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팟터치 대작 게임 제작사인 Gameloft에서 1인칭 슈팅 게임 Modern Combat: Sandstorm을 출시하였습니다.

Modern Combat: Sandstorm은 중동을 배경으로 빗발치는 총알과 폭탄으로 현대 전쟁의 지옥같은 상황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Modern Combat: Sandstorm은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iTunes 평가 ::


완벽한 Full 3D 그래픽과 실감나는 사운드는 실제 전투를 방불케합니다. 기본 총기는 물론 저격용 총, RPG, 샷건, 다양한 종류의 기관총과 수륜탄등 현대전의 무기들이 모두 등장합니다.

언제나 Gameloft의 게임이 그렇듯, 멋진 동영상 인트로로 시작합니다.


총 10개의 미션이 제공됩니다.
 

첫번째 미션에서는 기본적인 조작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로 움직이는 방법 시선을 옮기는 방법, 사격, 백병전, 수류탄, 장애물 통과등 기본적인 군사훈련을 포함합니다.
 

기본적인 움직임은 좌측 하단의 가상 패드를 조정해서 이동하게 되고, 시선은 화면을 터치해주거나 드래그해주는 방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시선을 따라서 과녁을 조준하게 되어 있으니, 실제로 이동할때는 좌측하단의 방향키를 사용하면서 우측손으로는 시선을 맞추어가면서 적을 찾아야 합니다.

아래 화면은 철조망 장애물을 통과하는 장면으로 좌측 가상패드 하단에 사람 아이콘을 터치해줄때마다 서거나 앉게 만들 수 있습니다. 느리지만 앉아서 이동도 가능합니다. 가운데 상단의 녹색 화살표는 이동해야할 목표지점을 나타내어 줍니다. 
 

무기 발사는 우측 하단의 "X" 마크를 눌러주면 발사됩니다. 총알은 자동 재장전이 되지만, 재장전할때 시간이 소요되므로, 시간 날때마다 우측 상단의 총표시를 터치해주어 수동으로 재장전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참 총쏘는데, 재장전해야되면 난처해집니다.

총을 바꾸는 방법은 총표시를 더블터치해주면 됩니다.

아래 그림은 조준경으로 총을 쏠때 모습인데, Normal 모드와 조준모드는 우측 하단의 조준 표시를 터치해주면 전환됩니다.
 

수류탄 투척은 우측의 수류탄을 터치해주면 됩니다.
 

끊임 없이 무전기로 지시사항과 목표임무가 실제 음성으로 전달되어 보다 실감나는 전쟁을 연출합니다.
 

아래는 게임 도중 기관총을 잡고 전투를 벌이는 모습입니다.
 

미션마다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지만, 다음 미션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공격을 계속 받으면 아래 그림 처럼 붉은 색으로 점점 화면이 채워지고 결국에는 죽게됩니다. 공격을 받을 때는 재빨리 적을 제압하던가 아니면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잠시 피해야 합니다. 잠시 피해있는 동안 다시 체력이 회복되게 되어있습니다. 

불행히도 죽게되더라도, 자동 저장된 체크포인트부터 이어서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Gameloft의 Brother in Arms를 매우 좋아하는데, Modern Combat 은 비슷한 요소가 많지만, 현대전이라는 특징과 BIA와는 달리 진짜 FPS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FPS와 같은 3차원 1인칭 시점 게임을 10분 이상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위해 열심히 플레이 했더니, 속이 메스껍고 멀미 증세가 나타나는군요. ㅡ..ㅡ

FPS를 좋아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사용자 분들에게 iTunes 평가 별이 5개인 Modern Combat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Samurai : Way of the Warrior 는 16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한 사무라이 다이스케 시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이폰/아이팟터치 검술 게임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16세기 혼돈의 일본 시대입니다. 하토로 다이묘의 악행으로 세상은 어둠과 죽음으로 고통받고, 방랑 무사 다이스케 시마다는 하토로 다이묘의 부하들로부터 한 여인을 구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하토로 다이묘를 쓰러뜨리기 위한 여행이 계속됩니다.

Samurai : Way of the Warrior는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iTunes 평가 ::

 

게임 중간 중간에 펼쳐지는 카툰 스타일의 이야기 모드도 게임을 한껏 더 재미나게 합니다.

Samurai를 플레이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해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플레이하기에 좋습니다. 기본적인 사무라이의 이동은 화면을 터치해주면 터치된 방향을 따라서 계속 이동하게 됩니다.

검을 사용하는 방법은 적을 손가락으로 베는 것처럼 그어주면 사무라이도 검을 휘두르게 됩니다.
 

검은 단순하게 그어주는 것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아래와 같이 키입력을 사용하면 보다 강력한 검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검술은 우측 상단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초반의 적들은 너무 쉬워서 손가락으로 그어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적은 점점 더 강해지고, 적도 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무라이는 단순한 액션 게임을 벗어나 약간의 어드벤쳐 요소가 가미되어, 마을 여기 저기를 잘 찾아 돌아다니면서 적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모든 적이 제거되어야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무라이 게임의 그래픽적 요소가 매우 독특합니다. 마치 만화를 보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듯한 느낌도 나고, 게임성 자체도 좋은편이라그런지 iTunes 평가도 좋네요.

하지만, 일본 게임의 한 단면을 보여주듯, 피가 튀거나 몸이 두동강 나는 섬뜻한 장면들도 매우 자주 등장하게 되니, 이런 것이 거북하신 분들이나, 나이 어린 친구들은 게임을 자제하는게 좋겠습니다.
 
어제 오후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터칭 아이폰 SDK 3.0(Touching the iPhone SDK 3.0) 이라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련 된 책입니다.

저자이신 강덕진님이 보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터칭 아이폰 SDK 3.0(Touching the iPhone SDK 3.0)에서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리케이션과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전 과정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개발자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혼자 쉽게 따라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부한 예제와 이미지가 제공되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개발에 국한 하지 않고, 어떻게 AppStore에 제품을 등록하고 실제 판매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기 때문에, 개인 개발자에게 더더욱 안성맞춤입니다.

iPhone SDK 3.0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Push 서비스와 같은 3.0만의 특징도 설명하니, 최신 OS에 맞는 최신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터칭 아이폰 SDK 3.0(Touching the iPhone SDK 3.0) 목차.

1장. 안녕! 아이폰!

2장. 설치 및 개발 환경 구축

3장. 동작 환경 이해하기

4장. 화면을 이루는 기본 : 뷰

5장. 뷰를 담는 그릇 : 뷰 컨트롤러

6장. 이벤트 처리

7장.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8장. 동영상과 사운드

9장. 아이폰 자원 활용

10장.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11장. 설정 번들(Settings.bundle)

12장. 디버깅 가이드

13장. 프로그래밍 기법과 팁

14장. 다국어 지원

15장. 배포와 스토어 킷

부록1. Xcode 단축키
부록2. 아이폰 3.0 클래스 계층도


아직 맥북이 없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맥북을 질러서 개발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지네요. 이참에 맥북을 사야 할까요? 
^____________^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리케이션과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자 강덕진님의 블로그 :: http://maclove.pe.kr/


Pocket Informant는 윈도 모바일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개인일정관리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어플리케이션입니다.

Palm 계열의 PDA에서는 Agendus, Weekly Plan, Monthly Plan, DateBk등이 PIMS 어플로 유명하였지만, 윈도 모바일에서 만큼은 Pocket Informant가 주로 사용되었죠.

Pocket Informant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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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 무료버젼도 함께 제공하니, 테스트 해보세요.
무료버젼 iTunes 바로가기

Pocket Informant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된지는 한참이 지났지만, 이제는 안정성과 속도면에서 사용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리뷰를 작성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빈약한 캘린더로 일정관리를 하기에는 핸드폰 수준에 불과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일정관리 어플은 기본 캘린더, Saisuke, Pocket Informant 입니다. 3가지 모두 구글 캘린더와의 양방향 싱크가 지원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1 Pocket Informant의 통합 일정 관리 기능
Pocket Informant만의 가장 큰 특징은 일정관리(Calendar)기능과 할일(Todo) 기능이 하나의 어플에 통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Today View에서 오늘의 캘린더 이벤트 + Todo를 함께 보여주어 보다 통합된 일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와 Todo어플을 따로 따로 쓰는 것보다 보다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Today View는 매우 유용합니다.

#2 Calendar의 다양한 뷰모드 지원
Today View와는 별개로, List View, Day View, Week View, Month View가 지원됩니다. 이중에서 Month View의 세부 일정을 보게 되면, Todo정보까지 함께 표시됩니다.
List View


Day View 와 Week View


Month View


Month View의 막대 Graph는 기준선을 중심으로 오전 일정은 상단에 오후 일정은 하단에 시간간격을 기준으로 그래프가 그려집니다.

Pocket Informant의 Calendar는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캘린더의 DB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애플측이 기본 캘린더 정보를 오픈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Pocket Informant는 자체적인 Calendar DB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을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될 요인은 아닙니다.

#3 Franklin Todo와 GTD 지원
Pocket Informant만의 또 다른 큰 특징 중 하나는 두가지 모드의(Franklin, GTD) Todo 방법론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Pocket Informant의 Todo는 GTD로 되어 있지만, 원한다면 Franklin 방법론의 Todo로 옵션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Franklin 방법론은 해야할일을 우선 순위를 정해서 하는 방식입니다.
  • 긴급하고 중요한 일
  •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GTD 방법론에 대한 설명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GTD 방법론을 사용합니다.


#4 Google Calendar 싱크와 Toodledo 싱크 지원
Pocket Informant의 매력은 구글 캘린더와 싱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서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Pocket Informant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Todo 정보는 Toodledo 웹 서비스와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일정정보는 구글 캘린더와 Todo정보는 Toodledo와 싱크하게 되어,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PIMS정보가 웹에 존재하므로 활용성을 높이고 백업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 서비스 :: http://www.google.com/calendar
Toodledo 웹서비스 :: http://www.toodledo.com/

이러한 웹서비스와의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Pocket Informant를 사용하는데는 상관없습니다.

#5 연락처, 일정, 할일 검색기능
Pocket Informant에는 별도의 연락처 메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색창에서 검색을 하면 연락처와 일정, 할일까지 모두 검색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연락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시 Pocket Informant는 자체 DB의 일정, 할일을 포함해서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연락처 어플이 사용하는 연락처DB를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아래와 같이 연락처 정보도 Pocket Informant 안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6 강력한 Configuration 제공
Pocket Informant의 셋업 화면을 열어보면,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셋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옵션을 지원해서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씩 터치해보시면서 셋업을 잡으시면 입맛에 맞게 화면 보기등도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Pocket Informant의 아쉬운 점
PIMS 어플이 부족한 아이폰/아이팟터치에 Pocket Informant는 빛과 같은 존재이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도 남아 있습니다.

데이타 양이 많아지면 뷰모드간의 화면 전환시 아이팟터치 1세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구글캘린더와의 싱크 구간을 줄여주는 편이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과거 전체정보와 미래 1년간을 싱크하였더니, 느려져서 지금은 과거 6개월치와 미래 3개월치 정보만을 싱크하고 있습니다.

Month View 모드에서 Saisuke 같은 경우에는 실제 일정정보를 달력에 표시해주고 있으나, Pocket Informant에서는 캘린더 일정에 따른 막대 그래프만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일정정보를 보려면, 해당 일정을 터치해야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 결론
최근 커다란 기대를 받고 출시한 Agendus는 디자인도 엉망, 기능도 엉망으로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Pocket Informant는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위한 최고의 PIMS는 아닐지라도, 캘린더와 Todo의 통합, 그리고 연락처 검색까지 지원함은 물론, 웹서비스들과의 동기화까지 제공하는 매우 괜찮은 PIMS 어플입니다.

Calendar 어플은 Saisuke, Todo는 Things를 사용중인데,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Pocket Informant도 훌륭한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PIMS 일정관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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