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참 고집이지. 좋은 어플인데 소개를 안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다른 어플 소개하다 시기를 놓쳐서 이미 많이들 사용하는 거라 리뷰를 안하는 것도 있지만, 몇몇은 괜스레 의도적으로 안하는 심술입니다. ^^

오늘은 그 심술때문에 소개를 못 받던 어플, SBSetting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SBSettings은 Cydia어플로 시스템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시스템 유틸리티입니다. Cydia 어플이므로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순정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SBSettings은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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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ettings이 나오기 전에 Cydia에는 BossPrefs라는 시스템 유틸리티가 있었습니다. 플러그인 형태로 필요한 기능을 다운로드 받으면 본래 기능보다 더 확장이 되는 스타일의 시스템 유틸리티였습니다.

BossPrefs는 지금도 Cydia에 꾸준히 제공되고 있습니다. BossPrefs는 일반적인 어플이라 시스템 설정을 조정하고 종료하게되면 CPU와 메모리를 더 이상 점유하지 않습니다. 초창기 버젼이기도하고 백그라운드 어플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아직까지 쓰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반면에 SBSettings은 백그라운드로 항상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실행 상태인 어플입니다. 백그라운드 어플이기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백그라운드 어플 특성상 메모리와 CPU를 일정부분 할당해야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다른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 장비는 느려지지도 않고 충돌도 없다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Cydia에서 SBSettings을 설치한 후에, 홈화면으로 돌아와보면, 새로운 어플 아이콘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미 SBSettings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이기 때문에 별도의 어플 아이콘은 없습니다.

SBSettings의 시스템 메뉴를 여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좌에서 우측으로 상단의 Status bar를 슬라이드 열듯이 해주는 방법.
2. 상단의 Status bar에서 하단의 Dock부근까지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드 열듯이 해주는 방법.

SBSettings의 시스템 설정 화면이 열리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들 사용하는 것은 WifiToggle입니다.

간편하게 Wifi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무선랜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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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무선랜을 왜 껐다 켰다 하나요?

Wifi 무선랜을 사용하는 것은 밧데리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는 밧데리가 그리 길지 않은데, Wifi무선랜을 사용하게되면 밧데리 잔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Wifi 무선랜을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SBSettings의 성격상, 다른 어플을 실행중에라도 SBSettings 메뉴를 불러와서 무선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반대로 BossPrefs 사용자는 일단 실행중인 어플을 홈버튼을 눌러서 종료하고, 홈화면에서 BossPrefs를 실행해서 무선랜을 Toggle한 후에 다시 원래 실행했었던 어플을 재실행해야하는 붎편함이 있습니다.

때로는 리부팅을 하거나 리스프링을 해야할때도 SBSettings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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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로 SBSettings의 기능이외에도 More를 터치해보시면 테마 변경은 물론 아이콘 숨기고 보이기등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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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로 SBSettings을 실행하였을때 나타나는 아이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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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테마입니다. Cydia에서 다른 테마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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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Cydia에서 SBSettings으로 검색해보시면 애드온 형태의 SBSettings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SBSettings 테마도 있고, Autolock을 on/off할수 있는 것, Fast Notes등등 SBSettings의 기능을 무한 확대할 수 있습니다.

SBSettings은 분명 매우 편리한 아이폰/아이팟터치 시스템 유틸리티입니다. 시스템 리소스를 일정 부분 할애하고 약간의 속도저하나 백그라운드 어플로 인한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SBSettings의 단점이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Cydia 어플입니다. (시스템이 크게 문제 생길 정도로 속도가 저하되거나 안정성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SBSettings을 설치 안하셨다면 그 편리함을 알 수 없죠 ^^
이제는 Bossprefs 안녕~

죄송합니다.

좀 늦은 블로깅 때문에 World of Lullabies의 무료 이벤트가 아쉽게 끝나버렸습니다. 무료 이벤트로 받으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ㅡ.,ㅜ

오늘 블로깅해도 될 줄 알았는데, 방금전에 iTunes에 확인해보니 무료 이벤트가 종료되었네요.

World of Lullabies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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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Lullabies는 잠자기 전 아이들에게 아이폰/아이팟터치로 들려주는 자장가 어플입니다. 반짝 반짝 작은 별 같은 자장가 타입의 동요들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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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 목소리는 없는 배경음악입니다.
World of Lullabies는 배경음악으로 자장가를 틀어주고 엄마나 아빠가 아이 곁에서 자장가를 직접 불러주면서 재우는 어플입니다.

노래를 불러주지 않더라도, 배경음악으로만 플레이 해놓아도 느린 템포의 음악이라, 토닥토닥 해주시면 잠들거 같구요...

World of Lullabies에서는 가사 보기(영문)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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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을 설정해두고 랜덤하게 자장가가 플레이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활용성은 이게 더 높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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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장가 뿐만 아니라,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분들도 틀어놓고 듣다 보면 잠이 솔솔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QuickGold는 Cydia 어플로 런쳐(Launcher)기능과 검색기능이 결합된 아이폰/아이팟터치 유틸리티입니다.

홈화면 9 페이지에 어플과 게임이 가득해서 실행한번 하려고 찾아다니기 힘드셨죠?
전화번호나 이메일로도 쉽게 주소록을 검색하고 싶으셨죠? QuickGold가 해결해드립니다.

QuickGold는 Cydia 어플이므로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순정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QuickGold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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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Gold를 Cydia에서 설치한 후에도 새로운 아이콘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QuickGold는 백그라운드로 수행되는 유틸리티입니다. 백그라운드 어플이다보니, 사용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설치된 다른 프로그램에 따라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충돌이 발생하거나 특별히 느려지지는 않았습니다.

QuickGold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홈버튼을 한번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는 홈화면에서 홈버튼을 누르게 되면 홈화면 첫번째 페이지로 자동이동하게 되어있습니다. QuickGold를 사용하게되면 홈화면 첫번째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QuickGold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홈버튼으로 QuickGold를 띄운 후에는 찾고자 하는 것을 입력하시면 QuickGold가 즉시 부분문자열로 검색한 결과를 하단에 보여주게 됩니다.

.QuickGold로 검색 가능한 항목.

- 어플리케이션
- SMS
- 주소록
- 전화번호
- 이메일
- 사파리 북마크
- 사파리 히스토리
- 웹클립

노트가 검색이 안되는게 조금 아쉽군요.

검색한 항목을 터치해주면, 항목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이면 해당 어플을 실행해주고, 이메일 주소이면 이메일 어플이 실행되고, 북마크 주소이면 사파리가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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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되는 화면 전환도 아이폰/아이팟터치 홈화면보다 빠른듯한 느낌입니다. 최근에 실행된 어플은 초기화면 하단에 아이콘으로 나타나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이곳에서 실행해도 됩니다.

QuickGold에서 우측 상단의 "i"를 누르시면 셋팅화면이 나타납니다.
검색결과에 나오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는 SMS가 필요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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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순서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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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QuickGold내에서 구글 검색도 지원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QuickGold 검색창에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사파리에서 구글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g 검색어

그밖에 검색엔진은 아래 화면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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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Gold는 반응 속도도 빠르고, 아이폰/아이팟터치 검색뿐만이아니라, 연관 프로그램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편리한 유틸리티입니다.

개인에 따라, 필요하신 분도 있고,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한번 써보시고 도움이 되신다면 계속 사용해보시구요. ^^

9 페이지에 걸쳐서 어플과 게임이 많으면 의외로 꽤 편리합니다.
사실 좀 전에 설치해서 계속 쓸지는 테스트겸 계속 사용해보려구요 ^^

아이폰/아이팟터치를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중 하나가 저는Email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Gmail은 물론, 회사 이메일까지 아이팟터치에 셋팅해두면, 편리하게 이메일을확인하고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첨부 문서로 오는 각종 오피스 문서와 PDF까지 볼 수 있으니, 모바일 이메일 장비로아이폰과 아이팟터치는 훌륭한 비즈니스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Push기능이 지원하는 이메일 서버는 자동으로이메일이 수신되자마자, 아이폰/아이팟터치로 보내주고 Push기능이 없으면 15분, 30분, 한시간 간격으로 미리 설정한 시간에맞추어 이메일 서버에서 새로운 메일을 가져오게 할 수 있습니다.

홈화면에서 이메일 아이콘 위에는 읽지 않은 메일이 항상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홈화면이나, 어플, 게임등을 할때는 이메일이 수신된지 여부를 즉각 알기가 힘든 구조로 되어 있죠.

이 문제를 도와줄 친구, Cydia 어플 Grip을 소개합니다. Grip은 아이폰/아이팟터치 백그라운드 어플로 새로운 이메일이 도착하게 되면, 오른쪽 화면상단에 이메일 수신을 알려주는 Cydia 어플입니다. Cydia 어플이기때문에 해킹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정팟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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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로 메세지는 화면 우측 상단에 팝업형식으로 나타났다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아래 이미지는 Tweetie를 보던 중에 새로운 이메일이 도착하여 팝업이 나타난 모습을 캡쳐한 것입니다. (@mcseoung님 본의 아니게 블로깅에 나오시게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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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p은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Cydia 에서 Grip 설치는 아직은 베타단계라 소스를 추가해주어야 합니다.
.Grip 설치 방법.

- Cydia 첫화면에 보면 "More Package Sources"를 선택
- Hackers Dot NL 소스 선택
- Search에서 Grip으로 검색후 Grip 인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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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p을 설치한다고, 새로운 아이콘이 홈화면에 생기지는 않습니다. 설치하자마자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어플은 실행 상태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설정(Setting)화면에서 Grip을 셋팅할 수 있습니다. Grip의 이메일 표시가 나타나는 위치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오른쪽 상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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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watcher라는 부분은 그다지 쓸모가 없어보입니다.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줄어들면 메세지를 보여주는 기능인데, 다른 어플을 실행중에 메모리가 적어지는 상황이면 시스템이 버벅거리는 상황인데, 이때 Grip의 Memory Watcher까지 메세지를 보여주려고 화면에 나타나면 버벅거림이 더욱 가중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Memory Watcher기능은 OFF해두고, You've got Mail 이메일 알리미 기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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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본적으로 아이폰/아이팟터치에는 새로운 메일이 도착하면 사운드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지만, 화면 어디에서나 어플을 사용하는 도중에 이메일 도착여부를 화면으로 알수 있어 매우 유용한 아이폰/아이팟터치 유틸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이메일 기능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해보세요.~

내용추가 : Popup이 나타났을때, 터치하시면, 이메일 어플이 자동 실행됩니다.

정말 시즌이 한참 지난 어플 소개입니다. 구글노트와 싱크하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계실 gNote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MOMO라는 아이폰/아이팟터치 노트 어플에 대한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MOMO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로 제공되고 아울러 http://momolog.com 웹서비스로 제공되어 양방향 싱크를 하는 노트 어플입니다.

momolog.com에서 웹서비스를 잠깐 써보니, 단순하지만, 깔끔한 화면 UI가 정말 마음에 드는 서비스입니다. 터치용 어플도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momo와 momolog.com은 단순한 것이 최고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좀 비슷한 웹서비스와 아이폰/아이팟터치용 노트 어플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것은 오래전 출시되었던 gNotes 어플이었습니다. gNotes 어플은 구글 노트(http://www.google.com/notebook) 웹서비스와 양방향 동기화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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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 노트는 유료인 반면 gNotes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gNotes와 구글노트 조합이 momo와 momolog.com에 비하면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무료서비스로 비슷한 맥락의 단순한 노트 기능을 찾으신다면 gNotes와 구글노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gnote

구글노트에 담긴 글과 폴더까지 싱크하고, 오프라인에서도 글 작성이 문제 없이 되기 때문에 아이팟터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오프라인에서 gNotes로 작성된 글은 온라인 상태일때, 싱크과정으로 구글노트에 자동반영됩니다. (라벨은 싱크되지 않습니다. )

gNotes에서 글을 작성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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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tes의 글삭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화면을 드래그 해주면 "Delete"버튼이 나타납니다. 또는 상단의 "Edit"버른을 눌러서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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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상태에서는 글을 삭제할 수도 있지만, 글의 순서를 변경할수도 있습니다. 글목록의 오른쪽 바를 잡고 움직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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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구글 노트 웹서비스는 더 이상 신규 가입을 받지 않고 기능 개선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존 구글노트 사용자는 그대로 구글노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노트의 기능은 화면 디자인에서부터 Simple 그 자체이고, gNotes 또한 별다른 기능이 없이 구글노트와의 싱크, 메모작성과 보기기능으로 단순합니다.

스프링노트, 에버노트도 좋지만, Simple한 노트 어플, 웹서비스와의 싱크가 되는 아이폰/아이팟터치 무료 어플을 찾으신다면 gNotes를 한번 고려해보세요.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Twitter) 클라이언트 어플 중, 오래된 베스트 어플 Twitterrific Premium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베스트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해보고 다른 트위터 어플과 비교해서 별달리 장점이 없는 어플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대부분의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유저는 Twitterfon, Tweetie, Twitterlator 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 되었죠.

새로운 Twitterrific Premium 2.0 출시되고 사용해보니, 디자인과 기능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100% 만족하는 어플이 된것은 아니지만, 깔끔한 디자인이 사용자를 끌어들이기에 충분할거 같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 은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Twitterrific AppStore 무료 어플광고가 표시되는 점만 빼고 기능상 Twitterrific Premium 과 똑같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의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위터 멀티 계정 지원
- 검색트랜드 지원
- Replies, Direct Messages, Favoites의 통합 Timeline
- Replies로 주고 받은 대화를 Thread 대화 형식으로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
- 3가지 비쥬얼 테마
- 3가지 폰트사이즈에 따른 3가지 화면 레이아웃 구성

자동 리프레쉬 기능을 사용해두면 아래와 같이 새로운 Tweets을 자동으로 로드하게 됩니다.

화면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써서 화면 우측 상단의 "aA"버튼은 폰트 사이즈를 3가지로 변경할 수 있고, 폰트 사이즈에 따라 화면 레이아웃도 변경됩니다.

기본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Big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Small 폰트 사이즈와 화면 레이아웃

Twitterrific Premium의 특징 중 하나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메인으로 보이는 Timeline창이 통합된 Timeline 창이기 때문에 Public, Replies, DM 등 모든 트위팅 메세지가 보입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는 필터 개념을 적용해서 Replies만 보고 싶거나 DM, Favorite만을 보고 싶으면 우측 하단의 필터 아이콘을 터치해주면 새로운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통합화면이라 아래는 DM도 통합 Timeline에 같이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필터를 터치하여 DM을 보는 화면입니다.

아래는 Favorties 화면입니다.

아래 아이콘은 본인이 작성한 글만을 볼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Twitterrific으로 작성되지 않은 것은 안보이는거 같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Timeline에서 보여지는 글을 터치하면 하단의 "*"가 활성화 되는데, 이것을 터치하면 ReTweet 같은 다양한 트위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보를 보는 화면입니다. 사용자의 개별적인 Timeline, Favorite까지 볼 수 있습니다.7

위의 사용자 정보 창에는 맨 마지막에 개인메모를 적어 둘 수 있습니다. 이 노트 정보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만 저장됩니다. 각 개별 사용자들에 대한 자신만의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의 재밌는 기능은 Thread 형식으로 대화를 찾아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 Conversation Thread 기능은 되기는 하는데, 안될때가 더 많더군요.

트위팅 된 글 중 링크를 터치해주면 해당 링크된 곳의 사진이나 글을 볼 수 있게 웹브라우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 내장된 웹브라우져는 사파리와 흡사하여 멀티터치를 사용하여 확대/축소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보기에도 문제 없습니다.아래는 오프라인으로 Twitterrific Premium을 실행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실행하면 Caching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바타 이미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트위팅을 작성하실때는 두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본 글 작성 화면입니다.
트위터 Timeline을 보면서 작성할 수 있는 창입니다.

글 작성창은 3가지 색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주어, DM으로 보낼 내용을 잘못해서 Public Timeline에 공개되지 않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신경써주었습니다.

사진 업로드 기능이 제공됩니다.

Location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 아래와 같이 깔끔한 Status 창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Sources화면에서는 트위터 계정이 여러개 일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검색과 트랜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팅 화면에서 테마적용은 물론 여러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세가지 테마가 지원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Snowy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Raven 테마

Basic 테마

자동 리프레쉬 설정화면입니다. 최소 단위가 3분이네요.

자동 리프레쉬 후에 화면 이동을 할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화면 이동을 하게되면 읽고 있던 Tweet에서 이동하게되어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화면 맨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파리에 Bookmarklet을 만들 수 있습니다.

Notifications은 새로운 글이 올라왔을때, 사운드로 알려주는 옵션입니다.

아바타를 터치했을때, 더블 터치 했을때, 트리플 터치했을때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바타를 터치하면 Favorite이 되도록 하였고, 더블탭에서는 대화형식으로 보기, 트리플 탭은 사용자 정보 보기입니다.

Twitterrific Premium에서는 다양한 사이트의 사진 업로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4가지 사이트중에서 본인이 사용하는 곳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TwitPic. ^^

셋팅의 사진 업로드 퀄러티는 High, Medium, Low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Advances항목에서는 Instapaper도 지원합니다.

Twitterrific 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트위팅 된 글을 100개밖에 못가져오는 점입니다. 셋팅에도 리프레쉬시 가져올 글 갯수를 정의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이런 제한에도 불구하고 스크롤을 해서 더 오래된 트위팅 글을 가져오는 기능 또한 없습니다. 매우 불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가로쓰기 모드도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Twitterrific Premium 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보강하고 오프라인 지원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꽤 괜찮은 아이폰/아이팟터치 트위터 어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Tweets를 100개밖에 못가져오고 과거 글도 볼 수 없는 단점은 좀 문제라고 봅니다. 이 문제만 없다면, 디자인과 가능이 겸비된 최고의 트위터 어플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상은 요즘 저의 주력 트위터 어플이 되버린 Twitterrific 이었습니다. ^^


RSS를 구독하는 것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좋은 RSS, 즐겨찾는 RSS를 아침 시간에 싱크 한번 만으로 전철안에서 버스안에서 새로운 소식과 재미난 읽을 거리들을 인터넷과 상관없이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죠.

AppStore에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RSS 어플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방식은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 RSS어플입니다.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RSS 어플은 구글 리더에 등록한 RSS 피드 정보를 읽어와서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싱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일일히 피드 정보를 등록할 필요없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PC에서 읽고 싶은 RSS 피드를 구글 리더에 등록해두고, 아이폰/아이팟터치로 싱크하기 때문에, 아이폰/아이팟터치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RSS 어플을 설치할 때도 RSS피드 정보는 항상 구글 리더의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RSS 피드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 아이폰/아이팟터치 RSS 리더 어플 중, 구글 리더와의 싱크를 지원하는 어플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수많은 어플 중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RSS 어플은 지금까지 Byline이 최고라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Byline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 리더 싱크오프라인에서 이미지 보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분 RSS만 제공하는 피드일지라도 전체 글을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는 막강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Byline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층은 뭔가 다른 것을 찾아왔습니다. 일단 Byline은 피드의 오리지날 사이트 글까지 읽어오느라 싱크하는 시간이 다른 RSS에 비해 매우 오래 걸리는 단점과 화면 인터페이스가 그렇게 예뻐 보이지 않는 점입니다. 최근에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Byline에서 어느 정도 싱크 속도 개선과 화면 색상도 예전의 나무 색상에서 무난한 색상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자, 그럼 Byline 밖에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일까요? Byline 이외의 무언가 새로운 RSS 어플을 찾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찾는 RSS 어플의 기본 조건은 두가지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 RSS 어플의 기본 조건.

첫째, 구글 리더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구글 리더와 완벽한 싱크를 지원 하는 RSS 어플
둘째,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가능한 RSS 어플

1. GRiS RSS 어플 - Cydia 어플
해킹한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경우에는 Cydia에서 제공하는 GRiS 라는 RSS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GRiS 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GRiS RSS 어플의 특징은 구글 리더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이미지도 지원합니다.

아래는 GRiS의 싱크 과정입니다. Tag는 폴더 비슷한 의미로 구글리더에서 사용합니다.

가로/세로 모드 지원은 기본입니다.

재밌는 점은, 멀티 터치를 사용한 확대/축소를 RSS에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GRiS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한번 읽은 RSS 피드는 목록에서 사라진다는 문제 였는데, Show Read items 를 ON해두면 한번 읽은 글도 그대로 글목록에 계속 나타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어 있습니다.

Starred와 Share를 지원하고 구글리더와 양방향 싱크됩니다.

아래는 GRiS의 셋팅 화면입니다. 구글 계정과 Instapaper 까지 지원합니다.

Instapaper 를 지원합니다만, RSS 어플에서까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본다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기능 중복이지 않을까요?

GRiS에서는 구글리더에서 싱크할 폴더도 선택해서 싱크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Tags(폴더)를 불러온뒤 싱크할 항목을 선택해주어야 피드를 싱크합니다.

GRiS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안들은 부분은 글목록을 보여주는 화면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글 제목이 부분적으로만 보이는 문제점이었습니다. 또한 GRiS의 특징 중 하나가 오리지날 사이트의 HTML 속성을 그대로 살려서 본문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매우 좋은 기능이지만, 기본 배경색이 어두운 검정색인 GRiS에서는 자칫 본문 글에 색상이 입혀진 형태라면 잘 안보일 수도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GRiS는 AppStore의 유료 RSS어플과 견주어도 크게 나쁘지 않은 RSS 어플입니다. 몇가지 단점은 있지만, 구글 리더와의 완벽한 싱크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 기능의 완벽한 구현이 되는 RSS 어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2. Feeds - AppStore 유료
Feeds는 구글 리더를 지원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어플 중 출시한지 좀 오래되었는데, 그간의 업데이트가 만족할만한지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Feeds 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구글 리더를 지원합니다.

화면 디자인은 Green이 기본 색이지만, 설정에서 색상 변경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 구성은 뭔가 좀 세련된 맛이 없다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미지도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제 테스트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이미지 보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망감을 준 RSS어플입니다.


3. Pro RSS Reader - AppStore 유료

Pro RSS Reader는 비교적 깔끔한 디자인에 빠른 싱크 속도를 자랑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RSS 어플입니다.

Pro RSS Reader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구글 리더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지원합니다. 이미지 싱크는 하단의 이미지 버튼을 눌러주어 별도로 싱크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피드 글을 읽어 온 뒤, 이미지를 싱크하는 장면입니다.

가로/세로 모드 전환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지까지 싱크한 후에 테스트를 해보니, 오프라인에서 이미지가 보이는 것과 안보이는 것이 생겨서 완벽한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좀 굼뜬 듯한 느린 반응이 꽤 괜찮은 어플임에도 최종 선택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4. BoltReader - AppStore 유료

이번에 강력 추천드리게 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RSS 어플은 BoltReader입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 BoltReader는 기본적인 기능인 구글 리더와의 완벽한 싱크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BoltReader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BoltReader의 셋팅은 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설정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다운로딩과 Items 갯수를 설정 할 수 있는데, Items 갯수는 폴더(Tags) 전체에 대한 피드 글 수를 의미합니다. 만약에 어떤 RSS 전체를 200개까지 다 보고 싶다면, 폴더를 따로 하나 만들고, 해당 RSS 하나를 연결해주는게 좋습니다.

구글 리더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피드 싱크는 물론, Starred, Share등도 구글 리더와 서로 양방향 싱크가 됩니다. 아래 이미지는 Starred로 체크해놓은 피드인데, 구글리더에 등록된 정보를 받아서 볼 수 있고, BoltReader에서 체크한 사항도 양방향 싱크로 구글 리더에 반영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Share를 체크하면 해당 피드글이 공유 설정으로 인터텟에 공개 됩니다.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는 Pro RSS Reader처럼 별도의 이미지 싱크 버튼을 누르지 않고, 피드 싱크 과정후에 자동으로 이미지를 싱크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싱크된 이미지를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싱크 속도가 Byline과 비교해서 상당히 빠릅니다.

가로/세로모드 전환은 기본입니다.

화면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하게 생각하는 GRiS와 견주어도 좋을 만큼 세련된 화면을 제공합니다. .

이상하게도 Cydia 어플인 GRiS와 같은 셋업 화면이 있습니다. Show read items는 이미 읽은 피드 글도 계속 화면에 보여주게하는 옵션 인데, BoltReader도 똑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네요.

그러나, BoltReader의 치명적인 단점은, 구글 리더에 셋팅해 놓은 폴더명이 한글인 경우에 한글 폴더(Tag)에 있는 피드들은 싱크가 되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테스트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글리더에서 한글 폴더를 영문폴더로 변경하니 문제 없이 싱크가 되었습니다.

BoltReader의 한글폴더 문제는 영문폴더로 변경하면 문제가 없고, 피드 자체가 한글인 경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Byline 처럼 '부분 RSS글'도 원문 전체를 긁어오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기능이 필요없고, 구글 리더와 빠르게 싱크하고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가능한 예쁜 RSS리더를 찾으신다면, BoltReader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결론
RSS 어플도 개인의 입맛에 따른 선호도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비교에서 유명한 Byline은 굳이 다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 때문에 Byline만을 사용하는 사용자층에서 구글리더와 싱크하고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가능한 뭔가 다른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고 싶었습니다.

Cydia 무료 어플인 GRiS는 무료임에도 구글리더 싱크,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완벽히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FeedsPro RSS Reader는 구글리더와의 싱크는 되지만,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가 제대로 안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oltReader는 빠른 구글리더 싱크와 오프라인 이미지 보기를 완벽히 소화하고, 세련된 화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BoltReader의 유일한 단점인 한글폴더명은 영문으로 변경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GRiS는 무료이지만,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플이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을 주어서, 세련되고 싱크가 매우 빠른 BoltReader를 계속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Byline이외의 다른 RSS어플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라며 그 밖에 구글리더를 지원하는 좋은 RSS 어플을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국 AppStore 무료 어플 순위를 보면, F-MyLife라는 이상한 이름의 어플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1위였다가, Catch a Mouse 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지요.


F-MyLife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F-MyLife는 내용상 조금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재밌는 서양인들의 일상적인 이야기가 담긴, FMyLife라는 웹사이트를 보여주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FMyLife 웹사이트 : http://www.fmylife.com/


내용상 조금은 위험하다고 표현한것은, 서양인의 문화에서는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성적인 표현이나 농담들이 꽤 많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문화에서는 일반적인 웹사이트에서 수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Culture Shock에 빠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트 이름에서 눈치채셨듯이, FMyLife는 F**k My Life 의 약자입니다.
사이트 내용을 좀 순화시켜서 한국에 만든다면 저는 "아놔~ 이 뭥미~" 사이트라고 하겠습니다. ^^

FMyLife에 올라오는 글들은 일상 생활에서 황당하거나 열받은 일들을 짧은 글로 올려두는 곳인데, 그냥 재미삼아 읽어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더군요..

FMyLife에 올라온 글을 보여드리자면,
Today, I had horrible pains in my stomache area so I went to the doctors. They couldn't find anything wrong and sent me to the Emergency Room for X-rays. After spending the entire day in the hospital, they tell me I'm slightly constipated. I had to pay $400 to find out I had to take a shit. FML

배가 아파 병원에 갔는데, 이상한점을 찾지 못하고 응급센타에서 X레이도 찍고 하루종일 병원에서 보내고 나온 진단결과가 변비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의사로부터 X싸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400달러를 지불해야했다는 F**k My Life...

그렇게 어려운 단어는 없으니 재미삼아 영어 공부하는 셈 치고,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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