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터치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을 소개해드리자마자, 새로운 트위터 관련 어플을 보게 되었습니다. Birdhouse 라는 트위터 관련 어플인데, 기존의 Twitterfon이나, Tweetie와는 사뭇 다른 시각으로 트위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Birdhouse 는 AppStore유료 어플입니다.

Birdhouse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 트위터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오프라인 트위터라는 개념은, 전철이나 버스등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에서 아이팟터치로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트위트에 올릴 글을 적어 놓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상태에서 Birdhouse로 적어놓은 메모들은 인터넷이 가능해졌을때, 트위터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Birdhouse를 사용한다고해서, 기존의 Twitterfon이나 Tweetie와 같은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을 지울 필요는 없습니다. Birdhouse는 좀 다른 목적의 프로그램이지 Twitterfon이나 Tweetie어플을 대체하는 트위터 클라이언트 어플이 아닙니다.

Birdhouse에 메모를 남길때는 별표로 중요도를 표시에 둘수도 있습니다. 별표로 표시된 메모는 하단의 별표 우선보기 버튼을 눌러주면 제일 위에 표시됩니다.

또는 메모가 생성된 시간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미리 작성된 글들은 온라인에서 Publish를 눌러주게되면 Twitter로 업로드됩니다. 미리 작성을 해두더라도 하나씩 트위터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변해도 올리기 싫은건 Publish하지 않고 삭제해도 되겠죠.


성공적으로 트위터로 Publish된 글들은 History로 이동됩니다. 이렇게 되면 트위터에 업로드된거 안된거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Draft로 작성해둔 메모는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Draft 건별로 트위터로 업로드를 할 수는 있지만, 여러개를 선택해서 한꺼번에 트위터로 올리거나, 자동 또는 수동으로 모든 글을 한꺼번에 업로드한다던지와 같은 기능이 없다보니, 메모별로 글을 열고 올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버젼업이 되면 이런 부분이 보강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팟터치를 갖고 있다!
나는 정말 트위터쟁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생각나는 것들을 트위터에 올리고 싶다!

그렇다면, Birdhouse를 사용해보세요.



아이폰/아이팟터치로 활용할 수 있는 어플중 하나가 Twitter라는 미국의 Social Networking  서비스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사용할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한껏 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는 Twitter를 본따 만든 Me2day가 있습니다. Me2day용 아이팟터치 어플도 있습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아이팟터치로 트위터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것으로 출발한 트위터는 이제는 그 성격이 비동기식 메신져 역할과 다양한 정보채널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란, 기존의 블로그의 컨텐츠를 작성하고 포스팅하는것이 부담스럽다는 점을 아이디어로 내세워, 140자 이내로 짧은 한줄 글을 포스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위터 사이트 : http://twitter.com

데스크탑용 트위터 어플만큼이나 다양한 트위터 어플이 아이팟터치에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팟터치 Twitter 어플은 TweetieTwitterfon입니다. 이번 블로깅 글에서는 대표적인 트위터 어플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Twitterfon (무료)

Twitterfon은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유무료를 통틀어 두번째로 인기가 좋은 어플입니다. 트위터 무료 어플 부문에서는 1위입니다.

Twitterfon의 가장 큰 특징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만들어져 군더더기 없는 느낌입니다. 웬만한 유료 어플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일단, 실행 후에 트위터 글들이 화면에 뿌려지는 속도가 유료 어플인 Tweetie 보다 빠른 느낌입니다. (1세대 사용자)

메인 화면은 Friends, Replies, Direct Messa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체적인 웹브라우져를 탑재하고 있어, 트위터 글에 포함된 URL 클릭하면 직접 볼 수 있습니다.

Twitterfon의 기능 중 마음에 드는 것은 새로운 글 작성시에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다는 점과 글 작성중에 특정인에게 메세지를 보내도록 Friends 목록에서 수신자를 선택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미지는 Twitpic.com으로 업로드 됩니다.


제가 확인한바로는 유료 어플 Tweetie에서는 새로운 글 작성시 이미지 첨부는 가능하나, 새로운 글 작성모드에서 특정 수신인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NatsuLion이라는 비교적 깔끔한 트위터 무료 어플은 새로운 글 작성시 이미지 첨부 기능 조차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마음에 드는 점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좀 다를거 같은데요. Direct Message를 보는 방식입니다.
Twitterfon에서는 Direct Message를 마치 메신져에서 대화하듯이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DM(Direct Message)은 귓속말로 해당 수신자에게만 보이는 메세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식의 화면 표시가 마치 체팅을 하듯 더욱 트위터를 재밌게 만들어 줍니다.

Twitterfon에서는 DM 화면을 선택하면, 지금까지 DM을 나눈 대화상대자들의 리스트가 뜹니다. 그리고 대화상대자를 선택하면 그때서야 대화화면이 보이구요. 다른 트위터 어플은 DM모드에서도 뒤죽박죽 대화가 시간순서에 따라서 표시되는데, Twitterfon은 대화 상대하고의 DM만을 따로 모아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Twitterfon의 DM표시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DM은 다른 글보다는 뭔가 대화같은 은밀한(?) 것이니까요...

Search기능은 생각보다 강력해서 과거의 글들을 찾아보는데 좋습니다.

Twitterfon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많이 쓰는 기능만 살리고 단순화 시키다보니, 사용이 쉽고 직관적인 반면 기능상 Tweetie에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Public Timeline을 보여주는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2. Tweetie (유료)

Tweetie는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 중 유무료를 통틀어서 단연 1위인 제품입니다.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Setup이 아이팟터치 설정에서 변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Setup에서 기본 테마를 많이들 사용하시는 Chat Bubbles로 변경해보았습니다.

Tweetie의 메인 메뉴도 Twitterfon과 비슷하게 Friends, Replies, Direct Message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Tweetie만의 표현 방법을 보겠습니다.

Tweetie에서는 Friends에서의 트위터 글들을 모두 대화방의 모습처럼 보여줍니다. UI가 독특하고, 색상배열도 크게 눈에 거슬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실행시 화면에 트위터 글들이 뜨는 속도는 Twitterfon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상하게 아이콘 이미지들이 뜨는 부분이 약간 딜레이가 생기더군요.(1세대)

내게 도착한 Replies의 표시 방법은 다른 어플들과 비슷합니다.

Direct Message에서는 Twitterfon과 다른 방식을 보여주는데요. Twitterfon이 대화방식으로 개인별로 묶어서 보여준 반면에 Tweetie는 Friends 항목처럼 시간배열에 따라 Direct message전체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모양만 대화방식이고 실제 타임라인에 따른 전체 DM메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Twitter.com의 DM화면처럼 InBox와 Sent로 나누어서 보여줍니다. Twitterfon에서처럼 DM화면이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은 좀 없습니다.

DM도 Timeline방식을 선호하신다면 Tweetie가 좋겠습니다.

새로운 글을 작성할때는 사진도 첨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신인 목록이 제공되지 않네요. Twitterfon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업로드시에는 Twitpic.com으로 올라갑니다.

Tweetie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다른 트위터 어플에서 제공되지 않는 부가적인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Public Timeline을 포함한 트위터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Twitterfon과 Tweetie는 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로 둘다 손색이 없는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Twitterfon은 무료임에도 꼭 필요한 기능들로 심플하게 잘 만들어진 어플입니다. 엄밀하게 기능상 Tweetie가 보다 강력한 면이 있지만, 대부분의 부가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트위터 글들이 표시되는 방식이나 UI등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Twitterfon을 선택하였습니다. 요즘의 저는 아내의 아이팟터치와 제것으로 트위터의 DM을 사용해 문자질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 요금도 절약되고 좋네요. ^^

여러분의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은 어떤것인가요?

아이팟터치 블로깅 툴 iBlogger를 소개합니다. iBlogger는 AppStore 유료어플입니다.

iBlogger의 가장 큰 특징은 유료 어플인 만큼 블로깅 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아이팟터치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옮겨왔습니다.

파일첨부, 사진업로드, 카테고리 지정, 태그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해외블로그 사이트 및 Metablog API를 지원하여 이글루스와 티스토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팟 터치 블로깅 툴 BlogWriter Lite 테스트를 위해 지금 이글은 아이팟터치에서 작성중 입니다.

BlogWriter Lite는 AppStore 무료어플입니다.

신기한점은 유료어플인 BlogWriter는 사용상 한글이 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무료어플인 BlogWriter Lite는 한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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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부터 다시 PC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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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Weblog API를 지원하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셋업시 블로그 종류를 Others로 설정하면 MetaWeblog API를 사용하게 됩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아래 같은 형식으로 계정 설정을 합니다.
Username과 패스워드 모두는 티스토리에 로그인 하는 계정과 같습니다.
Service URL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API설정시 나타나는 주소입니다.
대체로 본인의 티스토리 주소 + api를 덧붙이는 형식입니다.

MetaWeblog API설정을 마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이 설정이 되었다는 메세지가 나타나도, 셋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이 본인 블로그 글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래 화면 처럼 본인 블로그 글이 나타나야지만, 정상적으로 셋팅이 완료 된 것입니다.
BlogWriter로 글을 다시 불러들이려면, 좌측 하단의 화살표를 눌러주면 됩니다.

세팅된 계정은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놀랍게도 티스토리에 설정한 카테고리 설정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는 실제 게시물을 작성하는 화면입니다.
제목과 카테고리를 설정하고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BlogWriter Lite버젼은 사진과 첨부파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작성중인 글은 아래 화면 첫번째 항목처럼, 아이콘의 모습이 작성중인 글임을 표시해줍니다.
글은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작성할 수 있고, Send를 누르게 되면, 글이 공개됩니다.
그런데, 티스토리에 BlogWriter Lite를 사용하여 글을 공개한 경우, 글의 속성이 공개로만 되어 있고, 발행까지는 되지 않더군요.

태그를 설정할 수 없는 점도 단점 중 하나일 거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생각해볼때, BlogWriter Lite는 아이팟터치에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무선랜이 되는 곳에서 글을 직접 올릴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편리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카테고리만 선택할 수 있고, 태그를 설정할 수 없는 점, 사진과 첨부파일을 올릴 수 없는 점, 글이 공개만 되고 발행되지 않는 점 등등의 단점은 보다 진보한 기능의 제대로된 블로깅 툴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어디에서든 글을 작성하고 블로깅할 수 있다는 점은 블로거에게 분명 매력적인 부분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BlogWriter Lite는 블로깅하는 기능 이외에, RSS를 1개 구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RSS를 직접 입력할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미리 설정되어 있는 Feed중에서만 1개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우 아쉬운 부분 같습니만, 블로깅 툴에 그다지 필요없는 기능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 메신져가 너무 사용하고 싶더라구요.
회사보안 때문에 네이트온, MSN은 물론이고, MSN 웹 메신져, 웹에서 사용가능한 Meebo.com까지 모두 다 막아 놓아서, 인맥이 다 끊길거 같아요.

이래 저래 해보다, 예전에 써봤던 jivetalk 이 생각나서 아이팟터치로 접속해 보았습니다.

1.1.4 아이팟터치에서는 사파리에서 jivetalk를 사용해서 체팅하는게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2.0 아이팟터치는 사파리가 문제가 많더군요. 느리기도 엄청 느리고, 입력창이 두번 되고 안되서 다른창 띄웠다가 다시 하고, 급기야 사파리에서 강제로 홈스크린으로 튕겨 나가네요.

답답한 심정에 아이팟터치용 메신져 프로그램을 찾아보았습니다.

Palringo와 IM+가 대표적 메신져인데, Palringo는 설치하자마자 지웠습니다.
다양한 파일 전송까지 되고, 기능상 Palringo가 훨씬 좋은 프로그램임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Palringo를 사용하려면 무조건 Palringo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하더라구요.
난 단지 MSN 메신져 함 쓰려고 하는데, 새로 서비스에 가입까지 해가면서 쓰기가 귀찮았습니다.
(아래는 palringo 초기화면입니다)

그래서 IM+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가입절차 필요없고, 설치하고, MSN 계정 셋팅해주니, 곧바로 MSN에 연결되었습니다.
체팅도 Jivetalk 웹버젼에 비해,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자꾸만 다운되는 사파리에서 억지로 메신져 쓰는것보다, 몇배는 더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메신져가 필요할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단, 네이트온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혹시,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 좋은 다른 어플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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