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쿤(Tycoon)시리즈는 경영 시뮬 게임으로 자신의 회사를 경영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회사를 확장하는 게임입니다. 대표적인 레모네이드 타이쿤은 길거리 노점상에서 여러 브랜치를 갖은 큰 회사로 발전시키는 게임이었습니다.

AirTycoon은 경영 시뮬 게임으로 항공사의 CEO가 되어, 자신의 항공사를 업계 No 1 으로 성장시키는 게임입니다. 조금은 복잡한 듯 해보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요소들이 게임성을 더욱 높여주어 항공사를 경영하는 상상을 하게 해주는 군요.

AirTycoon은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2009-06-29 003
AirTycoon 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자신의 항공사 이름, CEO 이름, 항공사 로고와 항공사의 중심 도시에 해당하는 Hub 시티를 선택하게 됩니다. 미국이 게임 무대이고, 지도상의 운항노선까지 표시해 줍니다.
2009-06-29 020
항공사에서 중요한 것은 비행기 구입과 새로운 노선을 개발하여 취항하는 일입니다. 비행기는 기종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운항할 수 있는 거리도 다르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비싼 항공기 일수록 더 먼거리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구입하는 저가 항공기는 동부와 서부를 횡단하기에는 운항거리가 짧습니다.
2009-06-29 019
항공기 구입과 아울러 중요한 것은 새로운 운항 노선 개발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항공사의 Hub 시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을 개발합니다.

항공기의 새로운 노선을 만들때는 운항하는 비행기 선택, 제공되는 기내식 수준, 항공요금과 주당 운항 횟수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2009-06-29 011
2009-06-29 008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적절하게 직원을 채용하는 일입니다. Manage에서 직원은 채용수를 정할 수 있고, 직원에 대한 교육과 항공기 정비등에 사용되는 비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2009-06-29 017

한번 만든 항공 노선은 언제든지 항공운임, 기내식사등급, 운항횟수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2009-06-29 005
Manage에서 대출을 통한 회사 경영 자금 마련을 꾀할 수도 있습니다.

Turn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한번의 Turn으로 다음 분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항공기를 처음에 주문하게 되면, 다음 Turn에 받게되고, 새로운 노선은 항공기가 있을때만 만들 수 있습니다.

Turn이 시작될때, 경영하는 항공사의 각종 보고서가 제시되고, 보고되는 내용을 토대로 회사를 파산하지 않도록 잘 운영해야 합니다. 이 보고서에는 수익/손실은 물론 현재 시급히 해결해야할 항공사의 문제점이 보고됩니다.
2009-06-29 018
2009-06-29 006
2009-06-29 007

항공사를 경영하면서 지출요인으로 직원과 교육, 항공기 유지보수등이 필요한데, 지출을 줄이고자 항공기 유지보수를 줄이면 나중에 항공기가 스케쥴대로 운항을 못하는 사태도 벌어집니다.
2009-06-29 012

그리고, 각 항공기는 운항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너무 낡게 되면 새로운 항공기를 구입해야하고, 그때까지 해당노선은 비행기가 없어서 운항을 못하게 됩니다.

다른 경쟁 항공사들의 비슷한 항공노선도 경계하고 참조해야할 대상입니다.

AirTycoon의 단점은, 디자인과 유저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잦은 화면 전환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배경색이 흰색이었다가 검정색이었다가, 화면전환마다 번쩍번쩍이는 느낌이 눈을 상당히 피로하게 만듭니다. 비쥬얼을 조금만 더 개선하고, 화면전환도 최소로 하거나, 날짜 시작 같은 불필요한 화면은 없어도 된다고 봅니다. 유저인터페이스를 좀 개선하면 보다 재밌는 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항공사를 운영하려면 이것 저것 신경쓸게 많은 게임이지만, 항공사를 경영하는 CEO라면 이정도는 해줘야 기본이겠죠? ^^ 이런류의 경영 시뮬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게임은 이제 PC 게임만큼이나 다양하고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F.A.S.T : Fleet Air Superioty Training 도 그 일면을 보여주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3차원 비행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iTunes AppStore 에서 별 4개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아케이드성이 많이 가미되어 플레이 방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F.A.S.T : Fleet Air Superioty Training 은 AppStore 유료 게임 입니다.

2009-06-29 022  2009-06-29 021

전투기 조정은 중력센서를 이용해서 조정합니다.
2009-06-29 0242009-06-29 023

다양한 전투기를 몰고 비행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미션을 완수하게 되면 새로운 전투기가 Unlokc되어 탈 수 있게 됩니다.
2009-06-29 025

약 30개의 미션과 스텔스를 포함한 10개의 전투기가 제공됩니다.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유도탄과 기관총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합니다.

블루투스 사용 가능 기기에서 Dogfight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3차원 그래픽이 볼만하고, 지면에 부딪히면 전투기가 파괴되는 사실감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EA(Electronic Arts)사의 야심작 The Sims 3가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와 함께하는 The Sims 3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나게 됩니다.

The Sims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완벽하게 만들어진 3차원 가상 현실 세계에서 선과 악, 친구를 사귀고 때로는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보십시요. 특별히 움직임이 느리다거나 단점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움직임도 매우 부드럽고 아이팟터치 1세대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2009-06-02 084 2009-06-02 090

The Sims 3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성별, 머리모양, 눈동자색부터 옷과 악세사리에 이르기 까지, 독특한 개성을 가진 SIM을 만드세요.
2009-06-02 098 2009-06-02 091 2009-06-02 085 2009-06-02 094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듯이 여러분의 주인공이 사는 가상 현실 세계를 이곳 저곳 방문해보세요.
2009-06-02 097

SIM는 여러분의 분신이자 생명입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먹고, 자고, 씻고, 화장실가는 욕구가 충족되어야하겠죠? 그밖에도 파티를 즐기고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2009-06-02 083

빈 깡통 차기, 집수리, 정원손질, 요리같은 것도 할 수 있어요.

73가지의 Goal이 설정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주인공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2009-06-02 086

한 손가락으로 드래그 해주시면 화면 이동입니다. 두 손가락으로 움직이시면 카메라 앵글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이동은 화면을 터치해주시면 이동하거나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2009-06-02 092

화면 전체의 확대/축소
는 우측의 슬라이드 바를 사용합니다.

좌측하단의 아이콘은 자신의 SIM이 필요로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린은 만족되어 있는 상태이고 빨간색은 필요한 것이 있는 상태입니다. 예를들어 배가 고프면 냉장고에서 먹을것을 꺼내 먹어야 합니다.

집 밖으로 나가보니, 타운맵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네요.
2009-06-02 096 2009-06-02 089

옆에 타운홀 건물이 있길래 들렸다가 인턴직으로 일도 구했습니다. 내일 아침 8시 반까지 출근하라는데요..^^
2009-06-02 102 2009-06-02 095 2009-06-02 087

빠른 포스팅을 위해서 짧게 플레이해보고 글을 올립니다.

The Sims 3 에 상상 그 이상의 더 많은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정 : 플레이를 좀 더 해보니, 아이폰/아이팟터치의 메모리가 작은 문제로 화면 전환이 잦고 매번 로딩하는 것이 좀 불편합니다. 그리고, 약간 불안정해서 플레이도중 홈화면으로 몇번 튕겨나왔는데요. 이건 제가 Cydia 백그라운드 어플이 많이 돌아가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초기버젼이라 어쩔 수 없나보네요. ^^
FM이라고 불리우는 유명한 게임의 아이팟터치 버젼, Soccer Mananger가 나왔습니다. Soccer Manager에서 당신은 축구 클럽팀의 감독이 되어,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Formation을 짜며, 새로운 선수를 스카웃하기도 하며, 축구팀을 최고의 팀으로 육성하는 Managing 게임입니다.

Soccer Manager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Soccer Manager는 FM의 아류작입니다. FM을 많이 따라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선수이름 철자가 다르거나 합니다.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럽리그만을 지원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메인 메뉴입니다. 이메일, 재정, 팀....등 모든 관리를 이 메인창에서 하게 됩니다.
더이상 관리할 항목이 없으면 메인 메뉴 화면 하단의 축구공을 터치해주시면 일자가 진행됩니다. 일자가 변경되는 동안 훈련 셋팅한 값들로 훈련도 이루어 지구요.

이메일은 중요한 정보 채널입니다. 누구를 스카웃하는게 좋은지등 매일 잘 체크해두는게 좋습니다.

재정상태는 게임 운영에 중요한 요소랍니다.

오늘 경기 입니다.

경기 모습입니다. 경기중에는 실제 움직임이 없어서 상단에 아나운서의 말을 잘 보아야 합니다.

경기 결과입니다. 졌습니다. ㅡ.,ㅡ

전체적인 게임의 재미는 유럽 축구 선수들을 많이 아신다면, 게임의 재미가 폐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선수들을 잘 몰라서요.. ㅡ.,ㅡ

축구팬이라면 추천입니다. ^^

재미난 아이팟터치 어플을 발견했습니다. Flower Garden이라는 일종의 화분키우기 아이팟터치 어플입니다. 화분에 씨를 뿌리고 꽃에 따라 적당히 물을 주면, 곧바로 싹이 트는 것도 있고, 시간을 들여 관리해줘야 꽃으 피우는 것도 있습니다.

여러개의 화분에 다른 종류의 씨앗을 심을 수 있습니다.

Flower Garden에는 재밌는 요소들이 있는데요, 꽃을 키워 가위로 이 화분 저 화분에서 잘라내어 꽃다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꽃다발은 메세지를 첨부해서 이메일 선물로 보낼 수 있답니다.

Flower Garden은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화분에 물을 줄때는 우측 상단의 물 표시를 계속 누르고 있는 동안 물이 계속 뿌려집니다. 어떤 화분은 물을 많이 줘야하지만, 어떤 꽃은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죽습니다...

꽃의 종류에 따라 물을 주도록 하세요.

자연의 소리를 내는 평온한 사운드도 지원합니다.


아래는 꽃다발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한 화분에서만 자르지말고 여러 화분에서 꽃을 잘라서 꽃다발을 만드는게 더 좋습니다. 화분의 꽃을 터치하면 가위가 나타납니다.
편지지 색상도 여러가지입니다. 화면을 슬라이드 해보세요.

3D 화분이라, 화면 하단의 화분부분을 돌려주면, 실제로 화분이 돌아갑니다.

화분 선택은 화면 좌측 화단의 메뉴 표시를 눌러주시구요.

화분 이동은 화분선택을 해서 할 수도 있지만, 화분 보는 화면에서 중간쯤에서 슬라이드를 해주셔도 됩니다.

씨앗은 플레이 하는 동안, 새로운 씨앗을 사용할 수 있게 Unlock됩니다.

.Tips.
 - 아이팟터치를 기울여 화분을 보세요.
 - 물을 주자마자 꽃을 잘라서 꽃다발을 만들면 더 화사하게 예쁘게 됩니다.
 - 마음에 안드는 분에게는 바짝 마른 꽃이나 물을 많이 줘서 죽어가는 꽃으로 꽃다발을...
 - 꽃다발 화면에서 아이팟터치를 흔들면 꽃다발이 다시 만들어 집니다.

한 사람을 위한 화분을 키워서 꽃다발 선물을 보내보세요.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이팟터치 어플과 게임-생활속의 아이팟터치]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AppStore에서 아이팟터치 게임을 보다보면, 익숙한 이름 레모네이드 타이쿤이 보입니다. 그런데, 아이디어만 레모네이드 타이쿤이지, 절대로 받지 말아야할 게임입니다. 정말 재미없습니다.

레모네이드 타이쿤을 기대하고 플레이해보고 바로 삭제.... ㅡ.,ㅡ

그런데, 오리지날 레모네이드 타이쿤과 정말 비슷하게 잘 만든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Fruit Juice Tycoon(Blue Mango Twist)는 게임성이 오리지날 레모네이드와 견줄만하게 재밌습니다.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작은 길거리 샵에서 생과일 쥬스를 만들어 팔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으로 새로운 기계를 들여놓는다던지, 생과일 음료 재료를 구입하는게 사용합니다.

Fruit Juice Tycoon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Blue Mango Twist 와 동일 게임입니다. AppStore 별 4개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생과일 쥬스 만들기.
푸드 셀렉터를 터치할때마다 과일의 위치가 변경됩니다.
같은 종류의 과일이 순서대로 쌓이도록 순서를 조절해줍니다.
같은 과일이 3개가 연속으로 매치되면, 하단의 쥬스 생성기로 내려가게됩니다.

.생과일 쥬스 담기.
쥬스 생성기에서 고객이 원하는 쥬스를 터치합니다.
쥬스 생성기 아래 가운데를 터치하면 컵에 음료가 차기 시작합니다.
주의 : 음료가 적거나 넘치면 고객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음료가 거의 다 차면 컵을 다시한번 터치해서 쥬스 생성기를 잠그게 됩니다.
컵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터치하면 고객에게 서빙됩니다.

.생과일 쥬스 내가 마시기.
엉뚱한 쥬스를 만들거나 쥬스가 적거나 넘치게 되면 고객의 컴플레인을 받습니다.
고객이 컴플레인 하지 않도록 잘못만든 쥬스는 내가 마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재료비가 마이너스 됩니다.
우측의 Drink 버튼을 누른채로 잘못만든 음료컵을 터치하면 내가 마시게 됩니다.

그날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 뉴스를 읽는 것이 좋습니다.

식음료 재료는 적당히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사봤자 돈만 날리게 됩니다.
적당히 하루 장사할 만큼만 구입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아래 화면 상단이 현재 재고 수량입니다.
물품 아이콘에 쓰여진 숫자가 구입되는 양입니다. 아래 화면의 경우 1상자를 구입하면 45개의 과일이 생깁니다.

가게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생과일쥬스 기본 재료 비율 : 생과일3+얼음3+설탕1+컵1

과일 매치해서 생과일 쥬스만들어야지, 고객주문에 따라 컵에 따라서 서빙해야지 멀티로 가게를 운영해야해서 정신없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쥬스는 컵에 넘치구요. ㅡ.,ㅜ

가게를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해서 쥬스 제국을 건설하십시요~~


아이팟터치 경영시뮬게임 Supermarket Mania를 소개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케익매니아와 같은 류의 경영시뮬게임입니다.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Supermarket Mania에서는 슈퍼마켓 매장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주인공은 점원으로 시작해서 창고에서 물건을 카트에 담아서 진열대에 올려놓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일단 매장이 문을 열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손님은 무엇을 살것인지 아이콘으로 나타납니다.

물건을 진열해놓아도 어느 순간 손님들이 몰리면 진열대는 텅 비게 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서 열심히 진열해야 합니다.

물건을 진열할때 사용하는 카트는 한번에 5번 진열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하면 7번도 가능해집니다. 우측 하단의 카트에 빨간색이 진열가능한 상태입니다. 카트가 비게 되면, 진열을 할 수 없으니, 재빨리 창고로 이동해서 카트에 물건을 싣고 나와야 합니다.

청소도 게을리하면 안되서, 매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청소를 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야합니다.

.슈퍼마켓에서 주로 해야할 일.

- 진열대에 물건 진열
- 창고에서 물건 가져오기
- 쓰레기 치우기
- 도둑질하거나 쓰레기 버리는 십대들은 경비아저씨로 제지하기.

Supermarket Mania는 비슷한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목표량만큼 물건을 팔아야하고, 물건을 팔아 모은 돈으로 매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진열대 상품을 업그레이드해서 10% 가격을 더 받거나, 창고에서 카트에 물건을 싣는 속도를 빠르게 하기, 진열대 상품 진열속도를 빠르게하는 기능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로 게임 조작도 간편하면서 중독성 있는 게임이라 그런지, 현재 iTunes AppStore 별4개 이상의 리뷰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Hell's Kitchen은 좀 유명한 케이블 TV프로그램인데, 아이팟터치 게임으로까지 등장하게되었네요. 닌텐도에도 있었던가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Hell's Kitchen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과연 어떻게 아이팟터치 게임으로 만들었을까요?

살짝 기대반 궁금증반이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경영시뮬게임인듯 합니다. 뭐 그렇다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식은 아니구요. 접시닦이 수준에서 시작해서 최고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경력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Hell's Kitchen의 게임 방식은 Diner Dash, Sally's Salon, Wedding Dash, Cake Mania등 기존의 경영시뮬게임과 매우 흡사합니다.

손님이 들어오게되면, 카운터에 불이 들어오고, 이것을 터치해주면 손님을 자리로 안내하게 됩니다. 손님이 메뉴를 고르면 다시 한번 터치해주고 곧바로 주문서를 주방으로 넘기게 됩니다.

화면 좌측하단의 주방쪽을 클릭하면, 주방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주방에서는 주문에 따라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게 되는데, 방법은 간단히 재료를 터치해주고, 재료 준비가 되면 드래그해서 넣어주면 조리가 시작됩니다. 요리가 완성되면, 다시한번 조리기구를 터치해주면 서빙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조리가 완료된 요리를 그냥 내버려두면 음식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요리를 한꺼번에 두가지이상 내보내야할때는 각각의 요리가 조리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염두해 두고 요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첫번째 요리의 조리시간이 13이고, 두번째 요리는 5라고하면, 먼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를 시작하고 첫번째 요리 남은 시간이 5~6정도 되면, 두번째 요리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 요리가 거의 같은 시간에 끝나게되어 다른요리가 조리될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서빙으로 나가게 됩니다.

요리가 완성되면, 우측하단의 홀쪽을 터치해서 식당안에 음식을 서빙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게임Tip.
-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를 먼저 시작할 것
- 두가지 요리가 함께 서빙될 수 있도록 재료 다듬기 순서를 고려할 것
- 손님이 오지 않았도 재료 다듬기를 미리 항상 해둘 걸
- 요리하는 동안에도 식당 안의 고객의 요청을 계속 처리 해줄 것

접시닦이에서 계속 승진을 하게되면, 게임 방식도 좀 더 어렵게 바뀌게 됩니다. 다음 레벨로 가니, 아에 서빙하는 것은 사라지고, 주방만 나오더군요.

손님이 기다리지 않게 빨리 빨리 요구사항을 처리해주는 것이 이 게임의 관건입니다. 뭔가 요리가 잘못되거나, 주문을 받지 않거나 늦게 요리가 나오던지.. 손님은 기다리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손님의 컴플레인은 그대로 Hell's Kitchen 수석 요리사의 스트레스 게이지를 높이고, 점수를 깍이게 됩니다. 대신 빨리 빨리 처리할 수록 스트레스 게이지는 하강하게 되어 고득점이 가능해집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레벨마다 새로운 요리에 대한 Recipe가 제공되고, 이것은 실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진짜 Recipe입니다. 메뉴상에 별도로 지금까지의 Recipe를 모아서 보여주고, 레벨업할 수록 요리항목은 늘어나게 되어, 나중에 요리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구요.

실사 그래픽을 게임에 도입했다는 점은 좋은데, 이것 때문에 좀 버벅거림이 있습니다. CPU가 조금 빠른 2세대 아이팟터치에서는 괜찮을거 같은데, 1세대는 그럭저럭 할만은 한데, 화면 전환이 좀 느립니다.

Hell's Kitchen 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걸맞게, 이 게임도 빨리 빨리 해야하는 압박이 대단합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