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2일....

영화 터미네이터 4 - Terminator Salvation 이 개봉할 예정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미래시대, 터미네이터들과 인간과의 치열한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터미네이터 4의 영화 포스터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Terminator Salvation 영화의 개봉시점에 맞추어, 아이팟터치 게임 제작사인 Gameloft는 영화와 동명인 아이팟터치 게임, Terminator Salvation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간의 Gameloft 실력으로 봐서, 굉장한 게임이 한번 더 등장하게될거 같습니다.

영화와 같은 스토리로 전개될 Gameloft의 Terminator는 발매시기도 영화 개봉시점과 맞추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Gameloft사의 Terminator Salvation 의 한 장면입니다. 그랙픽도 멋지고, 조작 방식은 Gameloft의 BIA(Brother in Arms) 2차 세계대전 게임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이 기다려지는군요... ^^


Gameloft 하면 아이팟터치용 대작 게임들을 출시한 아주 믿을만한 제작사입니다. 아스팔트4, BIA, Hero of Sparta, Guita Rock Tour, 그밖에도 많은 게임들이 High Quality 수준으로 출시되어 아이팟터치의 게임수준을 PSP급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죠.

The Oregon Trail 은 바로 그 Gameloft에서 최근에 출시한 서부개척시대의 역마차 이동을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원작은 Apple II의 고전게임으로 나왔었다고 합니다.

게임은 역마차를 끌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형식이지만, 가는 동안 각종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강도를 만나기도 하고, 히치하이킹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식량이 필요해서 낚시나 사냥을 하기도하면서 식량을 모르기도 하고, 역마차가 고장나서 망치질하는 미니게임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강을 건너는 방법도 수심이 얕으면 걸어서 건널수도 있지만, 급류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은 아이팟터치의 중력센서를 사용해서 보다 실감나게 급류를 타고 이동할수도 있습니다.

강을 건너는 모습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플레이어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업에 따라 캐릭터가 갖는 능력이 차이가 있습니다.

돈에 맞추어 마차도 고릅니다.


배경이 되는 계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함게 역마차를 타고 갈 팀원들입니다. ^^


다른 역마차들이 가는 행렬과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가야합니다.

역마차의 이동 속도는 하단의 아이콘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토끼를 터치해서 열심히 뛰게되면,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 팀원들중 아픈 사람이 생기기도 합니다. 적당히 속도 조절을 하면서 이동해야합니다.

저는 뛰어가다가 어린아이가 다리가 부러져서 치료비가 좀 들었습니다. ^^

돈을 계속 모아야지 나중에 타운에 도착했을때,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휴식입니다. 체력회복을 위해서 휴식은 필수 입니다. 휴식은 상단의 달아이콘을 터치하면 쉬게 됩니다. 쉬게되면 체력은 회복되지만, 뒤로 뒤쳐지게되어있어서 잘 생각하고 행동해야합니다.

휴식하는 모습입니다.

돈도 모아야 하고, 식량도 모아야하고, 이동하며 발생하는 각종 작은 미니게임들을 해결하는게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단점이라면, 미니게임이 많은 만큼 화면 로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아이팟터치 2세대보다 속도가 느린 1세대에서는 약간 이부분이 게임의 흐름을 끊고 좀 지루하게 합니다.

하지만, Gameloft 답게 완성도 높은 재밌는 게임입니다.


어릴적에 주말이면 정말 많이도 서부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서부영화라면 어린 나이에 정말 좋아했었죠.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목에는 손수건을 두르고, 장난감 권총을 허리에 차고.......^^

Wild West Guns아이팟터치 게임의 명가 Gameloft사의 작품입니다. Gameloft라고하니, 기대를 왕창할 수 밖에 없네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Gameloft의 명성에 걸맞게 꽤 괜찮은 게임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단순하고 지루한 게임이 될 수도 있는데, 적절히 재미난 요소들을 버무려서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레벨은 총 6개로 구성되고, 각 레벨마다 3개의 스테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별 게임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재미납니다. 레벨을 클리어하면 새로운 게임모드도 Unlock 됩니다.

첫 스테이지에서는 보안관 뱃지를 맞추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날아가는 모자 맞추기, 열차강도와의 총싸움, 빈깡통 공중에서 계속 맞추기, 술집에서의 총싸움등 정말 다양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강도와 같은 목표물만 맞추는것이 아니라, 게임을 하다보면, 닭이나 생쥐가 지나간다던지, 강도들이 덤빈다던지, 물고기가 뛰어오른다던지, 하다못해 바람에 날리는 덤불까지도 맞추면 점수를 얻습니다. 반대로 일반 시민에게 쏘면 마이너스입니다. 말도 맞추면 안되요..^^ 서부시대 말은 교통수단이자 귀중한 재산이니까요^^

중간중간에 기관총 아이템을 얻게 되면, 신나게 쏴줄 수도 있습니다.

게임은 스테이지별로 목표 점수를 도달해야 다음 스테이지가 Unlock되게 되어 있습니다.

스크린샷만 보시면 지루해보일수도 있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정신없습니다. 목표물이 은근히 빠르게 여러곳에 등장하고 멀티터치를 지원하기때문에 양손으로 플레이하셔도 됩니다.

Wild West Guns와 함께 서부 영화의 주인공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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