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대인기에 힘입어 미국조차도 공급물량이 딸리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패드가 11월에 출시된다는 KT사장님의 인터뷰가 어제 기사로 실렸습니다.

기사에서는 애플이 한글 마무리 작업중이고, 11월중으로 4종의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 11월 출시 가능?
11월 출시가 유력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애플은 아이패드에 한글 키보드를 계속 지원하지 않다가, 최근 iOS 4.2 베타부터 한글 키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한글 키보드에 대한 글은 아래 참조하세요.
현재 iOS 4.2 베타 2까지 개발자들에게 배포되었는데, 정식 버젼은 1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 애플이 아이패드에 대한 국내 형식승인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지금쯤 거의 마무리 되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한글 지원 문제가 말끔히 해소되고, 국내 발매를 위한 형식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11월에 출시가 유력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KT사장님까지 11월중 출시 계획을 말씀해 주셨네요.


#2 아이패드 4종류 출시?
KT 사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다음 달 중으로 4종의 태블릿 PC를 내놓을 계획' 이라고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현재 한글 지원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만 했지, 아이패드라는 말을 꼭 집어서 11월에 출시 한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냉정하게 살펴보면 KT 사장님은 아이패드가 출시한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의 엠바고 정책을 살짝 피해가는 뉘앙스 입니다.

어쨌거나, 아이패드는 11월에 출시되는 것이 확실시되고, 태블릿 PC 4종류가 아이패드만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갤럭시 탭이나 올레패드 등 다른 태블릿 PC까지 함께 말한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는 네트워크 방식과 용량에 따라 총 6종류가 있습니다.

1. 아이패드 16기가 3G+WIFI 모델
2. 아이패드 32기가 3G+WIFI 모델
3. 아이패드 64기가 3G+WIFI 모델
4. 아이패드 16기가 WIFI 모델
5. 아이패드 32기가 WIFI 모델
6. 아이패드 64기가 WIFI 모델

#3 글을 마치며...
아이패드 11월 국내 출시는 확실시 되고, 다만 어떤 모델들이 어느 정도 가격선에서 판매될지 주목되네요. 아쉬운 점은 올해도 얼마 안남은 상황이고, 내년에는 아이패드 차기 버전이 출시될텐데, 아이폰 3GS가 한국에 처음 출시 될때처럼 시기상 너무 늦게 출시되는 점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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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트위터에 미국 게임 추천을 했더니, 미국 거주자가 아니면 미국 앱스토어에서 구입하기가 어려운데 어떻하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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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홍콩 계정을 경유하여 미국 계정으로 등록해서 미국 앱스토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방법은 애플측에서 점차적으로 차단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차선책으로 어플과 게임이 미국 앱스토어와 거의 일치하게 있는 홍콩 앱스토어에서 구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다만, 미국 앱스토어에서만 세일을 진행하는 경우라던지, 또는 홍콩 계정도 등록이 차단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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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미국 앱스토어에서 구입을 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기프트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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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는 미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분들은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구입하거나 오픈 마겟에서 구입, 또는 카페 공동구매등의 방법으로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주의!
기프트 카드를 옥션이나 이베이등 오픈 마켓에서 충전금액보다 매우 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카드들은 리딤코드 생성기를 통해 유통되는 불법 카드입니다. 이것을 사용하게 되면, 애플에 의해 계정을 완전히 차단 당하게 됩니다. 오픈 마켓이더라도 신용할 수 있는 판매자와 적정한 수준의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믿을만한 기프트 카드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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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카드는 종이에 인쇄된 형태로 구입할 수 있지만, 진짜 필요한 것은 기프트 카드 안에 담긴 리딤 코드입니다. 어플 무료 이벤트에 받아서 사용하는 리딤 코드처럼 기프트 카드에 있는 리딤 코드도 똑같이 아이튠즈에서 입력해주면 금액만큼 본인 계좌에 충전되어 유료 어플/게임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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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카드 실물을 받을 필요없이 리딤 코드만 받아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라떼의 경우도 기프트 카드의 이미지를 이메일로 받아서 아이튠즈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떼가 이메일로 받은 기프트 카드 : 가운데 상단에 스크래치된 글자가 리딤코드]
이미지상의 리딤 코드는 라떼가 이미 사용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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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카드를 받으면,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iTunes Store]에서 우측 사이드 메뉴에 있는 Redeem을 눌러서 기프트 카드의 리딤 코드를 입력해줍니다. http://latte4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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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카드의 리딤이 정상적으로 등록되면 우측 상단의 남은 금액이 충전된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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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카드가 충전되면, 앱스토어에서 충전 금액만큼 마음껏 지를 수 있습니다. ^^ 

P.S)
라떼가 이용하고 있는 기프트 카드 구매 카페는 http://cafe.naver.com/itunegiftcard 입니다, 다른 판매처보다 다소 비싸다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몇번의 거래를 통해 믿을 수 있다는 점과 오전에 입금하면 같은 날 오전안에 바로 기프트 카드를 이미지로 보내주는 빠른 처리가 마음에 듭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구매처이니, 구입에 참고만 하시고, 더 좋은 곳을 아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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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에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필수 어플을 묻는다면, 망설이지 않고 1순위로 이야기할 수 있는 어플이 GoodReader입니다. GoodReader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이 따로따로 출시되어 있지만 아주 막강한 기능에 비해 $0.99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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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Reader에 대한 소개는 이 글을 참조하세요.
GoodReader는 전문 문서 뷰어로 PDF, TXT, 각종 오피스 파일(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는 물론 MP3와 MP4 동영상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파일 압축하기, 파일 압축풀기, 이메일 발송, 이메일 첨부문서 가져오기 등 팔방미인 필수 아이폰/아이패드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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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GoodReader 아이패드 버전이 최근 혁신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PDF 문서를 보면서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고, 밑줄 긋기, 메모 남기기, 포스트잇 메모, 핸드라이팅으로 직접 문서에 선긋고 글자 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아이패드로 PDF 문서를 보는 많은 분들이 그토록 원했던 기능을 추가해서 역시 GoodReader는 돈이 안아까운 어플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 최강!

GoodReader의 가장 큰 변화는 PDF에 직접 손글씨, 메모, 형광펜등 종이책을 볼떄 처럼 표시를 하거나 추가 내용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인데, 더 놀라운 점은 이렇게 GoodReader에서 손으로 적은 내용들은 PC에서도 똑같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GoodReader에서 직접 PDF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비슷합니다. 만일 PDF 문서를 처음 수정하는 케이스라면, 새로운 복사본을 만들어서 작업을 할것인지, 아니면 원본 PDF에 직접 수정할것인지를 물어봅니다. 대부분 원본 PDF를 보존하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세심한 제작사의 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Created an annotated copy] 를 선택하면 새로운 PDF 복사본을 만들어서 그 문서를 수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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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Reader에서 PDF에 노트 정리를 하려면 본문을 살짝 누르고 있으면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GoodReader에서 지원하는 노트 정리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Note (포스트잇 기능)

[Markup]
- Highlight (형광펜 기능)
- Underline (밑줄 기능)
- Cross Out (제거 표시 기능)
- Insert (추가)
- Replace (교체)

[Draw]
- Line (선 그리기)
- Arrow (화살표 선 그리기)
- Square (사각형 그리기)
- Circle (원 그리기)
- Free Hand (자유로운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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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색상은 빨간색이지만, 노트 정리 기능으로 메모나 표시를 남기고 터치하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한번 적용한 색상은 다음에도 계속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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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Reader는 탁월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아이패드의 필수 어플이었는데, 이번 PDF 문서 노트 정리 기능으로 더욱 더 강력해졌습니다. 

(수정) 아이폰도 노트 정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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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이 발달한 한국은 예전부터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만한 공간으로 웹하드라는 것을 사용해 왔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웹하드는 인터넷에 마치 또 하나의 PC가 있는 것처럼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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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box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 세계적으로 범용적인 웹하드 서비스입니다. Dropbox의 최대 장점은 사용할 수 있는 IT기기의 다양성입니다. Dropbox 어플은 윈도우즈 PC, 맥 컴퓨터, 리눅스, 그리고,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윈도우즈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집에서는 맥 컴퓨터를 쓰고, 휴대폰으로 아이폰, 태블릿PC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라떼에게도 안성맞춤인 클라우드 스토리지입니다.

Dropbox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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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인터넷 웹서비스에 두고, PC나 스마트폰으로  필요할때 마다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Docs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인터넷 웹서비스로 구현해두고, 사용자들이 문서 작성할때 구글 Docs에 접속해서 문서를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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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은, PC나 노트북 스마트폰등 어떤 장치를 갖고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문서와 파일을 사용하게 되는 활용성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등 IT기기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회사의 노트북, 집에 있는 PC, 손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동일한 문서와 파일을 사용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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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ropbox 설치 및 사용
Dropbox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플랫폼에 맞는 어플을 설치해야합니다. 사실, 윈도우즈, 맥, 리눅스 사용자는 Dropbox 홈에서 하단의 [Download Dropbox]만 클릭하면 사용하는 플랫폼에 맞게 알아서 다운로드 되니, 설치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또는 Dropbox 웹사이트에서 쉽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Dropbox 웹사이트 가입하기 : http://db.tt/3dDTFph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Dropbox 어플을 다운로드하면됩니다. Universal 어플이라 하나의 어플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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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Dropbox를 실행하면 Dropbox 계정이 없으면 [I'm new to Dropbox]에서 계정을 만들고, 계정이 있는 분들은 [I'm already a Dropbox user]로 로그인을 하도록 합니다. Dropbox 계정 생성은 이름, 이메일과 패스워드정도만 입력하면 간단히 가입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이메일이 로그인 아이디로 사용됩니다. 
   

#3 Dropbox 어플이 할 수 있는 것
Dropbox를 PC에 설치하게되면, 파일탐색기에 [My Dropbox]라는 디렉토리가 생성됩니다.  이제부터 PC에 있는 파일을 Dropbox 웹하드에 저장하고 싶다면, [My Dropbox]폴더에 넣어주기만 하면, 백그라운드로 알아서 Dropbox로 파일을 전송하게 됩니다. 반대로 Dropbox에 있는 파일을 PC로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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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Dropbox에 저장 된 파일들은 다른 PC나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꺼내 볼 수 있습니다. PC에 Dropbox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져에서 Dropbox 웹사이트 접속해서 볼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Dropbox 어플을 설치하게 되면, PDF 파일, 오피스 문서, RTF 문서, 텍스트 문서, 이미지 파일등을 열어 볼 수 있고, 심지어 MP3 와 동영상 파일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Dropbox 아이폰 어플 화면]


[Dropbox 아이패드 어플 화면]

아이폰/아이패드에서 Dropbox내에 폴더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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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폰/아이패드의 앨범 폴더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Dropbox로 업로드 할 수도 있고, 반대로 Dropbox에 있는 이미지를 아이폰/아이패드 사진 앨범에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는 모바일 기기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Favorite으로 선택한 문서는 아이폰/아이패드에 직접 저장되어 오프라인에서도 문서를 열어 볼 수 있고, Dropbox에서 문서를 다운로드하느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Favorite으로 마크하는 방법은 문서를 열고 하단의 [별]아이콘을 터치하면 됩니다. Dropbox 메인 메뉴에서 Favorite으로 이동하면 아이폰/아이패드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Dropbox에 있는 어떤 파일도 링크를 만들어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4 Dropbox의 장점
Box.net이나 KT의 ucloud 등 비슷한 웹하드 서비스는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Dropbox가 갖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양한 플랫폼(윈도우즈, 맥, 리눅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을 지원한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범용 어플답게 Dropbox를 지원하는 3rd Party 어플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지갑 1Password는 Dropbox에 데이타를 저장할 수 있고, 전문 문서 뷰어 어플인 GoodReader는 Dropbox에 있는 문서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Dropbox에 파일을 저장하고 읽을 수 있는 Plain Text라는 텍스트 에디터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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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Dropbox 웹서비스에 가입하게되면, Dropbox 어플이 아니더라도, Dropbox를 지원하는 다양한 어플들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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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ropbox의 단점
Dropbox의 최대 단점은 속도입니다. Dropbox는 태생이 해외이다보니, 한국에서 Dropbox로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려면 인내심을 갖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40메가 파일을 업로드하는데 10~15분이 걸릴만큼 대용량 파일을 업로드 할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다운로드는 조금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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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ropbox 무료 사용자에게 2기가의 용량이 주어지는데, 모바일 기기들 사이에서 파일 공유를 위한 2기가는 충분할 수도 있지만, 웹하드 입장에서는 역시 대용량 파일은 소화하기 힘든 용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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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을 마치며...
Dropbox는 다양한 플랫폼 지원과 다양한 어플에서 Dropbox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활용도가 좋은 웹서비스입니다. 반면에 업로드 속도가 너무 느린 단점은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기에는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네이버의 N드라이브와 KT의 ucloud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역시 아쉬운 점은 다양한 플랫폼과 3rd Party 어플의 지원이 아쉽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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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니 Dropbox 계정 하나쯤은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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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사실 토익이라는 영어시험을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영문 에세이도 써주고 서양인 면접관과 1대1 인터뷰도하는 IELTS 정도는 되어야, 아! 이게 진짜 영어 시험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익의 절름발이 시험형식과 토익점수만 요구하는 기업들 때문에 영어 교육이 엉뚱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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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에서 토익 점수 없으면 어디 입사원서 내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대학생도 직장인도 모두 모두 매달리는 토익 시험! 이 지긋지긋한 시험을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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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이 알록달록 그림 카드 1000장으로 토익 어휘력을 높여드리겠습니다.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은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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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의 특징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은 1000개의 단어카드가 예쁜 그림과 함께 제공되어,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하며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작사의 재미난 어플 소개에 대한 몇가지 멘트를 한번 볼까요?

① 영화 «300»을 능가하는 스.파.르.타.식 트레이닝: 확실히 외울 때 까지 반복됩니다. 

② 알고 보면 엄청 저렴한 가격: 단어 10개에 오십원, 100개에 오백원, 1000개 오천원!

③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암기 도우미: 그림으로 돕는 신 개념 연상법

④ 게임 필요없다! 이게 바로 게임이다: 게임처럼 즐기면서 하는 대박 학습법

⑤ 경품 응모 이벤트를 통한 꿩먹고 알먹기: 어플 가격의 10배 20배에 달하는 대박 경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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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은 단어 암기 어플 답게, 외울때까지 무한 반복으로 단어를 암기하도록 합니다. 또한 단어와 카드 그려진 그림을 연상해서 기억하도록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응모권으로 경품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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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 구입시 고려 사항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은 간단하게 토익 어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심플한 사용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복잡한 사용법이나 기능은 없지만, 단어 외울 때 쓰던 종이 단어장에 별 다른 기능이 필요없듯이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은 단어장에 충실합니다.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에는 발음 기능은 없습니다. 또한, 단어의 뜻은 한가지만 제공하여 빨리 단어를 익히도록 합니다. 예문 같은 건 없습니다. 오로지 단어 암기!

그리고, 단어의 수준은 토익 기본편이기 때문에, 고득점자에게는 쉬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작사에서  예시로 제공하는 랜덤 10단어 입니다.
- attorney
- breakage
- corridor
- conference
- enhance
- proceed
- policy
- remote
- suburban
- sub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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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 사용 방법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을 처음 실행하면, 간단한 학습자 닉네임 등록과 학습자의 반응 속도를 체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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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주어지는 10개의 단어카드는 메인 화면에서 카드를 터치하면 [My Card Collection]으로 학습할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레벨업이 될때마다 카드가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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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퀴즈 학습은 [Start]를 눌러서 실행합니다. 단어가 보여지고, 객관식에서 올바른 뜻을 선택해주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됩니다. 틀린 답을 선택하면 단어 카드가 보여지면서 그림과 단어를 연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문제는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레벨업이 될수록 학습해야할 단어 문제는 늘어나게 됩니다.
모든 문제를 풀게되면, 새로운 단어 카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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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하면, 응모권이 주어지는데, 응모권은 메인 화면 좌측 하단의 선물 꾸러미를 터치해서 이벤트에 응목할 수 있습니다.
 

#4 글을 마치며...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은 토익 기초 단어 1000개를 재밌고 쉽게 학습하기에 좋은 교육용 어플입니다. 단어장의 카드 그림과 단어를 연관지어 학습 할 수 있게끔 만든 점이 돋보이고, 무엇보다 카드 그림 자체도 무척 신경을 써서 예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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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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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 출시 기념 : 토익 영단어 트레이닐 프로모션 무료 이벤트.

아이폰 4 출시기념으로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딱 5분만 모시겠습니다.

리딤 보물찾기!
아래 QR 코드를 아이폰 카메라로 읽어 보세요. 그 중에 토익 영단어 트레이닝 리딤 코드를 받을 수 있는 단어가 숨겨져 있습니다.

QR 코드로 읽은 당첨 단어를 트위터 아이디와 함께 블로그 댓글로 달아 주세요. 당첨 단어별로 선착순 5분에게 리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규칙 1. 당첨 단어별 선착순 1명
규칙 2. 1인 1당첨 인정
규칙 3. 트위터 아이디 필수 & latte4u 팔로잉

리딤 보물을 찾으시든 못찾으시든 블로그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래야 저도 기운이 좀 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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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가 옆으로만 길다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정사각형 모양의 새로운 2차원 형식의 바코드가 QR코드입니다. QR 코드라는 명칭은 덴소 웨이브의 등록상표 Quick Response에서 시작되었고, 기존의 바코드에서 숫자 몇개만 기록하던 한계를 벗어나 문자를 포함해서 기록할 수 있고, 용량도 숫자 7089자, 문자(ASCII) 4296자, 한글 1817자의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QR 코드는 일본에 매우 많이 보급되어, 일본에는 광고 전단지, 신문, 잡지, 포장지 등 각종 인쇄매체에 QR 코드가 있어서 휴대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읽어, 쉽게 인터넷에 연결되는 홍보수단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함에도 개인정보에 대한 QR 코드를 인쇄해서 명함을 받은 상대방이 쉽게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QR 코드가 어떻게 생겼냐하면요! 아래 그림처럼 이상한 정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아래 예제는 Latte's Planet에 대한 QR 코드입니다. 아이폰으로 스캔해보세요.
qrcode
아이폰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QR 코드를 직접 읽을 수 있어서, QR 코드에 갖다 대기만하면 자동으로 바코드를 읽어 인식합니다. 아이폰에서 QR 코드를 읽기 위해서는 QR 코드 리더 어플을 설치해야하는데, 앱스토어에는 무료 QR코드 리더 어플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대표적인 QrooQroo와 스캐니는 국산 QR 코드 무료 어플입니다.


바코드,QR코드 리더 - QRooQRoo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QR코드 리더, 스캐니 (Scany)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QrooQroo는 최저가 검색과 Barcode 스캔, QR 코드 스캔등을 지원하고 좀더 예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QrooQroo를 사용하려면 초기에 가입신청을 해야하는데, 로그인ID와 패스워드만 등록하면 간단히 등록처리됩니다. 스캐니는 기능이 심플하고 QR 코드 리더 사용을 위해 가입신청도 필요 없습니다. 라떼는 QrooQroo를 주로 사용하지만, 스캐니도 간편한 QR 코드 리더로 손색이 없으니, 입맛에 맞는 것으로 골라 사용하세요.

QrooQroo 사용법
STEP 1. QRcode Scan을 터치한다.
STEP 2. 카메라로 보이는 사각형 안에 QR 코드를 갖다 댄다.
STEP 3. QR 코드에서 읽어들인 URL 링크를 클릭한다.
FINISH. URL 링크에 따라 앱스토어나 웹사이트가 연결된다.

  
[QrooQroo 메인 화면] [QR 코드 스캐닝] [결과] 

스캐니 사용법
STEP 1. 스캐니 메인 화면을 터치한다.
STEP 2. 카메라로 보이는 사각형 안에 QR 코드를 갖다 댄다.
FINISH. QR 코드로 읽어들인 URL에 따라 자동으로 링크가 연결된다

  
[스캐니 메인 화면] [QR 코드 스캐닝] [앱스토어 어플]

나만의 QR 코드 만들기

QR 코드는 제작사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STEP 1. QR 코드에 담고 싶은 텍스트나 이미지, URL 등을 입력합니다.
STEP 2. Create Code 를 클릭합니다.
FINISH. 생성된 QR 코드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HTML 코드를 복사해서 사용합니다.

[QrooQroo 웹사이트]

[스캐니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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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이 좀 바빠서 포스팅이 다소 늦었습니다만, 아이패드의 한국 출시가 임박한 것인지, 드디어 한글 키보드가 공식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11월에 출시될 아이패드용 IOS 4.2 펌웨어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현재 iOS 4.2 베타 버젼에는 한글키보드가 탑재되어 한글 쓰기가 아무 문제 없이 됩니다.

아직 베타판이라, 몇가지 문제점이나 불안정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한글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인 요인이죠. 그래서, 라떼네 아이패드도 지난 주말에 4.2 베타로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1 아이패드 iOS 4.2 베타 업데이트 방법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아이패드도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방법에는 별다를게 없습니다. 아이튠즈를 통해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애플 서버에서 새로 나온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iOS 4.2 베타는 개발자들에게만 공개한 비공식 버젼이라, 일반 개인 사용자들은 이러한 자동 업데이트 방법으로는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없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iOS 4.2 베타판 펌웨어만 구하면, 개인 사용자도 별다른 제한 없이 펌웨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개발자 버젼의 베타판들은 애플에 개발자 등록을 한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한데, 이번 베타판은 그러한 제한이 없습니다.

STEP 1. 구글링을 통해 iPad1,1_4.2_8C5091e_Restore.ipsw 검색해서 다운로드 합니다.
STEP 2. 아이튠즈와 아이패드를 USB로 연결합니다.
STEP 3. 아이튠즈에서 Shift +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서 다운로드한 펌웨어 파일을 선택합니다.

FINISH. 아이패드의 펌웨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2 아이패드 iOS 4.2 베타 한글 설정
아이패드의 한글 키보드 설정은 아이패드 기본 설정어플에서 선택해주면 됩니다. [Settings]-[General]-[Language]에서 한국어를 선택해보세요. 기본 환경도 한국어로 바뀌고 한글 키보드가 추가됩니다. 기본 환경을 영문으로 사용하고 싶으면 다시 언어만 영어로 변경해주어도 됩니다. 

#3 아이패드 iOS 4.2 베타의 새로운 점
아이패드 iOS 4.2 베타의 가장 큰 변화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멀티태스킹의 지원입니다. 이 때문에 홈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면 하단에 최근 실행 어플 목록도 나오고 아이폰 iOS 4.1 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 폴더 기능 지원
- 멀티태스킹 지원
- 최근 실행 어플 목록 보기
- 한글 키보드 제공
- 사파리 웹페이지내 검색 기능 추가
- 화면 잠금 하드웨어 버튼이 음소거 버튼으로 기능이 바뀜

아이패드 기본 메모장에서 한글 입력도 OK!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해보면, 예전과 달리 하단에 On this Page가 나타나서, 현재 웹페이지 상에서 검색을 하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아래는 현재 페이지에서 naver.com 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는 장면입니다.

트위터도 이제 마음껏 한글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Pages 라는 애플의 오피스 어플에서도 한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아이폰과 동일한 폴더 기능으로 홈화면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홈버튼 두번 눌러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화면 잠금 기능과 아이팟 기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하단데 최근 실행 어플 목록이 나타납니다. 멀티태스킹이 지원되는 어플은 멀티태스킹으로 실행됩니다.

#4 글을 마치며…
아이패드가 아직 한국에 공식 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글 키보드의 공식 지원이 iOS 4.2에서 확실하게 된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현재 베타판인 4.2는 11월에 공식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애플이 발표한적이 있죠. 그렇다면, 아이패드의 한국 출시도 이에 맞추어서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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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가 출시되기 몇일 전, KT는 Country Lock 해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이 Country Lock 해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제할 수 있는지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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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C 100만년 (Before Country : Lock 해제 이전시대)
BC 100만년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만큼 구 시대적 정책이 Country Lock입니다. Country Lock은 사용자가 한 국가 내에서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막아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 내 아이폰은 해외 나가면 자동 로밍 되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동 로밍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동 로밍은 한국에서 외국에 나갔을 때, 자동으로 한국에서 사용하던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지만, 해외 로밍 요금은 매우 비싸고, 특히 데이타 로밍은 꿈도 꾸지 않는게 좋을만큼 비쌉니다. 아이폰이 있는데, 구글지도하나 보기도 무서운게 해외 데이타 로밍입니다. 물론 간단간단한 음성 통화 정도야 필요하면 수용할 정도의 요금이지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이란 그냥 아이팟터치와 다를게 없잖아요. 와이파이 무선랜을 사용해도 좋지만, 외국에는 한국처럼 와이파이 무선랜이 많지도 않고 있어도 암호가 걸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동 로밍이 좋은 점은 한국에서 누군가 나에게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쓰던 번호 그대로 사용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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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Lock 이 해제되지 않은 시대에 살았던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싫던 좋든 비싼 로밍 요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더군다나, 해외로 장기 출장을 가거나, 배낭 여행, 유학, 해외 이민등 장기간 해외 생활을 해야하는 분들에게 자동로밍은 전혀 도움이 안되죠.

#2. AC 1년 (After Country : Lock 해제 이후시대)
자, 그럼 Country Lock이 해제된 아이폰은 무엇이 달라질까요?

가장 큰 차이는 해외 현지에서 USIM 칩만 구입해서 내 아이폰에 꽂으면 현지 음성통화 요금과 데이타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동 로밍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하게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re-Paid SIM 카드 같은 선불카드를 구입하면 해당 SIM 카드에 본인의 새로운 전화번호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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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USIM 칩으로 보다 저렴한 음성통화와 데이타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Country Lock 해제는 해외 여행자나 장기 체류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택입니다. 

알아두세요! 언락(Unlock)
아이폰을 탈옥(=해킹=Jailbreak)하고 언락(Unlock)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Country Lock을 강제 해제하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해외 나가시는 분들의 경우 강제 Unlock을 해왔지만, 이제 앞으로는 공식적인 Country Lock 해제가 지원되니 한국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필요가 없어진 셈이네요.

하지만, Country Lock 해제된 아이폰에 해외 USIM칩을 꽂게되면, 한국에서 쓰던 내 전화번호를 쓸수 없고 예전 번호로 오는 전화도 받을 수 없습니다.  해외 USIM 칩으로 인터넷도 마음대로 쓰고 전화도 하고, 간간히 필요할때 한국 USIM칩을 꽂아 자동로밍으로 온 부재중 전화나 문자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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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Country Lock 해제된 아이폰은 해외 USIM 칩도 사용할 수 있고, 원한다면 자동 로밍된 한국 USIM칩도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입니다.

해외로 장기 출장을 가거나, 배낭 여행, 유학, 해외 이민등 장기간 해외 생활을 해야하는 분들에게 Country Lock 해제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3. Country Lock 해제 방법
KT에서 구입한 모든 아이폰(아이폰 3GS, 아이폰 4)는 114에 전화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Country Lock을 해제신청 할 수 있습니다.

STEP 1. 아이폰에서 [설정]-[일반]-[정보]에서 아래로 스크롤해서 IMEI 정보를 적어둡니다.
 

STEP 2. 아이폰에서 114로 전화를 걸어 Country Lock 해제를 신청합니다.
STEP 3. 신청과정에서 상담원이 IMEI 정보를 물어보면 STEP 1에서 미리 준비한 내용을 말해줍니다.
STEP 4. 영업일로 3일 정도후에 SMS로 Country Lock 해제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게 됩니다.
 

FINISH. 아이폰을 USB로 연결한 뒤, 아이튠즈에서 동기화를 한번 해주면 애플의 해제 정보를 받아서 아이폰에 반영해주어 Country Lock이 비로소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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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기화를 해도, Country Lock 해제가 되었다는 메시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좀더 확실하게 메시지까지 보시고 싶다면, 아이튠즈에서 [복원]을 눌러주세요. 펌웨어 재설치후 백업된 자료로 복원되면서 Country Lock이 해제되었다는 화면이 아이튠즈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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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신규 가입자는 가입 후 14일 이후부터 Country Lock 해제 신청이 가능합니다.
* IMEI는 휴대폰 식별 번호로 해당 정보를 애플측에 넘겨주고 Country Lock을 해제하게 합니다.
* Country Lock 해제 신청은 KT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KT 와 해지하고 통신사를 변경하시거나하면 Country Lock 해제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평소 시간 있을 때, Country Lock 해제 신청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4. 한국에서 구입한 아이폰 vs 해외에서 구입한 아이폰
Country Lock 해제는 KT에서 구입한 아이폰만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구입해서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은 Country Lock 을 해제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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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아이폰은 해외에 나가서도 Country Lock 만 해제되어 있으면 해외 USIM 칩만 꽂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Country Lock이 해제된 해외 아이폰은 한국에 들어와도 USIM칩만 꽂는다고해서 작동되지 않습니다. 해외 아이폰은 전파인증을 받고 통신사에 IMEI를 등록해야합니다. 이것은 국내 통신사들만 IMEI 화이트 리스트로 관리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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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을 마치며...
난, 해외 나갈일이 별로 없는데라며 Country Lock 해제를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마세요. Country Lock해제는 사용자의 권리를 찾는 일입니다. 내가 내돈 주고 산 기계를 한국말고 다른 곳에서 쓸 수 없다는 건 굉장한 손해입니다. 지금은 해외 나갈일이 없을지 몰라도, 사람 인생은 언제 또 어떻게 다르게 흘러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시간 있을 때, 114 전화 한통 그리고 3일 뒤 문자받고 동기화 or 복원 한번이면 끝입니다.

아이폰 3GS, 아이폰 4 사용자 여러분, Country Lock 해제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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