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OS 3.0 으로 업그레이드 된후, 일부 AppStore 어플을 비롯해서 Cydia 어플이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간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행이 되더라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구요.

특히 시스템 어플이 상대적으로 많은 Cydia 어플중에서 문제가 되는 어플들이 AppStore보다 많은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윈터보드는 현재 아이폰 OS 3.0에서는 문제가 많은 상태이니, 업데이트 버젼이 나올때까지는 윈터보드는 사용을 자제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펌웨어 3.0에서 실행되는 Cydia 어플.  

Cydia :: 대체로 잘 작동합니디만, 어플 다운로드가 안되서 다시 받아야 하기도 하고 간혹 튕겨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Grip :: 이메일 수신 알리미인데, 3.0에서 매우 잘 작동합니다.

SBSettings :: 필수 시스템 유틸인데 잘 작동합니다. 오히려 무선랜 끄고 켜는 속도가 더 빨라진 느낌도 듭니다. (외국사용자분중 SBSettings의 Respring 기능은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리스프링은 좀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MxTube ::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어플이죠. 작동 OK입니다.

Category :: 홈화면에 카테고리별로 아이콘을 정렬해주는 어플인데, 역시 3.0에서 작동합니다.

CyDelete :: Cydia 어플을 홈화면에서 삭제하는 유틸, 작동 잘됩니다.

BossPrefs :: SBSettings와 비슷한 시스템유틸인데, 작동은 잘되는데, 저는 무선랜 ON/OFF가 잘안되는듯 했습니다.

Mobile Terminal :: 유닉스 터미널 화면으로 아이폰/터치에 접속하는 어플, 작동 굿.

Icy :: 차세대 Cydia 와 비슷한 어플, 작동 OK.

iFile :: 파일탐색기(파일을 터치하면 관련 어플 실행도 됨), 작동 OK

PDANet :: iPhone Tethering 툴인데, 3.0에서도 외국 유저들이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Wiki2Touch :: Wikipedia를 오프라인에서 보는 프로그램이죠. 웹서버방식인데, 잘 됩니다.

Backgrounder :: 3.0버젼이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약간 불안정하고, 기본기능만 제공되는 상태입니다.

    .펌웨어 3.0에서 실행불가 Cydia 어플.  

Winterboard :: 테마를 변경하는 어플이죠.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은 편입니다. 업데이트 버젼이 나오면 설치하세요. 저는 업데이트가되어도 윈터보드는 사용을 자제합니다.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고 불안정하게하는 어플입니다.

Offlinemaps :: 오프라인상태에서 구글맵을 보여주는 유틸인데, 이부분은 제가 많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사용불가입니다. 이 어플이 하는일을 Symlink 로 지도데이타를 연결해주는 것인데, GMDL로 만든 지도데이타를 구글맵의 캐쉬디렉토리에 직접 올리면 오프라인에서도 잘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심볼릭 링크로 만들어주면 전혀 화면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지도데이타 형식이 바뀌진 않았지만, 심볼릭링크인 경우에는 지도어플이 작동하지 않게 펌웨어 3.0의 구글맵 어플을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해결하고 싶은 문제인데, 아직 해답이 없습니다.

Backgrounder :: 아이폰/터치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게 해주는 어플인데,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고입니다.

MMP Flip :: 비디오와 오디오 아이콘 합치는 유틸. 윈터보드에 내장되어 사용 비추. Cydia에 소스추가해서 통합하는 유틸이 따로 있습니다.

Mobile Finder :: 파일탐색기 같은 것인데, 잘 작동이 안됩니다. iFile을 대신 사용하세요.

iComic :: 만화책보기 어플인데, Cydia에 있는 iComic은 사용불가하네요.

QTweeter :: 홈화면에서 트위팅하는 어플인데, 사용불가.

QuickGold :: Spotlight 검색 기능을 내장한 어플인데, 이제는 펌웨어 3.0에 Spotlight가 내장되어 필요가 없어진 어플이기도 하죠, 사용불가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Lock화면에서 일정보기 어플로 최고의 어플은 Intelliscreen입니다. 일정뿐만이 아니라, 날씨, 메일, 뉴스까지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능 때문에 오히려 간결하게 실행되지 못하고 어플이 좀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또한 Intelliscreen은 Cydia어플임에도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매우 심플하게 일정정보만을 아이폰/아이팟터치 Lock 화면에 보여주는 Cydia 어플 Lock Calendar를 한번 써보세요.

Lock Calendar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Lock Calendar는 Cydia 어플이기때문에,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정폰/순정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실제 실행된 Lock Calendar의 모습인데, 저의 실제 업무일정이라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실행속도도 Intelliscreen에 비해 빠르고, 가벼운 느낌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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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팟터치 기본 설정 어플에서 Lock Calendar의 화면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Lock 화면에 보여질 캘린더를 선택할 수도 있고, 보여질 일정갯수와 보여지는 색상과 디자인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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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iscreen의 일정정보만 필요하신 분이라면 Lock Calendar가 훌륭한 대체 어플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OS는 멀티태스킹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홈버튼을 누르게 되면, 실행중이던 어플은 종료되고 다른 어플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모바일 장비에서의 멀티태스킹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랜 기간 Palm OS를 사용하면서 직관적이고 심플한 구성이야말로 모바일 기기에서 필요한것이고 오히려 빠르게 종료되고, 빠르게 실행되는 구조가 모바일 기기에서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싱글태스킹만 수행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기능으로는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eBook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고자 할때, 읽고 있던 eBook을 종료하고 사전어플로 단어를 찾아보고 다시 eBook을 보아야 합니다. 매번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해야하는 이런 번거로움은 멀티태스킹을 부르짖게 됩니다.

Cydia 어플에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유틸리티 Backgrounder가 있습니다. Cydia어플이므로 순정폰/순정팟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Backgrounder 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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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dia에서 인스톨하게되면 자동적으로 Backgrounder는 실행상태가 됩니다. Backgrounder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Backgrounder 사용법.

1. 어플 실행도중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백그라운드로 실행
2. 어플 실행도중 홈버튼을 짧게 누르면 일반적인 정상 종료
3. 백그라운드로 실행중인 어플을 종료하려면 해당 어플을 실행해서 홈버튼을 다시 길게 눌러서 종료함.

.Backgrounder 사용예제.

1. 일반적인 AppStore 어플을 실행합니다. 예를들어 eBook어플인 Stanza 또는 Twitterfon.
2. 현재 실행중인 일반 AppStore 어플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게 하고 싶다면 홈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3. 홈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Backgrounding Enabled 되었다는 메세지가 보이고 홈화면으로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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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홈화면으로 나왔지만, 좀전의 어플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중인 상태입니다. 아이콘 하단에 백그라운드 실행중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날씨어플이 현재 백그라운드 실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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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른 일반 어플, 예를들어 사전어플등을 실행했다가 정보를 확인하고 살짝 홈버튼을 눌러서 정상 종료합니다.
6. 백그라운드로 실행중인 원래 실행했던 어플을 다시 실행합니다. 이때, 어플은 실행중인 상태였기 때문에 화면에 금방 나타나게되고, 트위터어플같은 경우에는 리프레쉬도 해놓게 됩니다.
7. 백그라운드가 한번 Enable된 어플은 몇번을 짧게 홈버튼을 누르고 빠져나가도 계속 백그라운드로 실행됩니다.
8. 백그라운드 실행을 중지하려면 어플을 실행하고 다시 한번 길게 홈버튼을 누릅니다. (Backgrounding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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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상태에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Backgrounder에서는 몇가지 세부적인 셋팅 항목을 지원합니다.

Mode에서는 백그라운드 기능 Enable / Disable 기능을 사용하거나, 윈도우 작업관리자처럼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보고 실행을 중지할 수 있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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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은 실행방법을 홈버튼을 길게 누르는 방법과, 홈버튼을 더블클릭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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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_Specific에서는 일반 AppStore 어플중 항상 백그라운드 모드로 실행하고 싶은 어플을 선택하거나(Always-enabled), 백그라운드 모드로 항상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메뉴(Blacklisted)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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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서론에서 말씀드린대로 아이폰/아이팟터치는 백그라운드 작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시스템입니다. 정상적인 어플 종료는 여러분이 어플을 실행하다 홈버튼을 눌러서 빠져나올때, 어플의 현재 상태를 저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Backgounder를 사용하여 여러가지 어플을 실행중이라면, 메모리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을때 아이폰/아이팟터치는 자체적으로 실행중인 어플을 강제 종료합니다. 이 경우 비정상적인 실행과 종료이기때문에, 어플의 현재 상태가 저장되지 않습니다.

Backgrounder는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부분적으로 백그라운드로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eBook, RSS Reader를 보거나, 메신져를 켜두거나, 트위터를 할때, 사전이나 기타 다른 어플을 잠깐 실행하고 다시 원래 프로그램으로 쉽게 돌아올 수 있는면에서 활용도를 더 높여주는 유틸리티입니다.

트위터 어플들은 어플을 정상 종료하게되면 오프라인에서 글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또는 어플을 종료하고 잠깐 다른 것을 보고 트위터 어플을 실행하면 초기 로딩도 한참 걸리지요. 하지만, Backgrounder를 사용하게 되면 로딩이 필요없이 화면전환으로 빠르게 볼수 있고,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리프레쉬되어 새로운 글을 확인하기도 보다 편리합니다..

Backgrounder로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세요. ^^

저도 참 고집이지. 좋은 어플인데 소개를 안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다른 어플 소개하다 시기를 놓쳐서 이미 많이들 사용하는 거라 리뷰를 안하는 것도 있지만, 몇몇은 괜스레 의도적으로 안하는 심술입니다. ^^

오늘은 그 심술때문에 소개를 못 받던 어플, SBSetting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SBSettings은 Cydia어플로 시스템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시스템 유틸리티입니다. Cydia 어플이므로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순정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SBSettings은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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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ettings이 나오기 전에 Cydia에는 BossPrefs라는 시스템 유틸리티가 있었습니다. 플러그인 형태로 필요한 기능을 다운로드 받으면 본래 기능보다 더 확장이 되는 스타일의 시스템 유틸리티였습니다.

BossPrefs는 지금도 Cydia에 꾸준히 제공되고 있습니다. BossPrefs는 일반적인 어플이라 시스템 설정을 조정하고 종료하게되면 CPU와 메모리를 더 이상 점유하지 않습니다. 초창기 버젼이기도하고 백그라운드 어플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아직까지 쓰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반면에 SBSettings은 백그라운드로 항상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실행 상태인 어플입니다. 백그라운드 어플이기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백그라운드 어플 특성상 메모리와 CPU를 일정부분 할당해야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다른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 장비는 느려지지도 않고 충돌도 없다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Cydia에서 SBSettings을 설치한 후에, 홈화면으로 돌아와보면, 새로운 어플 아이콘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미 SBSettings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이기 때문에 별도의 어플 아이콘은 없습니다.

SBSettings의 시스템 메뉴를 여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좌에서 우측으로 상단의 Status bar를 슬라이드 열듯이 해주는 방법.
2. 상단의 Status bar에서 하단의 Dock부근까지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드 열듯이 해주는 방법.

SBSettings의 시스템 설정 화면이 열리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들 사용하는 것은 WifiToggle입니다.

간편하게 Wifi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무선랜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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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무선랜을 왜 껐다 켰다 하나요?

Wifi 무선랜을 사용하는 것은 밧데리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는 밧데리가 그리 길지 않은데, Wifi무선랜을 사용하게되면 밧데리 잔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Wifi 무선랜을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SBSettings의 성격상, 다른 어플을 실행중에라도 SBSettings 메뉴를 불러와서 무선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반대로 BossPrefs 사용자는 일단 실행중인 어플을 홈버튼을 눌러서 종료하고, 홈화면에서 BossPrefs를 실행해서 무선랜을 Toggle한 후에 다시 원래 실행했었던 어플을 재실행해야하는 붎편함이 있습니다.

때로는 리부팅을 하거나 리스프링을 해야할때도 SBSettings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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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로 SBSettings의 기능이외에도 More를 터치해보시면 테마 변경은 물론 아이콘 숨기고 보이기등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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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로 SBSettings을 실행하였을때 나타나는 아이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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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테마입니다. Cydia에서 다른 테마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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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Cydia에서 SBSettings으로 검색해보시면 애드온 형태의 SBSettings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SBSettings 테마도 있고, Autolock을 on/off할수 있는 것, Fast Notes등등 SBSettings의 기능을 무한 확대할 수 있습니다.

SBSettings은 분명 매우 편리한 아이폰/아이팟터치 시스템 유틸리티입니다. 시스템 리소스를 일정 부분 할애하고 약간의 속도저하나 백그라운드 어플로 인한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SBSettings의 단점이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Cydia 어플입니다. (시스템이 크게 문제 생길 정도로 속도가 저하되거나 안정성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SBSettings을 설치 안하셨다면 그 편리함을 알 수 없죠 ^^
이제는 Bossprefs 안녕~

QuickGold는 Cydia 어플로 런쳐(Launcher)기능과 검색기능이 결합된 아이폰/아이팟터치 유틸리티입니다.

홈화면 9 페이지에 어플과 게임이 가득해서 실행한번 하려고 찾아다니기 힘드셨죠?
전화번호나 이메일로도 쉽게 주소록을 검색하고 싶으셨죠? QuickGold가 해결해드립니다.

QuickGold는 Cydia 어플이므로 해킹된(Jailbreak)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순정팟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QuickGold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2009-05-19

QuickGold를 Cydia에서 설치한 후에도 새로운 아이콘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QuickGold는 백그라운드로 수행되는 유틸리티입니다. 백그라운드 어플이다보니, 사용하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설치된 다른 프로그램에 따라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충돌이 발생하거나 특별히 느려지지는 않았습니다.

QuickGold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홈버튼을 한번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는 홈화면에서 홈버튼을 누르게 되면 홈화면 첫번째 페이지로 자동이동하게 되어있습니다. QuickGold를 사용하게되면 홈화면 첫번째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QuickGold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홈버튼으로 QuickGold를 띄운 후에는 찾고자 하는 것을 입력하시면 QuickGold가 즉시 부분문자열로 검색한 결과를 하단에 보여주게 됩니다.

.QuickGold로 검색 가능한 항목.

- 어플리케이션
- SMS
- 주소록
- 전화번호
- 이메일
- 사파리 북마크
- 사파리 히스토리
- 웹클립

노트가 검색이 안되는게 조금 아쉽군요.

검색한 항목을 터치해주면, 항목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이면 해당 어플을 실행해주고, 이메일 주소이면 이메일 어플이 실행되고, 북마크 주소이면 사파리가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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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되는 화면 전환도 아이폰/아이팟터치 홈화면보다 빠른듯한 느낌입니다. 최근에 실행된 어플은 초기화면 하단에 아이콘으로 나타나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이곳에서 실행해도 됩니다.

QuickGold에서 우측 상단의 "i"를 누르시면 셋팅화면이 나타납니다.
검색결과에 나오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는 SMS가 필요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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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순서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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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QuickGold내에서 구글 검색도 지원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QuickGold 검색창에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사파리에서 구글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g 검색어

그밖에 검색엔진은 아래 화면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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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Gold는 반응 속도도 빠르고, 아이폰/아이팟터치 검색뿐만이아니라, 연관 프로그램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편리한 유틸리티입니다.

개인에 따라, 필요하신 분도 있고,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한번 써보시고 도움이 되신다면 계속 사용해보시구요. ^^

9 페이지에 걸쳐서 어플과 게임이 많으면 의외로 꽤 편리합니다.
사실 좀 전에 설치해서 계속 쓸지는 테스트겸 계속 사용해보려구요 ^^

아이폰/아이팟터치에 관련된 사이트나 글들을 보고 있으면, 몇몇 사용자 분들이 해킹을 하게 되면 아이폰/아이팟터치가 느려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종종 보게 됩니다.

정말 그럴까요?

근본적으로 순정팟과 해킹팟은 성능상의 차이를 갖을 만큼 구조적인 변화가 없습니다. 아이팟터치 관점에서 보면 해킹팟은 순정 펌웨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Cydia 라는 Application이 설치되기 위한 절차입니다.

물론, 순정 펌웨어에 포함되지 않은 어플을 설치하려니, 부트로더도 변경하고 몇가지 시스템적인 작업을 하지만, 이것은 Cydia를 설치하기 위한 행위입니다. 일단 Cydia를 설치하고나면, 순정팟과의 차이는 Cydia 어플의 존재여부입니다.

그렇다면, 해킹팟은 느리다는 말은 왜 나오게 되었을까요?

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는 AppStore에서는 승인되지 않는 Cydia만의 독특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ppStore에서 출시할 수 없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작업을 종료한 후에도 백그라운드로 계속 수행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백그라운드 작업을 하는 어플들은 현재로써는 Cydia 어플로만 출시 할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로 수행되는 대표적인 Cydia 어플로는 Intelliscreen, Winterboard, SBSetting, Wiki2Touch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백그라운드 어플들이 해킹팟에 설치되고 ON되어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들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항상 실행중인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PC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컴퓨터 작동이 느려집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아이폰/아이팟터치는 백그라운드 작업까지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생이 유닉스 계열이다보니, 백그라운드 어플을 실행할 수 있는 기본은 되어 있지만, 작은 내부 메모리와 CPU를 가진 모바일 장비일 뿐입니다.

내 아이팟터치는 32기가인데 메모리가 작은가요?

일반적으로 아이폰/아이팟터치의 8기가, 16기가, 32기가라고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보조기억장치로 PC의 하드디스크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것은 내부 메모리인 RAM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실제 내부 시스템 메모리는 128MB입니다.

여러분이 설치한 어플들은 8기가, 16기가,32기가라고 불리우는 보조기억장치영역에 저장되어 있다가, 홈화면에 아이콘을 터치하는 순간 필요한 어플과 데이타를 내부 시스템 메모리 128MB로 불러들인 후에 CPU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시스템 메모리 관리상의 문제로, 오랜동안 리셋을 하지 않은 채로 사용을 하다보면 시스템 메모리상의 가용메모리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정상적이라면, 쓸모없는 데이타를 비워내고 프로그램이 실행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잘 관리되지 않아서 어플을 실행하면 홈화면으로 튕겨나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러한 내부 시스템 메모리 문제는 리셋을 하면 리부팅 과정을 거치면서 메모리가 텅텅 비게되어 해결됩니다.

리소스를 사용하는 백그라운드 어플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어플은 아이폰/아이팟터치의 내부 메모리와 CPU 리소스를 차지하게되고, 심지어 정상적인 AppStore어플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Intelliscreen, Winterboard, SBSetting, Wiki2Touch 등과 같은 Cydia의 백그라운드 어플을 쓸지 말지는 개인의 활용도에 따라, 필요하면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테마 적용을 위해 윈터보드를 많이 쓰지만, 나는 좀더 안정적인 아이폰/아이팟터치가 좋다면 과감히 원터보드를 포기하고 쓰면 됩니다. 혹은 특정 어플이 리셋을 해도 정상적으로 계속 사용이 안된다면,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모든 Cydia어플을 OFF한채로 다시 한번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Cydia의 백그라운드 어플이 아닌, 일반적인 Cydia 어플들을 사용한다고 해킹팟이 느려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Cydia어플은 홈버튼을 누르면서 AppStore어플처럼 정상적으로 종료되기 때문입니다.

SBSetting의 편리함과 시스템 리소스 사용 vs BossPref의 안정성과 불편함.

두가지 비슷한 Cydia 어플을 비교해보겠습니다.

SBSetting은 어느 화면에서나 불러와서 시스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니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리소스를 차지한다는 관점에서보면, SBSetting을 사용하지 않는 아이폰/아이팟터치에 비해 느리거나 안정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BossPref는 SBSetting과 거의 비슷한 유틸리티로 아이폰/아이팟터치 초창기부터 있었던 역사가 깊은 어플입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지 않는 일반적인 어플인지라,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고 종료하면 어플이 완전히 종료되어 더이상 리소스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리소스를 차지하지 않으니,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입니다. BossPref의 단점은 일반적인 다른 어플들 처럼 항상 홈화면에서 실행해야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백그라운드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윈터보드는 사용하지 않고, SBSetting 대신해서 BossPref를 사용하고, Wiki2Touch는 평소에는 OFF상태에 두고 필요할때만 ON합니다. 하지만, Intelliscreen 은 사용중입니다.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안정성 또한 중요합니다. 적당한 백그라운드 어플의 사용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해킹팟(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은 절대 느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선택과 활용에 따라 느리게 될 수 있습니다.


MobileMusicPlayer Flip이라는 Cydia 유틸이 있었습니다. 아이팟터치 기본 어플인 뮤직과 비디오를 하나의 아이콘으로 통합하여 아이폰처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사실 뚜껑을 열고 보면, 아이팟터치는 이미 아이폰과 동일한 어플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MobileMusicPlayer 라는 것은 이미 여러분의 아이팟터치에 설치되어 있고, 이 어플이 뮤직과 비디오 어플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가지 아이콘으로 분리되어 실행되는 기본 정보를 아이폰처럼 하나의 아이콘에서 뮤직과 비디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MobileMusicPlayer Flip은 더 이상 Cydia에서 기본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수작업으로 하나의 아이콘으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첨부된 info.plist 파일을 아이팟터치에 업로드해주면 됩니다.


.MobileMusicPlayer 통합 순서.

1. 첨부된 info.plist 다운로드
2. sFTP나 기타 파일관리자로 아이팟터치에 접속
3. /Applications/MobileMusicPlayer.app/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아래도 링크된 디렉토리로 이동하셔도 같은 곳입니다.
/private/var/stash/Applications.xxxxxxxxx/MobileMusicPlayer.app/
4. 아이팟터치에 있는 info.plist 를 다운로드하여 잘 보관합니다.
5. 원본 파일을 잘 보관하셔야 다시 원상복구할 수 있습니다.
6. 첨부되었던 info.plist를 위 디렉토리에 업로드합니다.
7. 아이팟터치를 리스프링하거나 리셋합니다.

새로운 iPod 라는 MobileMusicPlayer 아이콘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콘이 안보이면 뒤페이지로 가보시면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콘을 Dock으로 이동하시고 사용하면 됩니다. 하나의 아이콘에서 뮤직과 비디오를 모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홈화면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매우 편리합니다. 아이콘을 통합하면 Dock에 빈공간이 하나 생겨서 자주쓰는 어플을 이곳에 옮겨서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죠!!

혹시 설치후 문제가 있거나, 원상복구를 원하시면, 아이팟터치에서 다운받았던 원본파일을 다시 업로드한 후 리스프링이나 리셋하시면 됩니다.

아래 화면은 실제 실행화면입니다. 플레이어 내부에 음악과 비디오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본 작업은 해킹된 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가능하며, 모든 작업의 수행은 각 개인의 책임하에 있습니다.

Cydia 어플을 설치한 사용자분들은 어플을 삭제하려면 항상 Cydia를 실행해서 Package메뉴에서 설치된 어플을 찾아서 삭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Cydia 어플은 대체로 한번 설치하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빈번하게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지만, 어쨌든간에 Cydia 어플을 삭제하려면 꽤 불편합니다.

CyDelete는 Cydia 어플 삭제를 아이팟터치 홈화면에서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게 해주는 유틸리티입니다.

CyDelete는 Cydia 무료 어플입니다.

Cydia 어플이기 때문에, 해킹된 아이폰/아이팟터치 사용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순정팟을 사용중이시면 필요 없습니다.

Cydia를 실행하고 검색창에 CyDelete 를 검색하여 어플을 설치하세요.

어플이 인스톨된후에 화면 하단에 Restart Springboard 버튼을 터치해주세요.

홈화면으로 나와서 보면, CyDelete 어플을 설치했다고 새로운 아이콘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AppStore 어플을 이동/삭제할때처럼 지그시 아무 아이콘이나 누르고 계시면, 흔든흔들 아이콘 상태가 되면서 Cydia 어플도 아이콘 상단에 "X" 마크가 생겨서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을 보시면 Cydia 어플들에 "X" 삭제 마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킹하신 분들이라면, 매우 편리한 어플이니 한번 꼭 설치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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