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터치 Fieldrunners를 이을 차세대 타워디펜스 게임, Sentinel은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는 강추 게임입니다.

Fieldrunners와 같은 타워디펜스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Sentinel은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Sentinel의 배경은 2029년 화성 식민지에 침입한 외계 생명체들과의 전쟁입니다. 주인공은 우주항모를 이끌고, 외계 생명체가 침입하는 경로에 방어기지를 건설하여 우주 식민지를 지켜내는 이야기입니다.

Sentinel은 우주전쟁을 방불케하는 사운드와 이제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타워디펜스 그래픽을 선보이며, 게임의 재미를 위해 색다른 요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Sentinel에 등장 하는 요소 중 재밌는 것 두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방어막
방어막은 화성 식민지를 방어하기 위해 외계 생명체의 침입 경로 위에 설정된 방어 장벽입니다. 방어막은 별도로 건설은 할 수 없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방어막을 수리하고 방어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단 한번 방어 장벽이 무너지면, 다시 복구 할 수 없습니다.

1차 방어를 위해 방어 장벽 위주로 방어를 시작하고, 방어막이 뚫리면 2차 방어막을 막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합니다.

2. 자원 캐기 & 방어막 수리
이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스토리 배경과 사운드,그래픽에만 있지 않습니다. 타워 디펜스 게임에 자원 캐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Sentinel에 등장하는 장비 중 Drone ($150) 이라는 비행정이 있습니다. Drone은 기본적인 기능이 자원 캐기입니다. 자원을 캘때는 Drone 옆에 녹색 바가 올라가고, 꽉 차면, Drone이 자원을 나르고 $20가 생기게 됩니다.

Drone은 최대 3대까지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Drone의 핵심적인 다른 기능방어막을 수리하는 일입니다. 적의 공격으로 방어막이 피해를 입게되면, 자동으로 Drone은 자원캐기를 멈추고 방어막 수리에 투입됩니다. 방어막 수리가 자주 필요하게 되면, Drone이 자원캐기를 할 틈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Drone이 자원캐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어막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타워건설에 힘써야 합니다.


.Sentinel의 무기 체계.

 - Laser : $20 이름은 레이져인데, 기관총같습니다.
 - Bomb : $50 일종의 캐논인데, 발사가 느리지만 레이져보다 강력합니다.
 - Slow : $100 적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Slow입니다.
 - Beam : $250 빔이라는데, 실상 이게 더 레이져 같습니다.
 - Sniper : $300 사정거리가 최장, 강력합니다.
 - Drone : $150 자원캐기 & 방어막 수리

레벨이 끝날때마다 남은 금액의 5%의 이자가 지급됩니다. 멀티터치를 지원하여 지도 확대/축소가 자유롭습니다.

각각의 무기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건설된 타워를 터치하면 타워를 팔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Laser(기관총)의 성능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매우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Sentinel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기 업그레이드 비용이 무기 구입비용과 같습니다. 예를들어 Bomb은 타워 건설 비용이 $50인데, 타워 업그레이드 비용도 $50입니다.

지도는 3개가 제공 되는데, 게임 특성상 좀 더 많은 지도가 제공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사운드를 꼭 들으면서 플레이하십시요.
정말 우주전쟁을 하듯 사운드가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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