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에서 유명했던 오피스 문서 어플 Documents to Go가 아이폰/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워낙 과거에 명성이 높았던 어플이라 이번 출시로 매우 기대되는 어플이었습니다.

더우기 비슷한 오피스 어플인 Quickoffice가 출시되었지만, 한글 문제로 인하여 한국내 사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어서 Documents to Go를 더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Documents to Go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2009-06-16 009    

Documents to Go는 Desktop 과 파일 교환을 할 수 있는 버젼과 익스체이지 서버 이메일 첨부 문서를 지원하는 Exchange 버젼 두개로 출시 (Exchange 버젼은 Desktop 기능 포함) 되었습니다.
2009-06-16 004

Documents to Go는 Microsoft사의 워드파일을 읽고, 쓰고, 수정하기가 가능합니다. 그밖에 HTML, 이미지, 엑셀, 파워포인트, PDF 파일은 현재 읽기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제작사는 엑셀도 쓰기, 수정하기가 가능하도록 곧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9-06-16 013 2009-06-16 002

비슷한 기능의 Quickoffice가 워드와 엑셀까지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좀 늦은 대처인거 같습니다.

Documents to Go에서 워드 파일을 열어서 블럭 설정후 Cut, Copy & Paste를 할 수 있습니다. 블럭 설정은 화면에서 더블 터치후 화면을 드래그 해주면 됩니다. 그밖에 다양한 편집 툴이 제공되어 문서 편집을 도와줍니다.
2009-06-16 011 2009-06-16 007 2009-06-16 001

화면 하단의 다양한 편집 툴들이 나열되어 있고, 슬라이드 방식으로 편집 툴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가로/세로 전환은 기본적인 기능이고, 확대/축소도 자유롭습니다.
2009-06-16 012 2009-06-16 003

가로모드에서는 가로쓰기도 지원되어 보다 빨리 키입력이 가능합니다.
2009-06-16 008

그러나, Documents to Go는 기대와는 달리 한글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Documents to Go에서는 한글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2009-06-16 005

Documents to Go의 명성에 걸맞는 International Office Application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영문 오피스 사용자들은 좋겠지만,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한글 오피스 사용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가는 듯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