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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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한국) 아이폰 정식 발매가 안되다보니, 파워 유저분들 중에서 직접 아이폰 등록을 하시는 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으로 이성진님(@mcseoung)이 드디어 공식 아이폰 국내 개통 등록 1호 사용자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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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님(@mcseoung)님은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 국내 개통이 완료되었다는 말씀과 함께 다양한 인증샷을 트위터로 보여주셨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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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님의 트위터 :: http://twitter.com/mcse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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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님을 비롯한 파워 유저분들은 아이폰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시고,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개별적으로 진행하셔서 등록한 케이스 입니다. 개인에게는 꽤 큰 금액을 지불하면서 아이폰을 개통하게 된거지만, 아이폰에 대한 국내 사용자의 열망을 잘 보여준 일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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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은 SKT를 통해 아이폰을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SKT의 초기 대응이 문제가 되어 결국 KT로 등록하게 되셨다고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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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오히려 잘 된일이라 봅니다. SKT 관계자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그 동안의 느낌상 SKT는 숟가락 하나만 들고 KT가 뭔가 이루어 내면 그냥 얻어 먹으려는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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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님(@mcseoung)님이 올리신 스크린 샷을 보니, SHOW가 이렇게 이쁜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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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님(@mcseoung)님의 스크린 샷 링크.

개통 스크린 샷 : http://yfrog.com/0lr0zij

SMS 스크린 샷 : http://yfrog.com/2ddtbj

데이타 사용량 스크린 샷 : http://yfrog.com/0igedxj

지도 스크린 샷 : http://img27.yfrog.com/i/7yw.jpg/

인터넷 테더링 스크린 샷 : http://img96.yfrog.com/i/ik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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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KT에 아이폰을 등록하고 개통하시니, 별다른 제한 없이 데이타통신과 MMS를 포함한 아이폰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아이폰을 기다리는 국내 유저 입장에서 무척 고무적이고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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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개별적으로 전파 인증을 끝내신 분들이 계속 아이폰 개통 등록을 하실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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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아이폰 개통 등록자가 되신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하루 빨리 국내 정식 발매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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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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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1일 애플의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위한 AppStore 마켓이 오픈된지 1년을 맞이합니다.

iTunes로 AppStore에 접속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AppStore 1주년 기념 페이지가 있습니다.

AppStore 1주년 기념 페이지에는 Our Favorite Apps와 Games으로 선정된 AppStore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iTunes 바로가기

appstore

저는 애플이 이 모든 것을 예견하고 비지니스를 해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출시할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휴대폰시장 진출을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으니까요.

아이폰이 하드웨어 그 하나만으로 그쳤다면, 지금 우리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 이렇게 열광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진정한 아이폰/아이팟터치의 힘은, 소프트웨어! AppStore가 그 힘의 원천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과거 PDA Palm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던 양상과 비슷합니다. 사용자들은 매일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새로운 기능과 게임에 푹 빠지게 됩니다.

AppStore가 없고 Installer만 있던 시절에, 저는 스티브잡스 형님도 아마 Jailbreak해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편리하고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애플사의 직원들은 Jailbreak 어플들에게 감탄했을거라 믿습니다.

** Installer는 지금의 Cydia와 비슷한 어플로 애플의 비공식 어플을 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설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플도 처음에는 AppStore를 기획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해커들의 Jailbreak를 통해 3rd Party 응용프로그램들과 게임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고, 많은 개인 개발자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수많은 사용자들이 Installer를 통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등을 사용하는 모습은 분명 애플에게 커다란 자극이 되었을 것 입니다. 과거의 이런 비공식 어플들의 유통 경로는 지금의 AppStore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애플은 이러한 현상을 오픈된 시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 결과 AppStore를 만들어 새로운 수익원과 함께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가치를 상승시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애플 아이폰의 휴대폰 시장점유률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휴대폰 업체들과 통신사들은 1%의 애플 아이폰을 따라잡기 위해 UI를 참조하고 너도 나도 AppStore 마켓을 열고, 그야말로 아이폰과 AppStore는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따라한다고 애플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
이미 한국의 삼성, 엘지와 같은 세계적 휴대폰 업체들은 하드웨어 성능 만큼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최고입니다. 그렇지만 그 하드웨어를 빛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라는 점을 애플의 AppStore를 보고 더욱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애플의 AppStore 첫돌을 축하합니다.

오늘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아이폰으로 될 정도로, 새로운 아이폰(iPhone) 출시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 되었습니다. 6월 8일로 예정된 WWDC(The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가칭 iPhone Video)을 발표할 것이라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이번 새로운 발표와 동시에 과연 이번엔 한국에도 아이폰이 출시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인터넷에 이슈화되고,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그 어떤 정보도 한국내 아이폰 출시에 대한 진실성은 없습니다. 애플의 발표가 아닌 이상 루머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기대가 높은 만큼 실망이 클 수도 있습니다. WWDC에서 애플의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출시를 하면 좋겠지만, 출시를 안하게 되면 우리는 계속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떡밥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을 위한 심심한 위로로 새로운 아이폰 출시와 관련된 루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iPhone Video?
몇일 전 AT&T의 사용자가 캡쳐한 화면 메뉴입니다. iPhone 3G 하단에 iPhone Video라는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출처 : http://www.tuaw.com/2009/06/04/rumor-new-iphone-to-be-called-iphone-video/

WWDC 발표와 동시에 발매?
이 루머에서는 6월 6일 발표되는 Palm Pre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6월 8일 WWDC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함과 동시에 발매를 시작하는 의견입니다. 실제 발매는 7월경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예상되어 있는데, 일단 소량의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와 동시에 발매하고 7월경부터는 대량 판매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폰의 모습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는 소식과 함께, 후면부의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전면부에도 카메라가 장착되었다는 루머를 전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gearlive.com/news/article/q209-prediction-iphone-video-launches-monday-june-8/

아래는 또 다른 모양이라는데요. 위와 아래 이미지의 전면부가 많이 차이납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왔을지는 의문....
출처 : http://iphoneindia.gyanin.com/iPhoneForum/index.php/topic,188.msg2124.html#msg2124\

신문기사 발표?
새로운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할것이라는 구체적인 날짜(7월14일)까지 포함한 신문기사까지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블로그, 트위터,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루머를 정리해서 기사에 실은 것에 불과합니다.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관련 기사

신문기사조차 믿을 수 없는 이유!
아래 링크는 아이폰이 한국내 출시한다는 작년 기사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아시다시피 출시 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2026761

긴급속보 ?
긴급속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아이폰이 한국내 발매된다는 글입니다. 게다가 3G 아이폰은 약정으로 무료로 제공한다는 글까지 적혀 있네요. 구체적인 정보원은 제시하지 못하고 확실히 나온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렇다할 신뢰성을 뒷받침해주는 글 내용이 없어 보여서 좀 아쉽네요.

출처 : http://www.ikeynote.net/news_apple/80030

프리스비 아이폰 카테고리?
프리스비 인터넷 매장에 아이폰 카테고리가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명동 프리스비 매장에 Coming soon이라는 싸인이 걸렸다는데, 클리앙 유저분들이 직접 확인해본바에 따르면 싸인은 없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frisbeekorea.com/product/product.asp?seq=4

요금제는 미정?
사실 이 글이 제가 가장 최초로 접했던 아이폰 한국내 출시 관련 글이었습니다. 7월14일 발매 예정을 비롯하여 아직 요금제는 미정인 상태이고, 명동 프리스비 매장 배너의 Coming soon이라는 것도 이 글에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클리앙 유저분들의 확인결과 배너에 그런 글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드림위즈의 이찬진 사장님은 거의 대부분이 사실일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계십니다. 요금은 넷스팟+3G무제한으로 5만원이라는 설도 있는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출처 : http://macmagazine.kr/122

트위터에서는?
트위터에서도 아이폰 한국내 출시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출처 : http://twitter.com/#search?q=%uC544%uC774%uD3F0

기다립시다! 6월8일 WWDC(The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서론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모든 내용은 아직까지 수많은 루머에 불과합니다. 그 누구도 자신있게 말해줄 수 없고, 믿을만한 정보는 없습니다. 어떤 면에선 애플의 아이폰이 한국내 출시를 간절히 바라는 사용자들의 바램일 수도 있습니다.

루머는 루머일뿐..............^^

아이폰이 한국내 출시가 될지, 모든 진실은 6월8일 WWDC에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191년 중동의 예루살렘을 배경으로 한 Gameloft의 최신작 Assassin's Creed를 소개합니다. Assassin's Creed 는 닌자와 같은 암살자가 되어 싸우는 액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Gameloft사는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 제작사로 발표하는 게임마다 대작을 만들어내는 믿을 수 있는 개발업체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아스팔트 4, Brother in Arms, Hero of Sparta등 많은 히트작들이 모두 Gameloft의 작품입니다.

Assassin's Creed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Assassin's Creed은 점점 발전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그래픽 기술을 반증이라도 하듯이, 뛰어난 그래픽과 빠른 움직임을 자랑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멋진 동영상 인트로가 펼쳐집니다.

Assassin's Creed는 과거 출시되었던 Hero of Sparta와 매우 흡사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습니다. 화면에 가상으로 그려지는 게임패드를 사용하여 주인공을 조정하고, 점프, 강한 공격, 약한공격, 방어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게임 화면입니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가야지만,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습니다. 거리가 먼 장애물은 뛰어가면서 점프를 하면 넘을 수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푸른 보석을 계속 먹게 되는데요. 이것들을 모아서 생명수치를 늘리거나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칼을 사용할때는 두가지 버튼이 있습니다. 하나는 약한 공격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또 다른 칼 버튼은 느리지만, 강한 공격력을 갖고 있습니다.

칼을 사용한 실제 싸움 장면입니다.

Assassin's Creed에는 미니 게임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풀어야할 과제도 주어집니다. 예를들어 아래는 성안에 들어가는 열쇠는 갖고 있는 사람의 주머니를 소매치기하는 장면입니다.

미니 게임으로 화면을 드래그 하면 주머니 안이 점점 보여지면서 열쇠를 재빠르게 찾고, 열쇠를 주머니 밖으로 빼내는 것을 주어진 시간안에 완수해야합니다.

처음에는 주머니 안이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화면을 드래그 해주는 부분이 점점 보이게 되어 열쇠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아래 미니 게임은 포로로 잡은 병사를 압박해서 답을 얻기 위한 미니게임입니다. Osu! 리듬 게임처럼 원이 적당히 작아졌을때 순서에 맞게 화면을 터치해주는 방식입니다.

Gameloft사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묻지마 다운로드 어플이 되겠습니다. ^^
주말을 맞이하여, 즐 게임~


이찬진 사장님이 트위터로 쓰시겠다고 하시던 아이폰의 한국 출시 관련 글이 이찬진 사장님 블로그에 올라왔습니다. 장문의 글이라, 읽는데도 한참 걸렸는데, 작성하시는대도 시간이 많이 걸리셨을거 같습니다.

이찬진 사장님의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임박한 다양한 배경에 대해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존의 신문기사나 블로그등에 올라오던 아이폰 떡밥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변수라는 것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출시는 조급하게 생각할 것 없이 기다려보면 됩니다.

이찬진 사장님의 의견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그간 KTF와 애플간의 협상과 계약이 있었지만, 예상치 못했던 WIPI문제로 계약이 무효가 되는 문제를 비롯해 자꾸만 출시가 연기되는 사태가 반복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떡밥아닌 떡밥이 되어갔다고 합니다.

2009년 6월초에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발표가 예측되어 있고, 이제는 새로운 아이폰을 들여오기 위한 일을 진행하지 출시가 한참 지난 과거의 아이폰을 들여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위피 의무화는 4월에 사라졌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두어달 기다렸다가 새로운 아이폰을 들여오는 것이 더욱 좋겠죠.

결론적으로 6월에 새로운 아이폰 발표와 함께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에는 국내에 상륙하지 않겠느냐는 글이었습니다.

떡밥이네 어쩌네 강경하게 말씀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이찬진 사장님이 그 동안 AppStore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국내 스마트 폰 관련 Social Network도 많이 갖고 계실것이고, 그러한 정황으로 의견을 내신거니까요. 아이폰이 이찬진 사장님 말씀대로 출시하게 되면 사용하면 되고, 안되면 새로운 아이팟터치로 만족하고 살면 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찬진 사장님이 많은 시간을 들여 작성하신 좋은 글에 대해 사람들의 비아냥거림과 떡밥이네 어쩌네하는 소리가 듣기 싫습니다. 설사, 일이 정말 꼬이고 잘못되서 안나온다고 하더라도, 그냥 그렇게 되었나보다 하면 됩니다...^^

한국에 애플의 이런 멋진 스마트폰이 나오면 좋지만, 안나와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찬진 사장님 글의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찬진 사장님 블로그 : http://blog.dreamwiz.com/chanjin/10128173
아이폰/아이팟터치로 활용할 수 있는 어플중 하나가 Twitter라는 미국의 Social Networking  서비스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사용할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한껏 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는 Twitter를 본따 만든 Me2day가 있습니다. Me2day용 아이팟터치 어플도 있습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아이팟터치로 트위터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것으로 출발한 트위터는 이제는 그 성격이 비동기식 메신져 역할과 다양한 정보채널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란, 기존의 블로그의 컨텐츠를 작성하고 포스팅하는것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아이디어로 내세워, 140자 이내로 짧은 한줄 글을 포스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위터 사이트 : http://twitter.com

데스크탑용 트위터 어플만큼이나 다양한 트위터 어플이 아이팟터치에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팟터치 Twitter 어플은 TweetieTwitterfon입니다. 이번 블로깅 글에서는 대표적인 트위터 어플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Twitterfon (무료)

Twitterfon은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유무료를 통틀어 두번째로 인기가 좋은 어플입니다. 트위터 무료 어플 부문에서는 1위입니다.

Twitterfon의 가장 큰 특징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만들어져 군더더기 없는 느낌입니다. 웬만한 유료 어플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일단, 실행 후에 트위터 글들이 화면에 뿌려지는 속도가 유료 어플인 Tweetie 보다 빠른 느낌입니다. (1세대 사용자)

메인 화면은 Friends, Replies, Direct Messa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체적인 웹브라우져를 탑재하고 있어, 트위터 글에 포함된 URL 클릭하면 직접 볼 수 있습니다.

Twitterfon의 기능 중 마음에 드는 것은 새로운 글 작성시에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다는 점과 글 작성중에 특정인에게 메세지를 보내도록 Friends 목록에서 수신자를 선택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미지는 Twitpic.com으로 업로드 됩니다.


제가 확인한바로는 유료 어플 Tweetie에서는 새로운 글 작성시 이미지 첨부는 가능하나, 새로운 글 작성모드에서 특정 수신인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NatsuLion이라는 비교적 깔끔한 트위터 무료 어플은 새로운 글 작성시 이미지 첨부 기능 조차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마음에 드는 점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좀 다를거 같은데요. Direct Message를 보는 방식입니다.
Twitterfon에서는 Direct Message를 마치 메신져에서 대화하듯이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DM(Direct Message)은 귓속말로 해당 수신자에게만 보이는 메세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식의 화면 표시가 마치 체팅을 하듯 더욱 트위터를 재밌게 만들어 줍니다.

Twitterfon에서는 DM 화면을 선택하면, 지금까지 DM을 나눈 대화상대자들의 리스트가 뜹니다. 그리고 대화상대자를 선택하면 그때서야 대화화면이 보이구요. 다른 트위터 어플은 DM모드에서도 뒤죽박죽 대화가 시간순서에 따라서 표시되는데, Twitterfon은 대화 상대하고의 DM만을 따로 모아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Twitterfon의 DM표시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DM은 다른 글보다는 뭔가 대화같은 은밀한(?) 것이니까요...

Search기능은 생각보다 강력해서 과거의 글들을 찾아보는데 좋습니다.

Twitterfon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많이 쓰는 기능만 살리고 단순화 시키다보니, 사용이 쉽고 직관적인 반면 기능상 Tweetie에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Public Timeline을 보여주는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2. Tweetie (유료)

Tweetie는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유무료를 통틀어서 단연 1위인 제품입니다.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Setup이 아이팟터치 설정에서 변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Setup에서 기본 테마를 많이들 사용하시는 Chat Bubbles로 변경해보았습니다.

Tweetie의 메인 메뉴도 Twitterfon과 비슷하게 Friends, Replies, Direct Message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Tweetie만의 표현 방법을 보겠습니다.

Tweetie에서는 Friends에서의 트위터 글들을 모두 대화방의 모습처럼 보여줍니다. UI가 독특하고, 색상배열도 크게 눈에 거슬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실행시 화면에 트위터 글들이 뜨는 속도는 Twitterfon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상하게 아이콘 이미지들이 뜨는 부분이 약간 딜레이가 생기더군요.(1세대)

내게 도착한 Replies의 표시 방법은 다른 어플들과 비슷합니다.

Direct Message에서는 Twitterfon과 다른 방식을 보여주는데요. Twitterfon이 대화방식으로 개인별로 묶어서 보여준 반면에 Tweetie는 Friends 항목처럼 시간배열에 따라 Direct message전체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모양만 대화방식이고 실제 타임라인에 따른 전체 DM메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Twitter.com의 DM화면처럼 InBox와 Sent로 나누어서 보여줍니다. Twitterfon에서처럼 DM화면이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은 좀 없습니다.

DM도 Timeline방식을 선호하신다면 Tweetie가 좋겠습니다.

새로운 글을 작성할때는 사진도 첨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신인 목록이 제공되지 않네요. Twitterfon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업로드시에는 Twitpic.com으로 올라갑니다.

Tweetie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다른 트위터 어플에서 제공되지 않는 부가적인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Public Timeline을 포함한 트위터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Twitterfon과 Tweetie는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로 둘다 손색이 없는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Twitterfon은 무료임에도 꼭 필요한 기능들로 심플하게 잘 만들어진 어플입니다. 엄밀하게 기능상 Tweetie가 보다 강력한 면이 있지만, 대부분의 부가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트위터 글들이 표시되는 방식이나 UI등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Twitterfon을 선택하였습니다. 요즘의 저는 아내의 아이팟터치와 제것으로 트위터의 DM을 사용해 문자질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 요금도 절약되고 좋네요. ^^

여러분의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은 어떤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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