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를 해킹하게되면,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과 게임을 설치할 수 있게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아이팟 터치 파일시스템어플리케이션과 데이타(MP3,MP4)가 설치되는 두개의 파일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영역 : 300MB
데이타(MP3,MP4)   : 15GB

Term-VT100 으로 접속해서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해보면,
디스크의 사용용량과 남은 용량을 표시해줍니다.
DiskFree 명령어로 -m 옵션은 메가바이트 단위로 표시합니다.

df -m

어플리케이션의 영역이 상대적으로 작은 300MB밖에 안되기때문에, Free Space는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수행하는 것이 안정화라고 불리우는 작업입니다.

거창하게 안정화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지만, 사실 안정화라는 작업은,
단순히 어플리케이션 영역의 프로그램 디렉토리를 데이타 영역으로 옮기는 작업입니다.

안정화 작업을 거치게 되면, 이후에 모든 어플레케이션과 게임들은 데이타영역에 설치되고, 궁극적으로 Free Space 모자르는 문제가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데이타 영역에 너무 많은 MP3와 영화, 애니등이 있어서 용량이 모자르다면,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요.

쉽게 PC와 비유를 하자면,

C 드라이브 : 300MB
D 드라이브 : 15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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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정 화   : C:\Program Files 디렉토리를 D:\Program Files로 옮기는 작업

아이팟 터치의 OS는 유닉스라는 시스템에서 파생된 Mac OS X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유닉스에 익숙한 분들은 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안정화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분들은 덕수니님의 안정화 어플이나,
BossTool을 설치해서 안정화를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덕수니님 안정화 : Zoo 카테고리 -> Safety-Combination (통합안정화)
BossTool 안정화 : Utilities 카테고리 -> BossTool

둘 중 한가지만 설치하시면, 안정화가 적용됩니다.
적용후에는 해당 어플을 Uninstall 하셔도 됩니다.
단순히 디렉토리를 옮기는 작업만 하기 때문에 한번만 실행해주면 됩니다.

안정화 2차(root&mobile통합) 적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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