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S의 기본적인 기능인 일정관리를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아이팟터치의 일정관리는 아무래도 기존PDA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여 보다 강력한 일정관리를 구성해봅니다.

아웃룩을 사용하고 싶지만,
회사 노트북에서는 보안문제로 노트북안의 자료를 밖으로 빼낼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웃룩을 기본 일정관리로 셋팅하면 집에서만 싱크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구글 캘린더는 웹기반이기 때문에,
회사, 집, 상관없이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PC에서 또는 아이팟터치에서 바로 수정할수 있게 됩니다.

장소와 기계를 가리지 않고 사용가능해지는 범용성이 아웃룩보다 구글캘린더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아이팟터치 1.1.4에서는 NemusSync라는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구글캘린더와 아이팟터치간의 일정을 무선랜을 통해 손쉽게 싱크할 수 있었습니다.
무선랜을 사용하기 때문에 중간에 아웃룩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더우기 NemusSync는 무료로 기존에 비슷한 어플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멀티캘린더를 지원해주었습니다.

아이팟터치 2.0.1에서는 아직까지 NemusSync가 등장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개발자분은 아직 개발중이고 현재 무료로 할지 유료로 할지 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체 어플을 찾다보니, 과거에 유료 어플이던 Calgoo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Calgoo는 기존 유료 정책을 버리고,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Calgoo의 기능은 구글 캘린더를 아웃룩과 싱크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멀티캘린더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 자체적으로 아웃룩과 싱크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1개의 캘린더만 지원합니다.
Calgoo는 멀티캘린더 지원과 무료입니다.

아울러, 최근 구글 캘린더에서 SMS 서비스를 국내에도 시작했습니다.
미리 셋팅해 놓은 일정이 휴대폰으로 SMS 알림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구글 캘린더의 SMS서비스는 무료인데, 앞으로도 계속 무료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구글캘린더 <=> Calgoo <=> 아웃룩 <=> 아이팟터치
2. 구글캘린더 <=> SMS <=>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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