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이 되다보니, 약정된 3G 데이타량을 거의 소비한 분들이 3G 인터넷 차단을 원하고 계실것으로 생각이드네요. 

저도 이번 달은 God Finger 때문인지, 데이타를 거의 소모해서 현재 3G 인터넷을 차단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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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B 그리 썩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1기가 정도는 되어야 마음 편히 쓸 수 있을거 같네요. ^^

#1 iphonenodata.com은 가라, iOS4가 왔다.
예전 아이폰에서는 3G 데이타만 차단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3G차단은 음성통화/문자까지 완전 차단하게 되어, 인터넷만 차단하고 전화 기능은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어서 이런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iphonenodata.com 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3G 데이타만 차단되는 네트워크 프로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곤 했는데요, 왠일인지, iOS4에서는 제대로 안된다는 말씀이 많더군요.

사실, iOS4에서는 iphonenodata.com은 필요 없습니다.

왜냐면, 이제부터는 아이폰 설정에서 터치한번으로 간단하게 3G 데이타만 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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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설정]-[일반]-[네트워크]로 이동
FINISH. [셀룰러 데이터]를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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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인터넷 데이타 사용이 성공적으로 차단되면, 아이폰 화면 좌측 상단 상태바에 "3G"라는 글자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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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헷갈리지 말자, 네트워크 설정
[설정]-[일반]-[네트워크] 화면에 보이는 [3G 활성화]는 통신사와의 접속을 ON/OFF하는 것으로 이것을 끄게 되면, 음성통화/문자/인터넷 모든 통신이 차단됩니다. 같은 화면에는 4가지 알아두어야 할 항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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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활성화 : 통신사와의 연결 (음성/문자/인터넷)
셀룰러 데이터 : 3G 인터넷 데이타 차단여부
데이터 로밍 : 해외에서 3G 인터넷 사용 차단여부
Wi-Fi : 와이파이 무선랜 사용여부

보통의 경우 3G 활성화는 항상 켜두고, 약정 데이타를 초과할거 같으면 셀룰러 데이터만 OFF 해두면 됩니다. 셀룰러 데이터로 3G 인터넷을 차단하더라도 Wi-Fi 공짜 무선랜을 통한 인터넷은 언제나 가능하답니다. (3G 인터넷과 Wi-Fi 무선랜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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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로밍은 해외서 3G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과다한 요금 청구가 발생되니,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차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세요. 해외에서도 Wi-Fi 무선랜을 사용하시길~

#3 글을 마치며...
KT에서는 데이타 이월제를 6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데이타 사용이 많은 분들이나, 다음 달로 데이타를 더 많이 이월하고 싶다면 셀룰러 데이타를 OFF 해두고 7월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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