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폰/아이팟터치용 Agendus는 아직 출시 되지 않았습니다.

5월 1일에 출시할것처럼 지난 4월에 말하더니, 그새 또 말이 바뀌었는데, 그 바뀐 말조차 지금 시점에는 지켜지지 않고 있네요.

PDA로 PIMS 개인정보관리를 하시던 분들이라면, 아이폰/아이팟터치용 Agendus의 출시를 누구보다 기다리고 계실것입니다.

Agendus의 개발사인 iambic.com의 아이폰 포럼에 올라온 아이폰/아이팟터치 Agendus의 현재 개발 상태입니다.

5월 2일에 올라온 아래 원문에 따르면, 현재 Agendus의 개발 단계는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5월 중순에 출시가 가능하겠냐는 물음에는 가능하지만 100% 보장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 오늘이 5월 20일입니다. 중순을 넘어섰는데도 아직까지 출시를 못하고 있네요.

내부적으로는 오늘, 내일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아이폰/아이팟터치용 Agendus의 몇가지 특징을 언급해주었습니다.

- Today 화면 : 해야할 일, 일기예보, 그밖에 무선랜으로 제공되는 기능
- 연락처 화면 : 기본모드와 확장모드 ( 기본모드는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을 보여주고 확장모드는 둘다 보여줌)
- Task List 화면 제공
- 아이템의 다양한 칼라 지정
- 연락처 어플의 사진 지원
- 퀵 다이얼 / 이메일/ SMS

원문출처 :http://support.iambic.com/forum/showthread.php?t=37758
Agendus for iPhone development status update

Hi,

just wanted to provide a quick update as of where we are with Agendus for iPhone, and what to expect in the coming weeks:

- We are in the finishing touches phases, tweaking up functionality, prettying up ui, tying in icons, etc.

- Is it going to be available mid May? Possible, but not 100% guaranteed.

- Features-wise, version 1.0 will include:

. Today view with upcoming tasks, weather forecast, and other over-the-air functionality
. Contact View Compact (showing main phone number, or email if the phone number is not present)
. Contact View Expanded (showing phone numbers and emails)
. Task List View

- Supporting what above, it will include functionality such as:

. Task and Contact cards / edit dialogs
. Item coloring support
. Pictures on contacts
. Contact linking
. Assorted Preferences (which also integrate in the iPhone main prefs) .
. Quick dialing / emailing / sms
. Various others to further integrate Tasks, Contacts, and related views (full rundown as we get closer to release)

- Price: currently being determined. Chances are we'll start with a special early adopter intro price, extremely appealing.

Questions / feedback / etc. as always welcome.

- Adriano
스크린 샷이라도 좀 한장 보여주지, 좀 화면도 없고 아쉽네요.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겠죠...

그런데, 구글캘린더와의 싱크 같은 기능은 전혀 언급이 안되있군요.

개인적으로 구글캘린더와 연락처가 Exchange를 통해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기본 캘린더와 연락처에 자동 동기화되는 과정은 매우 유용합니다. 이런 좋은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자면, 새로 출시되는 Agendus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기본 캘린더와 연락처 DB를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이렇게 된다면, 사용자는 Agendus를 통해 기본 캘린더와 연락처 정보를 사용하게되고, 더불어 Exchange로 구글과의 싱크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니 좋을텐데요.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어떻해든 구글과 싱크가 되지 않는다면, Saisuke보다 못한 프로그램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iambic이 언급은 안했지만, 무선랜을 활용하는 기능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해지는군요.

내용추가 : 5/2일 이후에 계속 올라온 Agendus 이야기를 추가합니다.

- screenshot(s): 스크린 샷과 비디오 소개가 곧 공개 될 예정

- sync: 싱크는 없다! Agendus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기본 연락처를 직접 핸들링합니다. TASK관련해서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는 현재 Task어플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TASK관련 기능은 직접 만들었습니다. Task 데이타는 어떠한 온라인 서비스와도 싱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calendar: Agendus는 초기버젼에는 캘린더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애플의 문제이며, 애플이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기본 캘린더에 접근 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킹을 하게되면 캘린더 데이타에 접근하는것이 문제도 아니지만, Agendus는 이러한 방식을 취하고 싶지 않습니다.

캘린더 문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두고 보자는 식입니다.


내용추가 2 :  forum 내용을 계속 훓어 보았는데요..

Agendus를 기다리던 사용자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캘린더도 없는 Todo+연락처 어플 형태로 초기에는 출시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 어플을 출시하는데 이렇게까지 출시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는지 저로써도 실망입니다.

아무튼 캘린더는 초기 버젼에서는 이런 저런 문제로 빠지게 되었고, (가장 큰 이유는 애플의 캘린더 api 비공개) Agendus는 다른 일정관리 어플이 취하는 방법과는 달리, 어떻해서든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기본 캘린더의 데이타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을 취하려고 한답니다.

캘린더의 부재로 실망스럽지만, Agendus 개발팀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자기들이 가야할 방향도 알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이 정도밖에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Agendus는 기본 캘린더를 직접 사용하는 방향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인듯 합니다. 아마도 3.0 펌웨어에서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보려는것 같습니다.

아...실망감이란... ㅡ.,ㅜ
Pocket Informant를 사용해야 하나.. Saisuke를 다시 사용해야하나. ㅡ.,ㅜ

죄송합니다.

좀 늦은 블로깅 때문에 World of Lullabies의 무료 이벤트가 아쉽게 끝나버렸습니다. 무료 이벤트로 받으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ㅡ.,ㅜ

오늘 블로깅해도 될 줄 알았는데, 방금전에 iTunes에 확인해보니 무료 이벤트가 종료되었네요.

World of Lullabies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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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Lullabies는 잠자기 전 아이들에게 아이폰/아이팟터치로 들려주는 자장가 어플입니다. 반짝 반짝 작은 별 같은 자장가 타입의 동요들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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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 목소리는 없는 배경음악입니다.
World of Lullabies는 배경음악으로 자장가를 틀어주고 엄마나 아빠가 아이 곁에서 자장가를 직접 불러주면서 재우는 어플입니다.

노래를 불러주지 않더라도, 배경음악으로만 플레이 해놓아도 느린 템포의 음악이라, 토닥토닥 해주시면 잠들거 같구요...

World of Lullabies에서는 가사 보기(영문)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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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을 설정해두고 랜덤하게 자장가가 플레이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활용성은 이게 더 높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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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장가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분들도 틀어놓고 듣다 보면 잠이 솔솔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QuickGold는 Cydia 어플로 런쳐(Launcher)기능과 검색기능이 결합된 아이폰/아이팟터치 유틸리티입니다.

홈화면 9 페이지에 어플과 게임이 가득해서 실행한번 하려고 찾아다니기 힘드셨죠?
전화번호나 이메일로도 쉽게 주소록을 검색하고 싶으셨죠? QuickGold가 해결해드립니다.

QuickGold는 Cydia 어플이므로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순정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QuickGold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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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Gold를 Cydia에서 설치한 후에도 새로운 아이콘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QuickGold는 백그라운드로 수행되는 유틸리티입니다. 백그라운드 어플이다보니, 사용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설치된 다른 프로그램에 따라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충돌이 발생하거나 특별히 느려지지는 않았습니다.

QuickGold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홈버튼을 한번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는 홈화면에서 홈버튼을 누르게 되면 홈화면 첫번째 페이지로 자동이동하게 되어있습니다. QuickGold를 사용하게되면 홈화면 첫번째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QuickGold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홈버튼으로 QuickGold를 띄운 후에는 찾고자 하는 것을 입력하시면 QuickGold가 즉시 부분문자열로 검색한 결과를 하단에 보여주게 됩니다.

.QuickGold로 검색 가능한 항목.

- 어플리케이션
- SMS
- 주소록
- 전화번호
- 이메일
- 사파리 북마크
- 사파리 히스토리
- 웹클립

노트가 검색이 안되는게 조금 아쉽군요.

검색한 항목을 터치해주면, 항목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이면 해당 어플을 실행해주고, 이메일 주소이면 이메일 어플이 실행되고, 북마크 주소이면 사파리가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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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되는 화면 전환도 아이폰/아이팟터치 홈화면보다 빠른듯한 느낌입니다. 최근에 실행된 어플은 초기화면 하단에 아이콘으로 나타나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이곳에서 실행해도 됩니다.

QuickGold에서 우측 상단의 "i"를 누르시면 셋팅화면이 나타납니다.
검색결과에 나오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는 SMS가 필요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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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순서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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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QuickGold내에서 구글 검색도 지원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QuickGold 검색창에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사파리에서 구글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g 검색어

그밖에 검색엔진은 아래 화면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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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Gold는 반응 속도도 빠르고, 아이폰/아이팟터치 검색뿐만이아니라, 연관 프로그램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편리한 유틸리티입니다.

개인에 따라, 필요하신 분도 있고,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한번 써보시고 도움이 되신다면 계속 사용해보시구요. ^^

9 페이지에 걸쳐서 어플과 게임이 많으면 의외로 꽤 편리합니다.
사실 좀 전에 설치해서 계속 쓸지는 테스트겸 계속 사용해보려구요 ^^

아이폰/아이팟터치를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중 하나가 저는Email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Gmail은 물론, 회사 이메일까지 아이팟터치에 셋팅해두면, 편리하게 이메일을확인하고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첨부 문서로 오는 각종 오피스 문서와 PDF까지 볼 수 있으니, 모바일 이메일 장비로아이폰과 아이팟터치는 훌륭한 비즈니스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Push기능이 지원하는 이메일 서버는 자동으로이메일이 수신되자마자, 아이폰/아이팟터치로 보내주고 Push기능이 없으면 15분, 30분, 한시간 간격으로 미리 설정한 시간에맞추어 이메일 서버에서 새로운 메일을 가져오게 할 수 있습니다.

홈화면에서 이메일 아이콘 위에는 읽지 않은 메일이 항상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홈화면이나, 어플, 게임등을 할때는 이메일이 수신된지 여부를 즉각 알기가 힘든 구조로 되어 있죠.

이 문제를 도와줄 친구, Cydia 어플 Grip을 소개합니다. Grip은 아이폰/아이팟터치 백그라운드 어플로 새로운 이메일이 도착하게 되면, 오른쪽 화면상단에 이메일 수신을 알려주는 Cydia 어플입니다. Cydia 어플이기때문에 해킹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정팟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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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로 메세지는 화면 우측 상단에 팝업형식으로 나타났다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아래 이미지는 Tweetie를 보던 중에 새로운 이메일이 도착하여 팝업이 나타난 모습을 캡쳐한 것입니다. (@mcseoung님 본의 아니게 블로깅에 나오시게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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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p은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Cydia 에서 Grip 설치는 아직은 베타단계라 소스를 추가해주어야 합니다.
.Grip 설치 방법.

- Cydia 첫화면에 보면 "More Package Sources"를 선택
- Hackers Dot NL 소스 선택
- Search에서 Grip으로 검색후 Grip 인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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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p을 설치한다고, 새로운 아이콘이 홈화면에 생기지는 않습니다. 설치하자마자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어플은 실행 상태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설정(Setting)화면에서 Grip을 셋팅할 수 있습니다. Grip의 이메일 표시가 나타나는 위치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오른쪽 상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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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watcher라는 부분은 그다지 쓸모가 없어보입니다.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줄어들면 메세지를 보여주는 기능인데, 다른 어플을 실행중에 메모리가 적어지는 상황이면 시스템이 버벅거리는 상황인데, 이때 Grip의 Memory Watcher까지 메세지를 보여주려고 화면에 나타나면 버벅거림이 더욱 가중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Memory Watcher기능은 OFF해두고, You've got Mail 이메일 알리미 기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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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본적으로 아이폰/아이팟터치에는 새로운 메일이 도착하면 사운드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지만, 화면 어디에서나 어플을 사용하는 도중에 이메일 도착여부를 화면으로 알수 있어 매우 유용한 아이폰/아이팟터치 유틸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이메일 기능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해보세요.~

내용추가 : Popup이 나타났을때, 터치하시면, 이메일 어플이 자동 실행됩니다.

카메라가 없는 아이팟터치는 아쉬울때가 참 많습니다. 아이폰용으로 나오는 수많은 카메라 관련 어플을 사용하면 더 재밌는 아이팟터치가 되었을텐데요.

최근에 출시한 아이폰용 어플중에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는 재밌는 어플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Email 'n Walk

Email 'n Walk이라는 첫번째 아이폰용 카메라 어플은 사진을 찍는 용도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메일을 작성하는데 씁니다. 가끔 걸어가면서 이메일을 작성해야할때, 걸어가면서 이메일을 작성하기 편하도록 이메일 작성 배경 화면을 아이폰 카메라를 사용하여 전방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걸어가는 상황이고 아이폰 뒤쪽의 상황이 카메라를 통해 아이폰 화면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iTunes 바로가기

이렇게되면 마치, 투명한 유리 바탕위에 이메일을 작성하는 듯한 효과를 카메라가 만들어주니, 걸어가다 부딪힐 염려도 없습니다.

아이디어가 기발하지 않나요?

Email 'n Walk에서는 이메일 제목과 본문만을 작성하고 Send를 누르게되면, 아이팟터치 이메일 프로그램이 뜨게되고 여기서 수신자만 선택해주시면 쉽게 발송할 수 있습니다.

RedLaser

두번째 아이폰용 카메라 어플은 아이폰 카메라로 바코드를 사진을 찍어 인식해주는 어플입니다. 이런 어플을 좀만 잘 활용하면 마트에서 장볼때도 아이폰 카메라로 바코드를 입력해주는 방식으로 장보기 어플로 사용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실제 활용성은 좀 떨어질거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iTunes 바로가기

아무튼 참신하네요.

햅틱의 명함인식해서 입력해주는 기능도 아이폰용 어플로 나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에는 아이폰이 언제 들어올까요?
아이폰의 카메라, GPS 기능이 부럽습니다...^^

간만에 중독성 있는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Gamesville에서 최근에 아이폰/아이팟터치용 게임 Ninja Rally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Gamesville은 국내 게임빌과는 다른 업체입니다. Gamesville은 라이코스에 인수되고, 라이코스는 DAUM에 인수되어 넓게 보면 결국 "다음(DAUM)"의 자회사입니다.

닌자하면 주는 느낌은 아케이드성 게임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비교적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아케이드 게임과는 다른 형식입니다.

2009-05-15 018

Ninja Rally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최근에 $4.99에서 $0.99로 가격이 다운되었습니다.
iTunes 바로가기

아직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리뷰수가 많지는 않지만, iTunes 내에서의 평가별4개로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Ninja Rally의 그래픽과 배경음은 깔끔한 닌자 캐릭터와 동양적인 음악이 배경으로 깔리네요.

2009-05-15 012
2009-05-15 021

그런데, Ninja Rally를 실행하고 메인 화면은 떴는데, 메인 메뉴가 뜨지 않아 제 아이팟터치가 다운된줄 알았습니다. 좀 기다리니 하단에 메뉴가 나타나더군요. 아마 Loading하느라 메뉴가 나타나지 않은거 같은데, 이 부분은 Loading하고 있는 Progress bar를 한쪽에 보여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하단 메뉴가 나타나서도 반응이 좀 버벅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Free memory를 한번 돌려주고 실행해도 버벅거림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이팟터치를 리부팅한 후 다시 실행해보니, 아까보다 훨씬 쾌적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Ninja Rally를 실행하고 버벅거린다고 생각되시면, 한번 아이폰/아이팟터치를 리부팅해주시고 플레이하시면 이 문제는 대체로 해결됩니다.

잠깐! 왜 리부팅을 하죠?

아이폰/아이팟터치의 메모리 관리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중단해도 몇몇 프로그램은 사용하던 메모리를 제대로 반환하지 않아서 다른 어플이나 게임을 실행하면 메모리 부족으로 홈화면으로 튕겨나가거나 실행이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FreeMemory같은 어플로 메모리를 청소해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만, 더 강력히 청소를 원하시면 리부팅 한번 해주세요. 리부팅 해주시면 깨끗해집니다.

Ninja Rally는 Help를 읽어보고 플레이를 했지만, 첫 화면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2009-05-15 024
도무지 뭘 어떻게 맞추라는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갔는데, 알고보니 간단한거라는.. ㅡ.,ㅜ
(저는 닌자들의 위치까지 맞추려고 삽질을 했습니다. 닌자들의 위치는 상관없습니다.)

멈춤 -> 걷기 -> 달리기

닌자는 멈춤, 걷기, 달리기로 총 3가지 움직임이 있습니다. 닌자들의 이 세가지 모드는 한번 터치해줄때마다 순서적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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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무리중에서 대표가 되는 닌자는 붉은 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게임은 BOSS 닌자의 행동을 나머지 닌자들 모두가 동일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붉은색으로 표시된 닌자가 달리기를 하고 있다면, 나머지 닌자들도 달리기 모드로 바꿔줘야 합니다. 모든 닌자들의 행동이 보스닌자와 동일해지면, 화면 우측 하단에 Ninjas Rallied의 수치가 올라갑니다.

보스닌자를 표시하는 붉은색은 플레이하는 동안 수시로 보스닌자가 변경됩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닌자들의 행동이 다음 모션으로 자동 변경됩니다.(멈추어놔도 시간이 지나면 걷기시작) 이 때문에 보스닌자와 다른 모든 닌자의 행동을 일치하게 만들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적을 공격하자!

적을 공격하고 방어하기 위해서는 Ninjas Rallied가 꼭 필요합니다. Ninjas Rallied수치가 높을수록 공격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Ninjas Rallied 수치는 최대 1,000 까지만 모아집니다.) 

공격은 하단의 Attack
을 눌러주세요~ 닌자의 대표 무기 수리검이 날라갑니다~

2009-05-15 023

적의 공격에도 Ninjas Rallied를 모아서 수리검을 쏴주면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단에 우리팀의 Health와 상대방의 Health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쓰러질때까지 보스닌자의 행동에 따라 다른 닌자들의 행동을 일치시켜 수리검으로 공격하세요...

잠깐 플레이해보고 리뷰 작성하려다가 한 40분은 붙들고 수리검 날리고 있었습니다. ㅡ.,ㅜ

게임 모드는 싱글 플레이, 스토리 모드, 무선랜을 통한 멀티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싱글 플레이는 간단하게 한판 겨루는 퀵게임이고, 스토리 모드는 레벨별로 계속 라이벌과 겨루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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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022

무선랜이 되고,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가 두대 있다면, 한대는 호스트로 설정하고 나머지 한대는 호스트에 조인해서 아이팟터치가 아닌 사람과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더 재밌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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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ja Rally 웹사이트에서는 스크린샷, Wallpaper와 글로벌 점수 순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ninja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좀 당황스럽지만, 조금만 플레이해보면 오히려 단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모드에서 레벨이 바뀌어도 바탕화면 이외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서 단조로운 느낌이 듭니다. 그냥 혼자 생각에 아이템이나 폭탄도 좀 위에서 떨어지고 비쥬얼적으로 약간 더 화려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반적으로 Ninja Rally는 기존 닌자 게임들과는 다른 형식으로 약간의 중독성과 공격의 재미를 잘 살린 거 같습니다. 다만, 게임 플레이를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메뉴간 이동시, 화면 전환이나, 배경음이 약간 버벅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초기 버젼이라 안정화 문제가 약간 있는것 같은데, 이 부분은 추후 업그레이드로 충분히 보완되리라 생각합니다.

The iBox는 심플한 택배게임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달리면 되는 아이폰/아이팟터치 귀여운 택배 게임입니다.

iBox라는 다른 어플도 있으니, 다운로드시 주의 바랍니다.
이 게임은 The iBox입니다.

The iBox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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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주문하시고, 택배올때까지 조바심나게 기다리셨죠? 언제 올까? 배송은 시작되었는지...

이제 울트라 하이테크로 무장한 IBox, 꿈의 배송상자를 만들었습니다. IBox는 스스로 배송지까지 뛰어가는 물품 상자입니다.

일명 C.S.A.I (Customer Satisfaction Airtificial Intelligence) 라는 고객만족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실시간 배송을 해드립니다. ^^

IBOX를 믿으시고 저희가 제공하는 배송서비스를 만끽하십시요~

게임의 목표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고객에게 가능한 빨리 도착하는 것입니다.
달리는 방법은 화면 하단에 좌우 양쪽에 있는 버튼을 번갈아 가면서 터치해주세요.
버튼을 빨리 터치해줄때마다, IBox는 고객에게 달려갑니다!!

달려가는 도중 이상한 장애물들이 IBox를 방해합니다...
이런 장애물쯤이야 이겨 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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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서 경쟁상대의 배송트럭을 제끼고 먼저 배송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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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게임이지만, 캐릭터가 정말 귀엽습니다....

구글 Gmail에는 Contacts 라는 주소록 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공식 지원하는 Google Mobile 서비스로 구글 캘린더와 아이폰/아이팟터치를 Exchange Sync 하고 계시다면, 구글 Contacts도 캘린더 못지 않게 연락처도 자동으로 동기화가 샤샤삭 됩니다.

그렇지만, 구글 Contacts는 아직 발전되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은 서비스입니다. 무엇보다 기본으로 지원하는 필드의 종류를 늘려줘야합니다. Birthday도 없고 Department도 없습니다. 이 무슨....

또 한가지 구글 모바일 싱크가 지원해줘야할 것은 구글 Contacts의 그룹 정보를 모바일 장비(아이폰/아이팟터치)에 싱크해줘야 합니다.

구글 Contact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 두가지는 정말 불편합니다. 구글이니까, 참고 사용하는 것이지, 다른 웹서비스가 이런 행태였다면, 절대 사용하지 않겠죠. 어쨌거나, 구글의 기능 개선을 기대하고 사용하려고해도, 지원되는 필드가 몇개 없다 보니, 구글 Contacts로 Import 마져도 쉽지 않습니다.

구글 Contacts Import에는 CSV 파일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구글의 HELP를 찾아봐도 이름 넣는 규칙외에는 자세한 필드명 정보도 없습니다.

아웃룩이나 Palm Desktop등 기타 다른 주소록 관련 어플을 사용하다가 주소록 데이타를 CSV로 만들어 구글 Contacts로 업로드 해보니, 몇몇 주요 필드를 제외하고는 구글 Contacts에 참 마음에 안들게 들어갑니다. 심지어 전화번호도 Notes로 들어가버리니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구글 Contacts에 제대로 임포트가 안되는 것은 지원되는 필드 항목이 제한적인 탓도 있지만, 두번째 이유는 정확한 필드명이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필드명? 그건 또 어디서 구하죠?

발상을 전환해서, 구글 Contacts 에서 주요 필드에 임의로 입력한 자료를 Export 해보시면, 구글 Contacts가 사용하는 필드명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감을 잡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google
구글 Contacts에서 Export한 CSV파일을 사용해서 기존의 본인 주소록 CSV 데이타를 복사해서 적절한 필드에 넣어주면 그나마 제대로 구글 Contacts로 Import 됩니다.

구글 CSV 파일은 이름이나, 회사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등등 정확하게 들어갈 수 있는데도 엉뚱하게 들어가는 필드들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래 파일은 구글 CSV 파일입니다. 기본적인 주요필드에 예제 데이타를 넣어두었습니다.

.구글 Contacs가 지원하는 필드명.

Title
Name
E-mail Address
E-mail 2 Address
E-mail 3 Address
Home Phone
Home Phone 2
Home Fax
Mobile Phone
Pager
Home Address
Business Phone   
Business Phone 2   
Business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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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SV파일에 필드가 있다고 해서, 모두 구글 Contacts에 제대로 들어가진 않습니다. 예를들어 구글의 CSV 파일에는 Birthday 가 있지만, 날짜를 입력하고 임포트 해보면 Birthday: 1990-01-02 이런식의 데이타가 Notes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 두개 정도 데이타만 CSV 파일을 만들어서 Import 테스트를 해보세요.
테스트해보시고, 원하는 필드에 데이타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하시고나서 기존 주소록으로 CSV를 만드시고 Import하시면 됩니다.

구글 Contacts 에 Import 하기 어려우셨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라며, 구글 Contacts에 이미지까지 업데이트를 해두시면 아이폰/아이팟터치 연락처에도 사진이 나오게 되어 좋더군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사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보는 기분이 다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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