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5와 함께 시작 된 iCloud는 iOS5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와 같은 디바이스들의 데이타를 애플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다시 맥이나 PC 또는 iOS5 장비들로 동기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iOS5를 설치하고 iCloud 설정을 마쳤다면, 도대체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글에서는 iCloud 전체를 설명하기 보다는 윈도 사용자들의 본인의 PC와 애플의 iCloud를 연동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애플에서는 윈도우 사용자들을 위해, 윈도우용 iCloud 제어판(Contorl Panel)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용 iCloud 제어판 다운로드 :: http://support.apple.com/kb/DL1455?viewlocale=ko_KR



iCloud 제어판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설치해주세요.
(단, iCloud 제어판은 윈도우 7 또는 윈도우 비스타 SP2 버전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XP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iCloud가 설치된 후에는 윈도우 제어판에서 iCloud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용 iCloud가 제공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용 iCloud 기능.
- 아웃룩 2007 이상 제품과 메일 연동
- 아웃룩 2007 이상 제품과 연락처 연동
- 아웃룩 2007 이상 제품과 캘린더 및 작업 연동
- 인터넷 익스플로러 또는 사파리와 북마크 연동
- 사진 스트림 연동


 

특히, 사진 스트림은 My Photo Stream 폴더에서는 iCloud에 올라온 사진들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지고, Upload 폴더에 이미지를 가져다 놓으면, 자동으로 iCloud로 업로드 됩니다.
 

사진 스트임은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에서 사진 스트림 기능을 ON 해둔 시점부터 사진 앨범에 저장되는 모든 사진이 와이파이 연결 상태일때만 자동으로 iCloud 사진 스트림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사진 스트림은 30일간의 사진을 최대 1,000장까지 보관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거나 사진 매수가 많으면 자동으로 과거 사진부터 지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신 스트림의 용량은 본인의 iCloud 용량과 상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새로운 사진을 찍었다면, 아이폰이 와이파이 연결이 되는 순간 자동으로 iCloud로 올라가고 윈도우의 My Photo Stream 폴더로 다운로드 되어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동일한 사진이 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에도 보이게 됩니다.
  
 
사진 스트림의 주된 목적은 이미지의 영구 보관이 아닙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장비와 PC들이 많아지면서 각 개별 장비들에서 동일한 이미지 파일을 보다 편리하게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사진 스트림에 표시되는 임시 저장 기간(30일) 동안 충분히 다른 장비로 필요한 사진을 저장하여 별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진 스트림의 단점은 사진을 개별적으로 iCloud에서 삭제를 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애플쪽에서 개선을 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iOS5를 설치하고 아직까지 윈도우에서 iCloud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윈도우용 iCloud 제어판을 꼭 설치해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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