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city가 올해 안으로 나올 예정인데, 비슷한(?) 프로그램이 먼저 출시되었네요.

Urban Tycoon은 빌딩을 짓고, 세금을 걷어 계속 도시를 발전 시키는 게임입니다.
App Store에서 유료입니다.

심시티때문에 기대가 커서일런지, 사실 이 게임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샘플형식의 게임입니다.
제작사 측에서도, Urban Tycoon 2.0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몇가지 추가기능을 넣는다고 합니다.

암튼 현재의 Urban Tycoon은 기대이하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load city로 밖에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맵으로 시작하는 기능은 2.0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작하기전에 How to Play를 한번 보고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세율은 게임화면에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세율이 높으면 연수입이 늘지만, 시민들은 좋아하지 않아서, 경기침체로 빠질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아래와 같이 썰렁한 화면입니다.
우측상단의 금액이 현재 갖고 있는 현금입니다.
위 화면의 진한 녹색사각형 부분을 클릭하면, 지을 수 있는 건물들의 종류가 나타납니다.
현재 갖고 있는 금액보다 비싼것은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게임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서, 아래 건물들간의 유기적 관계를 잘 모르겠습니다.
발전소를 지어도 전력선을 건물에 이어주는 것도 아니고,
시민들이 운동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아래는 핫도그바를 하나 지은 모습입니다.
화면 우측하단의 "Play" 버튼을 누르면, 건물짓기를 그만두고, 한턴을 마치게 됩니다.
한턴을 마칠때마다, 수입이 늘거나 줄게 됩니다.

지어놓은 건물을 다시 터치하면, 아래 메뉴처럼 건물을 없앨수 있습니다.

심시티의 다양한 요소들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어서, 심시티를 생각하고 게임하시면 실망이 크실거 같습니다만, 심시티류를 좋아하신다면, 심시티 출시되기전까지 즐기시기에는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