 해킹했더니, Winpwn2.0.0.2이 나와버렸네요.
흐미...

저는 이미 Xpwn으로 해킹되어, Winpwn 2.0으로 해킹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사용시 주의하시고, 잘 되셨는지도 알려주세요.

Xpwn은 명령어식이라 좀 어려우시지만, Winpwn 2.0은 쉽게 사용하실수 있을겁니다.

[Winpwn 2.0 지원사항]
- Support for both 1.1.4 and 2.0
- Custom Image Support
- Custom Payload Support
- 3g iPhone support


[사용방법]
1. IPSW 빌더를 사용해서 IPSW(Custom Firmware) 생성
2. 클릭 'Ipwner" , Custom Firmware 선택하면 iTunes이 해킹준비됨.
3. DFU 모드로 아이팟터치를 USB로 연결
4. Shift+복원을 누른후 Custom Firmware 선택

[중요사항]
1. Winpwn 기존 설치본은 반드시 Uninstall되어야 함.
2. iTunes 7.7 설치되어 있어야 함.

[다운로드 2.0.0.2]
Rapidshare.de
Rapidshare.com

수정 : Cydia 인스톨 과정에서 약간의 버그가 있어 2.0.0.2로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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