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i 삼국지만한 고전게임의 명작이 또 있을까요?

The Kings는 Koei사의 삼국지와 매우 비슷한 아이폰/아이팟터치 게임입니다.

The Kings는 AppStore 유료게임입니다.
(얼마전에 출시되었는데, 이상하게 AppStore에서 요즘 안보입니다. ㅡ.,ㅜ)

제작사는 XenoStorm이고 판매자가 Sean Lee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인 개발자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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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s는 Turn방식의 전략게임입니다. The Kings는 Koei사의 여러 삼국지 시리즈중에서 삼국지 2와 특히 유사합니다.

아래는 전체 지도의 모습입니다. 플레이를 처음 시작하면, 맵에서 플레이하기를 원하는 군주를 선택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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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와 The Kings의 가장 큰 차이는 등장하는 군주와 장수들이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지않고, 징키스칸, 알렌산더등 전세계 영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국지의 가장 큰 재미는 조조,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등 삼국지의 등장인물들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신이 마치 삼국지의 군주가 되어 천하통일을 달성하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The Kings는 이러한 부분을 포기하고(?) 과감히 전세계 영웅들을 주인공으로하여 게임을 진행하도록 한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 때문에, 게임 자체는 삼국지와 매우 비슷하면서도 삼국지 만한 재미를 안겨주지는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6개의 시나리오중 선택해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고, 상중하 난이도 조절등이 가능합니다. 50개의 성을 차지해야 천하통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장시간 플레이를(수일동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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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시나리오.
AD 203 :: Rise of Confusion
AD 205 :: Path to Power
AD 208 :: Lions with Wing
AD 210 :: Five Dreams
AD 211 :: Superpower
AD 210 :: Chaos

The Kings의 게임 특징은 땅을 개간하고, 상업을 활성화시키고, 세금을 걷어 군사를 모으고, 군사를 훈련하고, 다른 군주의 성을 쳐들어가기도하고, 외교력으로 동맹을 맺기도 합니다. 재야인사를 검색해서 등용하기도 하고, 백성의 민심을 달래기위해 쌀을 풀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삼국지를 쏙 빼닮았습니다.

전쟁모드에서는 자동과 매뉴얼방식이 존재해서, 매뉴얼 방식을 선택하면, 직접 전쟁을 치루게됩니다. 병사는 평소에 훈련을 해두어야합니다. 자동을 선택하면 알아서 전쟁을 수행하고 결과만 알려주게됩니다.

아래는 매뉴얼 방식으로 전쟁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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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아래 처럼 적의 침략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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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웅들은 삼국지처럼 지력, 매력, 공격력
등이 존재합니다. 영웅의 이런 수치들은 도시를 개발하거나, 동맹, 전쟁을 치룰때 매우 중요합니다. 훌륭한 영웅을 찾아보고 스카웃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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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지마다 농업,상업,군사,영웅,외교등 신경써서 관리해줘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민심이 흉흉해지면, 반란이 일어나기도 하니, 백성에게 쌀을 주어 민심을 달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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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Resources :: 물건구입, 식량(군사와 백성을 위해 필요)
Military :: 군사모병, 훈련, 전쟁
Hero :: 재야인사 스카웃, 장수이동(영지를 관리하려면 영웅을 한명 보내야 함)
Diplomacy :: 동맹, 동맹파기
Castle :: 성지를 개발해서 세금 확충에 필요

황금은 매우 중요한 힘의 원천입니다.
황금으로 군대를 만들어 관리하고, 민심과 동맹, 재야인사등용등 모든 행동에 황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황금은 성지를 개간하여 세금으로 받거나, 쌀을 팔거나, 다른 제후의 선물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성들은 서로 각기 다른 인구와 토지, 상업화를 갖고 있습니다. 보다 좋은 성지를 자기것으로 만들고 많은 성지를 하나씩 만들어 가면 갈수록 부와 강력한 권력으로 천하통일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Koei 삼국지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재미를 안겨줄 The Kings로 천하통일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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