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도 Todo로 시작합니다. 아이폰과 같이 늘 휴대할 수 있는 장비로 '할 일'을 관리하는 것은 편리함을 안겨주지만, 다른 장비하고의 동기화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보다 스마트한 사용을 위해서는 PC나 맥과의 동기화 또는 웹서비스와의 동기화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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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방식 Todo 어플로 유명한 Things는 그 자체로도 너무 훌륭하지만, 맥용 데스크탑 어플만 제공되어 PC사용자는 동기화할 수가 없습니다. Toodledo와 어제 소개한 RTM(remember the milk)는 웹 서비스 기반이기 때문에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는 PC, 맥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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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폰 Todo 어플이 Toodledo의 웹서비스와 동기화를 지원하는 이유도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폰 이외의 다른 곳에서도 아이폰에서 보던 똑같은 Todo 내용을 사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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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nderlist 는 GTD 방식 Todo를 지원하는 아이폰 어플로 PC와 맥 전용 어플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클라우드 싱크로 동기화가 매우 편리합니다.

wunderlist Task Manager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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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underlist 소개
맥을 사용하거나 PC를 사용하거나 상관없이 데스크탑에서는 전용 어플로 빠르고 편리하게 입력하고, 이동 중에는 아이폰 Wunderlist 어플로 데스크탑에서 입력한 Todo를 보고 일을 처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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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nderlist의 동기화는 Things와 Toodledo가 혼합된 형태의 클라우드 싱크기반입니다. Wunderlist가 비록 웹서비스로 제공되지 않고 데스크탑 전용 어플로 서비스 되지만, 데스크탑과 아이폰에서 입력한 '할 일'은 Wunderlist Cloud 서버에 저장되어 동기화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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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어플과 아이폰이 동기화를 하려면 같은 내부 네트워크에 물려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히, 회사처럼 보안이 엄격한 곳에서는 PC가 붙어있는 회사 내부 네트워크에 아이폰이 접속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데스크탑 어플이 제공된다고 하더라도 아이폰과 동기화할 수 없게 되죠.

하지만, 클라우드 싱크는 데스크 탑과 아이폰 어플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인터넷에 있는 Wunderlist 서버에 Todo 내용을 기록 보관하기 때문에, 내부 네트워크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자유로운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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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Wunderlist 어플] <=> [Wunderlist 서버] <=> [아이폰 Wunderlist 어플]

.Wunderlist 특징.
- '할 일'은 클라우드 싱크로 개인 계정에 저장
- 클라우드 자동싱크 및 수동싱크
- 심플한 디자인과 테마지원
- 사용성과 리스트 목록 편집 
- 새로운 할 일과 마감일자 추가 가능
- 노트 기능
- 별표로 중요한 할 일은 별도로 표시
- 검색 기능
- 뱃지 표시
- 무료!

#2 데스크탑 Wunderlist 어플
PC 또는 맥 버전의 Wunderlist 는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데스트탑 전용 어플이 주는 장점은 무엇보다도 빠릅니다. 웹 서비스를 사용할 때 느끼는 약간의 그 굼뜬 반응을 데스크탑 전용 어플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무엇이든 재깍재깍 빠릿빠릿하게 반응하는 Wunderlist 데스크탑 어플 덕분에 할일을 빠르게 등록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Wunderlist 데스크탑 다운로드 :: http://www.6wunderkinder.com/wunder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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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Wunderlist 를 실행 한 후에, 간단히 이메일과 패스워드로 Wunderlist 계정을 생성하여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로그인하게 되면 Inbox와 Tutorial 리스트만 존재하는데, 튜토리얼은 보시고 리스트 전체를 삭제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우측 사이드바에 있는 리스트에서 InBox 이외에 GTD에 필요한 NextAction, @Home, @Office, @Call, Someday 등등을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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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 기본 개념대로 새로운 할 일은 InBox에서 모두 수집되도록 입력해주고, 2분 내 처리 가능한것은 바로 처리완료해주고, 그밖의 것들은 NextAction이나 @Home, @Office @Call 과 같은 Context로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이동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자동 동기화를 지원하지만, 수동 동기화는 좌측 하단의 녹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3 아이폰 Wunderlist 어플
PC와 맥 버전의 Wunderlist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어플이 바로 아이폰용 Wunderlist입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데스크탑용 Wunderlist로 빠르게 입력하고 이동중이거나 PC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아이폰 Wunderlist로 내가 할 일을 척척 처리합니다. 동기화는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수동으로 동기화하고 싶을 땐, 좌측 상단의 화살표를 터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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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은 Lists / Starred / Today / Overdue / More(All, Done, Tomorrow, Next Week, Later, No Due Date, Settings)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스트에서 InBox 에 수집된 할 일]                 [별표 표시 된 중요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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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할 일 관리는 Lists 위주로 하면서 중요한 일은 별표 표시해두고 Starred에서 확인할 수 있고, 마감일자가 오늘인 할 일은 Today에서 마감기한이 지나버린 할 일은 Overdue에서 볼 수 있습니다. More에는 All, Done, Tomorrow, Next Week, Later, No Due Date와 같은 리스트 보기 메뉴와 Settings이 있습니다. Settings에서 배경화면 테마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More 화면]                              [배경화면 테마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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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을 마치며...
Todo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Wunderlist는 PC와 맥을 지원하는 데스크탑 버전과 아이폰 버전을 동시에 제공하고 클라우드 싱크로 매우 편리하게 데스크탑과 아이폰 동기화를 제공하는 꽤 괜찮은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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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서비스하는 거 웹버전도 제공하면 더욱 좋겠다는 욕심이 나기도 하지만, 데스크탑과 아이폰 동기화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굳이 웹버전이 없더라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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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2011년에는 GTD 방식 Todo와 함께 보다 의미있는 한 해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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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Getting Things Done)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이 글을 읽어 보세요. 
GTD(Getting Things Done) 활용 보러가기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Pocket Informant는 윈도 모바일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개인일정관리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어플리케이션입니다.

Palm 계열의 PDA에서는 Agendus, Weekly Plan, Monthly Plan, DateBk등이 PIMS 어플로 유명하였지만, 윈도 모바일에서 만큼은 Pocket Informant가 주로 사용되었죠.

Pocket Informant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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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 무료버젼도 함께 제공하니, 테스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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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et Informant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된지는 한참이 지났지만, 이제는 안정성과 속도면에서 사용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리뷰를 작성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빈약한 캘린더로 일정관리를 하기에는 핸드폰 수준에 불과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일정관리 어플은 기본 캘린더, Saisuke, Pocket Informant 입니다. 3가지 모두 구글 캘린더와의 양방향 싱크가 지원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1 Pocket Informant의 통합 일정 관리 기능
Pocket Informant만의 가장 큰 특징은 일정관리(Calendar)기능과 할일(Todo) 기능이 하나의 어플에 통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Today View에서 오늘의 캘린더 이벤트 + Todo를 함께 보여주어 보다 통합된 일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와 Todo어플을 따로 따로 쓰는 것보다 보다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Today View는 매우 유용합니다.

#2 Calendar의 다양한 뷰모드 지원
Today View와는 별개로, List View, Day View, Week View, Month View가 지원됩니다. 이중에서 Month View의 세부 일정을 보게 되면, Todo정보까지 함께 표시됩니다.
List View


Day View 와 Week View


Month View


Month View의 막대 Graph는 기준선을 중심으로 오전 일정은 상단에 오후 일정은 하단에 시간간격을 기준으로 그래프가 그려집니다.

Pocket Informant의 Calendar는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캘린더의 DB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애플측이 기본 캘린더 정보를 오픈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Pocket Informant는 자체적인 Calendar DB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을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될 요인은 아닙니다.

#3 Franklin Todo와 GTD 지원
Pocket Informant만의 또 다른 큰 특징 중 하나는 두가지 모드의(Franklin, GTD) Todo 방법론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Pocket Informant의 Todo는 GTD로 되어 있지만, 원한다면 Franklin 방법론의 Todo로 옵션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Franklin 방법론은 해야할일을 우선 순위를 정해서 하는 방식입니다.
  • 긴급하고 중요한 일
  •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GTD 방법론에 대한 설명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GTD 방법론을 사용합니다.


#4 Google Calendar 싱크와 Toodledo 싱크 지원
Pocket Informant의 매력은 구글 캘린더와 싱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서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Pocket Informant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Todo 정보는 Toodledo 웹 서비스와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일정정보는 구글 캘린더와 Todo정보는 Toodledo와 싱크하게 되어,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PIMS정보가 웹에 존재하므로 활용성을 높이고 백업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 서비스 :: http://www.google.com/calendar
Toodledo 웹서비스 :: http://www.toodledo.com/

이러한 웹서비스와의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Pocket Informant를 사용하는데는 상관없습니다.

#5 연락처, 일정, 할일 검색기능
Pocket Informant에는 별도의 연락처 메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색창에서 검색을 하면 연락처와 일정, 할일까지 모두 검색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연락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시 Pocket Informant는 자체 DB의 일정, 할일을 포함해서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연락처 어플이 사용하는 연락처DB를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아래와 같이 연락처 정보도 Pocket Informant 안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6 강력한 Configuration 제공
Pocket Informant의 셋업 화면을 열어보면,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셋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옵션을 지원해서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씩 터치해보시면서 셋업을 잡으시면 입맛에 맞게 화면 보기등도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Pocket Informant의 아쉬운 점
PIMS 어플이 부족한 아이폰/아이팟터치에 Pocket Informant는 빛과 같은 존재이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도 남아 있습니다.

데이타 양이 많아지면 뷰모드간의 화면 전환시 아이팟터치 1세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구글캘린더와의 싱크 구간을 줄여주는 편이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과거 전체정보와 미래 1년간을 싱크하였더니, 느려져서 지금은 과거 6개월치와 미래 3개월치 정보만을 싱크하고 있습니다.

Month View 모드에서 Saisuke 같은 경우에는 실제 일정정보를 달력에 표시해주고 있으나, Pocket Informant에서는 캘린더 일정에 따른 막대 그래프만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일정정보를 보려면, 해당 일정을 터치해야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 결론
최근 커다란 기대를 받고 출시한 Agendus는 디자인도 엉망, 기능도 엉망으로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Pocket Informant는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위한 최고의 PIMS는 아닐지라도, 캘린더와 Todo의 통합, 그리고 연락처 검색까지 지원함은 물론, 웹서비스들과의 동기화까지 제공하는 매우 괜찮은 PIMS 어플입니다.

Calendar 어플은 Saisuke, Todo는 Things를 사용중인데,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Pocket Informant도 훌륭한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PIMS 일정관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Pocket Informant 영문 PDF 매뉴얼 보러가기


Tasks구글에서 제공하는 Todo 웹서비스 입니다. 아직은 정식 서비스가 아니라, Gmail의 셋팅에서 Lab메뉴 중에 있습니다. Task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Lab에서 Tasks서비스를 Enable해주셔야 합니다.

Tasks는 Gmail상에서 작동합니다. 구글 캘린더에서 지원하지 않고 Gmail에서 지원하는 것을 보면, 구글은 Gmail을 아웃룩처럼 만들려는 계획인거 같습니다. Gmail상에서 구글캘린더, 연락처, Todo, Docs등등 각종 구글 웹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Tasks가 실험실 단계라서 심플하고 기능이 별로 없습니다. 간단한 Todo를 찾으신다면 괜찮으실거 같습니다.

Tasks를 Enable해주면, Gmail상의 Contacts하단에 Tasks가 보이게 됩니다. 이것을 클릭해주면, 아래 모습처럼 Gmail 상에 대화창처럼 나타나게 됩니다. 대화창처럼 팝업창으로 빼낼 수도 있습니다.

구글 Tasks에서는 기본적인 Todo 리스트 기능, 마감일지정, 그밖에 Gmail상에 도착한 이메일을 Tasks와 연동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Indent 기능도 지원되어 Todo하단에 다른 SubTodo들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dent 하는 방법은 간단히 Tab키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반대로 밖으로 뺄때는 Shift+TAB입니다.

리스트상에서 위 아래 이동은 별도의 키입력도 제공되지만, 마우스로 할일항목에서 좌측에 표시되는 이동탭을 잡고 위아래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다가 More Action > Add to Task로 이메일과 Todo를 연결해서 새로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성된 Todo는 연관된 이메일로 언제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는 여러개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측하단의 리스트표시를 누르면 새로운 리스트를 만들거나 삭제, 이름변경등을 할 수 있습니다.

.GTD 적용.

리스트를 GTD 개념의 Contexts로 사용해보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구글 Tasks에서는 리스트간에 Todo항목을 이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리스트간의 이동이 가능해지더라도, 한눈에 전체 리스트의 할일 항목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리스트를 활용하기 보다는 하나의 리스트에서 ToDo 메인 항목을 GTD의 Contexts처럼 설정해놓고, 새로운 할일이 생기면 일단 먼저 등록하고, 해당되는 Contexts로 이동해서 Tab키만 눌러주면 됩니다.

아이팟 터치와의 연계는 아직까지 지원되는 서비스나 어플이 전혀 없지만, Tasks가 보다 안정화되고 발전되간다면 아이팟터치와도 싱크할 수 있는 어플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Todo로 활용하기 위해 아이팟터치의 GTD 어플로 Things를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Todo관련 어플이 쏟아져 나왔고, 여러가지 Todo에 대해 오목님의 베스트 리뷰도 올라왔습니다.

[오목님의 Todo 어플 5종 보러가기]

아이팟터치에서만 Todo를 사용하신다면, Things만한 어플도 없다고 봅니다. 맥유저라면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게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캘린더 일정관리, 연락처 관리, 이메일등 PIMS관련 프로그램을 대부분 구글의 웹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가지 노트 프로그램도 웹버젼을 사용하고 있구요. 웹버젼의 장점은 다시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PIMS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웹과 연동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있으면,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PIMS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Mobile 장비의 PIMS 자료 백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Todo도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웹버젼의 Todo가 꼭 필요하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는 아이팟터치로 웹버젼의 Todo와 싱크할 수 있는 어플이 필요합니다.

.웹버젼 Toodledo.
Toodledo는 웹에서 Todo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웹서비스 입니다. 무료로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유료 버젼도 있습니다. 사실 Toodledo를 선택하기에 앞서, RTM(Remember the Milk)을 사용해 보았는데, 웹버젼의 최강 Todo는 RTM이라는 생각입니다.

RTM(Remember the Milk)은 매우 깨끗한 디자인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으로 클래식한 Todo로 사용할 수도 있고, GTD를 적용한 최신 Todo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TM화면 보다가 Toodledo를 보면 쓰기 싫어질 정도로 RTM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반면에 Toodledo는 디자이너를 제대로 고용하던지 해야지, 유치하기도 하거니와 너무 많은 기능을 다 보여주고 하다보니, 화면이 번잡스럽습니다.

그러나 RTM을 배제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연회비를 납부한 유료회원만 아이팟터치로 싱크할 수 있는 제한 때문입니다. 웹에서만 Todo를 관리하실거라면 무료회원으로 웹 RTM을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연회비 납부없이 무료회원으로 웹Todo와 아이팟터치를 사용하시려면 Toodledo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Toodledo 웹사이트 : http://www.toodledo.com

Toodledo에서 GTD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Contexts 셋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ontexts는 GTD에서 일을 처리하는 장소나 집합체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전화를 걸어서 해결할 일, 집에서 처리할 일, 사무실에서 처리할 일, 인터넷으로 처리할 일 등등과 프로젝트 단위별로 해야할일을 Contexts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Contexts를 설정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예시일뿐, 개인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Context.
@Call
@Home
@Office
@Someday
@XXXX프로젝트

.Folder.
NextActions

그밖에 Toodledo에서 추가로 설정한것은 폴더가 있습니다. NextActions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No Folder를 inBox라고 생각하고 처리할 수도 있고, No Context가 InBox라고 생각하고 GTD처럼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이팟터치 Toodledo와 연동을 해보니, 폴더의 사용성이 점차 필요가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마다 사용하시면서 필요에 따라 조절하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아이팟터치 Toodledo.
 RTM은 유료회원만 아이팟터치 동기화를 지원하지만, Toodledo는 무료회원에게도 아이팟터치와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여기서 유료회원이란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을 말합니다.)

반면에 RTM은 아이팟터치용 RTM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무료회원은 14일 동안만 사용가능합니다. Toodledo는 아이팟터치용 프로그램을 AppStore에서 유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Ultimate To Do 어플도 Toodledo웹버젼과의 싱크를 지원하지만, 아무래도 Toodledo 아이팟터치 버젼이 좀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동 싱크를 지원하여 더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듯 합니다. 

제 경우 셋팅에서 실행시 초기 화면은 Context로 셋팅해 놓아서, 마치 GTD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No Context를 InBox처럼 사용해도 됩니다.
Context 화면 화면 우측상단의 New Task를 터치해서 새로운 할일을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화면 보기가 지원되어, 마감일자별로 할일을 조회 할 수도 있습니다.

폴더에 따른 화면 보기도 지원합니다.

아래는 셋업 화면입니다. 셋업의 Synchronization에서 웹Toodledo와의 동기화 설정을 해주고 자동싱크와 매뉴얼 싱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싱크는 아이팟터치에서 Toodledo를 실행하거나 종료할때마다 웹버젼의 Toodledo와 동기화를 하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자동싱크를 해두면 싱크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벗어나고, 웹과의 연동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실행 초기화면은 셋팅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셋팅에서는 화면보기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이 Toodledo의 메인 화면입니다. 저는 GTD방식으로 사용하고자 Context위주로 사용해서 메인화면은 잘 쓰진 않지만, 다양한 화면 보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Toodledo에 대한 글을 올렸지만, 개인적으로 구글의 Todo가 아이팟터치와 동기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공개된 Gmail의 Task는 심플한 기능만 구현해 놓았던데,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GTD를 적용할 수 있고 아이팟터치와도 동기화할 수 있는 어플이 나와준다면 금상첨화일듯합니다.


Things 활용 관련 하여, 추가적인 사항이 생겨서 3부라는 이름으로 글을 좀 더 적습니다.

1,2부를 아직 안읽어보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08/10/10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PIMS] 아이팟터치 GTD(Getting Things Done)활용 2부, Things.

Things의 LogBook에 옮겨지는 시점이 작업을 완료체크한 후, 다음 날에야 된다는 불편한 점을 말씀드린적이 있는데요.

셋업메뉴가 있었다는 걸 몰랐네요.

아이팟터치의 Setting에 들어가보면, 하단 부분에 Things 셋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Things 셋업 화면에서 Log Items를 on application launch로 변경하면, 완료체크된 사항은 Things를 실행할때마다, 로그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Icon Badge를 On 해두면,  홈화면에서 오늘 해야할 일의 갯수를 표시해주게 됩니다.

정말이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은, 베스트 어플 Things입니다.
Things 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GTD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GTDGetting Things Done의 약자입니다. GTD는 David Allen이 고안한 개인의 일정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고자 하는  방법론입니다.
가장 유명한 프랭클린 플래너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같은 것을 예로 들수 있겠습니다.

GTD는 그러한 Task Management 방법론중 하나이지만, 기존의 방법과는 사뭇 다르면서 매우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예를들어, 가장 보편적인 기존의 방식은 할일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1. 중요하면서 빨리 처리해야할 일.
2. 중요하진 않지만, 빨리 처리해야할 일.
3. 중요하지만, 빨리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일.
4. 중요하지도 않고, 빨리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일.

해야할 일의 중요도에 따라, 할일을 분류해서 급한일부터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GTD에서는 Workflow 개념으로 해야할 일을 관리합니다. GTD는 일의 중요도에 따른 분류 보다는 일의 흐름에 따라 처리하도록합니다.

GTD는 기능상 Todo의 발전된 모습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만 PDA의 ToDo기능으로도 GTD를 구축하여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아이팟터치의 Things는 GTD를 위해 태어난 어플입니다.

그럼 GTD의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Things를 사용하여 아이팟터치에서 어떻게 GTD를 적용하는지를 설명하겠습니다.

.Getting Things Done.

일을 처리하면서 끊임없이 문제들이 발생하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과는 상관없지만, 해야하는 일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그러한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때론 이러한 일들에 커다란 가치를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들어, 가스비를 내야하는 일은, 중요하진 않지만 꼭 해야할 일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생되는 모든 해야하는 일들은, 중요한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입니다. GTD는 끊임없이 발생되는 모든 문제를 중요도에 상관없이 모두 취합하여, Workflow에 따라 처리하도록 합니다.

GTD Workflow는 5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Collect
2. Process
3. Organize
4. Review
5. Do

GTD의 핵심 개념

1.Collect
Collect 단계에서는 머릿속을 휘젓고 다니는 끊임없는 걱정거리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밖으로 꺼내는 작업입니다. 이를 통해, 해야할 일들을 하나 하나 기억하고 챙겨야 하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모든 해야할 일을 InBox에 담습니다. InBox는 이메일, 녹음기, 노트북, PDA, 노트등 정보를 기록관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아이팟터치를 InBox로 사용할 것입니다.

기본 개념은 모든 해야할 일을 머릿속에서 꺼내어 아이팟터치에 담고, InBox에 담긴 일들은 후행 과정을 통해, 분석되고 분류, 관리됩니다. 

2. Process
Process 단계의 핵심은 2 Minutes Rule입니다.
InBox로 취합된 해야할 일을 위에서부터 차례로 보면서, 2분내에 해결 가능한 일인지를 파악하고, 2분내에 처리가 가능한 일이면, 즉시 처리하여 완료합니다.

또는 다른사람이나 기관이 처리해야할 일이라면, 즉시 통보를 하여 작업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나중에 처리할 일이거나, 프로젝트가 필요한 일인지를 확인합니다.

3. Organize
Process단계에서 2분내 해결하지 못한 일은, Organize를 통해 계속 관리되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InBox의 일들을 아래와 같이 분류하도록 합니다.

- Next Actions : 즉시 처리해야할 일들의 목록입니다. 보고서 작성하기, 집에 전화하기, 회의건으로 이메일 보내기등과 같이 Action이 필요한 일들입니다. Next Actions은 해결할 수 있는 장소나 물건에 따라 세부적인 분류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인터넷이라는 항목에 있는 Next Actions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집이건 회사건 해결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은행이체를 하는 일을 넣을 수 있겠습니다. 

- Projects : 단위가 큰일은 여러개의 하부적인 일들이 결합되어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할일들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관리하도록 합니다. 프로젝트 하부에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일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Waiting for : 다른 사람이나, 기관이 처리한 후에 내가 처리해야할 일들로 대기상태에 있는 일들입니다. 다른사람이나 기관이 일을 완료하면 대기상태의 내가 해야할일은 Next Actions으로 변경관리합니다.

- Someday/Maybe :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어떤 시점에 해야할 일입니다. 예를들어, 언젠가 블로그를 오픈.

GTD에서는 캘린더와의 연동에 대해, 캘린더는 매우 중요한 데드라인 시점 또는 시간과 장소가 정해진 약속과 회의등을기술하고, ToDo 리스트 같은 것은 Next Actions에서 관리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4. Review
수많은 Next Actions의 해야할 일들은 한루에 한번 또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리뷰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급한 일부터 처리해야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를 피하고 항상 쉬문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Topdown방식으로 위에서부터, Next Actions을 하나씩 하나씩 처리하도록 합니다.

리뷰시간동안에는 빠진 일은 없는지, 누락된 일은 없는지를 살펴보고, 앞으로 필요한 일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5. Do
어떠한 일정 관리 시스템도 직접 본인이 실행하지 않는다면, 해결 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Get everything out of your head. Make decisions about actions required on stuff when it shows up — not when it blows up. Organize reminders of your projects and the next actions on them in appropriate categories. Keep your system current, complete, and reviewed sufficiently to trust your intuitive choices about what you're doing (and not doing) at any time.


아이팟터치에 GTD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1부를 먼저 읽어야 합니다.
1부를 아직 안 읽은 분은, 1부를 읽어보시고, Things를 사용해주세요.

Things는 아이팟터치에서 GTD를 적용한 베스트 어플입니다.
App Store 유료 어플입니다.

아이팟터치 Things에서 지원하는 GTD 메뉴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InBox : 모든 새로운 일을 모아 두는 시작점
- Today : 항상 오늘이라는 시점으로 처리해야할 일(매일 매일 반복되는 속성을 가짐)
- Next : 지금 당장 해야할 일
- Scheduled ;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Next Actions에 정해진 날짜에 나타날 중요한 일.
- SomeDay :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할 일
- Project : 그룹 단위로 처리해야 할 일
- LogBook : 처리 완료 된 일



1. InBox
무슨 일이든 해야할 일이 생기면, 머릿속에서 꺼내어 InBox에 담도록 합니다.
InBox의 입력은 Things 홈화면에서 "+"를 눌러 할 수도 있고, InBox내에서 할 수 도 있습니다.
InBox가 처리해야할 모든 일들을 취합하는 1단계 Collect입니다.



InBox에 등록된 해야할 일은, 2단계 Process를 거치면서, 2분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즉시 해결하고, 후행처리가 필요한 것들은 일의 성격에 따라 Next, Someday, Project등으로 이동(Move)합니다.

2. Today
Today는 오늘 꼭 해야할 일을 나타냅니다.
마감일자가 오늘인 건과 마감일자는 없지만 Today라는 속성을 가진 항목들이 나타납니다.
Today이라는 속성을 갖고 해결하지 못한것은 일자가 바뀌어도 계속 오늘 항목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속성은 학원수강과 같이 마감일자를 정해놓고 Today속성으로 해놓으면, 학원 수강내내 Today항목으로 매일 나타나게 됩니다.


다른 화면에서 화면 하단에 별모양을 터치하면, Today속성을 부여하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3. Next
GTD의 NextActions에 해당하는 화면으로,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의 목록입니다.
이 화면에서는 프로젝트 그룹에서 해야할 일도 같이 보여주어, 매우 활용도가 높습니다.
실제 일처리는 대부분 Next화면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 하단의 알람시계를 터치하면, 마감일자가 등록된 작업들을 일자기준으로 정렬해서 볼 수 있습니다.

4. Scheduled
Scheduled 에서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미래시점에 필요한 일을 관리합니다.
Someday와 다른 점은 Someday는 막연한 시점에 막연한 일에 대한 관리이지만,
Scheduled는 보다 구체화된 일로,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Next가 될 수 있도록 예약을 해두는 경우입니다.
Scheduled를 생성할때는 시작일자를 기입해야하고, 마감일자는 선택적으로 입력합니다.

5. Someday
Someday는 GTD에서와 같은 개념으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해야할 일. 불어를 배운다던지, 일본여행을 간다던지...등등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6. Project
프로젝트는 Next화면만큼 활용도가 높은 화면입니다.
그룹단위로 처리해야할 프로젝트 성격의 일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프로젝트에서는 프로젝트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하부 할일들을 별도로 관리 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성격의 해야할 일에 매우 적합합니다.

프로젝트 단위는 물론, 카테고리로 생각해볼 수 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개인용무, 인터넷, 사무실등과 같이 설정해 놓으면, 개인적으로 해야할 일, 인터넷이 될때 해결할 수 있는 일, 사무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을 분류하는 카테고리 성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GTD의 Waiting For 속성을 프로젝트로 구성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Things에 Waiting for화면이 따로 없는데, 필요하다면 이렇게 관리해도 될거 같습니다,

프로젝트로 분류된 항목은 Next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7.LogBook
LogBook화면에는 처리 완료된 항목들이 도착하는 최종 목적지 입니다.
완료된 건들은 완료된 다음날, Things 최초 실행하는 순간, LogBook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완료 체크하는 순간 옮겨지지 않고, 다음날 옮겨지는 방식은 좀 불편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오늘 해야만 했던 일들을 얼마나 내가 처리했는지 알 수 있는 점은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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