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기본 캘린더는 구글 캘린더나 다음 캘린더와의 연동으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기본 캘린더의 화면 디자인 특히, 월간뷰 모드는 너무 심플하고, 주간뷰 모드는 제공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아쉬움 때문에,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입맛에 맞는 일정관리(Calendar)어플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일정관리 어플도 여러 종류가 있다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우기 일정관리 어플의 가격은 통상 $10 내외로 아이폰 어플 치고는 꽤 고가로만 판매하니 더더욱 고민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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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여러 가지 아이폰 일정관리(Calendar) 어플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죠.


#1 내가 바로 넘버원 베스트셀링 스케쥴러, Pocket Informant.
Pocket Informant만큼 기능이 많고 완벽한 어플이 있을까요? 여러가지 일정관리 어플을 사용해보았지만, 속도나 기능에 있어 Pocket Informant만한 어플도 없습니다. 동기화 과정중에도 딜레이없이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구글 캘린더는 물론이고, Toodledo라는 웹서비스와의 연동으로 Todo도 일정관리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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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디자인이 조금만 더 예뻐지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거 같습니다.

Pocket Informant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특징 : 최강 어플, 구글 캘린더와 Toodledo 웹서비스 연동
단점 : 약간의 디자인 개선 필요


#2 나만큼 예쁜 다이어리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Saisuke.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최초로 등록되었던 일정관리 어플 Saisuke는 그 당시에는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이라는 획기적인 기능을 탑재하고 나오게 됩니다. Saisuke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예쁜 화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입니다.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라떼는 Saisuke가 가장 좋습니다.

Saisuke는 구글 캘린더와 완벽한 동기화와 예쁜 화면에 안정적인 기능을 제공하지만, Todo기능이 없기 때문에, 할일관리를 위해서는 별도의 Todo어플을 사용해야 합니다. 라떼는 Things 로 Todo를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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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suke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특징 : 가장 예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단점 : Todo 기능 전혀 없음


#3 구글 캘린더와 최고의 짝꿍은 나야, Calengoo
요즘 뜨고 있는 일정관리 어플 Calengoo는 구글 캘린더와의 동기화는 기본이고, 가장 큰 특징은 구글 Task와의 연동으로 Todo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디자인은 Pocket Informant정도의 수준급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 과정중에서는 매우 느려져서 사용이 불가할 정도고 동기화가 끝나면 매우 빠르게 작동합니다. 그리고, 가로 보기를 했을때 화면 디자인은 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라 디자인을 개선해야할거 같네요. 특이한 점은 멀티터치를 지원하여 화면 확대/축소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구글 캘린더와 구글 태스크까지 사용하는 구글 팬들에게 좋은 어플입니다.

Calengoo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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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구글 캘린더와 구글 태스트 연동 기능
단점 : 동기화 작업중 다른 작업불가, 가로보기 디자인 개선 필요


#4 무료이지만, 나 아직 쓸만해요! CCal.
일정관리 어플이 워낙 비싸다보니, 무료 버젼을 사용하기도 하죠. 그 중에 CCal은 무료이지만, 멀티터치 지원하는 월간뷰 보기와 하단에 일간 일정을 함께 보여주는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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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는 장점때문에, 유료어플 구입이 망설여지는 분들에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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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l는 AppStore 무료 어플입니다.
오늘 갑자기 iTunes 에서 안보이는 군요 ㅡ.,

 

특징 : 무료이지만 구글 캘린더와 연동
단점 : 주간보기, 리스트 보기등 다양한 뷰가 없음.


#5 다이어리는 종이 다이어리 같아야지! Refills.
Refills를 보는 순간, 아! 이건 내가 찾던 디자인! Refills의 화면 디자인은 마치 종이 다이어리를 보는 듯한 편안한 느낌의 테마를 갖고 있답니다.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도 되고 자체 Todo기능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Todo는 Refills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웹서비스와 연동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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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구동이 느린 단점이 있고, 디자인에 비해 안정성은 다소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워낙 마음에 들어서 어플이 빨리 업데이트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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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ills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특징 : 종이 다이어리 같은 디자인 + 자체 Todo 기능
단점 : 초기 구동 느림


#6 나도 껴줘! 깔끔 단순 스케쥴러, .Sched.
.Sched는 무료 버젼도 제공하는데요. 일반적인 월간뷰 보기 디자인을 제공하면서 일간 뷰 모드에서는 리스트 형식으로 강렬한 색상으로 표시해주는 점이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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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기 구동이 느린 단점이 있지만, 무료 버젼도 있으니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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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는 AppStore 유료 어플입니다.
iTunes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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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깔끔하고 강렬한 디자인
단점 : 초기 구동 느림


#7 글을 마치며...
아이패드 기본 캘린더를 보면, 별 다른 일정관리 어플이 필요없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져 있답니다. 그거에 비해 아이폰 기본 캘린더는 아쉬움이 많은 어플이에요. 다행히, 앱스토어에 아이폰 기본 캘린더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일정관리 어플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지만, 딱 입맛에 맞는 어플을 찾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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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가지 일정관리 어플을 이야기 했지만, 이중에서 가장 기능성이 뛰어난 건 역시나 Pocket Informant 입니다. 하지만, Pocket Informant의 디자인은 뭔가 좀 불편하고 예쁘지 않은게 사실이구요. 그나마 디자인은 Saisuke나 Refills 정도가 좋은데, Saisuke는 Todo를 지원하지 않고, Refills는 초기 구동이 느리고 기능에 비해 상당히 고가입니다. Refills와 비슷한 기능의 Calengoo가 더 싼편이니까요. Calengoo는 요즘 들어 뜨고 있는 일정관리인데, 유일하게 구글 Task와도 연동해서 Todo도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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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취향에 따라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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