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트위터로 말씀드렸던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Push 알림 어플 Boxcar에 대한 소개입니다. Boxcar는 트위터 Mention(Reply)과 DM(Direct Message)로 본인에게 수신된 메세지를 아이폰/아이팟터치 3.0 펌웨어의 Push 알림 서비스를 사용해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Boxcar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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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소개해 드린 Push기능을 내장한 iTwitter는 트위터 어플 기능 자체로도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Push 로 메세지를 받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iTwitter로 메세지를 보내야합니다. 커플끼리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모든 트위터 사용자가 iTwitter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로 인한 한계는 어쩔 수 없습니다만, Push기능을 제외하더라도 iTwitter는 오프라인 성능, 빠른 속도, 가로세로전환등 뛰어난 기능이 많습니다. (iTwitter 보러가기)

이쯤에서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위터 클라이언트와는 상관없이 Push 서비스되는 어플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하였으니까요.

Boxcar는 이러한 사용자의 바램을 충족시켜주는 트위터 통합 Push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입니다. Boxcar는 일반적인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의 기능은 거의 없습니다. 오직 트위터 Push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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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합 Push 서비스란? 상대방이 사용하는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과는 상관없이 본인에게  Mention(Reply)과 DM(Direct Message)이 수신될때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로 알람소리, 팝업창, 아이콘뱃지등으로 새로운 메세지가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Push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아이폰/아이팟터치가 슬립모드로 화면이 꺼져 있어도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면서 메세지가 Lock화면에 팝업으로 나타납니다.

Boxcar나 기타 다른 트위터 어플을 실행해두지 않아도, 알아서 새로운 메세지를 표시해주니, 매우 편리하게 본인에게 도착한 트위터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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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Boxcar의 트위터 Push서비스도 트위터 계정에서 새로운 메세지가 있는지 Boxcar서버에서 확인한 후에 아이폰/아이팟터치로 알려주는 방식이라, 2분마다 메세지가 확인됩니다. 2분 정도의 차이는 사용자들이 수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Boxcar를 사용해서 DM을 보내는 경우에는 2분 지연 없이 즉시 수신을 알려줍니다.

처음 Boxcar를 실행하게 되면 Push 기능을 사용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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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Boxcar와 연결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후 Boxcar가 트위터 계정에 접근하는 것을 허락해주면 기본 셋팅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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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세지가 도착하였을때, Tweetie나 Twitterrific 어플을 사용해서 볼 수 있도록, 트위터 어플과 연계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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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car 기본적으로도 트위터 기능이 제공되지만 매우 미흡합니다.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은 기존에 사용하시던 것을 사용하면서, Push 서비스용으로 Boxcar를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래 화면은 Boxcar 에서 DM을 확인하고 메세지를 작성하는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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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우려되는 점은, 2분마다 트위터 메세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보아, 트위터API를 사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트위터 API 사용횟수가 한시간당 100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PC에서 별도의 트위터 어플을 사용하면서 Boxcar도 메세지를 확인한다면 트위터 API사용횟수가 금방 고갈되지 않을까하는 염려입니다. 내부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가 되는지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제 생각과는 다른 방식을 사용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울러 Push 사용에 따른 밧데리 소모비율이 신경쓰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번번히 알람소리가나서, 저는 설정에서 Push 기능에서 소리를 OFF 해놓았습니다. 트위터 어플을 실행하지 않아도 메세지가 알아서 나타나니 무척 편리합니다.

** 본의 아니게 스크린샷에 출연해주신 트위터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불편하시면 DM주시는데로 삭제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아이폰/아이팟터치 Push 기능을 지원하는 iTwitter에 대한 푸쉬기능 테스트 화면입니다.
iTwitter에 대한 소개 글 보러가기

결론적으로 푸쉬 기능되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새로운 메세지가(Reply, DM) 도착하니, 제 아이팟터치 홈화면에서 알람소리와 함께, 팝업창이 뜨면서 메세지 내용이 보이네요. 하지만 누가 보냈는지, 보낸 사람의 아이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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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어플을 실행해두지 않아도, 메세지가 수신될때마다 알려주니, 너무나 편리합니다.

심지어, iTwitter로 글을 읽고 있는 상황에도 새로운 메세지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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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가 슬립모드로 꺼진상태에서도 트위터 메세지가 도착하면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고, 알람소리와 함께 Lock화면에 트위터 메세지가 보입니다.

이 푸쉬 기능의 최대 단점은 iTwitter 어플로 보낸 메세지만 알람을 해줍니다. 트위터 어플과 상관없이 푸쉬 서비스가 된다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수정 : 최근 업데이트후 iTwitter는 TwitBird Pro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로 Push기능까지 지원하는 iTwitter
가 출시되었습니다. iTwitter는 매우 빠른 속도와 가로세로 화면전환, 오프라인 캐쉬 지원, 무료 어플임에도 깔끔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iTwitter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witter가 무료 이벤트로 무료제공을 하였었나봅니다.
죄송하지만, 지금은 AppStore 유료 어플이 되었습니다.
iTunes 바로 가기

Twitterfon이 그동안 무료 트위터 어플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인기몰이를 해왔지만, iTwitter의 성능과 디자인, 속도, 기능등 매우 훌륭한 특징들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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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itter의 첫번째 특징은 트위터 어플로 Push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iTwitter 사용자끼리만 Push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Reply와 DM(Direct Message)으로 수신된 사항은, 아이폰/아이팟터치 펌웨어 3.0의 새로운 기능인 Push로 새로운 메세지 도착을 알려줍니다. (알람소리, 화면알람, 아이콘숫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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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 기능이 지원된다는 것은 iTwitter를 켜놓고 있지 않아도, 아이폰/아이팟터치 홈화면에서 메세지가 수신되면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트위터를 마치 실시간 SMS처럼 사용이 가능해지죠. Push 기능은 아이폰 OS 3.0의 새로운 기능입니다. 3.0 이상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Push기능을 사용하려면, 메세지를 보내는 상대편이 iTwitter 사용자여야하는 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어플과는 상관없이 메시지 도착시마다 Push를 해주어야 활용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iTwitter의 두번째 특징은 매우 빠른 스피드입니다. 예전 Twitterfon보다도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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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itter의 세번째 특징은 가로세로 화면지원입니다. 일반적인 트위터 메세지를 보는 화면에서도 옆으로 돌려주면 중력센서를 사용해서 자동으로 가로모드로 전환되어 메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글작성시에도 가로모드/세로모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로세로모드 전환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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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itter의 네번째 특징은 갈끔한 인터페이스입니다. 메세지를 터치하면 Retweet을 할 수 있고, 아바타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유저의 정보를 보고 Follow/Unfollow, DM등 상세정보를 보고 메세지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예시 화면들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Reply된 대화들은 원래 Conversation을 찾아서 함께 보여주어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가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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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itter의 다섯번째 특징은 오프라인 캐쉬 지원으로 인터넷이 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캐쉬된 메세지는 오프라인에서 언제는 볼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의 Load 를 누르면 하단의 캐쉬된 메세지를 계속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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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itter의 그밖의 기능들입니다. (웹브라우져, 그룹기능, 다중계정))

웹 브라우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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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기능이 지원됩니다. 하단의 Add New Group 를 터치하면 그룹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중 계정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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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itter 어플을 실행하면 각 카테고리 그룹별로 다운로딩이 진행되어 시각적 정보도 제공되는 편리함도 있습니다. 본문 메시지를 볼때는 읽은 글은 회색으로 안 읽은 글은 연두색으로 표시되어 가독성을 높여주었습니다.

매우 빠른 스피드와 훌륭한 기능, 깔끔한 디자인까지 매우 잘 만든 트위터 어플입니다. 그렇지만, Cancel을 누르는 화면에서 약간 멈추는 버그와 Home / Mentions / DM 화면 전환이 메인메뉴로 갔다가 이동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멋진 iTwitter로 트위터를 더 편한게 사용해보세요.

** 본의 아니게 스크린 샷에 출연해주신 트위터 사용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혹여, 불편하시다면 트위터로 연락주시면 해당 스크린샷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Twitter)가 올해들어 한국에도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에 처음 가입하고 초보 트위터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덩그러니 놓아진 트위터 웹화면일것입니다. 도대체 그 다음은 뭘 하라는 건지???

트위터는 웹에 기반을 둔 마이크로 블로그이지만, 트위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위터 전용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합니다. PC에서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을 사용하게 되면, 마치 MSN이나 네이트온 메신져를 사용하듯이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 사용자라면, AppStore에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트위트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ppStore 검색창에서 Twitter라고 검색하시면 꽤 많은 수의 유/무료 어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최강 트위터 어플들의 간략한 비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트위터 어플을 찾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Twittelator Pro (AppStore 유료)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최강의 기능으로 무장한 트위터 어플입니다. 이보다 많은 기능을 가진 트위터 어플은 본적이 없습니다.

- 오프라인 글쓰기 기능 / 오프라인 Favorite 기능
- 중력센서를 사용한 가로/세로 글쓰기 모드 자동 전환
- 비디오/음성/사진 트위터 업로드 지원
- 글쓰기 창에서 특수문자 이모티콘 지원
- Follow/Unfollow 설정
- 트위터 유저 정보
- 글목록창에 링크된 이미지 Thumbnail 프리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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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셀수 없을만큼 수많은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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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다른 트위터 어플들 중에서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단순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복잡한 기능들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강의 기능을 원하신다면 Twittelator Pro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오프라인 기능도 가장 막강하여 오프라인에서 글보기는 물론 글쓰기까지 최강입니다.

    2. Tweetie (AppStore 유료)  
Tweetie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된 트위터 어플중 가장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을 갖춘 어플입니다. AppStore 순위에서도 트위터 부문 1위의 어플입니다. 대화방식의 버블 테마는 Tweetie의 장점을 가장 잘 살려주는 알록달록한 예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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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tie의 최대 약점은 스피드입니다. 특히 온라인 상태에서도 사용자들의 아바타 이미지가 스크롤할때마다 읽어오는 방식으로 매우 더디게 화면에 나타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사용 불가합니다.

Tweetie도 가로쓰기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설정에서 셋팅해주는 방식이고 중력센서로 가로세로 전환이 되지는 않아 불편합니다.

난 그래도 예쁜것이 좋다면 Tweetie가 최고입니다.

    3. Twitterfon (AppStore 유/무료)  
Twitterfon은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료버젼과 무료버젼(광고)이 있습니다. Twitterfon의 최대 장점은 그야말로 스피드입니다. 리프레쉬 속도와는 별개로 상하 스크롤시나 화면 전환에서 다른 트위터 어플과 달리 매우 빠른 반응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Tweetie와는 달리 아바타 이미지도 한번에 다 받아서 보여주어 더욱 빨라 보입니다.

Twitterfon의 철학은 심플한 것이 가장 좋다는 방식이라, Twittelator나 Tweeie에 비해 기능이 별로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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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기능이 싫고, 간단한 기능과 빠른 스피드를 찾는 분에게는 Twitterfon이 최고입니다.

또 한가지, Twitterfon은 오프라인에서 보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예를들어 출근 전에 트위터폰을 잠시 켜두었다가 전철이나 버스안에서 간밤에 쌓인 글을 읽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4. Twitterrific Premium (AppStore 유료)  
Twitterrific은 비교적 최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다시 주목받는 트위터 어플입니다. Twitterrific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매우 편리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트위터 어플에서는 여러번 터치를 해야하는 경우에도 Twitterrific에서는 매우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매우 훌륭합니다.
2009-06-18 010
스피드도 빠른 편이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그래도 스피드짱은 Twitterfon이고 디자인짱은 Tweetie입니다.

불편한건 못참는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걸 찾는 분이라면 Twitterrific입니다!!

    5. TweetDeck (AppStore 무료)  
TweetDeck은 가장 최근에 출시한 트위터 어플입니다. 원래 PC, Mac에서 유명한 트위터 어플인데, 이번에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컬럼개념과 슬라이드 방식의 화면이동, 새로운 메세지에 대한 알림 기능등이 기존의 트위터 어플들과는 사뭇 다른 신선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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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추가로 Dashboard 구성도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고,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트위터 어플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리프레쉬된 상단부터 글을 읽어야하는 불편함이라던지, 홈화면으로 튕겨나가는 약간의 불안정함, 기타 부가적인 기능들이 추가되어야할 필요성이 많습니다.

난 기존에 쓰던게 싫다, 뭔가 새로운 방식을 찾으신다면 TweeDeck이 정답입니다.

    결론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입맛에 맞는 트위터 어플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저마다 개성도 강하고 장단점이 서로 다르다보니, 저는 위에 설명드린 5개 어플을 모두 설치해서 이것 써보다가 저것 써보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요즘들어서는 Twittelator Pro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쁜것을 좋아해서 Tweetie를 쓰고 싶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사용할 수 없고 느린 속도로 인해서 점점 멀어지게되고, 결국 가장 못생긴(?) Twittelator Pro를 사용하게 되는군요.

가장 이상적인 어플은 Twittelator의 기능 + Tweetie의 디자인 + Twitterfon의 속도 + Twitteriffic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 TweetDeck의 신선함등이 어울려진 어플이 나오면 좋을텐데요..^^

Twittelator Pro :: 기능짱
Tweetie :: 디자인짱
Twitterfon :: 스피드짱
Twitterrific :: 사용자 인터페이스짱
TweetDeck :: 신선한 UI / Dashboard

저마다 입맛도 다르듯이 사용자의 선택도 제각각일것입니다. 간략한 비교지만, 아이폰/아이팟터치용 트위터 어플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 설명을 위해 사용된 스크린 샷에 본의 아니게 출현하신 트위터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삭제를 원하시면, 트위터로 메세지 남겨주세요 *

일본에 가면 라멘도 있고, 라멘도 있고, 라멘도 있고....
일본에 가서 라멘 먹어보고 그 맛에 깊이 빠진 라떼입니다.

요즘엔 한국 라면 끓일때도 미역도 넣고 가끔가다 간장과 혼다시로 일본 라멘 흉내도 내봅니다...

그러던중 한국에도 맛있는 일본 라멘집이 많다는 걸 깨닫고, 트위터로 서울의 일본 라멘집을 추천해달라는 글을 띄웠습니다. ^^

아래는 트위터로 서로 Following 하고 있는 분들에게 여쭈어 본 서울의 일본 라멘집입니다. 좋은 맛집을 소개해주신 Tweeter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트위터로 한꺼번에 정리해서 남기자니, 140자 이내로 하기가 힘들군요.

트위터로 추천받은 서울의 일본 라멘집을 블로그에 정리해 봅니다.

라멘81번옥(ラメン八十一番屋) : 이태원 제일기획 앞 / 유명한 곳으로 현대차 회장님도 가끔 들린다 함 / 홍대 브랜치보다 이태원 추천


우마이도(美味堂) : 진하고 깔끔한 돈코츠 / 건대 입구 / 단일메뉴 / 면추가, 교자 / 개인에 따라 느끼할 수 있음 / 호소면 사용 / 양은 적은듯 적당


하카다분코 :
서울에 유명한 3대 라멘집중 하나 /홍대


하카타야 :
차슈밥이 일품

큐슈라멘 : 홍대 앞 시장 뒷골목

멘야도쿄 : 홍대


이자카야 쯔쿠시 :
남영동 아웃백 근처 / 나가사끼 짬뽕 / 짬뽕 맛이 최고 / 서비스 X

추천을 받다보니, 대체로 맛있는 일본 라멘집은 홍대에 서식하는 듯 합니다. 시간이 되면 한 곳씩 찾아가서 꼭 그 맛을 보고 블로깅을 하고 싶네요. ^^

.트위터 원본 글.

@changhyune 저는 서식지가 명동이라 잘하는 라멘집은 없는듯 하고요 대신 나기사끼짬뽕은 맛나게 하는곳이 있답니다

@InSparrow 라멘집 물으시는 트윗 보고 답변 주시는분들 보고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제가 들은곳중에 빠진곳은 홍대에 맨야도쿄인데, 이곳은 사람마다 평이 다르더군요. 건대 우마이도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zunkzen 홍대 앞 시장 뒷골목에 있는 큐슈라멘이요|

@nuitzini @lavisi 님이 추천하신 곳도 유명합니다. 현대차 회장님도 가끔 들르는 곳이죠:-) 예전에 거기서 점보라멘 도전했다가 실패 후 패닉상태에 빠진 우울한 추억이 있는 곳이죠;-/ 홍대에도 있는데 이곳이 낫습니다.

@deuxdoom 서울에 유명한 3대 라멘집 중에 하카다분코가 꼭 들어가죠! 개인적으로 우마이도가 좀더 진한 맛의 돈코츠육수를 느낄 수 있고 차슈밥이 일품인 하카타야도 괜찮죠..

@nuitzini 진하고 깔끔한 돈고츠 좋아하시면 건대입구의 우마이도(美味堂) 추천합니다. 단일메뉴이고 면추가, 교자 있습니다. 와이프는 관동식의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좀 느끼하다더군요. 호소면을 사용합니다. 양은 좀 적은듯 적당합니다;-)

@lavisi 라멘81번옥(ラメン八十一番屋) : 이태원 제일기획 앞 | 여기 좋습니다. 블로그 하나 걸어드립니다. http://www.cyworld.com/seanplace/2373530


혹시 추천해주고 싶으신 일본 라멘집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Twitter) 클라이언트 어플 중, 오래된 베스트 어플 Twitterrific Premium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베스트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해보고 다른 트위터 어플과 비교해서 별달리 장점이 없는 어플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대부분의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유저는 Twitterfon, Tweetie, Twitterlator 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 되었죠.

새로운 Twitterrific Premium 2.0 출시되고 사용해보니, 디자인과 기능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100% 만족하는 어플이 된것은 아니지만, 깔끔한 디자인이 사용자를 끌어들이기에 충분할거 같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 은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Twitterrific AppStore 무료 어플광고가 표시되는 점만 빼고 기능상 Twitterrific Premium 과 똑같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의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위터 멀티 계정 지원
- 검색트랜드 지원
- Replies, Direct Messages, Favoites의 통합 Timeline
- Replies로 주고 받은 대화를 Thread 대화 형식으로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
- 3가지 비쥬얼 테마
- 3가지 폰트사이즈에 따른 3가지 화면 레이아웃 구성

자동 리프레쉬 기능을 사용해두면 아래와 같이 새로운 Tweets을 자동으로 로드하게 됩니다.

화면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써서 화면 우측 상단의 "aA"버튼은 폰트 사이즈를 3가지로 변경할 수 있고, 폰트 사이즈에 따라 화면 레이아웃도 변경됩니다.

기본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Big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Small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Twitterrific Premium의 특징 중 하나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메인으로 보이는 Timeline창이 통합된 Timeline 창이기 때문에 Public, Replies, DM 등 모든 트위팅 메세지가 보입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는 필터 개념을 적용해서 Replies만 보고 싶거나 DM, Favorite만을 보고 싶으면 우측 하단의 필터 아이콘을 터치해주면 새로운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통합화면이라 아래는 DM도 통합 Timeline에 같이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필터를 터치하여 DM을 보는 화면입니다.

아래는 Favorties 화면입니다.

아래 아이콘은 본인이 작성한 글만을 볼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Twitterrific으로 작성되지 않은 것은 안보이는거 같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Timeline에서 보여지는 글을 터치하면 하단의 "*"가 활성화 되는데, 이것을 터치하면 ReTweet 같은 다양한 트위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보를 보는 화면입니다. 사용자의 개별적인 Timeline, Favorite까지 볼 수 있습니다.7

위의 사용자 정보 창에는 맨 마지막에 개인메모를 적어 둘 수 있습니다. 이 노트 정보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만 저장됩니다. 각 개별 사용자들에 대한 자신만의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의 재밌는 기능은 Thread 형식으로 대화를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 Conversation Thread 기능은 되기는 하는데, 안될때가 더 많더군요.

트위팅 된 글 중 링크를 터치해주면 해당 링크된 곳의 사진이나 글을 볼 수 있게 웹브라우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 내장된 웹브라우져는 사파리와 흡사하여 멀티터치를 사용하여 확대/축소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보기에도 문제 없습니다.아래는 오프라인으로 Twitterrific Premium을 실행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실행하면 Caching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바타 이미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트위팅을 작성하실때는 두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본 글 작성 화면입니다.
트위터 Timeline을 보면서 작성할 수 있는 창입니다.

글 작성창은 3가지 색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주어, DM으로 보낼 내용을 잘못해서 Public Timeline에 공개되지 않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신경써주었습니다.

사진 업로드 기능이 제공됩니다.

Location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 아래와 같이 깔끔한 Status 창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Sources화면에서는 트위터 계정이 여러개 일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검색과 트랜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팅 화면에서 테마적용은 물론 여러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세가지 테마가 지원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Snowy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Raven 테마

Basic 테마

자동 리프레쉬 설정화면입니다. 최소 단위가 3분이네요.

자동 리프레쉬 후에 화면 이동을 할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화면 이동을 하게되면 읽고 있던 Tweet에서 이동하게되어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화면 맨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파리에 Bookmarklet을 만들 수 있습니다.

Notifications은 새로운 글이 올라왔을때, 사운드로 알려주는 옵션입니다.

아바타를 터치했을때, 더블 터치 했을때, 트리플 터치했을때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바타를 터치하면 Favorite이 되도록 하였고, 더블탭에서는 대화형식으로 보기, 트리플 탭은 사용자 정보 보기입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서는 다양한 사이트의 사진 업로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4가지 사이트중에서 본인이 사용하는 곳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TwitPic. ^^

셋팅의 사진 업로드 퀄러티는 High, Medium, Low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Advances항목에서는 Instapaper도 지원합니다.

Twitterrific 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트위팅 된 글을 100개밖에 못가져오는 점입니다. 셋팅에도 리프레쉬시 가져올 글 갯수를 정의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이런 제한에도 불구하고 스크롤을 해서 더 오래된 트위팅 글을 가져오는 기능 또한 없습니다. 매우 불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가로쓰기 모드도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Twitterrific Premium 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보강하고 오프라인 지원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꽤 괜찮은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Tweets를 100개밖에 못가져오고 과거 글도 볼 수 없는 단점은 좀 문제라고 봅니다. 이 문제만 없다면, 디자인과 가능이 겸비된 최고의 트위터 어플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상은 요즘 저의 주력 트위터 어플이 되버린 Twitterrific 이었습니다. ^^


아이팟터치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을 소개해드리자마자, 새로운 트위터 관련 어플을 보게 되었습니다. Birdhouse 라는 트위터 관련 어플인데, 기존의 Twitterfon이나, Tweetie와는 사뭇 다른 시각으로 트위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Birdhouse 는 AppStore유료 어플입니다.

Birdhouse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 트위터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오프라인 트위터라는 개념은, 전철이나 버스등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에서 아이팟터치로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트위트에 올릴 글을 적어 놓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상태에서 Birdhouse로 적어놓은 메모들은 인터넷이 가능해졌을때, 트위터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Birdhouse를 사용한다고해서, 기존의 Twitterfon이나 Tweetie와 같은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을 지울 필요는 없습니다. Birdhouse는 좀 다른 목적의 프로그램이지 Twitterfon이나 Tweetie어플을 대체하는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이 아닙니다.

Birdhouse에 메모를 남길때는 별표로 중요도를 표시에 둘수도 있습니다. 별표로 표시된 메모는 하단의 별표 우선보기 버튼을 눌러주면 제일 위에 표시됩니다.

또는 메모가 생성된 시간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미리 작성된 글들은 온라인에서 Publish를 눌러주게되면 Twitter로 업로드됩니다. 미리 작성을 해두더라도 하나씩 트위터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변해도 올리기 싫은건 Publish하지 않고 삭제해도 되겠죠.


성공적으로 트위터로 Publish된 글들은 History로 이동됩니다. 이렇게 되면 트위터에 업로드된거 안된거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Draft로 작성해둔 메모는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Draft 건별로 트위터로 업로드를 할 수는 있지만, 여러개를 선택해서 한꺼번에 트위터로 올리거나, 자동 또는 수동으로 모든 글을 한꺼번에 업로드한다던지와 같은 기능이 없다보니, 메모별로 글을 열고 올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버젼업이 되면 이런 부분이 보강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팟터치를 갖고 있다!
나는 정말 트위터쟁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생각나는 것들을 트위터에 올리고 싶다!

그렇다면, Birdhouse를 사용해보세요.



아이폰/아이팟터치로 활용할 수 있는 어플중 하나가 Twitter라는 미국의 Social Networking  서비스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사용할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한껏 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는 Twitter를 본따 만든 Me2day가 있습니다. Me2day용 아이팟터치 어플도 있습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아이팟터치로 트위터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것으로 출발한 트위터는 이제는 그 성격이 비동기식 메신져 역할과 다양한 정보채널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란, 기존의 블로그의 컨텐츠를 작성하고 포스팅하는것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아이디어로 내세워, 140자 이내로 짧은 한줄 글을 포스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위터 사이트 : http://twitter.com

데스크탑용 트위터 어플만큼이나 다양한 트위터 어플이 아이팟터치에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팟터치 Twitter 어플은 TweetieTwitterfon입니다. 이번 블로깅 글에서는 대표적인 트위터 어플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Twitterfon (무료)

Twitterfon은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유무료를 통틀어 두번째로 인기가 좋은 어플입니다. 트위터 무료 어플 부문에서는 1위입니다.

Twitterfon의 가장 큰 특징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만들어져 군더더기 없는 느낌입니다. 웬만한 유료 어플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일단, 실행 후에 트위터 글들이 화면에 뿌려지는 속도가 유료 어플인 Tweetie 보다 빠른 느낌입니다. (1세대 사용자)

메인 화면은 Friends, Replies, Direct Messa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체적인 웹브라우져를 탑재하고 있어, 트위터 글에 포함된 URL 클릭하면 직접 볼 수 있습니다.

Twitterfon의 기능 중 마음에 드는 것은 새로운 글 작성시에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다는 점과 글 작성중에 특정인에게 메세지를 보내도록 Friends 목록에서 수신자를 선택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미지는 Twitpic.com으로 업로드 됩니다.


제가 확인한바로는 유료 어플 Tweetie에서는 새로운 글 작성시 이미지 첨부는 가능하나, 새로운 글 작성모드에서 특정 수신인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NatsuLion이라는 비교적 깔끔한 트위터 무료 어플은 새로운 글 작성시 이미지 첨부 기능 조차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마음에 드는 점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좀 다를거 같은데요. Direct Message를 보는 방식입니다.
Twitterfon에서는 Direct Message를 마치 메신져에서 대화하듯이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DM(Direct Message)은 귓속말로 해당 수신자에게만 보이는 메세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식의 화면 표시가 마치 체팅을 하듯 더욱 트위터를 재밌게 만들어 줍니다.

Twitterfon에서는 DM 화면을 선택하면, 지금까지 DM을 나눈 대화상대자들의 리스트가 뜹니다. 그리고 대화상대자를 선택하면 그때서야 대화화면이 보이구요. 다른 트위터 어플은 DM모드에서도 뒤죽박죽 대화가 시간순서에 따라서 표시되는데, Twitterfon은 대화 상대하고의 DM만을 따로 모아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Twitterfon의 DM표시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DM은 다른 글보다는 뭔가 대화같은 은밀한(?) 것이니까요...

Search기능은 생각보다 강력해서 과거의 글들을 찾아보는데 좋습니다.

Twitterfon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많이 쓰는 기능만 살리고 단순화 시키다보니, 사용이 쉽고 직관적인 반면 기능상 Tweetie에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Public Timeline을 보여주는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2. Tweetie (유료)

Tweetie는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유무료를 통틀어서 단연 1위인 제품입니다.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Setup이 아이팟터치 설정에서 변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Setup에서 기본 테마를 많이들 사용하시는 Chat Bubbles로 변경해보았습니다.

Tweetie의 메인 메뉴도 Twitterfon과 비슷하게 Friends, Replies, Direct Message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Tweetie만의 표현 방법을 보겠습니다.

Tweetie에서는 Friends에서의 트위터 글들을 모두 대화방의 모습처럼 보여줍니다. UI가 독특하고, 색상배열도 크게 눈에 거슬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실행시 화면에 트위터 글들이 뜨는 속도는 Twitterfon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상하게 아이콘 이미지들이 뜨는 부분이 약간 딜레이가 생기더군요.(1세대)

내게 도착한 Replies의 표시 방법은 다른 어플들과 비슷합니다.

Direct Message에서는 Twitterfon과 다른 방식을 보여주는데요. Twitterfon이 대화방식으로 개인별로 묶어서 보여준 반면에 Tweetie는 Friends 항목처럼 시간배열에 따라 Direct message전체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모양만 대화방식이고 실제 타임라인에 따른 전체 DM메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Twitter.com의 DM화면처럼 InBox와 Sent로 나누어서 보여줍니다. Twitterfon에서처럼 DM화면이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은 좀 없습니다.

DM도 Timeline방식을 선호하신다면 Tweetie가 좋겠습니다.

새로운 글을 작성할때는 사진도 첨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신인 목록이 제공되지 않네요. Twitterfon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업로드시에는 Twitpic.com으로 올라갑니다.

Tweetie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다른 트위터 어플에서 제공되지 않는 부가적인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Public Timeline을 포함한 트위터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Twitterfon과 Tweetie는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로 둘다 손색이 없는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Twitterfon은 무료임에도 꼭 필요한 기능들로 심플하게 잘 만들어진 어플입니다. 엄밀하게 기능상 Tweetie가 보다 강력한 면이 있지만, 대부분의 부가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트위터 글들이 표시되는 방식이나 UI등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Twitterfon을 선택하였습니다. 요즘의 저는 아내의 아이팟터치와 제것으로 트위터의 DM을 사용해 문자질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 요금도 절약되고 좋네요. ^^

여러분의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은 어떤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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