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해킹한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이 된다는데, 정식 펌웨어 사용자는 안되는걸까? 나도 멀티태스킹하려면 해킹을 해야만 하나?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iOS4 에서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잖아! 얏호~

아이폰 iOS4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것은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iOS4로 업데이트를 하고나서 많은 사람들이 사기당한 기분이었습니다. 멀티태스킹 된다고 했는데, 예전과 별반 달라진게 없기 때문이죠. 그럼 정말 우리는 스티브 잡스에게 사기 당한걸까요? WWDC 2010 발표장에서 보여줬던 영상들도 다 눈 속임일까요?

애플 아이폰의 멀티태스킹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멀티태스킹에 대한 이해
멀티태스킹은 잘 아시는 것처럼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PC에서는 음악을 들으며, 동영상 인코딩을 하면서, 이메일을 작성하는 것과 같이 한번에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2 아이폰은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가?
아이폰의 심장부인 운영체제(OS)는 유닉스에 기반을 둔 맥 컴퓨터의 Mac OSX의 축소판입니다. 
1969년생 유닉스 (이미지 출처: http://www.unix.org/ )

아이폰 OS의 증조 할아버지뻘 되는 유닉스는 PC에서 사용하는 윈도우 같은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모든 기업들은 회사를 운영하기위해 거대한 IT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작게는 수십명에서 크게는 수천, 수만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유닉스 시스템이나 메인프레임을 사용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유닉스의 역사입니다. 1969년 탄생한 유닉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패밀리를 이루게 되고, 그중 하단에 표시된 애플의 Mac OS X가 아이폰의 어머니뻘되시는 분입니다. (사실, 이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안드로이드도 아이폰과 친척관계입니다. )

[유닉스 Family Tree]

(이미지를 누르면 커져요 : 출처 http://www.netneurotic.de/mac/unix/timeline.html )

증조 할아버지가 이렇게 강력한데, 증손자 녀석인 아이폰 OS가 설마 멀티태스킹 정도를 못할까요? 근본적으로 아이폰 OS는 처음 태어날 때부터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증조 할아버지 유닉스는 멀티태스킹이라는 개념을 실제로 구현한 최초의 컴퓨터 시스템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모바일 장비에서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은 메모리와 배터리에 많은 제약이 발생하고 작은 화면에서 버벅거리는 멀티태스킹보다는 직관적인 빠른 실행이 더욱 매력적이기 때문에 애플은 아이폰 OS가 할 수 있음에도, 멀티태스킹은 아이폰 기본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합니다. 전화, 사파리 같은 기본 어플은 예전부터 멀티태스킹이 되었습니다.

물론, 해킹을 하면 멀티태스킹이 된다는 것은 아이폰 OS가 근본적으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킹을 통해 그 제한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죠.

#3 멀티태스킹 안된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아이폰 OS는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지만, 애플은 기본 애플리케이션만 멀티태스킹을 허용했다가, 사용자들의 요구와 안드로이드와의 경쟁때문에 멀티태스킹을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되었죠.

아이폰 iOS4 업데이트하고 멀티태스킹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오해하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아이폰 iOS4에서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한 3rd Party 애플리케이션들이 멀티태스킹이 되려면, 애플리케이션이 멀티태스킹API를 사용해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끔 개발되어야 합니다. 이게 뭔 소리냐면, 예전부터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은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 개발된게 아니라서 멀티태스킹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야만 멀티태스킹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번 실행시마다 재로딩하는 과정을 거치는 예전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현재, iOS4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추가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DropBox, Evernote, Clien 등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테스트 해보세요.

#4 아이폰 iOS4 멀티태스킹 방식
아이폰과 같은 작은 모바일 기계에서 멀티태스킹은 메모리와 배터리, 전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버벅거리는 멀티태스킹보다는 깔끔한 싱글태스킹이 더 좋습니다. 그렇다면, 성능저하도 없이 배터리 소모도 없이 어떻게 아이폰 iOS4의 멀티태스킹은 실현되었을까요?

아이폰의 멀티태스킹은 사용자 입장에서 약간의 눈속임이 들어갔습니다. 멀티태스킹으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을 하게되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상태를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다시 그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면 재빨리 저장되었던 상태를 복원하여 화면에 보여주게 됩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일단 현재 상태를 저장해두었기 때문에, 언제든 이 상태로 다시 돌아올 수 있고, 그 동안에는 메모리에 이 어플이 실제 실행되고 있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방식 때문에 메모리나 배터리 문제, 성능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멀티태스킹도 두가지 경우가 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1. DropBox처럼 문서를 보는 경우 : 상태저장 -> 복귀
2. 스카이프처럼 계속 뭔가 신호를 받아야하는 경우
   상태저장 -> 최소한의 전화수신체크 모듈만 백그라운드 실행 -> 복귀

이 부분은 제가 멀티태스킹API 개발문서까지 보지 않아,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추가 : 아이폰 iOS4 7가지 멀티태스킹 API
  1. Background audio : 인터넷 라디오
  2. Voice over IP : 스카이프와 같은 인터넷 전화
  3. Background location : GPS 위치 추적
  4. Push notifications : 서버에서 알림
  5. Local notifications : 아이폰 자체에서 알림
  6. Task finishing : 다운로드 서비스
  7. Fast app switching : 단순 상태 저장후 전환

#5 멀티태스킹이야? 최근 실행 어플 목록이야?
홈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면 실행중이 어플 화면 하단에 최근 실행한 어플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 부분은 최근 실행 어플 목록에 가깝습니다. 물론, 이 영역에 멀티태스킹 어플도 함께 보여지지만, 눈으로는 어느 것이 멀티태스킹으로 실행중인 어플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목록에서 제거하려면 흔들흔들 모드에서 삭제 : 목록에서 제거하면 멀티태스킹도 종료)

그럼 애플은 왜 이렇게 헷갈리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것은 애플의 철학인 '사용자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최고'라는 모토와 일치합니다. 사용자는 어플이 멀티태스킹을 하든 말든 메모리에 있던 말든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몇몇 분들이 메모리 관리 프로그램으로 메모리에 상주한 어플을 체크하고 제거해야 Free 메모리가 늘어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럼 OS는 왜 필요한가요. 애플 iOS4가 멀티태스킹을 하고 메모리 관리는 알아서 합니다. 사용자가 그런것까지 신경써가며 WM처럼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그러니, 하단에 나타나는 어플 목록은 그냥 최근 실행 어플 목록으로 생각하시고, 그 중에 멀티태스킹이 되는 것은 종료되기 전 화면을 불러올것이고, 아닌것은 재로딩을 하게되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자유롭고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이폰의 매력입니다.

추가 : 홈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과 두번 눌러서 최근실행앱 목록을 보고 다른 어플을 실행하는 것은 멀티태스킹 입장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홈버튼을 한번 눌러서 종료하더라도, 멀티태스킹 어플은 메모리가 허락하는 한 백그라운드로 전환됩니다. 예를들어, 사파리 웹브라우져와 멀티태스킹 지원하는 트위터 공식앱을 번갈아가면 홈버튼으로 빠져나온 뒤 실행해보면, 종료전 상태를 기억하고 다시 보여줍니다. 홈버튼을 두번 눌러서 최근실행앱 목록에서 실행 전환하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최근실행앱 목록은 홈화면에 안나가고 곧바로 실행하니, 한 단계 더 빨리 실행할 수는 있죠.

#6 글을 마치며...
아이폰 멀티태스킹 안된다고 기분 상해하실 필요 없구요. 아이폰은 태생부터 유닉스 할아버지의 슈퍼 울트라급 멀티태스킹 DNA을 받은 녀석입니다. 다만 모바일이라는 제약때문에 애플은 약간의 꽁수를 둬서 시스템에는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사용자에게는 멀티태스킹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멀티태스킹이 안되네 실망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멀티태스킹 어플이 쏟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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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예정대로 아이폰 iOS4 가 등장했습니디. 아이폰 3GS사용자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아이폰 4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게되죠. (하드웨어에 없는 기능 제외)

트위터에도 새로운 iOS4의 출현으로 떠들썩 한데요. 100가지가 넘게 새롭게 달라진 아이폰 iOS4는 대표적으로 멀티태스킹과 폴더가 변화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처음 iOS4를 설치하고 어디서 어떻게 폴더를 만드는지 아직 헤매고 계신 분들을 위해 아이폰에서 폴더 만들고 폴더를 다시 없애는 간단한 과정을 설명 드릴게요.

#1 아이폰 폴더 만들기
세상에나 이렇게 쉽게 폴더를 만들 수 있는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작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애플의 혁신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아이폰에서 폴더 만들기는 그냥 합치고 싶은 아이콘을 서로 겹쳐주면 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아래 예제에서 iHappyDays2 와 GPS Alarm 두 어플을 폴더에 넣어 보겠습니다.
 

STEP 1. 아이콘을 계속 누르고 았으면 흔들흔들 모드로 바뀝니다.
STEP 2. 폴더안에 같이 두고 싶은 어플 아이콘을 다른 어플 아이콘 위로 가져가 보세요. 
 

STEP 3. 자동으로 폴더가 만들어 지고 폴더 안에 어플이 들어갑니다.
 

STEP 3. 흔들흔들 모드에서 폴더 이름을 변경해도 됩니다.
 

FINISH. 홈버튼을 눌러서 흔들흔들 모드를 종료합니다.
 

폴더 안에 더 많은 어플을 넣고 싶다면, 흔들흔들 모드에서 폴더 아이콘 위로 어플 아이콘을 겹쳐주면 됩니다.

.자동 폴더 이름 기능.
아이폰의 폴더 기능으로 어플을 한곳에 처음 담게 되면, 어플이 속해 있는 카테고리 이름을 사용해서 자동적으로 폴더 이름을 만들어 줍니다.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놓으면 영문 카테고리, 한글이라면 한글 카테고리로 폴더명이 만들어 진답니다.

폴더 이름을 바꾸고 싶다면 흔들흔들 모드에서 수정해주시면 되요.

#2 아이폰 폴더 지우기
폴더를 다시 없애고 싶다면, 이 또한 매우 간단합니다.

STEP 1. 폴더에서 어플 아이콘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서 흔들흔들 모드로 바꿉니다.
STEP 2. 폴더 안의 어플 아이콘을 폴더 밖으로 빼줍니다.

FINISH. 폴더 안에 어플이 없으면 자동으로 폴더는 사라집니다.

#3 글을 마치며...
애플의 iOS 4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 중 하나가 폴더입니다. 폴더 덕분에 잘 사용하지 않는 어플들을 한곳에 모아두니, 아이폰 홈화면이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어플 아이콘을 겹쳐서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 합쳐준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합니다. 사실, 이 기능은 맥의 iPhoto에 있는 앨범 합치기와 매우 비슷하답니다. 애플은 맥의 여러가지 기술들을 아이폰에 적절히 잘 배합시켜주는거 같습니다.

추가 : 폴더 기능은 아이튠즈에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 응용 프로그램 아이폰 화면에서 아이콘을 겹쳐주는 동일한 방법으로 폴더를 정리할 수 있어요.

Dock에도 폴더를 만들어 놓을 수 있으니, 그런 방법도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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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iOS4가 발표되고, 오늘 업데이트 하느라 아마 전 세계 수백만명이 작업중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폰 iOS4에서는 본격적인 멀티태스킹과 폴더, 그밖에서 홈화면 배경화면 지정으로 화사한 느낌의 아이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움직임도 뭔가 빠릿 빠릿한 느낌이 들고 그밖에도 숨은 기능들이 많답니다.

아이폰 IOS4 정식 펌웨어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STEP 1. 아이튠즈 9.2 최신버젼으로 설치 (iTunes 최신버젼 다운로드)
STEP 2. 아이폰을 USB로 연결후 아이튠즈에서 [업데이트 확인] 클릭
끝.

참 쉽죠?

그런데, 아이폰 iOS4 GM (최종 개발자 버젼)을 미리 설치하셨던 분들은 아무리 업데이트를 눌러도 정식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지 않고, 현재 펌웨어가 최신이라는 팝업창만 보게 됩니다.

왜냐면...........

iOS4 GM 버젼과 정식 펌웨어는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M 사용자는 찜찜한 마음에 iOS4 정식 펌웨어로 업데이트 하고 싶은 분들이 대다수 일것입니다. 자동 설치가 안되면 수동으로 GM 버젼 설치했던거와 같은 방법으로 업데이트 해주시면 되요.

[iOS4 정식 버젼 수동 설치]
STEP 1. iTunes 9.2 최신버젼으로 설치 (iTunes 최신버젼 다운로드)
STEP 2. iOS4 정식 펌웨어 다운로드

STEP 3. 아이폰을 USB로 연결후 아이튠즈에서 쉬프트+업데이트 클릭 (맥은 옵션+업데이트)
STEP 4. 다운로드 받은 정식 펌웨어 선택
끝.

수동설치 이외에도 아이튠즈에서 복원만 누르셔도 펌웨어를 다운로드받고 아이튠즈가 알아서 정식버젼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지만, 평소에 백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분이라면 백업되지 않은 데이타가 유실될 수 있습니다. 백업은 생활화~~

그런데, GM 버젼에 있던 게임센터가 iOS4 정식버젼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게임센터로 지금 당장 뭘 할 수 있는건 아니니 없어도 무관하지만, 이런게 싫으시다면 GM버젼 그대로 사용하시다가 다음 업데이트때 바꾸셔도 되겠죠?

모두들 iOS4의 새로운 세상으로 어서들 오시길.....^^

추가 : 아이폰 iOS4 GM 파일크기 386,878KB이고 iOS4 정식버젼 파일크기 386,994KB입니다. 정식버젼에 게임센터가 빠졌는데도 정식버젼 파일크기가 오히려 더 큰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데요. 아무래도 동일한 버젼은 아닌거 같습니다. GM보다 정버젼이 더 안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미 GM에서 정버젼으로 갈아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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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새로운 운영체제(OS) iOS4는 PC에 최신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과 의미가 같습니다. 더 강력해진 아이폰을 만나는 일은 무척 흥분되고 반가운 일이죠.
http://latte4u.net
아이폰 iOS4의 대표적인 기능은 누가 뭐래도,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멀티태스킹 지원과 폴더 방식 지원입니다.

이미 멀티태스킹과 폴더 지원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실테니, 아이폰 iOS4를 사용하면서 숨겨진 기능들을 말씀드리도록 하죠.
http://latte4u.net

#1 메모장의 놀라운 변신
아이폰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메모장은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지만, 백업기능이나 웹 서비스와의 연동등이 없다보니, 시대에 뒤쳐진 애플리케이션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iOS4에서 메모장은 이메일과 싱크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메모장에 기록한 내용은 이메일에 저장됩니다.
  
메모장은 모든 메모 / 나의 iPhone / 이메일 계정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고, 이메일 계정에서 메모를 남기면 해당 이메일에 메모가 함께 저장됩니다. 사용해보니, 메모장에서 내용을 수정하면 메일함의 메모 내용도 수정 사항이 반영됩니다. Gmail에는 Notes라는 새로운 라벨이 생기고 그곳에 메모장 내용이 저장되네요.

아래 이미지는 아이폰 사파리에서 지메일을 확인한 것이지만, PC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이 아닌 메일에서 직접 새로운 메모를 추가하거나, 기존 메일을 수정하는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2 통합 이메일함으로 모든 메일 수신
이메일을 여러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iOS4의 통합 이메일함은 정말 편리합니다. 가장 빈번히 사용하는 메일함을 이쪽 저쪽 이동하지 않고 한 화면에서 모든 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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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로세로 화면전환 잠그기
멀티태스킹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위해 홈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면 하단에 최근 실행했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맨 좌측으로 슬라이딩해서 이동해보면, 가로세로 화면전환을 잠글 수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누워서 웹서핑을 할때 자동 전환 때문에 불편했던 분들에게 좋은 기능이죠.

#4 음악 플레이 제어
마찬가지로 가로세로 전환을 잠글 수 있는 메뉴에는 아이팟 음악 플레이어가 함께 보여져서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중지 하지 않고도 이곳에서 음악을 즉흥적으로 플레이하거나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5 카메라 속도와 디지탈 줌
아이폰 iOS4로 오면서 카메라 셔터 스피드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보통 휴대폰 카메라들을 보면 저장하는데도 한참이지만, 셔터 누르고도 움직이면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폰은 셔터 누르고 바로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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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묘한 차이가 별것 아닌것 같지만, 정작 사진을 찍을때면 정말 큰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카메라 모드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5배까지 확대되는 디지탈 줌 슬라이더 바가 나옵니다. 아이폰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디지탈 줌은 화질에 손상이 생겨서 그다지 좋은 결과물은 얻기 어렵습니다. 

#6 이미지 사이즈도 골라 보내는 메일 기능
사진 앨범에서 사진을 보다가 이메일로 곧바로 발송하는 아이폰의 기능은 많이들 알고 계실거에요. 그런데, 이렇게 이메일에 첨부된 사진을 보낼때, 아이폰 iOS4에서는 사진을 리사이즈해서 보낼수 있도록 리사이즈 메뉴가 나타납니다. 원본 그대로 보내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

#7 iBooks는 어디에 있나?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던 iBooks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 iOS4 GM 버젼을 먼저 설치하신 분들은 iBooks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몇일전 앱스토어에서 iBooks를 다운로드 하겠느냐는 물음이 있었지만, PC로 다운로드 된 iBooks는 아이폰으로 넣을수가 없더군요.

아이패드의 경우, iBooks가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사용자도 iBooks를 사용하려면 AppStore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폰의 경우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요? 아이폰 iOS4 정식 버젼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iBooks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패드처럼 AppStore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8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집에 아이맥을 사용하다보니,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는데요. 아이폰 iOS4와 연동을 해보니, 무척 잘 됩니다. 기본 메모장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한글, 영문 전환도 잘 되고, 아이폰 거치대만 있다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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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 아이폰과 블루투스 키보드만 있다면, 빠른 타이핑으로 노트정리나 회의록을 남기는 것은 식은 죽 먹기가 됩니다.

                        .Latte's Planet :: 라떼의 이야기입니다.                        

#9 두가지 배경화면
아이폰 iOS4를 스크린 샷을 보면, 홈화면에서 배경화면을 표시해주는 장면이 많습니다. 참 별것 아닌 기능인데, 배경화면이 홈화면에 펼쳐지니 아이폰이 대게 화사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배경화면은 홈화면과 잠긴화면 두가지를 따로 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잠긴 화면은 오드리 햅번이고, 홈화면은 iOS4의 기본 배경인 물방울 모습입니다.

#10 위치 정보 사용 아이콘
지도를 보거나, 포스퀘어와 같이 현재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게 되면 화면 우측 상단 상태바에 나침반을 형상화한 화살표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11 앱스토어 어플 선물 보내기
앱스토어에도 선물 보내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좋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재미난 게임을 친구들에게 선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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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G 인터넷 완전 차단 기능
데이타 약정된 양을 다 소비하였거나, 3G 인터넷을 완전히 차단하고 싶은 경우에 [설정]-[일반]-[네트워크]로 이동하여 [셀룰러 데이터]를 OFF합니다.
 

#13 달력
달력 기능이 추가되어, 양력, 일본력, 불교력, 중화민국력이 생겼습니다. 한국력(?)은 없네요. 
[설정]-[일반]-[다국어]-[캘린더]
 

#14 3가지 검색엔진
구글, 야후, 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설정해놓은 검색엔진에 따라 사파리 우측 상단에 검색창에서 검색을 하게 됩니다.
[설정]-[Safari]-[검색 엔진]
 

#15 위치 서비스
아이폰 iOS4의 위치서비스는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마다 ON/OFF 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되었습니다.
[설정]-[일반]-[위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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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새로운 재생목록 추가 가능
예전에는 아이튠즈에서만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었지만, 아이폰에서 새로운 재생목록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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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iOS4를 설치하고 지원하는 아이튠즈 9.2 정식 버젼이 윈도우용과 맥용 모두 출시하였습니다.

아이튠즈 9.2 정식 버젼은 아이폰 4와 iOS4를 지원하는 버젼으로 기존 아이폰 3GS 사용자도 iOS4로 업데이트를 하려면 아이튠즈 9.2 버젼이 필요합니다.

애플의 WWDC 2010에서 아이폰 4가 발표한 날에는 맥버젼의 아이튠즈 9.2 베타만 지원하였는데, 이번에는 윈도우 버젼까지 포함하는 정식 버젼입니다.


#1 맥 사용자
맥에서 9.2 베타버젼을 설치하신 분들도 영문판이 싫으신 분들은 이번 아이튠즈 9.2 정식 버젼을 설치하세요. 맥의 9.2 베타 버젼은 사실 정식 버젼과 차이가 없어서 아이튠즈에서 업데이트를 해도 변함이 없습니다. 한글 버젼으로 다시 설치하고 싶으시다면 아이튠즈를 다운로드 받아서 한글로 재설치 하세요.


#2 윈도우 사용자
윈도우 사용자도 아래 다운로드 링크에서 아이튠즈 9.2 정식버젼을 설치하게 되면, 아이폰 iOS4 GM 버젼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아이폰 iOS4를 경험하고 싶다면 iTunes 9.2 정식버젼을 설치하고 iOS4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아이폰3GS에 iOS4 GM 버젼 설치하기 : http://latte4u.net/832

몇일 후면 아이폰 iOS4의 정식버젼이 출시될 예정이라, 급하지 않은 분들은 느긋하게 몇일만 더 기다리시면 아이폰에 새로운 iOS4를 설치할 수 있게됩니다.

#3 아이튠즈 9.2의 새로운 기능
아이튠즈 9.2의 가장 큰 변화는 아이폰 4와 새로운 펌웨어 iOS4의 정식 지원입니다. 아울러 iBooks를 지원하게 되고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사용자도 iBooks를 동기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DF 문서를 지원하여,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터치등 iOS4를 사용하는 모바일 장비에 PDF 문서를 iBooks 안으로 넣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iOS4에는 폴더라는 새로운 기능이 홈화면에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튠즈 9.2에서는 완벽히 폴더를 지원하고 동기화도 문제 없습니다. iOS4를 사용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와의 백업 속도를 개선하였고, 앨범 쟈겟 사진이 좀더 빨리 나타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아이튠즈 9.2의 특징

- 아이폰 4 지원
- 아이폰 iOS4 지원
- 폴더를 포함한 새로운 iOS4 동기화 완벽 지원
- iBooks 지원 + PDF 동기화 지원
- 백업속도 개선
- 앨범 사진 화면 표시 속도 개선

#4 글을 마치며...
망설일 필요없는 아이튠즈 9.2 정식 버젼입니다. 윈도우 사용자는 그 동안 9.2 버젼이 없어서 iOS4 GM 버젼을 설치할 수 없었는데, 이번 정식 출시로 iOS4 펌웨어만 구한다면 매우 쉽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iOS4도 정식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으니, 급하신 분들 제외하고는 몇일만 기다리시는 편이 나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iOS4 정식 펌웨어가 나오게 되면 100% 동일하다는 iOS4 GM 버젼 사용자들도 다 갈아타는게 사람의 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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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s Planet을 찾아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개설한지 2년 반이 되어가네요. 그 동안 참 많은 변화가 블로그와 아이폰을 통해서 일어났던 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모바일 관련 된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회사 명함을 드리면 조금은 의아해 하시기도 하죠. 요즘은 블로그로 인해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다보니,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몇달 간 준비한 저의 첫번째 책입니다.

 

어느 날 출판사로부터 책 출간 제의를 받고, 아이폰 기본 활용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담당하시던 분이 갑자기 중간에 회사를 그만 두시기도 하고, 참 우여곡절 많은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주에 출간한 저의 책은 "아이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입니다.

 

아이폰을 이미 잘 활용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책을 권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보시면 아이폰을 그냥 일반 휴대폰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죠? 바로 그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7일만에 끝내기 시리즈라서, 일주일 동안 가볍게 하루 30분 정도씩만 보시면 아이폰의 기본적인 활용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YES 24에서 MD 추천 도서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커져요)

아이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는 서점 유료 도서입니다.
독자 평가 :: 출간된지 몇일 안되서.....

* 이벤트 *

출간 기념으로 "아이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 책을 보내드립니다.
아이폰 기본 활용서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받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나 주변에 아이폰 기본 활용법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댓글이나 트윗터로 간략히 그 사연을 알려주세요. (블로그 댓글로 남기실때는 이메일 필수, 트위터는 상관없죠? ^^)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다섯분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종료] 책 보내드리는 이벤트는 종료합니다. 선정된 다섯분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찾으면 순금 10돈(37.5g)에 달하는 진짜 보물찾기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소풍가서 하던 보물찾기 놀이를 이제는 아이폰으로 증강현실을 사용해서 즐겨보세요. 보물을 찾으면 진짜 황금이 주어집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KT와 나이키가 함께 준비한 '황금축구화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총 순금 412.5g으로 특별 제작한 황금축구화가 11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황금축구화를 찾아라 이벤트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황금축구화'를 다운로드 받은 뒤, 지도보기, 증강현실로 보물에 대한 단서를 모아서 황금축구화를 찾는 놀이입니다.

이벤트 기간 : 6월 8일 ~ 7월 3일

황금축구화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1 황금축구화는 얼마짜리?
하나의 황금축구화는 약 10돈에 해당하는 순금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몇년 동안 금가격이 천정부지도 솓구쳐서 지금은 돌잔치에도 금보다는 현금으로 축하해주는 풍습으로 바뀌었죠. 그 만큼 금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황금축구화 1개에 들어있는 10돈이면 자그만치 약 200만원 상당의 가격이랍니다. 200만원짜리 황금축구화가 11개나 전국에 숨어있답니다.

황금축구화를 찾으면 진짜 보물이나 다름없죠!

황금축구화 찾아서 맥북프로 없는 분들은 맥북프로, 아이패드 없는 분들은 아이패드, 7월에 출시하는 아이폰 4를 기다리는 분들은 새로와진 아이폰 4를 가볍게 질러주실 수 있겠습니다.

#2 황금축구화만 주나요?
황금축구화만 주냐구요? 그럴리가요!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대한민국 국갇표 공식 유니폼 25개, 그래픽티 25개, 나이키 축구공 50개도 드립니다. 

이밖에 기프티쇼도 제공되어 피자헛 리치골드 더블바베큐 피자 250판, 스타벅스 아이스 카라멜 마기야도 400잔, 크라제버거 500개, 할리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잔이 무작위로 제공되니, 쿡앤쇼 지역에서 열심히 단서를 찾아보세요.

#3 보물을 어떻게 찾나요?
보물을 찾으려면 아이폰과 황금축구화 어플이 있어야 해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준비되신 분들은 어플을 실행해서 간단하게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황금축구화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메인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My page : 황금축구화를 찾을때 필요한 단서들이 저장됩니다.
 

- Map : 지도보기로 쿡앤쇼 지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R View : 증강현실로 보이는 화면에서 쿡앤쇼 마크가 보이면 터치해주세요.
 

- News : 이벤트 진행 상황이 표시됩니다.
- Settings : 지도탐색 범위, 개인정보, 도움말이 제공됩니다.

황금축구화를 찾는 방법은 먼저 지도보기에서 지금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의 쿡앤쇼 와이파이 무선랜을 찾습니다. 그리고, 쿡앤쇼 지역에 가서 AR View 증강현실 화면을 켜고 주변을 검색해봅니다. 둥둥 떠다니는 쿡앤쇼 마크를 찾았다면, 바로 터치해주세요!

쿡앤쇼 마크가 보물찾기에 필요한 단서를 갖고 있습니다. 쿡앤쇼 마크를 터치하고 '단서보기'를 열어보세요. 황금축구화를 찾을 수 있는 장소 정보나 코드 단서가 들어 있습니다. 단서보기를 하면 해당 정보는 My Page에 자동 저장되어 계속 황금축구화를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황금축구화는 2가지 방법으로 찾을 수 있어요.


1. 실제 장소에 숨겨져 있는 황금축구화 교환권을 찾는 방법 : 총 8개 축구화 (선착순 지급)

2. 단서를 조합하여 모바일 코드를 완성하고 응모하는 방법 : 총 3개 축구화 (코드완성후 추첨)


실제 장소에 숨겨진 보물은 황금축구화 교환권을 받게 되구요, 단서를 조합하는 모바일 코드는 축구화당 응모하기로 딱 한번 응모할 수 있어요. 모바일 코드를 괜히 짐작하고 섣부른 입력을 하면 안되겠죠?
 

#4 글을 마치며
자자~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보물장소 찾아 황금축구화 교환권을 얻으려면 선착순으로 8명까지 지급합니다. 모바일 코드 단서나 기프티쇼도 숨겨져 있으니 쿡앤쇼 찾아 삼만리입니다~
 

벌써 11개의 축구화중 1개를 어떤 분이 찾으셨답니다! 아래 사진은 황금축구화를 실제 찾으신 분들이랍니다. 이제 남은 건 10개!!!!!!!
 

사실,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로 황금축구화 실행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내 주변에 쿡앤쇼 와이파이 무선랜 지역이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거든요!

길을 걷다가 여러분 주위이 쿡앤쇼 와이파이 지역인지 지도로 찾아보고 쿡앤쇼 마크 보시면 얼른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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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의 WWDC 2010에서 새로운 iPhone 4 가 발표되고 동시에 그 동안 iPhone OS라 불리우던 명칭도 iOS4라고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아시다시피, iOS4는 아이폰 4에 장착되어 출시되는 새로운 아이폰 OS입니다. 

윈도XP에서 윈도7으로 운영체제(OS)를 새로 설치하면, 사용자는 새로운 PC를 만지는 듯한 착각에 빠질정도로 새로와진 기능과 디자인에 매료됩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록 아이폰 4의 포스가 더 강렬하지만, 아이폰 3GS 사용자라면 iOS 4를 설치해서 아이폰 4와 비슷한 스마트폰이 될 수 있죠.

알아두기!
OS는 Operating System의 약자로 한국어로 운영체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모든 컴퓨터는 운영체제(OS)가 있어야 기본적인 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여러분이 사용하는 윈도XP, 윈도 비스타, 윈도7 등이 PC용 운영체제(OS)입니다. 스마트폰도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운영체제(OS)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고, 애플에서는 iOS4를 아이폰용 운영체제(OS)로 사용하고 갤럭시에서는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합니다.

#1 아이폰 iOS4 정식 출시
WWDC 2010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 iOS4의 정식 출시는 6월21일입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아이폰 개발자들을 위한 iOS4 GM 버젼이 출시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애플 개발 센터에서 iOS4 GM 버젼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부터 iOS4를 설치했다는 인증샷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건 뭘까요? 이것은 iOS4 GM 버젼을 설치했다는 분들입니다.

#2 iOS4 GM 버젼 = 정식 버젼?
흔히 개발자 버젼의 펌웨어는 베타판이라서 불안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iOS4도 몇번의 베타판이 있었는데, 매우 불안정해서 다시 3.1.3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베타 개발자 버젼들은 개발자 인증을 해야지만,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는 문제 때문에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설치하기에는 무리가 많죠.

어제 출시한 iOS4 GM 버젼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마지막 펌웨어입니다. iOS4 정식 버젼과의 차이는 없습니다. 과거에도 마지막 개발자 버젼 GM과 정식 펌웨어는 100% 동일했습니다.

그 만큼 iOS4 GM은 매우 안정적이고, 아이폰에 설치하기 위해 개발자 인증과정도 필요없습니다. 이 때문에 몇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일반인도 iOS4를 지금 설치 할 수 있는 것이죠.

 

#3 iOS4 GM 버젼 설치하기
iOS4 GM 버젼을 아이폰 3GS에 지금 설치하기 위해서는 2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준비물.
1. iOS4 GM 버젼 펌웨어
2. iTunes 9.2 

수정 : 아이튠즈 9.2 정식버젼이 윈도우용으로 출시되어 더 이상 맥이 없어도 PC에서 설치할 수 있음

iOS4를 설치하기위해서는 iTunes 9.2가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현재 iTunes 9.2베타는 맥용으로만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PC에서는 iOS4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iOS4 GM 펌웨어를 구해서 PC에서 아이튠즈로 설치를 시도하셔도 설치할 수 없습니다. 오직 맥에서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수정 : 아이튠즈 9.2 정식버젼이 윈도우용으로 출시되어 더 이상 맥이 없어도 PC에서 설치할 수 있음)

아이폰 iOS4는 아이폰 3GS, 3G, 아이팟터치 3세대, 2세대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터치 1세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STEP1. 아이튠즈 9.2 다운로드 ( http://latte4u.net/836 )

STEP2. 아이튠즈 9.2 설치

STEP3. 펌웨어가 있는 사이트 접속.

STEP4. 아이폰 3GS용 iOS4 펌웨어 다운로드

STEP5. 아이튠즈에서 아이폰 동기화로 현재 상태 백업

STEP6. 키보드 쉬프트 + 아이튠즈 업데이트 클릭
(맥은 Option키 누른 상태에서 아이튠즈의 업데이트 버튼 클릭)

STEP8. 다운로드 받아둔 iOS4 펌웨어 선택

STEP9. iOS4 펌웨어로 업데이트 되고, 과거 자료도 모두 살아 있습니다.

#4 글을 마치며...
아이폰3GS에서 iOS4로 업데이트를 하니, 무엇보다 편리한것이 저는 폴더 기능입니다. 그동안 설치한 어플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아서 어플 관리는 포기하고 스포트라이트 기능으로 실행해왔거든요.

배경화면을 홈스크린에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으니, 예전의 검은 배경보다 아이폰이 보다 화사해진 느낌입니다. 은행 어플중 몇개가 제대로 실행이 안된다는 보고가 있는데, 아직까지는 전혀 버벅거림도 없고 매우 안정적입니다.

6월21일에 정식 출시하는 펌웨어를 기다리셔도 되지만, 맥을 갖고 있는 분들 중 먼저 써보시고 싶은 분들은 iOS 4 GM 버젼을 설치하셔도 정식 펌웨어와 동일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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