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잘 활용하는 방법 중 일정관리(Calendar)는 빠질 수 없는 활용법 중 하나입니다. 아웃룩과 연동하거나,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으로 아이폰에서 더욱 편리하게 일정과 약속을 확인하고 새로운 일정을 입력할 수 도 있으니까요. 

외국 웹서비스인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무래도 국내 환경 상 다음(Daum) 캘린더를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다음(Daum)에서는 아이폰과의 실시간 동기화를 구글 못지않게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다음(Daum) 캘린더와 아이폰의 연동
다음 캘린더는 CalDAV라는 방식으로 아이폰과 매우 쉽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순서대로 천천히 설정을 잘 마친다면, 다음 캘린더의 모든 일정은 아이폰으로 들어오게 되고, 그 이후부터는 PC에서 다음 캘린더로 일정을 입력하거나, 아이폰 기본 캘린더에서 일정을 수정해도 양방향으로 일정 동기화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http://latte4u.net
아이폰 사용자는 동기화라는 과정을 전혀 생각할 필요없이 매우 편리하게 어디에서나 본인의 일정을 확인하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STEP 1. PC에서 웹브라우저로 http://calendar.daum.net 에 접속합니다.
http://latte4u.net
STEP 2. 다음 캘린더 하단의 [모바일 안내]-[모바일 싱크]에서 CalDAV 사용함으로 설정합니다.

   
http://latte4u.net
STEP 3. 아이폰 [설정]-[Mail,연락처,캘린더]-[계정추가]에서 [기타]를 선택합니다.
 

STEP 4. 캘린더의 [CalDAV 계정 추가]를 선택합니다.
 

STEP 5. CalDAV 등록 화면에서 아래와 같이 입력.
- 서버 : msync.daum.net
- 사용자 이름 : 다음(Daum) 아이디
- 암호 : 다음(Daum) 암호

 
http://latte4u.net
FINISH. 잠시 후 아이폰 기본 캘린더를 실행해 보면 다음 캘린더 일정이 아이폰에 업데이트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글을 마치며...
구글 캘린더이든, 다음 캘린더이든 간에 일단 한번 아이폰과 연동을 해놓으면, PC에서 새로운 일정을 입력하거나 수정하면 아이폰으로 1초이내 자동으로 반영이 되고, 마찬가지로 아이폰 기본 캘린더에서 입력한 새로운 일정이나 수정사항은 구글 캘린더 또는 다음캘린더로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http://latte4u.net
Pocket Informant나 Saisuke와 같은 외국산 일정관리 어플을 사용해야한다면, 다음 캘린더를 지원하지 않으니, 선택의 폭이 구글 캘린더로 좁아지네 되지만, 아이폰 기본 캘린더만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다음 캘린더도 손쉽게 연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을거 같습니다.

저작권 :: Latte's Planet의 글은 기본적으로 펌금지입니다. 저작권 관련 공지 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