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ash 시리즈는 PALM PDA에서부터 워낙 유명했던 킬러어플 중 하나입니다.
특히, Splash Money는 가계부 프로그램으로 매우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아이팟터치에도 Splash Money가 한참전에 출시되었고, 아이팟터치 가계부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Splash Money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아이팟터치를 활용한 가계부 작성은 무엇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다는 편리성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가계부를 작성하다보면 어느 새 하루 이틀 작성할 항목을 쌓아두게 되고, 그러다보면, 잊어버리고 관리가 안되고, 가계부를 작성하는 취지를 벗어나게 됩니다.

가계부는 본인 계정에서 입출금이 발생하는 그 즉시, 기입해야합니다. 그래야지만, 쌓아두고 잊어버리는 일이 없고, 현재 재정상태를 실시간으로 가장 분명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본다면, 아이팟터치를 활용하여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은 가계부 작성의 즉시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방법입니다.


1. Splash Money 설정
Splash Money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계정, 카테고리와 같은 기본적인 항목을 먼저 셋업해야합니다.
Splash Money 실행 후 첫 화면에서 상단에 Tools을 터치하게 되면, 전체적인 셋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좌측부터, 신규 계정 셋업, 통계 그래프, 예산, 온라인뱅킹싱크(미국지원) 입니다.

우측 하단의 금액은 모든 계정의 합산 금액입니다. 그런데, 이 합산 금액은 계정 설정시에 합산하곘다 안하겠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예제 화면에서는 신한카드와 비씨카드 계정만 합산하겠다라고 셋팅을 해두어서, 합산된 총금액이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1.1 계정 설정
계정은 본인이 아이팟터치로 관리하고자 하는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지갑같은 항목입니다. 저는 기본적인 입출금계좌와 신용카드에 대한 정보만을 아이팟터치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PC에서 별도의 프로그램(MS Money)으로 관리하고 있기때문에, 제가 개인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것만 아이팟터치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후에, 퇴근후 집에서 PC를 켜고 기입하기가 번거롭고 잊어버리기가 일쑤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팟터치를 사용해서 개별적으로 낮에 사용한 모든 건을 그때 그때 입력해두고 있습니다.

계정설정은 Saplsh Money 홈화면에서 "+"를 누르면 새로운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계정 설정시 계정의 이름을 입력하고 계정의 종류(Type)를 선택합니다.

Account Type
  • Checking
  • Savings
  • Cash
  • Credit
  • Asset
  • Liability
  • Money Market
  • Line of Credit
자주 사용사는 계정 종류 Savings(입출금통장), Cash(지갑), Credit(신용카드), Asset(기타자산), Liability(부채) 정도면 되겠습니다.

위 화면에서 Include in Home Total 을 ON 해두면, 홈화면 하단에서 합산금액에 이 계정의 금액이 합산되어 보여집니다. 원하지 않으면 OFF로 해두시면 됩니다.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저는 신한카드와 비씨카드만 이부분이 ON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1.2 카테고리 설정
수입과 지출에 따른 입출금이 발생하면, 어떤 계정(신용카드,보통예금통장)에 어떤 종류의 트랜잭션이 발생되었는지를 카테고리를 사용하여 기입합니다.

카테고리는 본인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어떠한 내역으로 지출을 하고 수입이 이루어 졌는지를 나중에 통계자료를 볼때 사용하는 중요한 설정입니다.

카테고리의 Parent 항목은 카테고리를 트리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병원비와 약국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었다면, 병원비, 약국 카테고리를 각각 설정할때, Parent 를 의료로 지정하면 의료 카테고리 밑에 병원비와 약국이 서브카테고리로 형성됩니다.

의료 - 병원비
        - 약국

1.3 Payee 설정
Payee란 지급처를 나타냅니다.
예를들어, 편의점에서 우유를 하나 산 경우, 편의점이 지급처가 됩니다.
지급처는 기본설정에서 셋업해둘수도 있고, 실제 입출금을 기록하는 트랜잭션화면에서도 새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1.4 기본 화폐 설정
Splash Money는 다양한 화폐를 지원합니다. 대한민국 원화도 당연히 지원되구요.
기본 화폐가 초기에는 달러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 화폐를 원화로 변경해 두는 것이 사용하는데 편리합니다.

기본 화폐 이외에 신규 계정 셋업시에도 화폐단위를 원화로 선택하여야 합니다. 원화로 하지 않으면, 매번 입출금 기록시에 금액이 달러로 입력되고, 매번 원화로 화폐를 변경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 Splash Money 활용
2.1 입출금 처리
입출금처리 입력시에는 먼저 계정을 선택하고, "+" 버튼을 터치합니다.
일자, 지급처(payee), Type(수입,지출,출금,입금....), 금액, 카테고리등등을 입력합니다.

참고: 맨하단 [동양종금] 20,000원은 동양종금 계좌에서 Wallet계좌로 이체한 건입니다.
이런 경우 동양종금에는 지출로, Wallet에는 그 금액만큼 입금으로 자동 생성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체처리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카테고리가 화면에 표시되려면 홈화면 Tools에서 Preference를 선택하고, 화면에 보여질 항목중에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어야 합니다.


Class는 개인적인 용도 또는 업무적인 용도 등으로 구별할수도 있고 새로 설정해도 됩니다.
State는 처리가 완전히 끝나게 되면 cleared로 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해도 되고, 사용안해도 무방합니다.
기능이 많으니, 개인적인 용도에 맞게 사용하실것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예를들어 지급처(payee)를 나는 사용하지 않겠다라고 계획하셨으면 그렇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Transaction Type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Charge, 수입을 입금하는 경우 Deposit, EFT는 일종의 직불카드, Payment는 지급, Withdrawal은 출금등의 의미인데, 상당히 모호하기도 합니다.

저는 대부분 신용카드는 Charge, 수입은 Deposit, Withdrawal은 출금이나 이체등에 사용합니다.

금액은 Enter Amount 쪽에만 입력해도 됩니다.
다양한 화폐를 지원해서 아래쪽은 다른 화폐를 입력했을때, 환율에 맞게 컨버팅해주는 부분인데, 아직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원화만 사용하시면, 하단 Convert Currency는 사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2 이체처리
이체처리란, 가계부를 기입하다보면, 돈을 한 계정에서 다른 계정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입출금계좌에서 신용카드 대금을 지불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입출금계좌에서(보내는계좌) Withdrawal을 선택하고 이체될 금액을 기입합니다.
카테고리 선택에서 하단으로 내려가면 카테고리외에 다른계정들이 보이게 됩니다. 이중에서 신용카드 계정(받는계좌)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처리하면, 원래 입출금계좌에는 돈이 빠진것으로 기입되고, 신용카드계좌로는 돈이 입금된것으로 처리되어, 결과적으로 신용카드 대금을 납부한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아래 예제 화면은 입출금계좌에서 지갑계정으로 돈을 보내는 경우입니다.
(실제로는 ATM에서 돈을 인출해서 제 지갑에 넣은 경우이죠)

2.3 통계
통계 기능은 Splash Money의 강력한 기능으로 지출내역과 수입내역을 레포트 형식으로 보거나, 그래프 형식으로 비쥬얼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단의 "+" "-" 버튼을 누를때 마다, 수입과 지출로 전환되어, 통계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위 통계 그래프에서 Other를 터치하면 세부적인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레포팅 형식의 통계입니다.
좌측 하단의 버큰을 터히하면 아래와 같이 출력되고, 그 옆의 그래프 버튼을 터치하면 그래프로 표현됩니다.
아무래도 그래프 형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통계자료는 조건을 주고 통계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2.4 예산설정
예산을 설정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넘지 않도록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3.기타
온라인 뱅킹은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그리고, Splash Money 데스크 탑을 사용한다면, 무선랜을 통해 아이팟터치 Splash Money를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이 우스꽝스러운 탑쌓기 게임 Topple입니다.

Topple은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Topple은 아이팟터치의 UI를 모두 활용하여 정해진 높이 만큼 또는 가장 높이 탑을 쌓는 게임입니다.

한 게임당 버릴 수 있는 최대의 블록의 수는 4개입니다. 그 이상 버리게 되면 게임 오버입니다.
블럭은 옆으로 집어던져 일부러 버릴수도 있고, 탑이 무너지면서 옆으로 튕겨져나가서 버려질수도 있습니다.

블록을 쌓는 방법은 새로운 블럭이 나타나면, 손가락으로 끌어다가 놓으면 됩니다.
바닥에 놓기전에, 멀티터치방식으로 두손가락을 돌려주면, 블럭이 회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탑을 쌓다가 아이팟터치를 기울이면, 탑이 기울어져 심하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게임 종류는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레벨게임은 각 레벨마다, 정해진 시간안에, 정해진 높이까지 탑을 쌓아야 합니다. 시간초과하거나 목표 높이까지 올라가지 못하면 게임오버입니다.

Free모드는 목표치나 시간제한도 없으며, 자유롭게 탑을 위로 위로 쌓기만 합니다.
프리모드도 나름 재밌습니다. 블럭 모양도 재밌고, 높이 쌓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측 상단의 작은 블럭4개가 밖으로 나간 블럭수를 나타냅니다. 나간 수만큼 붉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게임당 4개까지만 허용합니다.

Easy Relax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바람, 파도, 빗소리, 정글, 낚시터 등등 수많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어, 주변의 번잡함을 잊고 마음의 평온을 찾게 해줍니다.

플레이 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White Noise라는 어플도 있는데요, 절대적으로 Easy Relax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Easy Relax가 소리의 종류도 훨씬 다양하고, 배경음악을 깔고 자연의 소리를 자신이 믹싱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White Noise는 유료인데 반해, Easy Relax는 무료 어플입니다.

무료 어플임에도, 기존의 유료어플을 뛰어넘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사무실에서 Hawaii vacation선택해서 새소리와 시원한 파도소리를 듣고 있는데, 기분도 Fresh 해지고, 몸도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상단의 Add버튼을 터치해서 더 많은 소리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소리 뿐만이 아니라, 배경음악을 지정해서 자연의소리+음악을 믹싱할 수도 있습니다.

용량이 약 21메가이니, 다운로드시 참고하세요.

iShoot이 AppStore에 유료로 출시 되었습니다.

iShoot은 PC에서 하던 포트리스와 매우 흡사한 게임입니다.
Cannon Challenge보다 진보한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와 여러명의 적과 싸울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 할 인원과 무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돈을 모아 새로운 강력한 무기를 계속 구입하여 싸우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포의 각도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서 움직여주면 포의 각도가 달라집니다.
Fire버튼은 무기를 발사하는데, 누르고 있으면 파워수치가 올라가서, 포탄이 날아가는 거리를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포탄을 맞으면 지형도 변하게되고, 에너지도 줄게 됩니다.

포트리스와의 차이는 바람이라는 요소가 없다는 점이고, 여러대의 적과 싸우니 정신이 없네요.

아이팟터치 블로깅 툴 iBlogger를 소개합니다. iBlogger는 AppStore 유료어플입니다.

iBlogger의 가장 큰 특징은 유료 어플인 만큼 블로깅 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아이팟터치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옮겨왔습니다.

파일첨부, 사진업로드, 카테고리 지정, 태그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해외블로그 사이트 및 Metablog API를 지원하여 이글루스와 티스토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얼마전 야후에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웹서비스가 추가되었습니다.

야후의 거기 지도 서비스를 아이팟터치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아이팟터치에 맞게 화면 UI가 구성되어서, 검색 결과를 빠르게 볼 수 있고, 야후만의 거기 서비스를 아이팟터치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구글맵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불편한데, 지도 서비스중 그래도 괜찮은 야후 거기 서비스가 아이팟터치용으로 제공되니, 매우 편리한거 같습니다.

아래 주소로 아이팟터치 사파리에서 접속합니다.


우측 하단의 "검색"을 터치합니다.

검색입력창에 찾고자 하는 장소를 입력합니다.

검색결과는 해당하는 단어가 들어간 장소를 모두 찾아냅니다.
검색결과에서 원하는 장소를 선택합니다.


목적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지도에서 위치 확인으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오는 길은 교통편을 알려줍니다.


확대 축소 버튼으로 자유롭게 확대/축소 할 수 있습니다.
지도 이동은 화면상의 지도 끝을 가볍게 터치합니다.

최대 단점은 아이팟터치의 확대/축소 멀티 터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팟터치의 손가락으로 밀기 같은 UI가 적용되지 않아 지도 이동시 약간 불편합니다.

지도보기는 기본지도, 위성지도, 하이브리드(기본지도+위성지도형태)가 지원됩니다.
사용상 기본지도가 보기 가장 좋은 편입니다.

[하이브리드 지도]

[위성지도]

[최대 확대 모습]

[최대 축소 모습]


.활용방법.
처음 가는 곳을 찾아갈때, 사파리에 북마크 해둔 야후의 거기 서비스로 검색을 합니다.
야후 지도를 보면서 아이팟터치의 캡쳐 기능으로(홈버튼+전원버튼) 화면을 저장합니다.
목적지의 전화번호 주소같은 안내 화면도 필요하면 캡쳐해둡니다.

길을 찾아가면서, 무선랜이 되지 않아도 아이팟터치의 사진보기 기능으로 미리 저장해둔 화면으로 길을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유닉스를 사용하신다면, 잘 알고 계신 find를 아이팟터치에 활용해 보겠습니다.
직접 입력하는 명령어 체계라 좀 낯설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파일 찾기를 매우 강력하게 할 수 있습니다.

Putty를 사용해서 SSH로 아이팟터치에 접속합니다.
root로 로그인 후, find를 그냥 쳐보시고 실행이 안되시면, Cydia를 실행해서 Find Utilities를 설치합니다.

Find Utilities 설치되어 있으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해봅니다.

find / -name Air*

위의 명령어는 Air로 시작하는 파일을 root 디렉토리에서 시작해서 모두 검색합니다.
명령어 형식 : find <검색디렉토리> <검색유형> <검색파일>

검색디렉토리 : 검색디렉토리는 항상 서브디렉토리를 모두 포함합니다.
                      / : 루트 디렉토리(모든디렉토리검색시사용)
                     . (점하나) : 점하나는 현재 디렉토리를 표현합니다.
검색유형 :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name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검색파일 : 검색할 파일이름을 입력합니다. 파일명을 일부만 입력하는 경우에는 생략된 부분에 *을 입력하세요.
예를들어 *hongtao* 라고 하시면, 앞뒤로 모든 문자가 해당되고, 중간에 hongtao라는 이름을 갖은 파일을 찾아줍니다.

이 유틸리티가 아이팟터치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활용법이 설치된 App Store 프로그램의 위치입니다.

예를들어 지금 제 아이팟터치에 Air Sharing의 디렉토리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private/var/mobile/Applications/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AirSharing.app/

중간에 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 이부분은 아이팟터치마다 다릅니다.

프로그램이 설치된 /private/var/mobile/Applications/ 에 들어가봐도
디렉토리가 모두 저런 식으로 기호로 되어 있어서, 설치된 어플이 많은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찾으려면 매번 모든 디렉토리를 들락날락 해야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find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디렉토리로 이동]
cd /private/var/mobile/Applications/

[find 실행]
find . -name Air*

[find 결과]
/private/var/mobile/Applications/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AirSharing.app
/private/var/mobile/Applications/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AirSharing.app/AirSharing
/private/var/mobile/Applications/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AirSharing.app/SC_Info/AirSharing.sinf
/private/var/mobile/Applications/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AirSharing.app/SC_Info/AirSharing.supp
/private/var/mobile/Applications/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Documents/Air Sharing

결과를 보고, 찾고자 하는 어플이 1BE83685-A4D0-4CA1-802B-ABD7ED107343 디렉토리 하단에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활용법은 다양합니다.
find . -name *ir*
find . -name *Sharing.app
find . -name *.app

다음 파일을 찾는 경우 : com.hongtao.wedictpro.plist
파일의 디렉토리 위치도 짐작할 수 없을때는 루트 디렉토리에서 시작해서 전체 디렉토리를 검색하게 합니다.

[검색조건]
find / -name *tao*

[검색결과]
/private/var/mobile/Applications/0A0FC363-7BD2-4488-90A3-C44EA5B2D5C7/Library/Preferences/com.hongtao.wedictpro.plist


mobile로 접속한 경우에는 디렉토리 권한 문제로 모든 디렉토리를 검색할 수 없습니다. root로 로그인 해야지만, 모든 디렉토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터치의 해킹 후의 막강한 기능은 정말로 좋지요.
하지만, 정식으로 구입한 아이팟터치 프로그램이 아니면, iTunes의 백업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팟터치의 펌웨어는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이에 맞추어 유저들은 새로운 펌웨어를 설치하고 다시 해킹하는 작업을 빈번하게 반복하게 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해킹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이 때문에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의 데이타입니다.

매번 풤웨어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사용하던 데이타가 모두 날라간다면, 그 동안 입력하고 관리했던 PIMS정보는 무의미해지고, 게임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빈번한 아이팟터치에서 데이타의 백업과 복원은 필수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업툴인 AppBackupChronus에 대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Chronus는 아이팟터치 1.1.4버젼에서 사용하던 백업 프로그램TimeCapsule이 아이팟터치 2.0버젼으로 나오면서 새로운 이름 Chronus가 되었습니다.

AppBackup과 Chronus 모두 Cydia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1. AppBackup
AppBackup은 모든 AppStore 프로그램만을 백업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아이팟터치 기본 어플에 대한 데이타는 백업 대상이 아닙니다. 순전히 AppStore 프로그램의 데이타 만을 백업합니다.

기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AppStore의 모든 프로그램이 백업대상으로 나타납니다만, Chronus는 몇몇 어플이 나타나지 않더군요.

AppBackup은 프로그램이 Python으로 되어 있고, 설치시 Python 컴파일러까지 설치하는 관계로 시간이 좀 걸릴정도로 프로그램 크기가 큽니다. 실행시에도 초기 딜레이가 약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화면 UI는 Chronus에 비하면 엉성합니다.

AppBackup은 백업과 복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AppBackup 백업]
어플을 백업하는 방법은, 간단히 화면 프로그램 목록에서 터치만 해주면, 알아서 해당 프로그램의 관련자료를 백업하게 됩니다.

좌측 하단의 All버튼을 누르게 되면, 모든 AppStore 프로그램의 데이타를 백업하게 됩니다. All Backup시에는 많은 프로그램을 백업하게 되니, 잠시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아래 화면은 개별 어플리케이션의 백업입니다.

어플 백업시에는 백업자료가 tar로 묶인 뒤, gzip으로 압축되어 아래 디렉토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백업 자료 디렉토리
/private/var/mobile/Library/AppBackup/tarballs/*.tar.gz

백업시 기존 자료는 삭제되고, 어플리케이션마다 항상 하나의 백업파일만 존재합니다.

사용자는 sFTP나 기타방법으로 아이팟터치에 접속 후, 위의 백업디렉토리에서 해당 자료를 PC로 다운로드 받아둘 수 있습니다.

사실, 펌웨어 업그레이드 실행전에 반드시 PC로 백업자료를 내려 받아야 합니다.

[AppBackup 복구]

백업된 프로그램 데이타는 AppBackup에서 터치시, Restore버튼이 나타나게 됩니다. Restore버튼을 누르게 되면, 백업 시점으로 프로그램 데이타를 복구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팟터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였다면,
AppStore 프로그램들을 모두 설치하고, Cydia에서 AppBackup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미리 PC로 다운로드 해두었던 *.tar.gz 파일을 아래 디렉토리로 업로드 해줍니다.
/private/var/mobile/Library/AppBackup/tarballs/

AppBackup을 실행하여, 필요한 프로그램의 데이타를 하나씩 복구합니다.

2. Chronus
Chronus는 1.1.4버젼의 타임캡슐의 2.0버젼으로, 실행화면이나 사용방법이 1.1.4버젼과 동일합니다.

AppBackup에 비해 프로그램 크기도 매우 작고, 실행시 딜레이도 없습니다. 화면 인터페이스 또한 깔끔하고 예쁘게 표시되어 보기 좋구요.

백업,복구기능은 물론이고, 백업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도 있습니다.

AppStore 어플을 백업대상으로 하지만, 아이팟터치 사파리의 북마크, 캘린더와 같은 기본 어플의 데이타에 대해서도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AppStore 몇몇 어플이 백업대상에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Cydia어플임에도 유료입니다. 무료와 유료버젼의 차이는 하나의 어플에 대해 여러번 백업을 할 수 있느냐 정도의 차이입니다. 유료버젼은 여러 시점에 동일 어플에 대한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니, 굳이 유료버젼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Chronus 백업]
백업과 복구 화면UI로 매우 직관적입니다.
원하는 어플에서 터치후, 백업을 누르게 되면 데이타 백업이 됩니다.

백업자료 디렉토리
/var/mobile/Library/Preferences/TimeCapsule

전작의 프로그램을 아직 수정을 제대로 안했는지, 백업디렉토리명이 Chronus 가 아니라, 타임캡슐로 되어 있습니다.

해당 디렉토리에 백업된 프로그램별로 디렉토리가 생성되어져 있습니다. AppBackup처럼 tar로 묶고 gZip으로 압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Documents 폴더를 그대로 복사해놓은 수준이라, 디렉토리 하단에 여러개의 파일이 존재합니다.

.예시.
/var/mobile/Library/Preferences/TimeCapsule/com.avatron.AirSharing/2008-10-20_13-30-44/Documents

Chronus도 안전하게 백업된 자료를 PC로 다운로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이메일 기능을 사용하여 이메일로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수동으로 PC에 다운로드시에는 /var/mobile/Library/Preferences/TimeCapsule 디렉토리 전체를 다운로드 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Chronus 복구]

복구는 다운로드한 데이타 전체를 /var/mobile/Library/Preferences/TimeCapsule 디렉토리로 업로드 후 Chronus에서 하나씩 복구를 실행하면 됩니다.

AppBackup과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참조 1.1.4 TimeCapsule : 2008/06/25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아이팟터치 TimeCapsule과 Data 백업및 복구.

3. 보너스 어플 : AptBackup
Cydia에서 백업 프로그램을 찾다보면, AptBackup이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백업 프로그램인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 정확히 표현하면, 아이팟터치에 인스톨한 Cydia 프로그램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백업입니다.

실제 Cydia 프로그램과 데이타를 백업하지 않습니다. 단지 프로그램 리스트를 만들어 백업하고, 나중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Cydia 어플을 자동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리스트를 사용하여 복구 하는 방식입니다.

4.결론
현재 AppBackup과 Chronus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기능상 AppBackup은 Appstore 어플의 데이타 백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점, Chronus는 모든 AppStore 어플을 백업할 수는 없지만 아이팟터치 기본어플의 데이타 백업까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화면 UI와 속도, 용량면에서는 Chronus의 압승입니다.
Chronus는 유료 어플로 계속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전망이니,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백업 프로그램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기능이기 때문에, Chronus가 발전되기 전까지는 AppBackup위주로 사용하고 Chronus는 기본어플 데이타를 백업하는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AppBackup은 어플마다 한개의 압축파일로 만들기 때문에 PC로 훨씬 빠르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Tips.
WeDict의 사전 데이타를 위의 두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백업을 하고자 한다면, 사전 데이타의 위치가 WeDictPro.app에 있으면 안됩니다.

/var/mobile/Applications/xxxxxxxxxxxxxxxxxxx/WeDictPro.app 에서 사전 데이타를 아래 디렉토리로 옮겨야 합니다.

/var/mobile/Applications/xxxxxxxxxxxxxxxxxxx/Documents

데이타를 옮긴 후에는 아래 파일을 삭제후, 위딕을 실행해야지만, 정상적으로 검색을 합니다.
/var/mobile/Applications/xxxxxxxxxxxxxxxxxxx/Library/Preferences/com.hongtao.wedictpro.p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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