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칼라(Mancala)라는 보드게임의 정확한 기원에 대해 다양한 해석들이 있지만, 가장 신빙성 있어보이는 것은 고대 이집트때인거 같습니다. 북아프리카에 있는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되어 점차적으로 아프리카 전역으로 다양한 이름으로 널리 퍼져나가 이제는 전 세계인의 보드 게임이 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보드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긴다? 뭔가 재미있을거 같지 않나요? Mancala라는 고대 게임이 얼마나 재밌길래, 아직도 인류는 플레이를 하고 있을까요?

Mancala Kalah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iTunes 평가 ::
(아이폰/아이패드 유니버설 어플로 오늘만 무료이벤트! 현재(2011.03.25) 무료입니다.)

 
 
#1 Mancala Kalah 의 특징.
Mancala Kalah는 유니버설 어플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4가지 난이도와 미려한 그래픽,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2인용을 플레이를 지원하기는 하나, 무선랜이나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아서, 머리를 맞대고 플레이 해야하는 점이 좀 단점이네요. 하지만, 연인과 함께 카페에 앉아 아이패드를 사이에 두고 가까이 만칼라 게임을 한다면, 좋은 점이 될 수도 있어요. ㅡ.,ㅜ

★ 4 단계 인공지능 난이도 (easy, medium, hard and master)
★ 1인용 / 2인용 플레이 지원
★ 씨앗의 갯수 선택 가능 (3, 4, 5, 6)
 
플레이시 1, 2인용 선택 / 누가 먼저 플레이할 지 선택

 
옵션에서 난이도와 플레이 시작 씨앗갯수 선택가능 

#2 만칼라 게임 룰.
만칼라 게임을 즐기려면 게임 룰을 알아야 겠죠? 딱! 5분만 아래 규칙을 잘 읽어보고 플레이 해보세요.
 
 

.Mancala 보드 판.
Mancala 보드는 총 12개의 작은 홈과 커다란 2개의 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 6개의 홈과 맨 우측 커다란 1개의 홈이 자기것이며, 작은 홈은 하우스라고 부르고 커다란 홈은 Mancala입니다.

좌측의 Mancala는 상대방이 사용하는 것입니다.(상대편에 앉으면 이것이 오른쪽 홈이 되니까요.) 마찬가지로 상단의 하우스 6개도 상대방 것입니다.


 

.Mancala 게임 목적.
자신의 Mancala에 가능한 많은 돌을 담아서, 상대방보다 많으면 이기게 됩니다.


 

.Mancala 게임 규칙.

- 자기 차례가 되면, 아래 6개 하우스중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 선택된 홈에 있는 씨앗이 다음칸으로 이동하면서 하나씩 뿌려집니다.
(만약 3개의 씨앗이 있었다면, 다음칸에 하나 그 다음 칸에 하나 그 다음 칸에 하나, 이런식으로 이동하면서 채워지게 됩니다.)

- 씨앗의 색상, 모양 종류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모두 같은 것으로 생각하세요.

- 이렇게 씨앗을 하나씩 다음칸에 놓다가, 우측Mancala에 놓을 차례가되면 씨앗을 잡게 됩니다.
- 이런 식으로 씨앗을 많이 만칼라에 잡아야 이기게 됩니다.

- 하우스에 갖고 있던 씨앗이 많아서 만칼라를 지나가게 되면 우선 내 만칼라에도 하나 잡히고 상대편 하우스에도 하나씩 놓게 됩니다. (시계반대반향으로 씨앗을 놓는다라고 생각하세요)

- 상대편의 Mancala 홈은 건너뛰어서 다시 내 좌측 하우스에 씨앗이 놓이게 됩니다.

- 맨 마지막 씨앗이 오른쪽 Mancala 홈에 도착하게되면, 한번 더 기회가 주어져서 다시 6개의 하우스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승패의 중요요소)

- 맨 마지막 씨앗이 비어있는 하우스에 도착하게되면, 반대편 상대편 하우스에 있는 씨앗과 함께 오른쪽 Mancala에 들어가게 됩니다. (승패의 중요요소)

- 게임은 계속 씨앗을 옮기다가 더이상 어느 한사람이 옮길 씨앗이 없으면 종료하게 됩니다.

- 게임 종료시, 자신의 하우스에 남은 씨앗들은 자신의 만칼라로 저장되어 최종 집계됩니다.

- Mancala에 쌓인 씨앗의 갯수를 세어서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3 글을 마치여...
Mancala에 씨앗을 넣는것은 전략적으로 머리를 굴려가면서 플레이해야합니다. 인터넷에 Mancala로 찾아보면 박물관의 고대 보드판에서 부터 계란판으로 만든 Mancala, 수 미터에 이르는 Mancala까지 다양하네요. 고대 이집트의 보드게임을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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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시카고.
뒤돌아 보면, 이 시대는 아메리칸 갱단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어두운 시대에 미국 이민자의 삶을 살게 된 안젤로 마리토는 사촌이 마련해준 돈으로 자동차 정비소를(카센터)를 열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Garage Inc.는 일종의 타이쿤 게임으로 자동차 정비소를 경영하는 게임입니다. 자동차 문제점을 진단하고 수리하고,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면서 사업을 성장해나가는 게임입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사촌이 빌려준 돈이 사실 마피아의 돈으로 밝혀지고, 안젤로는 마피아 빚에 대한 원금과 이자까지 갚아 나아가야하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한답니다.

자! 이제 안젤로가 되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어 보세요!
 
원래 유료 게임이지만, 오늘만 무료로 아이폰/아이패드 무료 이벤트 중입니다
 
Garage Inc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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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 Inc. HD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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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모드/엔들리스모드/야근모드]

1. 아메리칸 드림, 자동차 정비소(카센터)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차 정비하는 간단한 튜토리얼이 제공됩니다. 게임 자체는 화면 터치로 매우 간단하게 진행되어 조작성이 편리합니다. 조작이 간단하다고 방심하면 안되요, 점차 정비소 평판이 좋아지면서 유명해지면 몰려드는 자동차들 수리하려면 정신 없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직원도 없이 안젤로 혼자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지만, 곧 새로운 직원들이 생기게 된답니다. 다른 직원들과 다르게 안젤로는 자동차 정비소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직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만 수리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가 들어오게 되면, 안젤로가 먼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진단하는 과정을 거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수리 영역으로 자동차를 이동시키고, 수리를 하게 됩니다. 정비가 끝나면 고객이 나타나고 안젤로가 계산을 마치고 차를 내보내줍니다.



처음 자동차가 입고 되었을때, 자동차를 진단하는 일과 수리가 다 끝난 자동차 정비료를 계산하고 출고하는 작업은 오직 안젤로만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직원을 채용하더라도 진단과 계산은 꼭 안젤로가 해야합니다. 안젠로는 진단과 계산뿐만 아니라, 수리까지도 할 수 있는데, 자동차가 많이 몰리면, 안젤로는 진단과 계산하는 일만 해도 벅차게 됩니다. 안젤로가 정비일까지 하지 않도록 안젤로를 잘 배치해야하고 수리는 전문 엔지니어들을 고용해서 수리하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엔지니어들도 기계 수리공, 전기 수리공 같이 분야 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매일 일을 마치면, 총매출액과 부품비용, 직원급여, 야근수당, 빚원금, 빚이자등과 같은 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수익을 알 수 있습니다.

#2. 마피아
미국 이민자로 처음에 할 수 있는 일이 마땅치 않았던 안젤로는 고민 끝에 사촌 샐의 돈을 빌려서 자동차 정비소를 세우게 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 돈은 마피아의 돈이었고, 안젤로는 사채빚에 시달리면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해야 합니다.

마피아는 빚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매일 일이 끝날때 마다 떼어가서 실제 수익이 많이 감소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피아 조직의 차도 수리해줘야하는데, 아시다시피 돈 같은 건 내지도 않습니다. ㅡ.,ㅡ
[문짝 갈기와 같은 미니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재미]

#3 직원 고용과 비즈니스
자동차 정비소를 안젤로 혼자 경영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적절한 엔지니어들을 꼭 채용해서 분업화된 프로세스로 함께 일을 해야합니다. 일을 시작하기전에 오늘 같이 일할 엔지니어를 분야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술자의 별 마크가 많을수록 수리 시간이 빨라서 좋지만, 반면에 급여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경찰의 마피아 조직 검거와 같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경기침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자동차 입고수가 눈에 띄게 줄기 때문에 이럴때는 미리 예상을 하고 그 날 일할 인력을 별표가 낮은 저가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편이 그나마 수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좋은데 무리해서 고급 엔지니어를 고용하게 되면 오히려 자동차 정비소 수익은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반면에 장사가 잘되는 시즌이라면, 고급 기술자를 고용해야지 빨리 수리를 마칠 수 있습니다.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4 글을 마치며...
Garage Inc.는 유치한 타이쿤 게임류가 판을 치는 앱스토어에 간만에 해볼만한 정말 재미있는 경영시뮬게임입니다. 현재 오늘만 무료 이벤트 행사중이니,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다운로드 받으세요. 적당한 난이도와 아기자기한 미니게임, 자동차 정비라는 다소 생소한 게임 요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만듭니다.

타이쿤 게임류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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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4.3 베타버전에 등장하였던 혁신적인 아이패드 제스쳐는 안타깝게도 iOS 4.3 정식버전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제스쳐 기능을 숨겨두었을 뿐이고, 어렵지 않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단, 맥 사용자만 아이패드 제스쳐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PC 사용자는 정식 지원이 나오는 다음 버전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맥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아이패드 활성화만 하셔도 되구요.

#1 무엇이 필요한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이패드 제스쳐 활성화는 맥(Mac)과 XCode라는 개발툴이 필요합니다. XCode는 맥용 개발툴이기 때문에 PC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PC사용자라면 VMware와 같은 가상OS 프로그램에 맥 OSX를 설치한 다음에 XCode를 설치해서 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렇게까지해서 아이패드 제스쳐를 쓸만한 건지는 다시 생각해봐야겠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기다리다보면 다음 iOS 버전업할때는 분명 아이패드 제스쳐는 일반 공개가 될거라 믿어요.

주변 맥 사용자에게 부탁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간에 맥과 XCode는 필수로 필요합니다.

.준비물.
- 맥(Mac)
- XCode 개발툴 (iOS SDK 포함)
- 아이패드 4.3 


#2 XCode?
갑자기 난데없이 XCode가 뭔가 하시는 분들도 있죠?  XCode는 맥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툴입니다. 맥용 어플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수십만개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어플도 모두 맥에서 XCode라는 툴을 사용해서 만들었답니다.

한 마디로 XCode와 맥, 아이폰, 아이패드는 서로의 탄생에서 아주 밀접한 관계죠.

그런데, XCode 4부터는 개발툴이 $4.99 유료화 되었습니다. 비록 유료로 배포하게 되었지만, 상용 개발툴로는 점심한끼 비용으로 무척 저렴합니다. XCode 4는 맥스토어에서 유료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개발자 등록($99/년)을 마친 분들은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XCode 무료 버전
개발자도 아니라서 개발자 등록도 하기 싫고 유료 XCode 4를 구입하기도 망설여진다면, XCode 무료 버전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XCode 4는 유료화를 했지만, 과거 버전인 XCode 3.2.6 (iOS SDK 4.3포함)은 여전히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애플 개발자 사이트에 가입만 하면, 얼마든지 XCode 3.2.6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과 개발자 프로그램 ($99/년)에 등록하는 것은 다릅니다.)

위의 XCode 3.2.6 링크는 애플 개발자 사이트에 로그인을 해야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XCode 4 유료 사용자는 XCode 4를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4 아이패드 제스쳐 활성화하기
맥에 XCode를 설치했다면, 애플리케이션 목록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XCode를 실행하려면 Finder로  /Developer/Applications/Xcode 를 클릭합니다.

아이패드를 맥과 연결해놓은 상태에서 XCode 상단 메뉴의 Window-Organizer를 열어보면 Use for Development를 클릭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아이패드를 개발용으로 등록해주면 숨겨져 있던 아이패드 제스쳐가 활성화 됩니다.
아이패드의 제스쳐 활성화 여부는 설정에서 '멀티태스킹 동작'이 ON 되어 있으면 됩니다.

#5 아이패드 제스쳐로 할 수 있는 것
아이패드 제스쳐는 홈버튼을 습관적으로 많이 눌러야했던 사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보다 빠르고 쉽고 편리하게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홈버튼을 누르지 않고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을 상상해 보셨나요?

.네 손가락 또는 다섯 손가락 아이패드 제스쳐.
- 홈화면으로 이동하려면, 손가락을 오므립니다
- 멀티태스킹 막대를 보려면, 위로 쓸어 넘깁니다
- 응용 프로그램을 전환하려면, 좌우로 쓸어 넘깁니다.


이것은 사진으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튜브 동영상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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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아시는바와 같이 어제 새벽 3시부터 애플의 기습적인 iOS 4.3 발표가 있었습니다.

새로은 iOS 4.3의 변화는 사파이 웹 브라우저의 신형 Nitro javascript 엔진으로 더욱 빠른 웹 브라우징을 가능하게 했고, 아이튠즈 홈 공유로 PC나 아이맥에 있는 음악, 동영상, 팟캐스트, 오디오북까지 무선랜을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사이드 스위치도 화면회전잠금 기능과 음소거 기능중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에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관심을 갖는 기능 중 하나가 퍼스널 핫스팟입니다.

핫스팟 기능은 아이폰을 무선공유기로 만들어주어 주변의 노트북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다른 디지털 장비들이 아이폰을 통해서 아이폰의 3G 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인터넷] <----3G----> [아이폰] <-----와이파이/블루투스/USB -----> [노트북 or 아이패드]

아이폰 설정에서 핫스팟 기능만 ON 해주면, 다른 디지탈 장비에서는 무선랜 AP를 선택하듯이 아이폰을 선택해주면 그만입니다.

#1 아이폰 4와 아이폰 3GS 핫스팟은 다르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게도 애플은 아이폰 4에만 핫스팟 기능을 와이파이/블루투스/USB 방식을 지원하고 아이폰3GS에서는 핫스팟 기능을 블루투스/USB로만 한정하고 있습니다. 말이 핫스팟이지 아이폰3GS의 핫스팟은 기존의 인터넷 테더링의 다른 말일뿐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아이폰 3GS 사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은 아이패드와 블루투스로 핫스팟이 가능해졌다는 일입니다. 예전에도 블루투스와 USB로 노트북을 아이폰 인터넷 테더링으로 연결해서 3G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똑같은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아이패드만은 아이폰과 테더링이 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의 블루투스 연결을 열어주게되면 아이패드 3G 버전의 판매에 악영향을 줄것으로 생각한거 같습니다. 만약에 블루투스 테더링이 가능해지면 사람들은 아이패드 3G 버전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아이패드 와이파이 버전을 구매하게 될테니까요.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둘다 갖고 있는 사용자들은 테더링이 안되니, 답답한 사용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갤럭시S와 아이패드를 갖고 있는 사용자들은 갤럭시S의 핫스팟 기능으로 아이패드에서 갤럭시S의 3G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서 살짝 부러웠습니다. ㅡ.,ㅡ iOS 4.3에서는 애플도 사용자의 필요성을 깨달았는지, 드디어 핫스팟이 제공되게 되었네요.

#2 아이패드 블루투스 핫스팟
정말 다행인 것은, 아이패드 iOS 4.3에는 아이폰과 블루투스 테더링이 가능하도록 오픈된 점입니다. 이 때문에 이름만 퍼스널 핫스팟으로 바뀐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3GS 사용자도 블루투스로 아이패드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이폰 3GS 사용자는 와이파이 핫스팟이 안된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블루투스로 아이패드를 연결해주세요.

아이폰 4 사용자는 와이파이로 아이패드를 연결해줄수도 있고 블루투스로 연결해줄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3GS와 아이패드 연결.

STEP 1. 아이폰 [Settings]-[Personal Hotspot]을 ON 합니다.
 

STEP 2. 아이폰 블루투스가 안켜져 있는 경우 팝업창이 나타나면 블루투스 연결을 선택합니다.
  

STEP 3. 아이패드 설정에서 블루투스를 ON 합니다.

FINISH. 잠시 기다리면 아이패드와 아이폰 각각 화면에 블루투스 연결을 할지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블루투스 연결 팝업창은 한번만 나타나니, 다음부터는 단순히 아이폰3GS에서는 핫스팟(블루투스)을 켜주고, 아이패드는 블루투스만 켜주면 알아서 연결됩니다.

이제 아이패드에서 아이폰 3G 인터넷을 사용하면 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홈버튼 누르고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어플이나 게임, 또는 웹서핑을 계속 하면 됩니다.
[핫스팟으로 연결 된 아이패드 화면 : 좌측상단 상태바에 핫스팟 연결 아이콘]
 
핫스팟 연결을 끊을때는 아이폰 상단에 푸른색으로 표시된 핫스팟 상태바를 터치해서 쉽게 연결을 끊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사용하지 않을때는 꺼두는 편이 배터리를 아낄 수 있어요. 하지만, 매번 난 블루투스 켜고 끄는 것이 불편한 분들은 신경쓰지 마시구요, 일단 한번 사용해보고 핫스팟을 끄고 블루투스는 ON되어 있는 상태로 배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불편해도 블루투스까지 꺼두는게 좋겠죠?
   

#3 글을 마치며...
아이폰 3GS가 와이파이 핫스팟을 지원못할 정도로 성능이 딸리는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데, 애플의 이런 식의 차별화된 기능 제공은 좀 섭섭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블루투스로 아이패드와의 연결은 열어준 것으로 위안을 삼지만, 블루투스보다는 와이파이가 더 일반적인데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당장 아이팟터치 1세대만 하더라도 와이파이만 있어서, 아이폰 4나 되어야 핫스팟을 사용할 수 있네요.

아이폰의 핫스팟 기능으로 인터넷을 공유하게 되면, 그 만큼 인터넷 데이타 사용량도 다른 디지탈 장비가 사용하는 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무제한 데이타 요금제가 아닌 분들은 본인들의 월 데이타 사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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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리스닝 학습어플 종결자로 소개한 iDaily Pro는 막강한 사전 기능으로 활용도를 매우 높여주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입맛에 맞는 사전을 추가할 수도 있고, 인터넷 온라인 사전도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쉽게 연동이 가능하니, 정말이지 리스닝계의 팔방미인입니다.

아직 iDaily Pro가 어떤 어플인지 잘 모른다면, 아래 글을 먼저 읽어 보세요.
자~ 그럼, iDaily Pro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각종 사전 설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네이버와 다음의 온라인 영어사전은 외장사전(External Dictionary)로 등록해서 사용하고 스타딕(Stardict)사전데이타는 직접 iDaily Pro에 내장사전(Local Dictionary)으로 사용합니다.

#1 네이버 외장사전 추가하기
네이버 영어사전은 iDaily Pro에서 외장사전 등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1. [Settings -> External Dictionary -> Add new dictionary] 로 온라인 사전을 추가합니다.
STEP 2. 사전 이름과 URL을 입력합니다.
 
STEP 3. 입력된 URL 끝에 25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제거하고 입력된 URL이 위와 같은지 확인하세요.
[URL끝이 %@이 되어야 하는데, %25@로 잘못입력된 경우]

STEP 4. 온라인 사전이 등록되었으면 하단의 Check URL을 터치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합니다.
FINISH. Default 온라인 사전을 지정해줍니다.
 

#2 다음 외장사전 추가하기
다음 영어사전도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iDaily Pro에서 외장사전 등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1. [Settings -> External Dictionary -> Add new dictionary] 로 온라인 사전을 추가합니다.
STEP 2. 사전 이름과 URL을 입력합니다.
 
STEP 3. 입력된 URL 끝에 25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제거하고 입력된 URL이 위와 같은지 확인하세요.
[URL끝이 %@이 되어야 하는데, %25@로 잘못입력된 경우]

STEP 4. 온라인 사전이 등록되었으면 하단의 Check URL을 터치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합니다.
FINISH. Default 온라인 사전을 지정해줍니다.
 

#3 스타딕(Stardict) 내장사전 추가하기
외부 온라인 사전연계도 좋지만, iDaily Pro의 진가는 내장사전(Local Dictionary)에서 빛을 발합니다. iDaily Pro에서 사용하는 내장사전은 Stardic 사전데이타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스타딕 사전데이타를 구해서 iDaily Pro에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스타딕사전데이타의 구성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 dictionary.ifo : 사전기본정보(사전이름, 단어수, 설명, 버전)
- dictionary.idx 또는 dictionary.idx.gz : 사전 인덱스 파일
- dictionary.syn : 동의어 사전(옵션)
- dictionary.dict 또는 dictionary.dict.dz : 실제 사전 데이타
*.syn(동의어사전)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ifo, idx, dict 파일입니다. 

STEP 1. 스타딕 사전데이타 파일을(ifo, idx, dict) 하나의 ZIP 파일로 압축합니다.
STEP 2. 압축된 ZIP 파일확장자를 .rtsdic 으로 변경합니다. 예를들어, dictionary.zip -> dictionary.rtsdic
STEP 3. rtsdic 파일을 Dropbox 퍼블릭 공개폴더에 올리고 마우스 우클릭으로 Dropbox->Copy Public Link로 URL주소를 복사합니다.
STEP 4. 메모장을 열어서 복사된 URL을 붙이거나 본인 메일로 보냅니다.
STEP 5. 아이폰 사파리를 실행해서 복사된 사전 URL을 입력하면 사전이 다운로드 됩니다.
 
STEP 6. 사파리에서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iDaily Pro로 열 수 있는 버튼을 터치합니다.
STEP 7. iDaily Pro가 실행되고 Dropbox에서 다운로드한 사전파일이 Import됩니다.
 
STEP 8. [Settings->Local Dictionary]로 이동해보면 새로운 내장사전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FINISH. Default 내장사전으로 새로 추가 된 사전을 지정합니다.
 

#4 내장사전 이메일, GoodReader로 설치하기
앞서 스타딕 사전의 설치는 Dropbox와 사파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내장사전은 Dropbox를 연계하지 않더라도 이메일이나 GoodReader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설명대로 스타딕사전 데이타를 rtsdic 파일로 만들고 이것을 본인 이메일로 보내게 되면, 아이폰 메일 어플에서 사전데이타를 다운로드하여 iDaily Pro로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iTunes 의 파일공유기능을 사용하여 rtsdic 사전파일을 GoodReader에 넣고, 아이폰에서 GoodReader를 실행하여, 우측상단의 Action을 누르고 rtsdic 파일을 터치하면 하단의 Open In 버튼으로 iDaily Pro로 사전파일을 집어 넣을 수 있게 됩니다.
  

#5 iDaily Pro에 맞는 스타딕(Stardict) 사전데이타
iDaily Pro가 비록 스타딕 사전데이타를 지원하지만, 일반 텍스트 형태의 사전데이타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넷의 대부분의 스타딕 사전데이타는 HTML 태그가 붙어있는 스타딕사전데이타 입니다. Gurudic같은 스타딕사전 어플은 HTML 태그가 달린 스타딕 사전데이타도 문제없이 화면에 보여주기때문에 알록달록하게 예쁘게 표시되지만, 이런 HTML 스타딕 사전데이타를 iDaily Pro에 집어넣게되면 사람이 알아보기 힘든 사전이 됩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반 텍스트 형태의 사전데이타를 구하거나, 아니면 Stardict-Editor를 사용하여 HTML 태그를 다 없애주어 일반 텍스트 형태로 사전데이타를 다시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텍스트 형태 사전 데이타의 형식은 단어TAB설명ENTER와 같은 형태로 아래와 같습니다.

Love 사랑, 사랑하다
Face 얼굴
Soul 영혼

보통 단어의 설명문이 매우 긴편인데, 설명문 중간중간에 \n 을 넣어주어 줄바꿈을 해주면 iDaily Pro에서 알아보기가 쉽습니다. HTML 태그 사전데이타를 일반 텍스트로 변환하고 있다면, <BR>은 모두 \n으로 변환해주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턱대고 일반 텍스트로 만들어서 넣어보니 줄변환도 없이 설명문이 다닥다닥 붙어서 도저히 읽기가 힘들더군요. <BR>을 \n으로 바꾸어주니 가독성이 매우 좋아졌어요.

스타딕 사전데이타 만드는 법은 이 분야 대가이신 목적이 분명한 블로그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구루딕 연동하기
iDaily Pro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는 외부 아이폰 사전어플도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모든 사전어플이 가능한것은 아니고, 아이폰 사전어플이 iDaily Pro와의 연동을 지원해야 합니다. 스타딕 사전어플로 유명한 Gurudic이 iDaily Pro의 외부 사전연계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설정방법은 외장사전(External Dictionary)설정과 같습니다.

STEP 1. [Settings -> External Dictionary -> Add new dictionary] 로 온라인 사전을 추가합니다.
STEP 2. 사전 이름과 URL을 입력합니다.
    GuruDic
    GuruDic:%@
STEP 3. 사전이 등록되었으면 하단의 Check URL을 터치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합니다.
FINISH. Default 온라인 사전으로 Gurudic을 지정합니다.

#7 글을 마치며...
iDaily Pro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제대로 된 내장사전 설치가 꼭 필요합니다. 사전데이타파일은 대부분이 저작권에 민감하게 얽혀있어서, 한땀 한땀 일반 텍스트로 정성어리게 만든 파일을 공유할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타딕 영한사전데이타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면, 영한사전보다는 Collins Cobuild나 Longman과 같은 영영사전을 내장사전으로 사용하실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직 iDaily Pro가 어떤 어플인지 잘 모른다면, 아래 글을 먼저 읽어 보세요.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아이폰을 활용한 영어 학습용 어플은 많이 나와 있지만, 디지털 기기에서 영어를 학습하는 것은 자짓하면 허울만 좋은 유료 어플에 돈만 낭비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습니다. 차라리 이런 어플들을 사는 것보다는 무료로 제공되는 Podcast를 열심히 듣는 것이 100배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몇몇 뛰어난 아이폰 어플들은 책이라는 전통적인 학습매체가 제공하지 못했던 멀티미디어 자료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iDaily Pro는 일본에서 제작된 뛰어난 리스닝 학습어플로 Voice of America(VOA)라는 생생한 미국 영어 뉴스를 지문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획기적인 리스닝 종결자입니다.

iDaily Pro에 사전 추가하기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iDaily Pro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1 넘버 원! 교육분야 유료어플
iDaily Pro는 일본 유료어플 구매 1위, 교육분야 1위를 달성하는 있는 영어 리스닝 학습 어플입니다. 이미 한국에도 iDaily Pro의 입소문으로 빠르게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홈화면]                                             [VOA News 화면]

.iDaily의 특징.
- 게임센터 연동으로 더욱 재밌게 공부!
-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간단 통계 기능
- 좋은 지문은 나만의 Favorite 지문으로 저장
- 매일 매일 새로운 VOA 뉴스 듣기
- 지문을 보면서 들을 수 있는 학습 기능
- 듣고 싶은 지문은 본문 터치!
- 수준에 따라 느린 스피킹, 빠른 스피킹 선택해서 듣기
- 모르는 단어는 꾹 누르세요, 사전연동!
- 나만의 단어장 제공
- 구글 번역기 연동
- 스피킹 속도 조절
- 멀티태스킹 지원으로 백그라운드 듣기

#2 연습만이 살 길!
VOA뉴스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뉴스 서비스 입니다. 
VOA(Voice of America) 뉴스 : http://www.voanews.com/english/news

iDaily Pro에서는 매일 새로운 VOA뉴스를 손쉽게 아이폰으로 다운로드하여 지문과 함께 보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하니, 화면을 끄고 출퇴근길이나 산책을 하면서 들어도 된답니다. 그리고, 리스닝 훈련을 위해서는 지문 없이 집중해서 듣기만 하세요. 몇번 반복해서 들을수록 안들리던 말도 점차 들리게 되고,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부분만 지문을 확인하는 방식이 리스닝 향상에 좋아요. 

그렇지만, 난 아무것도 안들려요! 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지문도 보면서 발음이나 스피드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겠죠?

iDaily Pro 리스닝 과제는 두가지로 제공 됩니다. wpm은 Word Per Minute의 약자로 분당 스피킹되는 워드의 양입니다. 

기초부터 연습할 분들은 VOA Special로 100 wpm 속도로 제공되는 교재를 사용하고, 좀 더 자신있는 분들은 150wpm 표준 스피킹 속도로 학습하세요.
- VOA Special(100 wpm)
- VOA Standard English(150 wpm)

  

100 wpm은 영어 리스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좋을 만큼 느리게 말을 하고, 사용되는 어휘도 조금 쉬운 단어들로만 되어 있는 편이에요. 100 wpm 속도 스피킹이 잘 들린다고 절대 자만하면 안되요. 실제로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은 할머니들 말고는 없어요. 보통 뉴스 진행 속도 150 wpm 도 실생활에서는  약간 느려요. 잘 들어보면 아나운서가 말하는 것보다 인터뷰하는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속도가 빠르고 발음도 제각각이랍니다.

TIP. 영어에 조금 자신있는 분들은 100wpm을 스피킹 교재로 사용해보세요. 100wpm의 다소 느린 스피킹을 들으면서 Shadowing기법으로 즉시 들은 말을 따라서 말하는 것입니다.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말까지 해야하니 좀 정신 없을지 모르지만,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하단의 플레이 버튼을 눌러도 되지만, 듣고 싶은 지문을 터치해주면 그곳에서부터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잘 안들려서 특정 부분만 반복해서 듣고 싶다면 지문의 해당 단락만 터치해주면 됩니다.
 

#3 모르는 단어? 이제 쉽게 찾아요.
iDaily Pro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새로운 VOA News를 매일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무엇보다 iDaily Pro의 사전기능입니다. 기본적인 WordNet 영영사전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스타딕사전데이타 파일을 내장할수도 있고, 네이버 영어사전이나 다음영어사전 그리고 Dictionary.com의 온라인 사전도 외부사전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찾기가 iDaily Pro내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모르는 그때 그때마다 쉽게 사전을 찾아보고 계속해서 리스닝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폰이 멀티태스킹을 지원해도 사전어플로 갔다가 다시 iDaily Pro로 오는 것보다는 화면 이동없이 곧바로 사전을 찾아볼 수 있는 건 정말 매력적입니다.

지문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세요. 하단에 내장사전으로 검색 된 단어의 의미와 예문이 보이게 됩니다. 하단에 나타난 팝업창을 터치하면 좀더 넓은 화면으로 보여주고, 스크롤 기능도 제공되서 다른 여러가지 뜻과 예문까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Collins Cobuild 구동 화면]

내장사전으로 의미 파악이 잘 안된다면, 좌측하단의 외장사전을 터치하세요. 1~2초안에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사전으로 검색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 버튼을 누르면 다른 외부사전을 사용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구글 번역기능을 사용해서 번역 된 문장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글 번역이 완벽하지 못한 관계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나오는 편입니다.
  

iDaily Pro에 사전 추가하기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4 iDaily Pro 단어장
iDaily Pro에서 사전을 찾아보게 되면, 해당 단어는 자동으로 단어장에 저장됩니다. 또한 찾아 본 단어의 빈도에 따라 자주 찾아 본 단어는 큰 글자로 보여주고, 타임라인 방식으로 일장별로 찾아 본 단어를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단어장에서 단어를 터치하면, 역시 iDaily Pro 내장/외장 사전 기능으로 단어의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Favorite으로 지정하게 되면, 별도의 Favorite으로 저장되어 좀 더 신경써서 암기할 수 있습니다.
 

#5 글을 마치며...
또 한가지 iDaily Pro가 재미있는 점은, 교육용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GameCenter와 연동하여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학습진도사항을 점수로 표시해서 서로 경쟁심을 부추긴다는 점입니다. 또한, 학습진행상황에 따라 각종 메달도 수여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자습을 소셜네트워킹 기능으로 서로 경쟁하고 자랑할 수 있게 해둔 점이죠.

최신 VOA News, 사전내장, 스타딕사전추가, 온라인 사전추가, 게임센터지원, 단어장 기능등 리스닝 학습어플로는 종결자라고 할만큼 최고의 학습 어플입니다. 영어공부, 이제 다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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