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Gameloft의 Gangstar가 드디어 AppStore에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까지의 iPhone용 GTA와 사뭇 다른 형식으로 그래픽적인 측면에서는 완벽한 3D 화면을 구현하였고 게임스토리 측면에서는 액션 게임과 드라이빙 게임을 혼합하였습니다.

Gangstar: West Coast Hustle은 AppStore 유료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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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star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도에 있습니다. 3차원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걷거나 차를 직접 운전해서 가고 싶은 곳들을 다닙니다.



LA 갱단이 되어 총격전과 싸움, 적을 제거하고, 차를 훔치고 빼앗고, 경찰을 피해 부자가 되어 볼까요. 게임은 두 친구가 은행을 털고 경찰들을 따돌리는 추격신 동영상부터 시작됩니다.



Gangstar에서는 일반적인 총격전과 싸움에서는 Gameloft의 전작인 Terminator Salvation이나 Brother in Arms 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차를 훔쳐서 드라이빙 모드로 전환되면 Gameloft사의 전작들인 Asphalt 4와 같은 자동차 드라이빙을 하게 됩니다.

Gangstar는 50개의 다양한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임 진행은 영어로 진행하지만, 주요 미션과 관련된 부분은 노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아래 이미지는 공중전화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주인공 모습입니다. 좌측 상단은 미니맵으로 목표지점을 안내해줍니다.

기본 조정
은 하단의 가상패드로 상하좌우, 우측은 주먹이나, 총이 있을땐 총을 쏘게 됩니다.
싸우는 방법은 싸우려는 상대를 화면에서 먼저 터치해주고, 우측하단의 Fire 버튼을 터치해주면 됩니다.


운전하는 방법은 좌측 하단이 브레이크+후진, 우측 하단이 악셀레이터+전진입니다. 조준버튼은 차안에 탄채로 총을 쏠때 사용합니다. 우측에 작은 버튼은 차에 타거나 내릴때 사용합니다.

좌우로 핸들을 돌리는 방법은 아스팔트 4 처럼 터치를 핸들삼아 좌우로 기울여 주면, 중력센서에 의해 차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라디오버튼은 라디오를 끄고 켤 수 있고 슬라이드 해주면 라디오 채널을 바꿔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좌측 상단의 미니맵을 터치하면 전체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지도화면에서는 멀티 터치를 사용하여 확대축소가 자유롭습니다.


길가는 차를 막고 운전자를 끌어내고 차를 뺏기도 합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나타나는 모든 차들은 빼앗아 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운전자를 끌어내고 있군요. ㅡ.,ㅜ


빼앗아 탄 차량을 한번 볼까요? 앰블런스까지 빼앗아 탔더니, 앰블런스 미션이 생기더군요.



운전하고 다니다가, 길을 걷는 사람을 치기도 하고, 차에서 내려 지나가는 사람과 싸우기도 합니다. 플레이어 마음대로인거죠.


차를 훔치고 선량한 사람들을 때리는 나쁜 짓을 할때 마다 돈을 받게 됩니다. 또는 주어진 미션을 완성할때마다 돈을 받기도 합니다.

돈을 모아서, 총기상점에서 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총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으로 이동하면 상점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이콘이 우측에 나타납니다.


구급약과 방탄조끼도 있고, 총도 권총에서부터 기관총까지 다양합니다.


목표를 빨리 달성하든지, 느긋하게 돌아다니면서 나쁜짓을 하던지 그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
심지어 라디오 채널도 힙합, 랩, 레게, 캘리포니아 펑크 락등등 자기가 원하는 채널로 들을 수 있습니다.

간만에 Gameloft의 대작을 즐겨보세요.

.Warning.

Gangstar는 갱단이 되어 나쁜짓을 하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게임과 현실세계는 다른 세상입니다.
게임을 현실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어린 친구들은 절대 이 게임을 하지 마세요.

오랫만에 소개하는 대용량 아이팟터치 게임입니다. PaybackGTA(Grand Theft Auto)와 매우 비슷한 형식의 게임입니다. 그렇지만, Payback이 출시하자마자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어 현재는 AppStore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수정본을 배포하였다고하니, 곧 다시 AppStore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AppStore 유료 게임입니다.

Payback은 GTA처럼 나쁜남자가 되어, 마피아 보스로부터 받은 일을 해결하러 돌아다니게 됩니다. 매번 주어지는 임무가 다른데, 제한된 시간안에 임무를 완수해야합니다.

나쁜남자다보니, 차가 필요하면 그냥 지나가는 차 세우고, 뺏아타고 다닙니다. ㅡ.,ㅡ
총을 구하면 총질도 하고 다니죠... ㅡ.,ㅡ

218메가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을 자랑합니다. 뭐 근데 이정도 용량이 필요했었는지, 그래픽이 약간 실망스러운데요. 플레이를 해보니, 음성데이타로 많이 사용한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각종 임무가 하단에 텍스트로 주어지는데, 동시에 음성으로도 똑같이 안내를 해줍니다. 메세지가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압박이 좀 있습니다. 메세지창 우측에 작은 화살표를 누르면 다시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설명을 드리면, 기본적인 조작은 아이팟터치의 중력센서와 화면버튼을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기울기에 따라 좌우조정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우측의 화살표로 전진과 후진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측 상단은 그 지역의 맵입니다.
좌측상단은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두번째는 현재 아이템을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현재 맨주먹이라 Punch라고 써있습니다.)
세번째 Enter Vehicle은 근처에 있는 차량에 탑승하거나 차에서 내릴때 사용합니다.
아직 플레이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전체적인 게임 평가를 내리기에는 좀 이른데요. 차를 뺏거나 심하게 충돌이 일어날때, 비디오 영상처럼 멋지게 보여주었으면 좀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GTA 형식의 Payback은 나름 오래된 게임이더군요. Amiga 버젼으로 2001년에 최초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어디선가 GTA도 아이팟터치용으로 출시한다고 본거같은데, GTA4 아이팟터치 버젼 출시를 기대해봅니다.

수정 : 옵션에서 저는 배경음을 Radio방식으로 하니까, 차를 타고 운전할때만 음악이 나와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Payback플레이를 좀 해보니, 역시나 나쁜남자 게임입니다. 첫레벨에서 1,500,000점을 내야하는데요. 점수는 공중전화로 지시되는 각종 임무를 완수할때마다 꽤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주어지는 임무는 어느 장소로 이동하라에서부터 시작해서 무슨 물건을 비밀리에 옮기는 작업, 누군가를 미행하는 작업, 초반에는 운전실력테스트도 포함되어 빨리 목표지점까지 가야하기도하고, 총을 구해서 사격연습을 하기도합니다.

그런데, 꼭 미션을 깨야 점수가 주어지는게 아니라, 미션 수행중, 이동을 위해 지나가는 차(심지어는 경찰차도) 뺏어타는 행위, 운전하면서 가로등이나 다른차량과의 충돌이라든가, 심지어는 교통사고를 내는 행위, 총을 사용하는 행위등.....각종 나쁜 짓이라는 나쁜 짓을 할때마다 점수가 주어집니다. ㅡ.,ㅡ

화면이 빙글빙글 돌아서 저는 좀 멀미가 나던데, 게임성 자체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 꺼리낌없이 나쁜행위를 하는것이 점수를 받는다는게 이 게임의 툭장이기도하면서 동시에 어린친구들은 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게임과 현실은 구분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갖은 경우에만 하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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