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휴대폰에서 보내던 이모티콘과 문자 그림들이 아쉽다면, 아이폰 TextPics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TextPics는 여러가지 귀여운 이모티콘들과 문자 그림들을 모아놓은 아이폰 앱이다.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문자 그림들이 있고,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해당 카테고리에 맞는 문자 그림들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밋밋한 문자가 아니라, 무언가 특별한 문자 또는 문자로 전하지 못하는 감성을 담은 문자 그림을 보낸다면, 잠시나마 상대방에게 작은 미소를 떠올리게 해줄 것이다.


유료앱이지만, 현재 무료이벤트 중이니 이 기회에 다운 받아두자.

TextPics는 AppStore 유료 어플이다.
iTunes 평가 ::

  

입맛에 당기는 문자 그림을 선택해서, 곧바로 연락처를 선택해서 보낼수도 있고, 클립보드에 저장했다가 iMessage나 이메일에 붙이기로해서 보낼 수도 있다.

Create 메뉴에서 직접 만들수도 있지만, Pic of the Day는 매일 새로운 문자 그림이 올라와서 마음에 드는 것은 아이폰에 저장할 수도 있다. TextPics에 있는 문자 그림들중 마음에 드는 것은 Favorite으로 마크해놓고 사용할 수 있으니, 자주 사용하고 싶은 애교 문자 그림은 따로 마크해놓자.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사용자도 iMessage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와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으니, TextPics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일때 일단 받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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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하면 떠오르는 생각.

아이리쉬 펍, 기네스 흑맥주, 기네스 맥주잔, 초록색, 더블린, 영화 원스 그리고, 여기에 My Artists를 추가한다.

My Artists는 아일랜드의 개발자가 만든 뮤직 플레이어로 아이폰 기본 어플 iPod을 대체할만한 앱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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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음악을 통해 가슴을 채워줄 감성적인 프로그램이다.

유료이지만, 간간히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니 기회를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My Artists는 AppStore 유료 어플이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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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sts는 iPod의 기본 플레이어 + iTunes 뮤직 스토어 + 아티스트 프로파일 + 스트리밍 플레이어의 융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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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담겨 있는 음악만 플레이 한다면, My Artists가 특별할 이유가 없다. My Aritsts가 가치있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앨범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의 다른 앨범을 쉽게 보여주고, 비슷한 장르의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을 탐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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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sts 특징.
1. 뮤직 플레이어 : 아이폰에 담긴 음악을 플레이
2. Discover 모드 : 내가 좋아하는 앨범과 비슷한 음악을 인터넷에서 스트리밍으로 자동 플레이
3. 아티스트 프로파일 : 아티스트 기본 정보, 사진, 유튜브 등 제공
4. 원터치 앨범 미리듣기 : 개인 맞춤형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서 미리 듣기
5. 완벽한 멀티태스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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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사랑하는 기능은 Discover Mode 이다. 먼저 아이폰에 있는 앨범 중에서 좋아하는 것을 하나 터치한 후, 가운데 무한대 표시로 되어 있는 Discover Mode를 터치하면, 인터넷에서 비슷한 음악을 찾아서 무한대로 계속 스트리밍을 해준다.

예를 들어, Compay 아저씨의 앨범을 선택하고 Discover Mode를 가동하면, 비슷한 쿠바 라틴 음악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계속 자동 플레이를 해준다. 내가 갖고 있는 앨범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음악을 무한대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음악을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Compay Segundo는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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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y 앨범에서 Discover Mode로 자동 플레이 된 인터넷 스트리밍 음악]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프로파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하이퍼텍스트 지원으로 프로파일에서 연관된 다른 아티스트로 이동해서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를 통해 음반구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이폰의 음악, 인터넷의 스트리밍 음악,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 아이스트들을 한곳에 잘 어우러지게 모아놓은 훌륭한 앱이다.
  
[아티스트 프로파일에서 가수에 대한 정보를 보고 연관 아티스트는 터치해서 프로파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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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서 음악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Discover Mode 하나만으로도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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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Mode는 인터넷으로 통해 스트리밍 되기 때문에, 와이파이 무선랜은 무료이니 상관없지만, 3G모드에서 사용시에는 자신의 데이타 무료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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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pboard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름다운 소셜 매거진이다. Flipboard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먼저  소개글을 보는 편이 좋겠다.
 
최근에 Flipboard가 다시 주목 받는 것은 아이폰에서도 Flipboard의 아름다운 글읽기가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어제 저녁에 아이폰 Flipboard로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구글이 Flipboard와 유사한 서비스를 곧 공개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구글도 이 분야에 손을 대는구나하는 생각에 기대감이 생겼다. 

허허. 그런데, 아침에 보니 구글의 Flipboard 스러운 소셜 매거진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이름하여, Google Currents가 바로 그것이다.

Google Currents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평소 구글 서비스를 무척이나 애용하는 나로서는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가 반갑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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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Flipboard의 아름다움을 능가할 수 있을 지 기대반, 우려반으로 Google Currents를 시험해 보았다.
 

결과는, 또 하나의 구글의 실패작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UI의 편리성이나 디자인의 미려함, 컨텐츠의 풍부함등 그 어떤 것도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다. 아, 물론 Flipboard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용자라면 '혹'할수도 있는 수준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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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이미 Flipborad의 미려함에 푹 빠져 있는 상태이고, Google Currents는 구글이라는 이름을 떼고 들여다 보면, 한참 모자라는 아류작에 불과해보였다.
  

Google Currents는 Library에 있는 항목들이 동기화되어 볼 수 있다. Library에 있는 메뉴를 직접 터치해서 글을 보거나, Trending 메뉴에서 뜨고 있는 글을 읽을 수도 있다.
 
[설정에서 라이브러리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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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양한 채널을 구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입맛에 맞는 Library는 그닥 잘 보이지 않았다. 또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연동해서 보여주는 Flipboard의 기능 따위는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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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한글 컨텐츠가 전무한 상황에서 트위터, 페이스북을 등록해서 볼 수 없다는 것은 한국인에게 정말 볼 것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Google Reader로 RSS를 사용하는 유저는 Currents에서 연동해서 볼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아이패드 버전과 달리 아이폰에서는 Google Reader 추가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다. 나도 처음에는 없는 줄로만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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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의 사용자 편의성도 Flipboard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당분간은 Flipboard를 더욱 애용해야겠다.

Google Currents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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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깨우치면, 글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자연히 글을 읽고 싶어하는 욕망도 생기기 마련이다.

예전에 어떤 드라마에서, 한 노승이 젊은 수행승을 꾸짖는 장면을 보았다. 내용인즉, 속세에서 공부를 아주 많이 했던 청년이 출가를 하여, 노승이 속세의 모든 것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는 뜻으로 출가한 청년에게 수행기간 동안 글자를 읽고 싶어하는 욕망조차도 버리라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젊은 수행승이 마당을 쓸다가 발견한 신문 쪼가리를 보고 글을 읽다가 노승에게 혼이 난것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글자를 안다는 것은 자연스레 무엇인가를 읽고 싶은 욕망을 만들어 낸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이래로, 인터넷이나 iBooks와 같은 전자책을 통한 글 읽기도 우리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여기에, 글을 읽는 즐거움을 글을 보는 즐거움으로 바꾼 아름다운 소셜 매거진 Flipboard가 있다.

Flipboard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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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pboard는 아이패드 앱으로 출시되어 타임지의 50가지 혁신적인 아이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이패드 Flipboard에 대한 글을 과거에 작성한 것을 참조하기 바란다.
Flipboard에 대한 글을 다시 쓰게 된 것은, 아이패드의 혁신성을 아이폰으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화면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패드와는 다른 입맛이지만, 아이폰의 작은 화면을 아름다운 잉여짓으로 가득 채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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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무언가 보고, 읽고 싶다면 Flipboard를 켜라.

사진과 뉴스, 최신 기술, 비지니스 동향, 심지어 트위터, 페이스북, RSS까지 기존의 딱딱한 텍스트가 아닌 멋진 매거진 형태로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Flipboard 계정 가입은 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연동하고 싶으면 계정만 추가해주면 그만이다.

기본 사용법은 너무 간단하다. 아래에서 위로 밀어주면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다음 페이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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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부터 아내가 사용해왔던 잉크젯 복합기가 고장이 나버렸다. 수리비를 생각하면, 차라리 새 제품을 사는 편이 낫겠다싶어서 고치지도 않고 방 한구석에 방치해온지도 한참이 되어 버렸다.

요즘들어, 맥, 아이패드, 아이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다보니 눈도 피로한거 같고 아무래도 집에 프린터 한대는 있는 것이 편하겠다싶어서 다시 프린터 구입을 생각하게 되었다.
 
스캐닝 기능이 있는 복합기를 살까도 생각했지만, 아이폰의 Genius Scan과 같은 스캔 전문 어플을 사용하면 굳이 스캐너 기능이 없어도 무방할 것 같았다.

그리고, 이제는 왠지 잉크젯을 벗어나고 싶었고, 가격대가 가능하다면 레이저 프린터가 좋겠다 싶었다. 덧붙이자면,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의 에어프린트(AirPrint)를 지원하는 무선랜 기종을 찾게 되었다. 물론, 무선 기능이라면, 집에 있는 PC와 아이맥도 무선으로 모든 출력이 가능할테니, 좀더 편리한 프린팅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상상했다.

마지막으로, 칼라 인쇄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서 무선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찾아보게 되었다.

프린터 구입 조건
1. 가격대가 저렴한 레이저 프린터
2. 무선랜 인쇄 기능 지원
3. 애플 에어프린트 지원
4. PC와 맥 컴퓨터 모두 지원


생각보다 저가형 레이저 프린터의 가격은 매우 싼편이었다. 10~15만원 사이에서도 구입이 가능할 정도였다.

#1 삼성 vs HP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두개의 제품이 물망에 올랐다. 삼성 ML-1865WK와 HP 레이저젯 프로 P1102W이다. 두 제품 모두 흑백 무선 레이저 프린터 모델로 컴팩트한 디자인과 블랙 색상등 겉모습도 매우 비슷하고, 대략 12~13만원 정도에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삼성 제품은 블로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서 그런지, 국내에서 리뷰글이 많이 보였지만, HP 제품은 외국 리뷰 글은 많은데 국내에는 리뷰글 자체를 찾기가 어려웠다.

H/W 스펙상으로는 삼성 제품이 출력 해상도가 높고, 내장 메모리도 풍부하였지만, 아직까지 애플 에어프린트 지원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는거 같았다. 제품 설명에도 갤럭시나 탭에의한 무선랜 출력은 설명이 되어 있지만, 에어프린트 지원여부는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삼성 프린터에는 제품에 포함된 기본 토너가 700장 인쇄가능한 반쪽짜리 토너형식이었고, 추후 1500장 인쇄 가능한 정품 토너의 가격은 HP 제품보다 약간 더 비싼 편이었다.

반면에  HP 제품은 일단 애플 에어프린트 공식 지원 기기이고, 클라우드 프린팅 지원과 자동 전원 ON/OFF기능, 맥과 PC에서의 무선 출력 지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리고, HP 프린터에 기본 제공되는 토너는 1500장 인쇄 가능한 정품 토너가 들어 있었다.

애플 사이트의 에어 프린트 지원 제품 목록 : http://support.apple.com/kb/ht4356


#2 고민 끝에 고른 HP 레이저젯 프로 P1102W
결국, HP 레이저젯 프로 P1102W를 최종 구입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다른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에어프린트 지원으로 아이폰이건 아이패드에서건 무선 출력을 편리하게 이용하고자하는 생각이 컸다.

HP 레이저젯 프로 P1102W를 약 12만원에 구입하였다. 삼성 제품이 더 작지만, HP 제품도 기대보다 컴팩트하였다. 특히나, 레이저 프린터인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아담한 사이즈이다.

[전면부에 파워버튼이 있고 상단에 제어 버튼]

일단 맥에 USB를 연결하여 시험 테스트를 해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잉크젯과는 차원이 다른 빠른 인쇄 속도를 보여준다. 아내는 시험 인쇄가 된지도 모르고, 다시 테스트를 해보다가 두번 인쇄가 된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까지 했다.

하지만, 무선랜 설정은 쉽지 않았다. 적절한 사용자 매뉴얼이 함께 제공되지 않아서 집에 있는 무선랜 공유기에 붙이기까지가 참 어렵게 느껴졌다. 아! 그리고, HP 웹사이트에서 최신 펌웨어로 프린터도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에어프린트를 인식한다. 그래서, HP 웹사이트에서 최신 드라이버, 펌웨어등을 모두 설치해주는게 좋다.

Adhoc으로 프린터에 무선으로 접속해서 설정을 할 수도 있지만, 무선랜 설정은 일단 USB로 컴퓨터에 먼저 연결한 뒤에 프린터 설정을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PC나 맥에 설치되는 프린터 설정 프로그램에서 프린터의 무선랜을 설정할 수 있다. 집에 있는 무선공유기에 프린터를 접속시켜서 인식되었다면,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던 USB 케이블을 분리하고, 집에 어디에든 원하는 장소에 프린터를 자리잡아주면 그만이다. 파워를 끄고 다시 켜주면 인식하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어찌되었든 한번 설정해준 무선랜 정보는 파워를 끄더라도 그대로 유지되는 듯 하다.

[컨트롤 패널에 무선랜 버튼]

#3 세상에 이렇게 편리한 프린터!!!
HP 레이저젯 프로 P1102W를 구입하였으니, 몇가지 자랑을 좀 늘어놓으면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은 것은 애플 에어프린트 지원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문서를 직접 인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PC에 연결된 프린터를 공유해서 에어프린트로 인쇄가능하게 하는 유틸리티 차원이 아니다. 이런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인쇄하려면 항상 PC 가 켜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프린터 자체에서 에어프린트를 지원하게 되면, PC와는 상관없이 집안 어디에서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직접 인쇄를 할 수 있다.
 
             [에어프린트로 HP 프린터 인식]               [에어프린트로 출력시 Print Center로 제어 가능]

PC나 맥에서 무선으로 인쇄를 하는 것도 편리한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무선으로 출력하는 경험은 정말 신기하기까지 하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기능은 클라우드 프린팅이다. HP에서는 각 프린터에 고유의 이메일 주소를 부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외부에서, 부산이건 뉴욕에 있건 상관없이 내 프린터 이메일 주소로 문서를 보내면, 집에 있는 프린터로 출력이 되는 클라우드 프린팅 기술이다. 

맥과 PC에서 인쇄 기능은 기본이고, 자동 파워 ON/OFF 기능으로 전력소모를 최저상태로 만들어 주고, 출력 속도도 분당 18페이지를 인쇄한다. 출력물은 레이저 프린터라 깔끔하다!

#4 글을 마치며...
HP 레이저젯 프로 P1102W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필요로 하는 흑백 레이저, 무선랜, 에어프린트, 저렴한 가격등과 같이 모든 요소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구입 후, 무선랜 설정이 좀 까다로왔던 점을 제외하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이제 집안은 유무선 공유기를 중심으로, PC, 아이맥, 아이폰3GS, 아이폰4S, 아이패드, HP 레이저젯 프로 P1102W가 하나로 연결되어 편리한 무선 인쇄 환경이 구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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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자기기를 구입하면 기스라도 날까봐 애지중지하는 마음이 들곤 한다. 그것이 아이폰처럼 엣지있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면 더더욱 바닥에 놓을때마다 신경쓰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애지중지하는 마음은 엷어지지만, 초기에 이런 마음을 갖고 이것 저것 악세사리를 구입하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라 할 수 있겠다.

지난 주 금요일에 주문한 아내의 아이폰4S가 이번주 수요일에 도착했다. 아내는 사실 케이스를 구입한다거나 애지중지하는 나를 보고 뭐 그렇게 신주단지처럼 모시냐고, 기계는 쌩폰으로 써줘야 제맛이라고 항상 입장을 밝혀 왔었다.

하지만!!!! ㅋㅋㅋ
아이폰4S가 그녀의 손에 쥐어진 이후 부터, 그녀는 나에게 문자를 보낸다.

"안티 글래어 스킨이 꼭 필요해!"
"케이스도 갖고 싶어!"
"범퍼도 이쁜거 같아!!!"
"어떤 걸 사야할까? 갖고 싶어! 갖고 싶어!"

'흐미...'
아이폰을 곱게 모신다고 힐난 했던건 아니지만, 나름 이런 것에는 쿨하던 그녀가 바뀌었다.

아내는 쇼핑몰의 각종 아이폰 케이스 URL을 날려오며 지름신에게 이미 영혼을 팔아버린 상태였다.

"하하! 그러면 가까운 프리스비에 가서 실물 구경도 이것 저것 좀 하구...."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사자...."

아이폰4S와 아이폰4는 크기는 같지만, 옆면의 볼륨버튼과 음소거 버튼의 위치가 아주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케이스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아이폰4S에 호환이 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케이스에는 아이폰4S와 호환이 되는지를 표시하고 있다.

애플 정품 범퍼를 보니, 아이폰 4용으로만 출시되어 있지만, 아이폰4S와 호환된다고 기재되어 있다. 프리스비에서 4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범퍼는 역시 좀 비싼 편이다.

애플스토어에서 보았다는 안티 글래어 스킨까지 찾았는데, 아이폰4S 케이스로 고른 '엘라고 슬림핏'에 번들 스킨이 들어있다는 점원의 말 한마디에 아내는 조용히 스킨을 내려 놓았다. ^^

경험상 스킨 붙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아서, 프리스비에 스킨 붙여주기 유료서비스를 이용했다. 단돈! 1,000원.
우리야 케이스에 딸려온 번들 스킨이었지만, 혹시라도 비싼 돈 주고 스킨을 구입한다면, 천원내고 스킨 붙여주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한다.

엘라고 슬림핏 케이스를 장착하기 전까지, 혹시나 너무 두꺼워서 아이폰4S의 날씬한 바디라인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조금 들었다. 하지만, 엘라고 슬림핏 케이스는 아이폰4S에 정말 딱 들어맞는 슬림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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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나! 아이폰이요!"라고 외치는 빛나는 애플 마크를 보여준다. 뒷면 애플 마크를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 장착전에 애플 마크 보호 스킨을 붙여주면 좋다. 뒷면 애플 마크 보호 스킨은 물론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뒷면의 애플 마크 홈이 있는 부분은 아이폰이 손가락에 걸려 미끌어지지 않도록 그립감을 높여준다고 본다. 2년 동안 내가 그렇게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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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위/아래는 아이폰4S에 위치가 변경된 버튼들이 문제 없도록 넓직하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폰4이건 4S건 호환성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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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의 주인인 그녀의 반응은?
한마디로 겁내 좋아하고 있다.

"너무 예뻐서 자꾸 자꾸 꺼내보게 되요!"
 
아내가 그토록 원했던 스킨과 날씬하고 예쁜 아이폰 케이스가 단번에 해결되었다.

프리스비에서 25,000원으로 구입한 엘라고 슬림핏이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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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찰리 브라운을 모르는 젊은 세대는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만화가 Peanuts라는 이름으로 1950년~2000년까지 연재가 된 것을 기억하고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1950년이 우리나라에는 6.25 전쟁이 발발한 시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오래 된 만화 주인공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문구류, 의류, 커피샵에 이르기까지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의 이야기는 전 세계 모든이에게 사랑 받게 되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아이들 캐릭터, 샐리, 루시, 라이너스, 슈로더 등 아이들이 갖고 있는 철학적인 이야기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엮어져 있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을 주제로 한 카페 사진]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그리고 그의 친구들을 좋아한다면, 아이폰/아이패드 Snoopy's Street Fair 로 그들을 도와주자!

Snoopy's Street Fair는 AppStore 무료 게임이다.
iTunes 평가 : 
Universal Game이라 이아폰/아이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찰리 브라운은 야구는 잘 못하지만, 야구 감독이자 투수이다. 자신의 팀이 뉴욕에 가서 시합을 하려면 팀 유니폼이 필요해서, 결국 Street Fair를 길거리에 열어서 여러가지 장사를 하며 돈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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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전화가 울리면 터치!, 친구가 뭘 해야할 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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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은 썰렁하지만, 레벨업 할수록 활기 넘치는 거리!]

Street Fair에서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실제 장사를 하지는 않는다. 역시나, 여동생과 친구들을 고용해서 큰 일(?)을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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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s Street Fair 특징.
- 21명의 PEANUTS 캐릭터 등장 
- 3가지 미니 게임
- 27 트레이딩 카드 수집하기
- 45 오리지날 PEANUTS 만화컷 수집하기
- 스누피 집, 편지함, 연을 먹는 나무, 전화등 재미있는 Peanuts 그림
- 소셜 게임 지원으로 친구네 Fair 방문
- 스누피와 사진 찍기 기능
- Peanuts 그림, 사운드, 성우 그대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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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s Street Fair가 즐거운 것은 보기만해도 너무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화면을 가득 채워준다. 게임 방식은 타이쿤 게임과 비슷하지만, 작지만 아기 자기한 요소들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 쌓인 낙엽을 터치하면, 스누피가 번개 같이 귀를 휘날리며 달려와서 낙엽 위로 점프해서 낙엽을 없애주고 XP를 받게 된다.
[새로운 장사 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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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서 주운 오리지날 만화컷 보기]

길거리에 떨어진 아이템을 주어서 챙기는 일도 재미가 쏠쏠하고, 스누피의 레몬 쥬스 짜기와 같은 미니 게임도 존재한다.
[스누피 레몬즙 짜기 미니 게임]

타이쿤류 게임을 좋아하거나,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친구들을 좋아한다면, Snoopy's Street Fair로 야구팀 유니폼을 마련할 수 있게 그들을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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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의 사용이 급격히 줄어든 원인에는 이메일의 대중화가 한몫을 했다고 본다. 컴퓨터를 사용하고 90년대 폭발적으로 성장한 인터넷 시대는 비즈니스의 모습도 바꾸어 놓았다.

특히나,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에는 즉석에서 아이폰의 카메라로 문서 사진을 찍어 곧장 이메일로 보내는 방법이 매우 요긴하다.

화이트 보드에 남긴 회의 내용은 Genius Scan으로 촬영해서 곧바로 사내 SNS로 올리고 있다. 외부 근무자나 다른 지역에 나가있는 팀원들은 기업용 SNS를 통해, 웹이나 아이폰에서 그 내용을 즉시 공유하게 된다.

그런데, 팩스는 어떨까? 
요즘들어 필요성이 많이 떨어졌지만, 또 그렇다고 없으면 아쉬울때가 꼭 있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팩스! 아이폰으로 해결하자.

역시나 앱스토어에는 팩스 어플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만 되는 팩스 어플도 상당 수 많으니 설명문을 잘 읽어보고 구입해야 한다.
 

이리저리 둘러 본 끝에, enFax라는 국내 팩스 어플을 다운로드 받았다. 웹 사이트에 가보니 EnFax는 원래 인터넷 팩스 1위 업체라고 한다.

enFax는 AppStore 무료 어플이다.
iTunes 평가 ::

enFax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무료라는 점과 회원 가입 후 10회 무료 팩스 발송이 가능한 팩스씨앗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PC에서는 웹 사이트에서 팩스 발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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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긴급하게 팩스 보낼 일이 생겨서, 실험해 보았다.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적당히 보정을 좀 해준 뒤, EnFax 어플을 실행해서 팩스번호를 입력하고 발송을 눌렀다. 그런데, 전송 버튼을 누르자마자 곧바로 발송중인 상태를 보고 믿기지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한 파일 사이즈가 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될리가 없을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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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ax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실제로 발송중인 상태가 맞고, 웹사이트에서는 발송중인 팩스 문서가 tiff 파일로 보기도 가능하였다. 파일을 열어보니 다행스럽게도 아까 아이폰에서 전송을 선택한 바로 그 이미지였다. 팩스 해상도가 원래 매우 낮기 때문에 순식간에 팩스용 tiff로 변환해서 전송해주는거 같다.
 
[전송 결과에서 본문.tiff를 클릭하면 팩스 내용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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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ax 웹사이트 : http://www.enfax.co.kr


 
잠시 기다리니, 발송중인 상태는 발송 완료가 되었다.현재 팩스 전송 상태는 enFax 어플을 통해 아이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신분증 Fax 전송시 팁.
신분증을 아이폰으로 촬영해서 전송하게 되면, 팩스 용지 만하게 신분증이 전송될 것이다.
신분증만 촬영하지 말고, A4용지에 신분증을 올리고 옆에 설명글도 적은 후에,
A4용지를 포함해서 사진 촬영을 해서 보낸다면, 팩스에는 신분증이 실물 사이즈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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