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무료 어플 Top 50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TAP Farm이라는 농장 경영 게임은 전체 순위 39위에 아이튠 사용자 평가에서 무려 4개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한번 받았던 게임인데, 몇번 해보다 지웠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마음을 잡고 사용자 평가가 왜이리 높은지를 알아보려고 진중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TAP Farm은 농장경영+심시티+다마고찌+웹게임의 혼합된 게임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TAP Farm은 AppStore 무료 게임입니다.
iTunes 평가 ::

 

#1 TAP Farm의 매력
처음에 TAP Farm은 주어진 돈을 갖고 농작물 씨앗을 구입해서 키우게 됩니다. 작물이 다 자라면, 수확해서 수익을 남기고 다시 밭을 경작하고 씨앗을 구입하고 작물을 키우게 됩니다. 어찌 보면 단순 반복적인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Tap Farm에서는 농장경영을 위한 다양한 작물들과 가축, 과일나무, 건물등과 허수아비 같은 데코레이션도 제공됩니다.
 

작물이나 가축, 과일나무등은 수확이 가능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예를들어 토마토를 밭에 심었다고 바로 수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토마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3시간이 걸립니다. 3시간 동안 아이폰을 켜둘 필요는 없습니다.

홈버튼을 눌러 게임을 종료하고 나가더라도, 나중에 다시 게임을 실행해보면 시간이 지난만큼 작물이 자라있게 됩니다. 시간날때 작물을 심거나 밭을 갈거나 농장을 경영해두고, 게임을 종료하고 언제든 다시 농장을 찾아서 발전된 농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TAP Farm 작물 재배
TAP Farm의 작물 재배는 일반 토지를 경작용으로 개간하고. 작물을 심을 수 있게 만들고, 씨앗을 구입해서 작물을 심는 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처음 게임 시작시에는 기본적인 밭이 제공되지만, 일반 토지를 개간해서 농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게임 진행을 위한 메인 메뉴가 나타납니다.
 

1. Create Patch :: 일반 토지를 경작용 농지로 개간
2. 게임 화면에서 화면을 드래그해주어 농지 예정지를 선정하고 더블탭을 하면 확정.
3. 개간된 농지(연갈색)를 터치해주면 작물 재배용으로 준비(진한갈색)
4. 메인메뉴->Store->Seeds 에서 원하시는 작물 씨앗 구입
5. 작물 재배 준비가 된(진한갈색) 밭을 터치해주면 씨앗을 심게 됨.

시간이 지나, 작물을 수확할 시기가 되면, 작물을 한번 터치해주는것으로 수확이 되고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3 TAP Farm 아이템 종류
우측하단의 메인메뉴를 보면, 다양한 작물과 나무, 가축, 빌딩, 데코레이션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템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농장을 계속 경영하면서 경험치를 높일수록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게 됩니다.

.작물 씨앗(Seeds).
토마토 : 가격 15 Coins / 수확가능 3시간후 / 수익 35 Coins
블루베리 : 가격 25 Coins / 수확가능 6시간후 / 수익 60 Coins
호박 : 가격 20 Coins / 수확가능 5 시간후 / 수익 50 Coins
옥수수 : 가격 45 Coins / 수확가능 16시간후 / 수익 100 Coins
딸기 : 가격 35 Coins / 수확가능 6시간후 / 수익 80 Coins
밀 / 해바라기 / 돼지감자 / 쌀 / 브로콜리 / 포도 / 시금치 / 가지 / 대나무 / 오이 / 마늘 / 바질 / 피망 / 타임 / 장미......등등
 

.나무.
별사과나무 / 사과나무 / 오렌지 / 복숭아 / 체리 / 레몬 / 야자나무
 

.동물.
젖소 / 닭 / 돼지 / 양 / 개 / 토끼 / 칠면조 / 말 / 코끼리
 

.빌딩.
Ivy Barn / Ivy Farm House / Dog House / Shack / Ivy Shack / Grain Elevator / Small Home / GreenHouse / Classic Barn / Modern Barn / Farm House / Brick House / Mansion / Chateau
 

데코레이션에서는 허수아비에서부터 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농장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로 가득합니다.
 

#4 기타 기능
Visit Neighbor를 누르면, 다른 사람이 짓고 있는 농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니, 화면을 확대해서 구경하면 좋습니다.
 

유료 구입으로 농장 경작지를 크게 늘리거나 인터페이스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게임화면의 Coin아이콘이나 메인메뉴의 Get Coins를 누르면 다른 방법으로 Coins을 생성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설명문은 사파리로 접속되어 보이게 됩니다.

예를들어, 설명문에 Movies 어플을 설치하고 한번 실행 후, Tap Farm을 실행하면 750 Coins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농장을 좀더 빨리 발전시키고 싶다면 이런 방법으로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

#5 글을 마치며...
일반적인 아이폰게임들과는 달리, TAP Farm은 웹게임 형식이 가미되어 작물이 재배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소비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경험치에 따라 늘어나게 되고, 여러가지 데코레이션으로 농장을 꾸미는 재미는 심시티의 아기자기한 맛이 조금은 나는거 같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약간은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그럭저럭 무료에서 즐길 수 있는 농장 경영 게임인거 같습니다. 서버로 농장 데이타가 저장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한거 같습니다.
 

다들 농장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라떼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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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쌓인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달려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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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ch Rush는 아이폰/아이팟터치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토마토를 비롯한 각종 작물 재배와 젖소, 양 키우기, 심지어 타조와 꿀벌도 키우면서 농장을 경영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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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ch Rus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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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장 아가씨 사라의 이야기
농장에서 일하는 사라는 자신의 보스가 부동산 개발자들에게 농장을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8주안에 어떻게든 농장을 살리고자 농장의 빈 땅을 개간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주인공 사라를 도와 위기에 빠진 대농장을 운영해야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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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와 토마토 작물 재배부터 시작해서 벌꿀도 채집하고 여러 가지 기계들로 케찹과 치즈, 쨈도 만들고 농장 안의 여러 동물들도 잘 키우면서 우유와 양털, 타조알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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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anch Rush 플레이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튜토리얼이 진행되면서 기본적인 게임 조작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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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흙과 씨앗을 상점에서 구입하고, 흙을 위치잡고 나서, 씨앗을 터치하고 다시 흙을 터치해주면 식물이 자라게 됩니다. 다 자란 작물들은 바구니를 가져다가 식물을 터치하면 수확하게 됩니다. 수확한 농산물들은 헛간으로 가져다 놓아야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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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레벨 단위로 진행되고 각 레벨마다 화면 상단에 고객에게 보내야 할 농산물들이 표시됩니다. 제한 시간 안에 그날 보내야 할 농산물은 빠짐없이 생산해서 보내주어야 다음 레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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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을 클리어 할 때 마다 수익이 쌓이게 되고, 그 돈으로 Ranch Shop에서 필요한 작물이나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은 언제든지 Ranch Shop에 가서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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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계속 잘 가꾸면 아래처럼 다양한 농작물등과 동물들이 생기게 되고, 농장에는 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정신 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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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마다 열리는 Farmer’s Market 이 열리는 날에는 1분 안에 비싼 농산물 위주로 많이 팔아서 고수익을 올리도록 합니다. 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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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장을 잘 운영하기 위한 팁
바구니는 한번에 최대 3개까지 옮길 수 있어서 한번에 3개를 수확.
위치 선정이 중요해서 서로 연관 있는 작물과 기계를 가깝게 설치해주어 이동 시간을 단축.
예를 들어 토마토 옆에는 토마토 씨앗과 토마토 케찹 기계를 놓으면 좋음.
포도쨈과 빵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농산물이 기계로 들어가야 함.
타조는 잡식성이라 아무거나 먹지만, 항상 원하는 식물을 그때 그때 맞춰주어야 함.
벌이 벌집 주위에 있을 때는 벌꿀 채집을 할 수 없음.
업그레이드 킷으로 주인공을 빠르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음.
미리 농작물을 만들어 놓으면 다름 레벨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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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anch Rush 테크 트리
아래는 Ranch Rush에서 나타나는 식물, 동물, 기계 등 다양한 아이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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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작물]http://latte4u.tistory.com
작물 재배용 흙 / 클로버 / 토마토 / 옥수수 / 밀 / 포도 /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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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동물]http://latte4u.tistory.com
젖소 :: 클로버를 먹이면 우유를 생산http://latte4u.tistory.com
벌 :: 꿀벌들이 식물로부터 꿀을 모아두니 꿀 채취만 함
양 :: 밀을 먹이면 양털이 자라고, 가위로 양털을 생산
타조 :: 잡식성이라 거의 모든 작물을 먹고 타조알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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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기계]http://latte4u.tistory.com
양털 가위 / 농약 살포기 / 기계 수리 툴킷http://latte4u.tistory.com
토마토 케찹 기계 :: 토마토 3개를 넣으면 케찹 완성
치즈 만드는 기계 :: 우유 2병을 넣으면 치즈 완성
포도쨈 기계 :: 포도 2개 + 꿀 1개를 넣으면 포도쨈 완성
빵 만드는 기계 :: 밀 1개 + 우유 1병 + 타조알 1개를 넣으면 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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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킷]http://latte4u.tistory.com
스피드 장갑 / 스피드 기계 / 스피드 부츠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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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을 마치며…http://latte4u.tistory.com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경영 시뮬 게임을 좋아합니다. 특히, Ranch Rush는 기존의 식상한 레스토랑 경영 시뮬을 벗어나, 농장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재미난 캐릭터들과 여러 종류의 아이템들이 등장하여 매우 신선합니다. 그래픽도 귀엽고 사운드도 좋습니다.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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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화면이 작은 탓도 있지만 아이템들이 작아서 터치할 때 다른 아이템이 선택되기도 하는 아주 약간의 불편함도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아이템들의 위치를 변경할 때도 좀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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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er Dash나 Sally’s Spa, Cake Mania와 같은 경영 시뮬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어 보세요.http://latte4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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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er Dash는 레스토랑 경영 시뮬 게임이고, Dash 시리즈는 Wedding Dash에 이어 이번엔 Cooking Dash를 아이폰/아이팟터치 버젼으로 출시하였습니다.

Cooking Dash는 Diner Dash의 요리사가 떠나자, 주인공 플로가 직접 서빙과 요리까지 맡아서 할머니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Diner Dash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Diner Dash는 서빙만 하는 방식이었고, Cooking Dash는 서빙도하고 요리도 해야하는 아주 아주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Cooking Dash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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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손님이 들어오면 의자로 드래그해 앉히면 손님이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합니다. 주문된 음식에 따라 샌드위치, 햄버거는 할머니에게 조리를 맡기고, 나머지 스테이크, 치킨,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크림 등은 주인공이 직접 조리를 해야합니다.





조리된 음식을 주문한 손님에게 서빙하고, 식사가 끝나면 돈을 받고 접시를 치워야 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설겆이가 없는 것은 돈만 받으면 됩니다.

Diner Dash처럼 같은 색상의 손님은 같은 자리로 안내하면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고, 한꺼번에 서빙을 한다던지 한꺼번에 돈을 받는다던지와 같이 연속 액션이 더해지면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레벨마다 정해진 목표금액을 초과해서 Expert 수준의 수익을 창출해보세요.

다른 Dash 시리즈 처럼 시간내에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하고, 레벨 사이에 Shop에서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Diner Dash와 많이 비슷하지만, 그래픽이 좀더 좋아보이고, 요리까지해야하니 신경써줘야할 부분이 더 많습니다. 그렇지만, 게임 난이도는 Diner Dash가 훨씬 더 어렵고 Cooking Dash는 비교적 점수가 잘 나와서 레벨을 클리어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경영 시뮬 좋아하시면 Cooking Dash도 추천입니다.

타이쿤(Tycoon)시리즈는 경영 시뮬 게임으로 자신의 회사를 경영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회사를 확장하는 게임입니다. 대표적인 레모네이드 타이쿤은 길거리 노점상에서 여러 브랜치를 갖은 큰 회사로 발전시키는 게임이었습니다.

AirTycoon은 경영 시뮬 게임으로 항공사의 CEO가 되어, 자신의 항공사를 업계 No 1 으로 성장시키는 게임입니다. 조금은 복잡한 듯 해보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요소들이 게임성을 더욱 높여주어 항공사를 경영하는 상상을 하게 해주는 군요.

AirTycoon은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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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ycoon 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자신의 항공사 이름, CEO 이름, 항공사 로고와 항공사의 중심 도시에 해당하는 Hub 시티를 선택하게 됩니다. 미국이 게임 무대이고, 지도상의 운항노선까지 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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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에서 중요한 것은 비행기 구입과 새로운 노선을 개발하여 취항하는 일입니다. 비행기는 기종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운항할 수 있는 거리도 다르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비싼 항공기 일수록 더 먼거리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구입하는 저가 항공기는 동부와 서부를 횡단하기에는 운항거리가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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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구입과 아울러 중요한 것은 새로운 운항 노선 개발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항공사의 Hub 시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을 개발합니다.

항공기의 새로운 노선을 만들때는 운항하는 비행기 선택, 제공되는 기내식 수준, 항공요금과 주당 운항 횟수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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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중요한 것은 적절하게 직원을 채용하는 일입니다. Manage에서 직원은 채용수를 정할 수 있고, 직원에 대한 교육과 항공기 정비등에 사용되는 비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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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만든 항공 노선은 언제든지 항공운임, 기내식사등급, 운항횟수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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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에서 대출을 통한 회사 경영 자금 마련을 꾀할 수도 있습니다.

Turn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한번의 Turn으로 다음 분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항공기를 처음에 주문하게 되면, 다음 Turn에 받게되고, 새로운 노선은 항공기가 있을때만 만들 수 있습니다.

Turn이 시작될때, 경영하는 항공사의 각종 보고서가 제시되고, 보고되는 내용을 토대로 회사를 파산하지 않도록 잘 운영해야 합니다. 이 보고서에는 수익/손실은 물론 현재 시급히 해결해야할 항공사의 문제점이 보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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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를 경영하면서 지출요인으로 직원과 교육, 항공기 유지보수등이 필요한데, 지출을 줄이고자 항공기 유지보수를 줄이면 나중에 항공기가 스케쥴대로 운항을 못하는 사태도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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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항공기는 운항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너무 낡게 되면 새로운 항공기를 구입해야하고, 그때까지 해당노선은 비행기가 없어서 운항을 못하게 됩니다.

다른 경쟁 항공사들의 비슷한 항공노선도 경계하고 참조해야할 대상입니다.

AirTycoon의 단점은, 디자인과 유저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잦은 화면 전환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배경색이 흰색이었다가 검정색이었다가, 화면전환마다 번쩍번쩍이는 느낌이 눈을 상당히 피로하게 만듭니다. 비쥬얼을 조금만 더 개선하고, 화면전환도 최소로 하거나, 날짜 시작 같은 불필요한 화면은 없어도 된다고 봅니다. 유저인터페이스를 좀 개선하면 보다 재밌는 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항공사를 운영하려면 이것 저것 신경쓸게 많은 게임이지만, 항공사를 경영하는 CEO라면 이정도는 해줘야 기본이겠죠? ^^ 이런류의 경영 시뮬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AppStore에서 아이팟터치 게임을 보다보면, 익숙한 이름 레모네이드 타이쿤이 보입니다. 그런데, 아이디어만 레모네이드 타이쿤이지, 절대로 받지 말아야할 게임입니다. 정말 재미없습니다.

레모네이드 타이쿤을 기대하고 플레이해보고 바로 삭제.... ㅡ.,ㅡ

그런데, 오리지날 레모네이드 타이쿤과 정말 비슷하게 잘 만든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Fruit Juice Tycoon(Blue Mango Twist)는 게임성이 오리지날 레모네이드와 견줄만하게 재밌습니다.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작은 길거리 샵에서 생과일 쥬스를 만들어 팔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으로 새로운 기계를 들여놓는다던지, 생과일 음료 재료를 구입하는게 사용합니다.

Fruit Juice Tycoon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Blue Mango Twist 와 동일 게임입니다. AppStore 별 4개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생과일 쥬스 만들기.
푸드 셀렉터를 터치할때마다 과일의 위치가 변경됩니다.
같은 종류의 과일이 순서대로 쌓이도록 순서를 조절해줍니다.
같은 과일이 3개가 연속으로 매치되면, 하단의 쥬스 생성기로 내려가게됩니다.

.생과일 쥬스 담기.
쥬스 생성기에서 고객이 원하는 쥬스를 터치합니다.
쥬스 생성기 아래 가운데를 터치하면 컵에 음료가 차기 시작합니다.
주의 : 음료가 적거나 넘치면 고객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음료가 거의 다 차면 컵을 다시한번 터치해서 쥬스 생성기를 잠그게 됩니다.
컵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터치하면 고객에게 서빙됩니다.

.생과일 쥬스 내가 마시기.
엉뚱한 쥬스를 만들거나 쥬스가 적거나 넘치게 되면 고객의 컴플레인을 받습니다.
고객이 컴플레인 하지 않도록 잘못만든 쥬스는 내가 마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재료비가 마이너스 됩니다.
우측의 Drink 버튼을 누른채로 잘못만든 음료컵을 터치하면 내가 마시게 됩니다.

그날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 뉴스를 읽는 것이 좋습니다.

식음료 재료는 적당히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사봤자 돈만 날리게 됩니다.
적당히 하루 장사할 만큼만 구입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아래 화면 상단이 현재 재고 수량입니다.
물품 아이콘에 쓰여진 숫자가 구입되는 양입니다. 아래 화면의 경우 1상자를 구입하면 45개의 과일이 생깁니다.

가게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생과일쥬스 기본 재료 비율 : 생과일3+얼음3+설탕1+컵1

과일 매치해서 생과일 쥬스만들어야지, 고객주문에 따라 컵에 따라서 서빙해야지 멀티로 가게를 운영해야해서 정신없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쥬스는 컵에 넘치구요. ㅡ.,ㅜ

가게를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해서 쥬스 제국을 건설하십시요~~


경영시뮬게임 Mania 시리즈, 아이팟터치 게임 Airport Mania를 소개합니다.

Airport Mania는 공항관제사가 되어 비행기 이착륙과 승객의 탑승을 위한 게이트 유도, 정유, 게이트 대기등 비행기를 통제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입니다. 공항 수익은 새로운 게이트 건설과 같이 공항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rport Mania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비행기 이착률 사운드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귀여운 게임으로 게임성도 좋은 편입니다.

게임은 총 8곳의 지역에 있는 공항을 운영하게 됩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게임에서 제공하는 항공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교육 과정에는 비행기 이착륙을 비롯한 통제방법과 어떻게 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콤보 설명도 곁들여져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위에 것을 선택하면 교육과정으로 들어가고 아래 것은 본 게임입니다.

게임은 각 스테이지 별로 목표 금액에 도달해야 합니다.

.공항 고수익 팁.

- 비행기가 착륙한 곳에는 녹색 화살표가 생기고 화살표가 없어지기 전에 다른 비행기를 착륙시키면 콤보 점수 발생
- 비행기 이륙도 마찬가지로 콤보 점수 발생
- 비행기 색상에 따라 게이트를 동일하게 사용하면 보너스
- 다른 색상의 비행기가 게이트에 들어오면 게이트는 새로운 색으로 변경 됨
- 게이트가 빈곳이 없으면 대기지역으로 비행기 이동
- 헬리콥터가 지나가면 연속 터치 => 보너스

공항은 모아 둔 돈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잠깐 플레이 해보았는데, 이런 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재밌는거 같습니다. 비행기 캐릭터도 귀엽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요.


아이팟터치 경영시뮬게임 Supermarket Mania를 소개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케익매니아와 같은 류의 경영시뮬게임입니다.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Supermarket Mania에서는 슈퍼마켓 매장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주인공은 점원으로 시작해서 창고에서 물건을 카트에 담아서 진열대에 올려놓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일단 매장이 문을 열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손님은 무엇을 살것인지 아이콘으로 나타납니다.

물건을 진열해놓아도 어느 순간 손님들이 몰리면 진열대는 텅 비게 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서 열심히 진열해야 합니다.

물건을 진열할때 사용하는 카트는 한번에 5번 진열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하면 7번도 가능해집니다. 우측 하단의 카트에 빨간색이 진열가능한 상태입니다. 카트가 비게 되면, 진열을 할 수 없으니, 재빨리 창고로 이동해서 카트에 물건을 싣고 나와야 합니다.

청소도 게을리하면 안되서, 매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청소를 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야합니다.

.슈퍼마켓에서 주로 해야할 일.

- 진열대에 물건 진열
- 창고에서 물건 가져오기
- 쓰레기 치우기
- 도둑질하거나 쓰레기 버리는 십대들은 경비아저씨로 제지하기.

Supermarket Mania는 비슷한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목표량만큼 물건을 팔아야하고, 물건을 팔아 모은 돈으로 매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진열대 상품을 업그레이드해서 10% 가격을 더 받거나, 창고에서 카트에 물건을 싣는 속도를 빠르게 하기, 진열대 상품 진열속도를 빠르게하는 기능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로 게임 조작도 간편하면서 중독성 있는 게임이라 그런지, 현재 iTunes AppStore 별4개 이상의 리뷰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Hell's Kitchen은 좀 유명한 케이블 TV프로그램인데, 아이팟터치 게임으로까지 등장하게되었네요. 닌텐도에도 있었던가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Hell's Kitchen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과연 어떻게 아이팟터치 게임으로 만들었을까요?

살짝 기대반 궁금증반이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경영시뮬게임인듯 합니다. 뭐 그렇다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식은 아니구요. 접시닦이 수준에서 시작해서 최고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경력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Hell's Kitchen의 게임 방식은 Diner Dash, Sally's Salon, Wedding Dash, Cake Mania등 기존의 경영시뮬게임과 매우 흡사합니다.

손님이 들어오게되면, 카운터에 불이 들어오고, 이것을 터치해주면 손님을 자리로 안내하게 됩니다. 손님이 메뉴를 고르면 다시 한번 터치해주고 곧바로 주문서를 주방으로 넘기게 됩니다.

화면 좌측하단의 주방쪽을 클릭하면, 주방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주방에서는 주문에 따라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게 되는데, 방법은 간단히 재료를 터치해주고, 재료 준비가 되면 드래그해서 넣어주면 조리가 시작됩니다. 요리가 완성되면, 다시한번 조리기구를 터치해주면 서빙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조리가 완료된 요리를 그냥 내버려두면 음식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요리를 한꺼번에 두가지이상 내보내야할때는 각각의 요리가 조리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염두해 두고 요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첫번째 요리의 조리시간이 13이고, 두번째 요리는 5라고하면, 먼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를 시작하고 첫번째 요리 남은 시간이 5~6정도 되면, 두번째 요리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 요리가 거의 같은 시간에 끝나게되어 다른요리가 조리될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서빙으로 나가게 됩니다.

요리가 완성되면, 우측하단의 홀쪽을 터치해서 식당안에 음식을 서빙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게임Tip.
-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를 먼저 시작할 것
- 두가지 요리가 함께 서빙될 수 있도록 재료 다듬기 순서를 고려할 것
- 손님이 오지 않았도 재료 다듬기를 미리 항상 해둘 걸
- 요리하는 동안에도 식당 안의 고객의 요청을 계속 처리 해줄 것

접시닦이에서 계속 승진을 하게되면, 게임 방식도 좀 더 어렵게 바뀌게 됩니다. 다음 레벨로 가니, 아에 서빙하는 것은 사라지고, 주방만 나오더군요.

손님이 기다리지 않게 빨리 빨리 요구사항을 처리해주는 것이 이 게임의 관건입니다. 뭔가 요리가 잘못되거나, 주문을 받지 않거나 늦게 요리가 나오던지.. 손님은 기다리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손님의 컴플레인은 그대로 Hell's Kitchen 수석 요리사의 스트레스 게이지를 높이고, 점수를 깍이게 됩니다. 대신 빨리 빨리 처리할 수록 스트레스 게이지는 하강하게 되어 고득점이 가능해집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레벨마다 새로운 요리에 대한 Recipe가 제공되고, 이것은 실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진짜 Recipe입니다. 메뉴상에 별도로 지금까지의 Recipe를 모아서 보여주고, 레벨업할 수록 요리항목은 늘어나게 되어, 나중에 요리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구요.

실사 그래픽을 게임에 도입했다는 점은 좋은데, 이것 때문에 좀 버벅거림이 있습니다. CPU가 조금 빠른 2세대 아이팟터치에서는 괜찮을거 같은데, 1세대는 그럭저럭 할만은 한데, 화면 전환이 좀 느립니다.

Hell's Kitchen 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걸맞게, 이 게임도 빨리 빨리 해야하는 압박이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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